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F1을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 유정복은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서 F1 그룹 CEO 스테파노 도미니칼리에게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의향서를 전달하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편리한 교통망과 고급 숙박시설을 바탕으로 2026년이나 2027년에 도심에서 첫 F1 레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시 레이스는 모나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것과 같이 시내 중심부를 질주하는 경주로, 기존의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올해 상반기 500억원 ESG 출자사업에 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투자 결정은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패러다임을 신속히 전환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마중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1000억원 규모의 수은 출자금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친환경 선박, 항공우주 등 K-뉴딜과 연관된 차세대...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서울 광역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