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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스퍼’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 개시현대차가 29일(수)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화)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을 할 수 있는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D2C (고객에 직접 판매, Direct to Consumer) 판매는 29일(수) 디지털 프리미어(CASPER Premiere)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캐스퍼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D2C 방식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현대차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의 온라인 구매 시스템과 다양한 정보 제공 채널을 마련할 예정이다.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스타일의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현대차는 단단하고 다부진 차체 전면부에 독특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캐스퍼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파라메트릭 패턴의 전면 그릴과 후면 리어램프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하고,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에는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메쉬타입 그릴·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캐스퍼의 실내는 캡슐 형상의 조형 요소를 외장 디자인과 공유하면서도 공간 전반에 곡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동적인 인상의 외관과 대비되는 부드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대차는 슬림하고 간결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최고의 개방감을 실현하고 동승석 전방에 USB 충전 모듈과 오픈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센터 콘솔은 없애고 기어노브를 대쉬보드에 탑재해 개방성을 살렸다. 여기에 벤치형 시트를 적용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대비를 더 해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1열 시트의 경우 투톤 컬러를 적용하고 시트 후면 가장자리에 지퍼 형태의 박음질 등 디테일한 요소를 더해 차량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된 보라색 단색 실내 무드램프와 인스퍼레이션에 기본 적용된 하운드 투스(새발격자 무늬, Hound’s tooth) 패턴의 천장 내장은 캐스퍼만의 감성을 담은 특징적인 실내 디자인 요소다. 외장은 현대차가 캐스퍼를 위해 개발한 △톰보이 카키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아틀라스 화이트 △티탄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등 총 6종이며, 내장은 △블랙(직물시트/멜란지 그레이 시트 커버) △블랙(인조가죽 시트) △라이트 그레이/블루(인조가죽 시트/레몬 포인트) △다크 그레이/라이트 카키(인조가죽 시트/오렌지 포인트) 등 총 4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 스타일링 담당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는 “캐스퍼는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과 젊은 에너지를 담은 차”라며 “즐거운 무드에서 유연한 사용성과 훌륭한 공간성을 모두 갖춰 고객들을 미소 짓게 하는 좋은 친구 같은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스퍼는 1·2열 전 좌석에 폴딩(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것), 슬라이딩(시트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 리클라이닝(등받이를 앞·뒤로 기울이는 것) 기능이 적용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2열 시트를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젖힐 수 있어 후석 탑승자들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시트별로 풀 폴딩이 가능해 후석 시트를 전방으로 슬라이딩 시 301L의 적재 공간을, 1·2열 풀 폴딩 시 실내 길이 최대 2059mm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탑승자들은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는 물론 레저, 아웃도어 활동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캐스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확보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경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모던 트림부터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추가로 선택·적용할 수 있다. 또한 앞 좌석 센터에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동승석 승객 간의 충돌과 내장 부품과의 충돌에 의한 상해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현으로 비틀림 강성과 평균 인장 강도를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캐스퍼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현대 카페이, 서버 기반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가솔린1.0은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고 가솔린 1.0 터보는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모던 트림부터는 눈길, 진흙길, 모래길 등 주행 조건과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엔진 토크·제동 등을 통합 제어하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으로 탑재해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연어 기반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시키는 서버 기반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운영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캐스퍼는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지능형 안전 기술,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및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락폴딩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돼 있어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스퍼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1.0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 ‘캐스퍼 액티브’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캐스퍼 액티브를 적용하면 전용 휠과 리어 스포일러로 구성한 선택 사양 ‘액티브 플러스’를 추가할 수 있어 더욱 날렵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캐스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예약은 14일부터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방식은 기존의 오프라인 사전계약과 동일하게 고객이 직접 사양을 선택하고 예약금을 결제한다.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온라인 접속 후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누르면 차례대로 예약 진행을 할 수 있다.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후 원하는 트림과 색상, 선택 사양, 배송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계약자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금(10만원)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현대차는 29일 캐스퍼 판매 개시 직후부터 총 6일간 얼리버드 예약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는 기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얼리버드 예약 시점에 선택한 사양과 색상은 정식 계약 전환 기간에 최종 변경할 수 있다. 정식 예약 전환 기간은 9월 29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10월 5일(화) 오전 11시 30분까지다. 제품 가격과 사양 설명이 필요할 경우 ‘가격/사양 확인하기’ 메뉴를 통해 트림별 가격과 사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사양 명칭을 선택하면 해당 사양에 대한 설명을 이미지 또는 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예약 중 도움이 필요한 고객은 전화 상담이 가능한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객센터 운영 시간: 9:00~22:00, 365일 연중무휴). 또한 현대차는 캐스퍼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케어 프로그램인 ‘캐스퍼 케어스(CASPER CARES)’를 운영해 신차 특화 할부, 캐스퍼 전용 카드, 중고차 잔가 보장 서비스, 차 사고 케어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캐스퍼 온라인 참조). 얼리버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링크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 / 5000km 이상 주행 시, 주행거리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권’ 등의 특별 정비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캐스퍼 액티브 I, 현대 스마트센스 I, 컴포트 등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컬래버한 ‘캐스퍼 블렌드’ 커피 드립백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새로운 판매 방식에 맞춰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옴니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로블록스(메타버스 게임)에 구축된 가상 테마파크인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 내에 브랜드 쇼룸 ‘캐스퍼 이-스튜디오(CASPER e-STUDIO)’를 오픈하고 캐스퍼를 공개한다. CASPER e-STUDIO에서는 다양한 캐스퍼 모델 관람과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로블록스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Hyundai Mobility Adventure 검색 후 입장). 또한 14일부터 삼성역 중심 영동대로 옥외광고 자유표시 구역의 최대 규모 옥외 전광판인 K-POP 스퀘어에서 캐스퍼의 다양한 모습을 3D 광고로 생생하게 연출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출시 시점에 온라인 라이브방송 채널인 CASPER TV를 운영하고 용인에 캐스퍼 브랜드 쇼룸 ‘캐스퍼 스튜디오(CASPER STUDIO)’를 오픈할 예정이다. CASPER STUDIO 방문 예약은 캐스퍼 온라인 또는 CASPER TV를 통해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캐스퍼가 엔트리 SUV로써 디자인·공간성·안전성·경제성 등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직접 판매는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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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실시꿈의 자동차를 이용할 미래 세대가 그리는 모빌리티 생활은 무엇일까?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 생각해 본 것을 자율주행 코딩과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해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사용한 스크래치 기반의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코딩교육과 함께 자율주행차가 다니는 도로상에서 인포테인먼트 상황 설계까지 직접 수행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9월에 스마트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참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담아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를 뽐내게 된다. 대학생 멘토로 활동한 이예희(건국대학교)는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이 IT의 세계를 경험해보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코딩과 인포테인먼트로 설계하며 놀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과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중기 전략을 발표하며 빅블러(Big Blur) 시대의 게임 체인저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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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호주 법인 앞세워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쌍용자동차가 흑자 전환에 성공한 호주 직영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고객 니즈에 맞춘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자동차 호주 법인은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호주 법인은 쌍용자동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으로, 2018년 11월 멜버른(Melbourne)에 브랜드 공식 론칭 행사와 함께 출범한 이래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매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법인 설립 직후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 차종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하고, 호주 4x4 아웃도어 쇼(National 4X4 Outdoors Show)에 참여해 차량 전시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사우스랜드(Southland), 하이포인트(Highpoint)를 비롯한 대형 쇼핑몰 전시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호주 전역에 봉쇄조치(lock-down)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론사별 시승 프로그램 운영,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셀러브리티(유명인사)나 스포츠선수와의 협업 및 후원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월부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협찬 중인 유명 방송인 폴 버트(Paul Burt)의 아웃도어 라이프 전문 프로그램 ‘스텝 아웃사이드 윗 폴 버트(Step Outside with Paul Burt)’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렉스턴 스포츠 또한 주요 타겟층인 40~50대 남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쌍용자동차 뉴질랜드 대리점 역시 현지 시장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쌍용자동차 브랜드를 내건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를 개최한 것은 물론 △뉴질랜드 럭비계의 전설인 콜린 미즈 경(Sir Colin Meads)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더 와일드(Saving the Wild)’ 설립자 제이미 조셉(Jamie Joseph) 등 차량 콘셉트에 맞는 유명인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 왔다. 또한 6월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이자 비즈니스의 장인 ‘필드데이(Fieldays)’에 참여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올 뉴 라이노)를 공식 론칭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상담 및 고객 대상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수출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 기준 호주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뉴질랜드 시장 판매량은 43% 대폭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판매네트워크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충성고객 맞춤 관리 및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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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My Car 전면 리뉴얼,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 확장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 ‘신한 마이카(My Car)’를 전면 리뉴얼해 고객 본인의 차량 번호만 등록하면 다양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고 i(아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이와 맞춰 올바른 운전 습관을 만들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도 전개한다. ‘내차고 아이’ 서비스는 신한 마이카에 본인 차량 번호만 등록해 놓으면 차량 시세, 보험 이력, 차량 리콜 정보, 차량 정기 검사 일정 등의 차량 관리 정보를 포함해 세금, 범칙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현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할부 금융 이용 현황 등의 금융 정보와 관심 주유소, 방문 세차, 방문 정비 등의 각종 편의 정보도 제공해 차량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내차고 아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차고 아이 서비스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차고 아이에 등록한 내 차 리뷰를 각종 차량 커뮤니티에 연동하고, 관심 자동차를 등록하면 신차 견적까지 연결해 관심 차량의 각종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30일까지 내차고 아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하고,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LG전자 시네빔(4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6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이용권(3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내차고 아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고 올바른 운전 습관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블루 드라이버란 난폭운전, 보복운전 없는 도로를 만드는 운전자를 일컫는 말로 파란 하늘과 같은 밝은 도로를 만드는 도로 위의 평화자를 뜻한다.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은 10개 문항으로 간단하게 나의 운전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운전 분노 게이지 테스트’를 시작으로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를 마치면 운전 성향에 어울리는 음악 리스트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소 공격적인 운전 성향을 가진 고객이라면 차분한 음악들로 구성된 ‘컴 다운 플레이리스트(Calm Down Playlist)’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악 리스트 이외에도 블루 드라이버 인증 굿즈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티커, 컵 홀더, 차량용 방향제로 구성된 사은품도 증정한다.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은 ESG 관점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캠페인 참여 결과를 공유만 하면 참여 고객 1인당 100원씩 적립돼 5만명 도달 시 서울 도심공원 내 구축한 친환경 에코-존(Eco-Zone) 조성 기금으로 기부하고, 50만명이 되면 이동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차량을 구매하고 기부할 예정이다. 내차고 아이 서비스 내용 및 이벤트 세부내용과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마이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홍보 담당자는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꾸준한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멀티 파이낸스를 완성하고 라이프&인포메이션 사업 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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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출시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수) 밝혔다.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를 돕기 위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 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카 케어 프로그램의 경우 포인트로만 가입 가능). ◇전기차 고객의 충전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 먼저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이 ‘기아 EV 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결제 시에도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으며,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신차 유지·관리 및 차량 보호를 위한 전용 카 케어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는 신차 외관 손상과 관리에 특화된 다양한 ‘EV 카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이드미러, 도어, 범퍼 등 미리 선택한 부위의 외관 손상 시 교체 또는 수리를 보장해 주는 ‘EV 스타일 케어’를 비롯해 도난, 화재, 침수 등 차량 전손 사고 발생 시 신차 구매비를 지원해 주는 ‘EV 세이프티 케어’, 타이어 파손 시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EV 타이어 케어’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해당 세 가지 케어 프로그램은 카드 복합결제 불가능하며 기아 멤버스 포인트로만 가입 가능). 이 외에도 차량 보호 PPF 필름, 세차, 공기 정화, 쉴드 등 고객의 선호에 따라 구매한 신차의 관리를 위해 결제 후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가 구성됐다. 한편 ‘기아 EV 멤버스’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EV6를 위한 전용 특약이 포함된 퍼마일자동차보험도 준비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사고로 차량 수리 시 차량 가액의 150% 한도를 보상해 주고, 긴급출동 견인 무료 서비스의 최대 거리를 120km로 확대하는 등 전기차 맞춤형 특약으로 구성된 보험 상품으로, 상품 가입 시 최대 기아 멤버스 3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준비됐다(* 단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 활용해 가입할 경우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 ◇‘기아 EV 멤버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이 밖에도 ‘기아 EV 멤버스’는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의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전기차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기아 EV 멤버스’ 고객은 독서, OTT, 음악 스트리밍,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구독형 서비스를 비롯해 셀프 세차장, 캠핑 밀키트, 자동차 극장 등 선호에 따라 라이프 케어 상품을 신청 및 결제한 후 차별화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만을 위한 종합 정비 서비스 제공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종합 정비 서비스인 ‘EVerything Care’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기아 EV 멤버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출고 월 기준 8년간 8회에 걸쳐 고전압 배터리, 모터룸 냉각수, 감속기 오일 등의 주요 항목을 무상 점검해 주는 ‘EV 정기점검 서비스’와 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 주행 중 배터리 방전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기아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금액을 추가 결제할 경우 보증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EV6 구매 고객에게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 없이 원할 때 언제든지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와 실시간 차량 탐지로 고전압 배터리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EV6 원격진단’ 두 가지의 전용 정비 서비스도 특별히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출시 기념 다양한 혜택 제공 기아는 현대카드와 함께 ‘기아 EV 멤버스’ 출시를 기념해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혜택과 ‘기아 EV 멤버스’ 혜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신차 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생활을 지원한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고객은 당월 이용 실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전기차 충전 요금을 50% 또는 10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초년도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차량 구매 대금을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EV 세이프티 케어’ 가입비를 50%까지 지원해주고, 가정 내 설치 가능한 7kW 혹은 11kW 홈 충전기 구매 비용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의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는 기존 기아 전기차 보유 고객을 포함해 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차 구매 후 가입 시 충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신차 구입 포인트도 제공된다(* 차종별 적립 포인트 상이). 특별히 EV6 구매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 포인트 이외에도 기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는 EV 케어 3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며, EV6 사전 예약자에게는 웰컴 차징 3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EV 멤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혜택 안내는 전국 기아 지점/대리점과 EV 전담 컨시어지, 기아 멤버스 홈페이지 및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담당자는 “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이 충전 걱정을 해소하는 등 더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차별화된 전기차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만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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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출시현대자동차는 9일(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석 3점식 시트 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 △전복 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해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3971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3610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 내 상담 및 출고를 완료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항균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며, 운전자와 고객 모두를 고려한 사양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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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도심형 딜리버리’ 시범 운영현대차그룹이 1톤 포터EV를 활용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맞춤형 차량 제작 등을 통해 미래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일) 밝혔다. 친환경 포터EV 4대를 투입해 주문한 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송을 완료하고 혹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경우 맞춤형 예약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송기사 역시 소음과 진동이 적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포터EV 주행으로 업무 피로도를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차량과 단말 및 플랫폼을 통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화주사로서 현대식품관 투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문, 결재, 고객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팀프레시는 차량 및 배송기사를 관리하며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시범 서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반경 3km 지역에서 이뤄지며 저상차 2대, 고상차 1대, 투명 윈도우 고상차 1대 등 총 4대 차량이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양산형 포터EV를 콜드체인을 갖춘 ‘이동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소형 물류총괄대행 시설)’ 차량으로 개조해 제공하고 향후 물류 차량으로써의 상품성도 테스트할 계획이다. 저상차는 작업 효율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간을 세 부분(냉장 2칸, 냉동 1칸)으로 분할했다. 차량 밖에서 상하차 작업이 가능하고 빈 공간 없이 최대한 많은 양의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또 한 쪽 도어를 열어도 다른 쪽 공간의 냉기 손실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고상차의 경우 냉장칸과 냉동칸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동선이 자유롭도록 설계했고, 투명 윈도우 고상차는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창이 있어 신선식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한편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광고 영상도 내보낼 수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단말, 서비스 플랫폼, 충전 인프라 등 통합 물류 솔루션도 제공 및 검증할 계획이다. 상용 FMS PoC 단말을 통해 수집한 EV데이터(충전 상태, 충전 잔여 시간, 주행 가능 거리) 및 실시간 온도 등을 통해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 로지스텍을 지원해 차량 내 적재된 물품의 재고를 확인하고 차량 관제, 배차를 관리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 운영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며, 현대백화점 주변의 급속 충전 시설을 충전 인프라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물류 시장의 EV 대중화를 견인할 것이며, 신선식품 물류 서비스 차량의 배송 운행,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및 다양한 충전 시나리오를 점검해 앞으로 도심형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통합 물류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도심형 딜리버리 시범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배송 품목과 배송 지역, 협력 대상 등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앞으로 자율주행 배송으로 이어질 미래 물류 사업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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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N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수)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면서 고성능 N의 성능 향상 요소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영상은 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워온 소년의 성장 과정을 시작으로 아반떼 N에 적용된 40여 가지의 성능 강화 요소들을 속도감 있게 설명하면서 고성능 차량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세밀하게 조율된 아반떼 N의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수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와 배터리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가 결합된 전동화 경주차로 내구레이스 출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N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 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로써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나아가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와 함께 더스트 커버에 냉각용 홀을 적용하고 면적 또한 최적화함으로써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아반떼 N에는 N 최초로 구현된 기능들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WRC 랠리카에 적용된 액슬 일체형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N 최초로 적용했다.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를 축소해 대당 약 1.73kg의 중량을 절감했으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한계 성능을 향상시켰다. 엔진룸 내 흡기 관련 부품 또한 일체화해 중량 절감과 함께 흡입 압력(저항)을 약 10% 이상 저감함으로써 엔진 반응을 더욱 예리하게 가다듬었으며, 파워트레인 마운트 형상 최적화를 통해 주행 중 파워트레인과 차체의 일체감을 향상시키고 핸들링 응답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전륜 서스펜션에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컴파운드 인슐레이터를 적용했다. 이는 벨로스터 N부터 적용됐던 듀얼 컴파운드 트레일링암 부시와 함께 전후·좌우 방향 별 운동 특성을 분리해 민첩한 핸들링과 승차감, NVH 저감 등 상충되는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준다. 이 외에도 바디 강성 강화를 위해 기존구조 대비 1점이 추가된 4점식 스트럿링 및 노출형 리어 스티프바를 적용했고, 토크 피드백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적용함으로써 운전자 조향 토크를 항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제어해주어 외부 환경 변화시에도 일관된 조향감을 제공해준다. 이와 같이 N을 통해 개발된 고성능 기술들은 일반 양산차까지 확대 적용돼 오고 있어 향후 제품 전반의 성능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기능도 추가됐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 N Sound Equalizer)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엔진 사운드로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을 고려해 △화인(Whine) △럼블(Throat) △엔진 메인(Bass) 세 가지 음역 별 세부 사항 조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이로써 운전자는 주행 중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다이나믹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팝콘 사운드’와 ‘뱅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능동 가변배기 밸브를 기존 3단 제어방식에서 선형 제어방식으로 보강해 공회전 시 부밍음은 저감시키고, 동시에 N의 압도적인 사운드는 유지시켜 운전자의 즐거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벨로스터 N 차량에 3분으로 설정돼 있던 N 그린 쉬프트(NGS) 재활성화 시간을 40초로 대폭 단축했고,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레브 매칭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차량자세제어장치(ESC) △배기 사운드 등 총 7가지 항목을 운전자 취향에 맞춰 조절 가능한 맞춤형 주행모드를 2개까지 저장하고 이를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두 개의 N버튼에 각각 매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적인 개선도 놓치지 않았다. N 최초로 적용한 고성능 미쉐린 PS4S 타이어(245/35R19)는 아반떼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극대화한다. 아반떼 N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원서클 클러스터로 대표되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아반떼 N의 역동적인 성능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 돕는다. 클러스터를 통해 기존 자동차에서는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로써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인 ‘랩 타이머’는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주며 ‘N 트랙 맵(N Track Map)’은 서킷에서 운전자의 위치와 동선을 그대로 기록해줌으로써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현대차는 국내 고성능 N 고객들을 위한 ‘현대 N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출시함으로써 아반떼 N의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편하게 열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횡가속도(G-Force) △RPM △출력(토크) △랩타임 등을 기반으로 분석 기능까지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드라이빙 스킬을 쉽고 재미있게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와 같은 현대 N 앱 기능을 아반떼 N 구매 고객 뿐 아니라 기존 N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소재 서킷별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이용자와의 기록 비교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N을 소유한 보다 많은 고객이 서킷주행을 마치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떼 N은 기본차의 도전적인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성능 향상 부품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한껏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반떼 N의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해준다. 측면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주어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주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또한 마치 F1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역삼각형 타입의 N 전용 리플렉터와 듀얼 싱글 머플러가 고성능 이미지를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아반떼 N의 실내는 △N 스티어링 휠 △N 쉬프터 △N 시트 △N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등 곳곳에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까지도 운전자가 편안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패들 쉬프터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에는 최대 20초 동안 10마력의 출력을 끌어올리는 NGS 버튼(DCT 전용)과 함께 운전 스타일 별로 원하는 드라이브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을 배치함으로써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최적의 셋업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N 시트 또한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해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상하체를 굳건히 지지해 항시 안정적인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N 엠블럼 조명이 장착되고 기본 사양 대비 시트 포지션이 10mm 하향된 N 라이트 버킷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함으로써 고성능 감성과 운전성을 추구하는 고객까지도 배려했다. 특히 아반떼 N에 N 라이트 버킷시트를 적용하면 기본 모델 대비 시트 백 두께가 50mm 축소돼 동급 최고의 후석 거주성이 더욱 돋보인다. 이처럼 아반떼 N은 고성능과 일상 주행 편의성의 완벽한 조화를 중시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코나 N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현대차는 N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투싼 N Line도 같은 날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했다. 투싼 N Line은 보다 많은 고객이 N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공개된 ‘디 올 뉴 투싼’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이다. 내·외장에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사이드 가니쉬 △19인치 알로이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턴시그널 램프 디자인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도어트림 스티치 칼라 △메탈 페달 △메탈 도어스커프 등이 적용돼 N Line만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갖춰냈다. 투싼 N Line의 가격은 △가솔린 1.6T 모델 프리미엄 3009만원, 인스퍼레이션 3276만원이며 △디젤 2.0 모델 프리미엄 3200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 △하이브리드 1.6T 프리미엄 3345만원, 인스퍼레이션 361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현대차는 N 통합 론칭에 맞춰 N 특화 금융프로그램, ‘N-파이낸스’를 선보인다. N-파이낸스의 유예 자율상환형 할부 상품을 활용하면 매달 정해진 이자와 함께 원하는 만큼 원금 상환을 할 수 있다. 가령 선수금을 20% 납입할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36개월 시점에 차량 반납 시 최대 보장금액 64%을 제하고 실질적으로 차량 가격의 16%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할부기간 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게 된다(* 최대 보장금액은 차량 상태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며, 당사 차량 재구매 시 보장혜택 제공). 현대차는 N-파이낸스의 유예 자율상환형 할부상품과 현대차 전용카드 일시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권 및 셀프 세차 키트 등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제공 등 N 고객에 특화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번 N 브랜드 통합 출시를 기념해 유예 자율상환형 저금리 할부(모빌리티 할부 기준 금리 2.7%)를 운영하며, 현대차 전용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오토 이용 고객에게는 3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현대차는 7월 21일(수)부터 8월 3일(화)까지 약 2주간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Line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N City Seoul)’을 운영한다. 서울 도심 속, 성수동의 308평 규모 폐건물을 개조해 N 브랜드 체험관으로 구성하고, 2020년 WRC 우승 랠리카를 포함해 N의 철학부터 지속가능한 고성능으로 대두되는 미래 비전까지 엿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N 시티 서울l 주소: 성수이로 62). 이어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에 신스틸러로 등장한 쏘나타 N 라인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더 블랙(The Black)’ 역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N 시티 서울은 N 브랜드의 가치와 고성능차 문화를 종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N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직관적으로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N 시티 서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전시 관람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최소인원 관람 기준으로 운영되며, N 계약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예약 및 관람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부산 지역 숙박과 연계한 N 차종 시승 프로그램 ‘N 스테이 부산(N Stay Busan)’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N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금까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단련해왔다”며 “성능 향상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아반떼 N은 일상부터 고성능 서킷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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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출시기아가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 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뒷좌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뒷좌석 냉·온 컵홀더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뒷좌석 수납함 등이다. 기아는 뒷좌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또 엉덩이·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뒷좌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뒷좌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뒷좌석 시트 사이에 있는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뒷좌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뒷좌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뒷좌석 수납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뒷좌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 시간 유지해주는 ‘뒷좌석 냉·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도 함께 출시했다. The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최근 차박(차를 이용한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였다. 이를 통해 신장 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차박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을 더 높여줄 텐트·멀티 커튼·에어 매트 등 캠핑과 차박에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80만원 △노블레스 3615만원 △시그니처 4010만원이며,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300만원 △노블레스 3735만원 △시그니처 4130만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48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이며, 디젤 모델 △노블레스 3966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원 △시그니처 437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맞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 차량을 원하는 기업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The 2022 카니발은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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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7월 중고차 시세 발표 “반도체 품귀 영향으로 대부분 모델 상승세”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7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7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반도체 품귀현상 여파로 대부분의 모델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차 생산 차질을 겪는 국산차의 중고차 시세가 크게 올랐다. 이달 중고차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와 쌍용 티볼리 아머 차량이다. 두 모델 모두 3.2% 상승하며 7월 중고차 시세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르노삼성 QM6 2.8%, 기아 더 뉴 K3 2.6% 순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차는 아우디 A6(C7) 모델이 3.1% 올랐다. 반면 경쟁모델인 벤츠 E클래스(W213) 2.7%, BMW 5시리즈(G30) 2.5%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6월 한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산출했다. 헤이딜러는 반도체 품귀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보이며, 7월은 여름 휴가 시즌으로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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