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 운영으로 고객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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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 운영으로 고객 편의 강화

삼성스토어가 전국 주요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춘 전략으로, 삼성스토어는 2024년 6월부터 추가적인 설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삼성스토어는 이미 지난 1월 전국 40개 주요 매장에 10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바 있다. 이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6월부터는 북울산, 동대전, 창원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신규 설치하고, 연말까지 5개 매장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는 법정 의무 설치 미적용 매장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기차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의 설치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한 ‘오토 차징 솔루션’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럭키패스 멤버십 충전 요금 최대 50% 할인 혜택은 급속 충전 요금에 한함. 자세한 내용은 SK일렉링크 홈페이지 참조)


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매장에 머무르는 동안 차량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충전 속도가 빨라서 상담을 받거나 쇼핑하는 동안 완충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방식 또한 간편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삼성스토어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는 데 큰 동력이 되었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추가 설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전기차 충전소 도입 외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6월 중 삼성스토어에서 냉장고와 함께 TV, 건조기, 세탁기 중 2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가정 내 전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미터’를 설치해 준다.


에너지미터는 가정용 분전반에 설치한 후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식 전력량계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삼성스토어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는 단순히 고객 편의를 넘어서,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삼성스토어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기술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스토어의 이러한 행보는 전기차 보급률이 점점 높아지는 현재의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적인 결정으로, 환경 보호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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