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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09 교통대책종합평가 결과 발표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09년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원시·의정부시·양주시·과천시가 각각 평가그룹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통정책 종합평가는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통시책 활성화와 우수 교통시책 발굴 및 전파를 통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평가항목에는 기존 교통일반·안전분야와 대중교통 ·교통개선분야 외에 택시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택시행정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였고, 교통대책 종합평가의 형평성 ·객관성 제고를 위하여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시·군을 분류하여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50만이상 그룹에서는 수원시와 안산시가 50만명∼25만명이상 그룹에서는 의정부시와 파주시가 25만명∼15만명 이상그룹에서는 양주시·광주시, 15만명 미만 그룹에서는 과천시·가평군이 각각 최우수·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종합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선정된 수원시와 안산시의 경우 경찰청에서 발표한 '09 교통사고 전국최저 시로, 의정부시는 교통사고 감소율이 높은 시로 각각 선정된 바 있으며, 안산시와 파주시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09 대중교통시책평가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되는 등 경기도 시·군의 교통행정이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책사업으로 수원시는「그린파킹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주택가 내 정원과 주차장이 조화된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생활안전 및 주차공간확보와 더불어 주민공동체의식 활성화를 도모하였고, 파주시에서는 브랜드택시 운영지원을 통하여 시민교통서비스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09.교통문화지수조사에서 전국 최고 시로 선정된 과천시의 경우, 「보행자 신호등 형상변경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시별로 다양한 교통시책 시행으로 대중교통의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도는 그룹별 우수시군에 대하여 기관표창 및 우수 공무원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성권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통하여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의 첨단기기의 대중화에 맞추어 각종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 앞으로 도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시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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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회 및 치킨전문점 특별점검해보니중고자동차를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구입하고, 매입에 따른 수수료가 없으며, 운행거리 조작이 없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자동차 공매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나 차량보관소에 방문하면 매입하고자 하는 자동차 직접 확인가능□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ㆍ악습 체납자에 대하여 전문적인 체납징수기법을 적용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펼쳐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 시민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매방식에 의거 직접 매각한다고 밝혔다. □ 특히, 금번에 실시하는 자동차 공매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다량의 자동차를 확보한 상태이므로 시민고객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를 일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 이번 공매자동차는 고급외제 자동차인 아우디A6(감정가 20백만원), 링컨타운카(감정가 15백만원)를 비롯하여 에쿠스, 체어맨, 그랜져, SM5 등 고가 자동차에서 아반떼, 겔로퍼, 누비라 등 일반 중소형 자동차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 차량감정가액은 차량전문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하여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공매에 의한 가격은 일반적으로 시중 중고자동차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결정되고,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공매를 실시함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 또한, 공매 자동차는 체납자가 직접 운행하고 사용하고 있던 자동차이므로 일반 시중에서 중고차를 매매시 발생할 수 있는 수리•도색 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 사고흔적의 위장, 주행거리 조작 등이 없는 순수한 자동차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공매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 공고기간인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시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 또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는 인천보관소 및 경기도 고양보관소를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자동차 보관소를 직접 방문하면 구경할 수 있다. □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를 은닉하거나 제3자에게 불법무단 양도함에 따라 속칭 “대포차”가 되어 세금체납은 물론 자동차 운행질서를 교란시키고 나아가 범죄에 이용되기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에 따라 ○ 이번 자동차 공매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는 등 납세의식이 결여된 일부 비양심 악습ㆍ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 한편, 서울시 각 자치구 및 주민센터에는 대포차를 신고 접수할 수 있는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시 38세금징수과(02-3707-8649) 또는 서울시 자동차공매 위탁업체인 오토마트(02-2026-2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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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곽순환버스 8월부터 달린다오는 8월부터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경기도 외곽순환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간 장거리 통행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외곽순환고속도로 순환버스운행 운송사업자를 공모하고 최종 5개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순환버스는 순환고속도로 내 환승정류소 설치, 선정된 해당 노선별 차량 및 차고지 확보, 통합환승할인을 위한 버스카드 시스템 장착 등 운송개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말부터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송사업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상용차 55대 이외에도 예비차 17대를 추가 확보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며, 배차간격을 당초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다. 또 차내 노선안내도에 차량위치 정보를 LED로 표시하여 탑승객이 현재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차내에 공기청정기 설치, 차량 이동 중에도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차내에 무선 인터넷존(Wi-Fi Zone)을 구성하는 등 차내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아울러 경기순환버스는 교통 혼잡이 심한 서울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고속운행이 가능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한 통행으로 현재보다 평균 55분정도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서울 도심을 경유하지 않아 도심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되는 등 지역 간 대중교통 통행방식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 도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도 환승통행객의 편의를 위하여 환승거점 정류소의 쉘터설치 사업비를 자체 확보하여 추진하는 등 경기순환버스의 성공적 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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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만 가는 정비업계와 보험업계... 과연 그 끝은?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간 싸움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평택에서 전국 정비업체 대표 8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삼성화재의 불법 횡포 및 부당이득에 대하여 ▲AOS 프로그램 문제점 ▲AOS 프로그램 도장료에 대하여 등 팩스로 보냈던 3가지 문건에 대한 설명과 ▲보험사들이 국민과 정부와 언론을 상대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현재 보험료가 인상되면 정비업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에 대해 3시간 가량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 날 간담회는 삼성화재와 소송을 진행 중인 (주)장안공업사(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 소재) 김연정 대표 가 전국 검사정비업체 대표들에게 보낸 팩스에 대해 의외로 격려와 문의가 많이 오자 설명 형식으로 개최한 자리였다. 주최 측은 2008년 12월부터 삼성화재의 AOS 프로그램을 이용한 임의삭감, 공임누락, 중복체크 삭감 등 불법적인 횡포와 싸우면서 수 십 가지 항목에 대해 내용증명을 보낸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한 공임이 대부분 정상화 되어 월 매출 약 150만원 정도의 공임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도 2005년도 건교부 공표 “개정표준작업시간” 책자에 수록되어 있는 300여대의 차량 중 일부만 제외하고는 AOS 프로그램 상에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2005년도 건교부 공표 “개정표준작업시간” 책자와 AOS 프로그램 과의 차이점과 고의삭감으로 주최 측에서 제시한 몇 가지 예를 살펴보면 ▲각 차량의 휠 하우스 보강패널 2시간(책자 기준)을 완전 누락 또는 1시간으로 기록해 놓았던 것을 정상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내용증명서에 언급하지 않은 차종은 현재도 누락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 ▲앞 뒤 범퍼 탈착, 오버홀, 수리(책자 기준)를 청구하면 오버홀 공임이 삭제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인정해 주고 있으며 ▲최신 차종에는 앞 패널 배선, HID 램프 오버홀, 텔레스콥 노즐, 루프 랙, 후방감지센서 등 무수히 많은 부분을 인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자동차기술연구소(이하 기연) 임장호 전산부장은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협의체인 기술실무위원회에서 2005년 이후 나온 차량에 대해 정비시간을 산출하고 있고 전국연합회에서 AOS 프로그램을 감시하고 있으며 시정(수정)을 요구하면 즉시 반영하고 있다” 고 반박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2008년도 도장요금 13.23% 인상에 대한 것만 왔었지 다른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문의 및 합의한 사실이 없다” 고 했으며 “보험사와 기연에서 전국연합회에 AOS 프로그램 자체를 설치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감시할 수도 없다” 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보험개발원 수리비 지급 현황에 따르면 1994년 물가지수 66.9 일 때 보험사고 건당 공임은235,490원이었는데 2007년 물가지수 104.8 일 때 공임은 190,670원으로 오히려 감소해 정비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최 측은 주장했다. 보험업법 제189조(손해사정사의 의무) 제3항 제1호는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업자가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손해사정을 하는 행위” 를 금지하고 있으며 204조(벌칙) 제1항 제9호는 “이를 위반하는 손해사정사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주최 측은 2010년 2월 16일자 각 보험사 대표이사에게 내용증명서를 보냈기 때문에 이 금지 규정에 의해 보험사가 2005년 건교부 공표 “개정표준작업시간” 책자에 나와 있는 데로 하지 않고 A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고의적으로 정당한 공임을 삭감했다면 “형사처분” 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날 참석한 경기검사조합 회장단 측은 삼성화재와의 소송 건은 장안공업사 김연정 대표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모든 정비업체의 권익이 걸린 소송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이틀 전 발족한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정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조합 중부협의회에서는 소송비 일정부분을 이미 지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틀 전 발족한 가칭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정일) 측에서는 이 날 행사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참석하지 않아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해 낼지 걱정된다” 고 한 참석자가 우려를 표했다. 김연정 대표는 “전국 4900개 정비업체의 사활이 걸려있는 싸움이기 때문에 꼭 이길 것” 이라면서 힘을 모아 달라고 정비업체 대표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한 편 일부 조합 측에서는 이 날 행사에서 거론된 AOS 프로그램의 불합리한 문제점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결론짓고 AOS 를 대체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중이며 상당히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년이 훨씬 넘는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리잡은 AOS 프로그램의 방대한 데이터를 다시 입력해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단체 차원에서 넘어야 할 난제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비업체와 보험사가 컴퓨터 시스템 상에서 ON LINE 연결이 안 될 경우 보험수리비청구서를 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거나 보험사 직원이 직접 정비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보험사에 서류 더미가 쌓이고 일일이 수기로 재작성해야 하는 구석기 방식으로 되돌아가 업무가 마비될 수도 있다. 고객의 불편함이 볼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동참할 것인가도 미지수다.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싸움이 공임과 작업시간이라는 수치 싸움에다 본격적으로 시스템 싸움까지 겹쳐지면서 싸움의 골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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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감장치 없이 운행하던 경유차 17대 적발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로를 운행한 경유차량 17대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경기도 공해차량제한지역 지정 및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의 계도 기간이 6월로 종료됨에 따라 7월부터 위반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71,545대의 통행차량 중 17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공해발생 경유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된 대기관리권역 24개시에서 실시됐으며 총 1,471대의 교통정보수집장치·각종 단속용 CCTV와 매연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이뤄졌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경기도차량 10대, 서울시차량 1대, 인천시차량 6대로 부천시, 광명시, 용인시, 평택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양주시 지역을 운행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들 차량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으면서 차량총중량이 2.5톤 이상이고 출고 된지 7년이 경과되어 해당 관청으로부터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고도 기한 내에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정밀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고도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들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들은 1차로 30일간의 행정지도 기간을 주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다가 추후 2차 적발 시 부터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공해 조치를 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자는 차량등록지 해당 市 환경관련부서에 문의하면 되며, 저공해 조치시 소요비용의 90∼95%이상인 384∼735만원이 지원되며 배출가스 보증기간인 3년 동안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된다. 경기도 김교선 대기관리과장은 "올해 초 27,306대에 달하던 도내 공해유발 경유차량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24,657대가 저공해 조치를 받았다"며 "나머지 2,649대도 빨리 저공해 조치를 받아 필요 없는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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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경기도, 국내 첫 보조기구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출범장애인 보조·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손잡고 설립한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대표 오도영)가 17일(화) 경기도 안양시 현대차사옥에서 창립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보조 및 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작년 8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밝힌 이래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이 3년간 2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지무브는 상/하차 보조기, 자세유지 보조기, 이동/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힘써 2012년까지 연간 18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2년까지 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특히 이 가운데 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을 80명 이상 고용해 보조기구 사회적기업으로서 설립 의미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운전보조장치 등 선진기술의 제품개발에도 나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국내 유일의 수출형 사회적기업이자 보조기구 산업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할 계획이다. 특히 ㈜이지무브는 보조기구 전문기업으로써 국내 보조기구 산업의 가장 큰 취약점인 애프터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원활한 서비스의 제공 및 고객 불편 최소화를 통한 제품 만족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는 “그 간 수입에 의존해 온 보조기구를 국산화시켜 국내 보조기구 산업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하고,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사회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와 경제의 융합적 동반성장’과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이라는 공익적 사업목표에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역시 “㈜이지무브가 사회적기업 분야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 성공적 협력모델로 자리잡아 제2, 제3의 ㈜이지무브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그룹 윤여철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전, 승하강 시트를 장착한 이지무브 차량의 생산, 판매와 장애아동전용 놀이터 건립,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장애인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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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스와 카컴 연합회 통합 촉구경기도전문정비조합 수원시지회와 경기도전문정비1조합 수원시지회가 지난 1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양 지회임원 30여명이 모여 통합을 선언했다. 통합단체 운영 명칭은 가칭 “수원시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이하 수원정비연합회) 라고 발표했다. 가칭 “수원정비연합회”는 수원시지회 통합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카포스 카컴 연합회 촉구-“우리 전문정비인은 하나”]라는 제목을로 다음과 주장했다. 같은 지역 내 전문정비인이 남북으로 나누어지듯 단체가 양분화 되어 있는 것은 전문정비인 단체 위상을 추락시키는 것이며 정비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다. 카포스, 카컴 연합회는 회원을 위해 통합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수원시지회는 단체가 하나로 뭉쳐 전문정비인의 업권 보호 및 정비문화 발전, 회원의 권익과 일거리 창출, 사업관련 협조, 회원 간 정보 공유, 친목도모, 지역 내 화합으로 수원시 관내 전문정비 업계가 하나가 되어 불황을 타개하고 한마음이 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이에 카컴 수원시지회 이동열 지회장과 카포스 수원시지회 박상경 지회장, 그리고 두 단체 운영위원 모두는 수원시 전문정비인 모두를 위한 업권 보호에 깊이 있는 책임감과 역할을 크게 인식, 수원시 카포스지회와 카컴지회는 2011년 2월 18일 한마음 한 뜻 한길을 위해 하나로 통합할 것을 다음과 같이 합의하여 발표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카포스 수원지회 회원은 약 120여명이고 카컴 수원시지회 회원은 약 300여명으로 수원지역 세정협회나 기술인협회까지 포함할 경우 500여명이 넘게 된다. 양 지회는 지난해 5월 3일 이후 열 차례에 걸쳐 회동을 하면서 통합에 대해 협의했다고 한다. 한편 카포스 경기조합 박의수 이사장과 카컴 경기조합 박창연 이사장은 “수원시지회 조합원은 수원시지회 소속이 아니라 경기도조합 소속이므로 상위 조합을 무시하고 수원시지회가 타 단체 지회와 독단적으로 통합을 선언하는 것은 효력이 없다” 고 규정했다. 경기카포스 조합은 일단 수원시지회 소속 전 조합원들에게 양 지회의 통합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등 개별적인 차원에서 설득하고 있으며 아직은 임원징계 등 적극적인 대응은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칭 “수원정비연합회”는 오는 3월 3일 양측 지회 회원들이 모두 모여 총회를 열고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행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가칭 “수원정비연합회”를 바라보는 한 정비업계 원로는 이번 사건을 평가하면서 “두 지회의 상위 단체인 조합은 조직의 입장만을 내세워 강압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바닥 민심을 살펴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정책과 노선에서 아무런 차이 없이 무늬만 다르다면 이번 기회에 단체 통합에 대한 고민까지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칭 “수원정비연합회”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단체에는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법 절차와 규정이 있으므로 가칭 ”수원정비연합회“가 절차와 규정에 따라 정당성을 확보해야만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만약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찻잔 속에 태풍으로 그칠 것” 이라고 말했다. 서로 다른 단체 소속 지회가 통합을 선언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건이다. 가칭 “수원정비연합회”가 내세운 “정비인으로서의 명예와 자긍심, 업권 보호, 일거리창출, 정보공유, 화합, 불황 타개” 등은 이 시대 정비인 모두의 화두일 것이다. 통합을 해야 한다는 명분에는 누구도 반대하기 어렵다. 두 단체의 수장이 귀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조합의 대응은 어떨지, 논의의 불씨가 지펴질지 꺼질지, 앞으로의 진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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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고차매매업 민원발생 부심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등 서면고지 미이행 업체에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부천시가 중고차 매매업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고차 성능점검 고지제도 개선, 차량 사고이력 고지 의무화 등 대책을 마련하고 경기도에 중고차 판매사원 자격기준 법제화(교육의무화)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관리사업자(매매업체) 및 성능 점검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및 압류·저당권 등록여부를 서면으로 고지하지 않은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해서 과징금 부과,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내용이 우수한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해서는 모범사업자로 지정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중고차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차량관리과에서 자체 홍보책자 「자동차 종합안내」와 시 홈페이지(맞춤서비스→생활서비스→차량등록→차량등록안내→자동차관리사업)에 중고차 구매 시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담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대책 추진으로 관내 중고차 매매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매매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에 허위매물이 게재되어 있는 경우, 관련 자료를 발췌하여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보과(02-368-4300)에 신고하면 된다. 또 △사고·침수차량 △렌트·사업용 차량 부활 △차량반환 및 계약해지 △수리비 분쟁 △손해배상 청구 등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보증과 관련하여 당사자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민법(법원 소액 재판)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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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계 18일 금융위원회 앞 대규모 집회“정비사업자를 기만하고 국민의 눈을 속여 보험료를 편법 인상하는 자기부담금 정율제 시행을 강력히 반대한다” 는 결의문을 지난 2월 25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경열)은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채택했다. 경기검사정비조합은 총회에서 김동경 대의원이 낭독한 결의문을 참석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문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에서 경영합리화와 보험금 누수 방지책 모색 등 근본적인 문제점은 해결 못하고 자기부담금 정율제 시행으로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보험요율 인상의 원인을 가증스럽게도 자동차정비업계에 전가시키는 경솔한 부당행위에 대하여 경기도자동차정비업계 전체 사업조합 종사원 모두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업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정비업 육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굳게 결의한다” 고 손해보험업계를 성토했다. 또 결의문은 “자기부담금 수수 책임을 당연하다는 듯 정비사업자에게 전가하는 손해보험사의 부당한 관행을 강력히 거부”하며 철회를 요구했고 “정비사업자를 분열시키고 국민에게 정비사업자의 도덕적 자질을 의심케 이간질하는 손해보험사의 행패” 를 규탄했다. 경기검사정비조합은 정비업계의 사활이 걸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손해보험사를 강력히 응징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경기검사정비조합은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동경 경동카독크 대표와 장영석 전부이사장을 감사로 선출해 선거 후유증 없이 조합을 꾸려갈 수 있는 집행부 인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기열 전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에 전임 이사장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경기검사정비조합의 지도력과 일치단결된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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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문정비1조합 의왕지회 이웃사랑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시흥시1지회(지회장 송이삼)는 2011년 2월 26일 의왕시 주주 웨딩홀부페에서 곽진순 연합회장, 박창연 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조합원 및 가족, 협력업체 내 외빈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1년 가족신년회 행사를 가졌다. 송이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6월 창립한지 8개월 밖에 안됐지만 회원 수가 약 70%나 늘었다” 며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때 점차 많은 업소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이삼 지회장은 “의왕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 봉사 희생정신으로 의왕시에 거주하는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눔의 정을 실현해 나갈 때 진정한 사회의 일꾼이며 진정한 전문정비인이다” 라고 말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곽진순 연합회장과 박창연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의왕시지회 송이삼 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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