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혼다’ 대표하는 고감도 기술의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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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혼다’ 대표하는 고감도 기술의 세단

세계최초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 ‘SH-AWD’

올 겨울, 앞으로 몇 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눈길 주행에 강한 4륜 구동, 그 중에서도 혼다가 개발한 차세대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drive)가 갑작스러운 폭설에 빛을 발하고 있다.

▲ ‘SH-AWD’, 뒷바퀴 구동력도 자율 배분하는 차세대 4륜 구동 시스템..
일반적으로 4륜 구동은 전후 바퀴 모두에 구동력을 배분하여 그 추진력이 2륜 구동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도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혼다는 기본적인 4륜 구동을 넘어서서 앞뒤 바퀴에 70:30에서 30:70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것과 더불어 뒷바퀴의 구동력도 좌우 0:100에서 100:0까지 배분하는 4륜 구동력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 시스템을 개발하여 레전드에 적용하였다.

‘SH-AWD’의 원리는 엔진의 RPM, 흡기 압력, 기어비, VSA, 각각의 바퀴회전 속도, 스티어링 앵글 값, 노면 상태 정보 등을 수집하여 전후륜 및 후륜좌우의 구동력을 최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눈길, 빗길 등 노면 상태나 도심 또는 외곽 등 도로 환경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편, 운전자의 조작에 충실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해준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자동차가 왼쪽으로 선회하는 상황에서 차의 오른쪽으로 접지 하중이 증가할 때 SH-AWD는 오른쪽 뒷바퀴에 가장 많은 구동력을 배분해 차체의 앞머리를 코너 안쪽으로 유도한다. 원심력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쏠림 현상이 줄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레전드의 SH-AWD는 더욱 민첩하게 차량의 거동을 제어함으로써 일상 주행 영역내에서도 구동 효과를 증대시켜 운전자와 차량과의 일체감을 극대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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