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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추가 취득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이하 코란도 자율주행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이하 티볼리 자율주행차)에 이어 2번째 차량이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 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고정밀지도(HD map)와 정밀 측위 정보를 기반으로 톨게이트와 톨게이트 구간을 고속도로의 최고제한속도를 준수하며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톨게이트구간 주행은 목적지에 따라 고속도로 분기점(JC)과 나들목(IC) 진출입 주행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쌍용자동차는 특히 램프 구간의 곡선 구간 진입 시 사전에 주행속도를 줄이고 안전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행 안정성 확보와 함께 기계적 이질감을 줄이는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분기점과 나들목 진입을 위해 차량 주변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안전하게 차선을 능동적으로 변경할 뿐만 아니라 전방의 저속 차량 추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지와 복귀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시스템 고장이나 돌발상황 발생 시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시각 및 청각 알림(운전자 제어권 전환요구, Transition Demand)을 발생시키며, 일정 시간 동안 운전자 제어권이 전환되지 않는 경우 위험 최소화 운행(Minimal Risk Manoeuvre)을 시스템 스스로 시작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14년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을 시작해 2015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티볼리 자율주행차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내 최초 도로 인프라와의 통신을 통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 레벨3 양산 기술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및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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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자율협력 군집주행 실제도로서 최초시연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하여 한 단계 발전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 자율협력주행 : 자율주행차 및 일반차량이 인프라와 협력하여 안전한 도로주행을 구현하는 기술로 현재 WAVE 방식으로 서울, 제주 등 전국 600km에서 서비스 제공 중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교통물류연구 사업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 (연구과제) 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기간) ‘18.4∼’21.12, (예산) 134.4억 원, (참여기관) 한국도로공사, 국민대, 현대자동차 등 13개 기관 이 날 화물차 군집주행 시연은 공용도로(서여주IC~여주JCT, 8km 구간)와 시험도로(여주시험도로)에서 이뤄졌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용도로) 일반 차량이 운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군집 대열을 형성한 후, 대열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행을 실시했다. 차량 간 통신(V2V)을 통해 주행정보를 받아 후행차량은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 발을 올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선행차량의 뒤를 따라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주행했다. 차량 운행 중 군집대열에 타 차량이 끼어들었을 때는 해당 정보를 차량 간 주고받아 차량 간격을 벌려 대열을 유지하고, 운행을 마친 후 대열을 해제하는 것까지 시연했다. (시험도로) 시험도로에서는 가상의 위험상황을 설정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정보를 노변기지국을 통해 차량에 전달하는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 기술을 활용해 차로변경, 긴급제동 등의 안전서비스를 시연했다. 시연차량이 가상의 안개 구간에 진입하였을 때 기상정보를 받아 차량간격을 넓혀 주행하고, 공사구간에서는 해당 구간을 피하기 위해 차로를 변경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야생동물이 나타난 상황을 가정하여 선행차량이 긴급하게 차량을 멈추게 되면, 전방차량의 감속 정보가 후방차량에 동기화 되어 후행차량도 동시에 긴급제동이 이루어져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도 시연했다. * 본 시연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참석자 최소화, 식사금지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음 이번 시연은 작년보다 화물차가 한 대 추가되었고, 시험도로뿐만 아니라 공용도로에서도 시연했으며, 운행 속도도 증가(70→80km/h) 시키고, 차량 간격을 줄여(16.7m→15.6m) 더욱 발전된 기술성과를 선보였다. 내년에는 4대의 화물차가 시속 90km로 더 넓은 범위의 공용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을 시연할 예정이며, 차량제원·경로정보 등 차량정보를 기반으로 군집주행 참여희망 차량을 매칭하고, 합류지점까지 안내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물차 군집주행이 상용화되면 자동화된 운전시스템을 통하여 화물차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대의 화물차가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운행하면 공기 저항이 감소하여 차량의 연비가 개선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물류비용 감소, CO2 배출 및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은 자율협력주행 기술이 여객운송 뿐 아니라 물류운송 분야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도 큰 변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라면서, “국토교통부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통해 레벨3 자율차 출시를 넘어 ‘27년 세계최초로 레벨4 자율차 상용화 시대를 열고,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인프라와 법제도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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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문화활동, 자율주행차 유스챌린지 프로젝트 온라인 경주대회 실시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미래 상상! 경험! 도전! 자율주행차, 유스챌린지 프로젝트 온라인 생중계 경주대회가 전국 대학생 20개 팀 8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1월 21일(토) 한국청소년연맹 유튜브 공식채널인 ‘코야티비’에서 열렸다. 2020년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관심유도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8월 전국 54개팀 216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 구성된 20개팀 80명은 대학생 4명씩 팀을 이뤄 마케터(CEO), 프로그래머(엔지니어), 디자이너, PR담당자(홍보) 역할을 분담해 소규모 자동차 회사를 설립해 자동차를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체험했으며, 각 팀원 역할에 맞는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비대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키트 제공 및 조립, CAD 및 CODING 교육, Modeling을 통한 3D프린팅 제작, 프레젠테이션 준비 교육 등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선진 융합(STEAM) 교육 콘텐츠를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참가팀들에게 제공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목) 온라인(랜선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자율주행차 디자인 평가점수, 챌린지 코스로 진행된 경주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뤄 금상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패, 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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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교통·물류 서비스, 우리 일상으로 “성큼”앞으로, 무인셔틀, 로봇택시, 무인배송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서비스 분야의 실증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20일(금),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이하 시범운행지구)를 최초 지정하기 위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위원장 : 국토교통부장관,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5개 정부부처(국토·기재·과기·중기·경찰) 차관급으로 구성된 6명의 정부위원과 자동차·교통·통신·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1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지자체별로 신청한 시범운행지구에 대해 지정 필요성, 관리계획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6곳의 시범운행지구를 최초로 지정하였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특례지구이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여객·화물 유상운송 허용, 임시운행허가 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비도로관리청의 도로 공사·관리 등의 다양한 특례를 부여받아,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운영 관점에서 실증해보고, 사업화까지 검토해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먼저 접수된 10개 시·도(14개 지구)에 대해 사전심의 등 지정절차를 진행하였다. 사전심의를 담당하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접수된 지자체별 신청서(운영계획서)에 대해 약 3개월(‘20.8~’20.10)간 예비평가, 지자체별 보완 컨설팅 및 사전심의를 진행하고,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6개 시·도(6개 지구)를 이번 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최초 지정하였다. 지정된 6곳의 시범운행지구에 대한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르면 연말부터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향후 국토교통부는 시범운행지구에 대한 관리·성과평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를 실증하고자 하는 민간기업은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또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필요한 규제특례 허가를 받고, 운행차량에 대한 임시운행허가 및 의무보험 등의 조건을 만족한 이후 실증이 가능하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21년도 1분기(잠정)에 2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번에 지정되지 않은 지구 및 추가로 신청한 지구에 대해 평가하여 시범운행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토대로 자율주행차 기반의 교통·물류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발굴·도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시범운행지구를 중심으로 조속히 성과가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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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급부상!충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공모 사업에 충북도와 세종시가 공동 신청한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 22.4km 구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유일의 광역교통망 지정으로서 충북은 지난해 4월 국토부의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공모선정에 이은 쾌거를 거둬,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핵심 양대 국가 기반시설을 확보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공모 사업은 국가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차산업의 2030년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을 위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전국 14개 신청 지구 중 6곳을 선정했다. 충북도와 세종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시범운행지구 전 구간 교통현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자료보완과 내용수정을 수차례 거듭하며 안전관리, 사업효과, 확장계획 등 치밀한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오송-세종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국토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의 광역교통망 자율주행 시범지구 ▲국내유일의 KTX 분기역인 오송과 국가행정 중심지인 세종 연결 구간의 교통수요 증가 ▲전 구간이 BRT 구간이라 높은 운행 안전성 ▲버스공영제이거나 준공영제 실시 예정으로 기존 사업자와 갈등 최소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미래차 산업으로 급격이 변동하는 흐름에서 완전자율주행 기술개발에 27년까지 1.1조원 투입, 미래차 친화적 사회시스템 구축,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 등 미래차산업 세계시장 선점 전략을 제시했고 국내 주요 기업들도 미래차 분야에 향후 10년간 6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은 미래차산업 국가 핵심인프라의 두 축인 기술 실증 기반의 자율주행차 테스베드와 상용화 실증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모두 갖추게 됨에 따라 미래차 중심지, 특히 자율주행 상용화 패스트트랙으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 이런 기회를 살려 충북도는 ▲산학연관 협력증진 및 도내 자동차산업 역량강화 ▲관련 미래차 유망기업․기관․연구소 등 유치를 통한 미래차산업 집적화 등으로 미래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육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추진단(충북도․세종시 공동)을 구성하여 조기 운영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시범운행구간 확대(오송역~청주공항) 및 추가 지구 발굴․지정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차산업 선도지역으로서 충북의 입지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은 충북의 큰 경사이자 국가 백년대계의 선견지명”이라고 강조하며, “충북이 정부의 BIG3 전략산업인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모두의 중심지가 된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민행복 지수를 높이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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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기아플렉스 리뉴얼 론칭기아자동차가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리뉴얼 론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화)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론칭을 한다. 먼저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또한 고객들의 구독 서비스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기존 서울지역 한정이었던 서비스를 부산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부산지역은 K9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신규 서비스로는 프리미엄 방문 세차인 ‘인스타워시’의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 발렛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대행서비스인 ‘잇차’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카 라이프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이용 가능한 카니발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서비스 이용 시 차량용 캐리어 전문 업체인 ‘툴레(THULE)’의 카 캐리어를 추가로 대여한다. 더불어 기존에 운영하던 전기차 무제한 충전 카드 제공, 장기 이용고객을 위한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5만원 할인 제공의 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서비스 리뉴얼 기념 및 고객 감사의 의미로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커피쿠폰과 신규 구독자를 위한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 론칭에서는 기아차가 2019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던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의 차량 호출/공유/구독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유모스(UMOS)를 적용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기아플렉스’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서비스로 리뉴얼 해 선보이게 됐다며 카 라이프와 연계되는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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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결성‘미래자동차확산및시장선점전략’(‘20.10)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이 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는 11월 18일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세종시 등 4개 지자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현대자동차,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표준협회와 자율주행차 데이터표준의 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는 미래차 확산전략 목표 중 하나인 2024년 자율주행 레벨4 일부 상용화 달성의 선결 과제로 꼽힌다. 자율주행차 데이터는 차량과 도로, 교통신호 등의 인프라에서 수집·활용되는 정보 데이터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서는 데이터형식 등의 표준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양질의 자율주행차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기업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산업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도 표준화가 꼭 필요하다. 반면 현재 지자체들은 자율주행차 실증사업에서 미국단체표준을 참고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추돌방지, 사고알림, 정체정보알림 등 다양한 자율주행 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 지자체별 실증사업 성과가 전국단위 자율주행서비스로 이어지려면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을 통한 호환성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산업부(국표원), 자율주행차를 실증하는 4개지자체, 현대자동차, 표준협회는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각종 데이터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표준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데이터표준K-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국표원)와 표준협회는 ’자율주행차데이터표준화위원회’(‘20.10)를 운영하여 데이터 표준개발, 표준제정 및 보급확산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실증단지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실증단지 사업에 개발된 국가표준을 적용하고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현대자동차는 표준화가 필요한 데이터 분야를 제시하고, 지자체 실증단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자율주행차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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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기자동차의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 17일(화)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운행안전을 확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개정안의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고전원배터리 등 검사기준 강화(안 제80조 및 별표 15) 현재는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하여만 절연저항 검사를 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자장치진단기*를 이용하여 고전원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에 대해서도 절연상태 및 작동상태를 검사할 계획이다. * 고전원배터리 상태 등의 절연상태 및 정상 작동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 ** 300V 이상 고전압으로 고전원배터리, 고전원모터, 수소연료전지 등 포함 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자장치진단기를 개발하여 공단검사소(59곳)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모든 민간검사소(약 1800여곳)에도 보급하여 검사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② 정비책임자에 대한 정기교육 의무화(안 제135조의2 및 별표 26의3) 현재 자동차관리법령에는 정비책임자* 선임 시의 자격기준**만을 규정하고 있어, 정비책임자로 선임된 이후에는 스스로 정비기술을 습득하여야 함에 따라 신기술 습득 등 정비역량 강화에 한계가 있었다. * 정비업체에서 정비업무를 총괄하고 정비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사람 ** 정비분야 산업기사 자격취득자 또는 기능사 취득 후 3년이상 경력자 등 앞으로는 정비책임자에 대하여 신규교육 및 3년 주기의 정기교육을 의무화하여,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첨단 자동차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기술을 습득토록 하는 등 전문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정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비책임자에 대한 교육 결과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③ 전기자동차만 정비 시 시설기준 완화(안 제131조 및 별표 21의2) 현재 자동차정비업 시설·장비 보유기준은 모든 자동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기자동차만을 정비하고자 할 경우에도 매연측정기 등 내연기관 차를 위한 시설·장비*도 갖춰야 했다. * 일산화탄소·탄화수소·매연측정기, 연료분사펌프시험기, 압력측정기 등 5종 앞으로는 자동차정비업자가 전기자동차 만 전문으로 정비하고자 할 경우 정비업등록 시 내연기관 차 정비시설은 갖추지 아니할 수 있도록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중기 과장은 “전기자동차 등 첨단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검사·정비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차를 탈 수 있도록 안전과 관련한 검사·정비기준을 강화토록 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40일간)이고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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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자율 주행 위한 Solid State SNSR 공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가 광범위한 라이다 센서 라인에 최신 혁신 솔루션인 ‘벨라레이 H800(Velarray H800)’을 13일 공개했다. 솔리드 스테이트 센서 ‘벨라레이 H800’은 자동차급 성능을 위해 설계됐으며 벨로다인의 독점 기술로 개발된 획기적 마이크로 라이다 어레이 아키텍처(MLA)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장거리 인식과 넓은 시야각 기능의 이 센서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 주행 모빌리티 응용 제품에서 안전한 주행과 충돌 방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벨라레이 H800’의 크기가 작고 내장이 가능한 폼팩터는 트럭, 버스, 자동차 앞 유리 뒤쪽에 깔끔하게 부착하거나 차량 외부에 수월히 장착할 수 있다. ‘벨라레이 H800’은 소비자 및 상용차 시장에서 폭넓게 도입될 수 있도록 목표 가격 500달러미만에 양산 제공될 예정이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CEO)는 “벨라레이 H800 라이다 센서는 벨로다인이 공개 출시한 최초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제품군으로 자동차 제조사에 3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벨라레이 H800은 선도적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량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며 “이 솔루션은 벨로다인이 보유한 글로벌 고품질 생산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 제조업계에 필요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벨로다인의 독자적 기술과 경험을 제조 역량과 결합해 자동차 제조사에 경제적 가격의 센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팔란 CEO는 “셋째, 세계적으로 자동차 안전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벨라레이 제품 라인은 최종 소비자가 모두를 위해 도로와 자동차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벨라레이 H800’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동차 사고를 경감하고 운전자, 승객,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의 부상과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ADAS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135만명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마르타 홀(Marta Hall) 벨로다인 설립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벨로다인은 대중이 자율 자동차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벨라레이 H800이 다양한 라이다 센서 중 강력한 차량 안전을 위한 시스템에 가장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벨로다인은 이 제품을 차량 안전의 중요 구성요소로 설계된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센서라 소개하고 있다”며 “대중이 믿을 수 있는 자동 안전 시스템의 효용을 경험하고 나면 이러한 더 많은 제품을 환영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ADAS는 인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벨라레이 H800’은 레벨2~5 수준의 자율주행과 ADAS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탁월한 범위와 시야각,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차선이탈방지, 자동긴급제동 기능부터 최고 수준의 자율 주행에 이르기까지 ADAS 기능 전체를 아우른다. 작고 저렴한 이 센서는 벨로다인의 벨라(Vella) 소프트웨어 스위트와 결합돼 안전 기능의 전 범위를 구현할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자동차 업계는 역동적이고 풍부한 기능의 ADAS 개발에서 라이다가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독자적 테스트 결과 기존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이 실패한 영역에서 벨라레이 기반 솔루션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여기(here)에서 보행자 감지 자동 긴급 제어장치(PAEB)에 대해 벨로다인이 최근 발행한 백서를 확인할 수 있다. 수평도 120도, 수직도 16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벨라레이 H800’은 주변, 근거리, 상부 물체 감지 능력이 뛰어나며 경사 및 회전 구간에서 예상치 못한 예외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벨라레이 H800’은 최대 200m 범위의 지각 데이터를 제공해 고속도로 주행 속도에서도 안전한 정지 거리를 지원한다. 프레임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벨라레이 H800’은 고해상 매핑과 물체 분류 작업에 필요한 풍부한 점군(point cloud) 밀도를 제공한다. 고팔란 CEO는 상장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관련, “지난 수개월 동안 여러 투자자와 미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벨로다인의 솔리드 스테이트 로드맵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벨로다인은 2년 이상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센서를 제공해 왔지만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방향성(directional)’ 센서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벨라레이 H800 도입으로 벨로다인의 라이다 기술 노하우가 다양한 폼팩터와 응용 제품에 어떻게 적용돼 있는지 보여줄 기회를 발견했다”며 “벨로다인은 모든 자동차를 보다 스마트하게 함으로써 도로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이 시장에 바로 구축할 수 있는 ADAS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센서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출시해 대중을 위한 차량 안전의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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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업체 오비고(대표이사 황도연)가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한다. 오비고는 자율주행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대표이사 강찬호)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미래차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맨드솔루션은 서울 상암, 제주 구좌읍에서의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증을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및 커스터마이즈 로봇 등 자율주행 무인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교통, 물류, 보안,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현재 세종 중앙공원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실제로 시범 운행하고 있다. 오비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맨드솔루션이 개발해 공급 중인 셔틀, 로봇 등 자율주행 이동체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 앞으로 양사는 △자율주행이동체들의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관제 솔루션 개발 △GPS 기반 / 라이다(LiDAR) 기반 / 비전 카메라 기반 주행 기술 등에 대한 개발 지원협력을 통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실증 △사용자 경험(UX), LTE/5G 등 통신, 안드로이드 앱이 포함된 자율주행 이동체용 디스플레이 콧핏 공동 개발 △자율주행 미래차 서비스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는 도시와 농촌지역, 교통미비 지역 내 단거리 이동수단 사업, 대규모 공장과 주거지역 보안순찰 목적의 경비로봇 사업, 대단지 거주지역 수요응답형 택배배달용 배달로봇 사업 등 실제 사업에 적용돼 실증과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비고는 이미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버스용 자율주행 부품·시스템 개발 및 친환경 수소자율버스 시범운행 지원과제’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부 과제는 3개년 사업으로 현재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비고는 이번 언맨드솔루션과의 소프트웨어 및 미래차 서비스 공동개발을 계기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도 함께 발전시켜 미래차 서비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맨드솔루션은 앞으로 자율주행 미래차 서비스 시장은 다양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가 출현하며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뛰어난 스마트카 플랫폼 기술력을 가진 오비고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과 오비고의 미래차 서비스 기술이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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