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VICTORIOUS IN IMOLA’S SIX-HOUR TH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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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장

TOYOTA VICTORIOUS IN IMOLA’S SIX-HOUR THRILLER

토요타 가주 레이싱, 임올라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드라마틱한 승리

2024년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시즌의 두 번째 라운드인 임올라 6시간 레이스에서 #7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카무이 코바야시가 경기 막판까지 #6 포르쉐 963의 케빈 에스트레를 물리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비가 내리고 다른 구간은 완전히 마른 상태로 레이스의 마지막 2시간 동안 팀들에게 타이어 전략 선택의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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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는 두 번째로 골인한 포르쉐에 단 2초 차이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지만, 카타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스트레와 그의 동료 드라이버 안드레 로터러 및 로렌스 반토르는 FIA 하이퍼카 월드 내구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에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포디움의 세 번째 자리는 포르쉐 펜스크 모터스포츠의 두 번째 차량인 #5 머신이 차지했다. 이 차량은 맷 캠벨, 프레데릭 마코비에키, 마이클 크리스텐센이 운전했다.


페라리는 토요타의 홈 터프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으며, 토요일 예선에서 1-2-3위를 석권하였다. 하지만, 경기 4시간 동안 비가 내린 후 타이어 전략 결정이 결과적으로 #50과 #51 499P 차량들이 리더보드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50 차량은 니클라스 닐슨, 미구엘 몰리나, 안토니오 푸오코가 운전했으며, 경기 막바지에 탐부렐로에서 브렌든 하틀리의 토요타를 제치며 순위를 회복하여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1 팀 WRT BMW M4의 아우구스토 파르푸스, 대런 렁, 숀 겔랄은 완벽한 판단으로 LMGT3 클래스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는 또한 바이에른 브랜드의 WEC 클래스에서 첫 승리이기도 하다.


이 팀은 형제 차량인 막시민 마틴, 아흐메드 알 하르시, 모토GP 전설이자 GT 레이서로 변신한 발렌티노 로시가 공유하는 #46 차량을 제치고 BMW M4 1-2를 달성했다. #46 차량은 가상 안전차 상황에서의 과속으로인해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이번 포디움은 조엘 슈투름, 알렉산드르 말리킨, 클라우스 바흘러가 공유하는 맨티 퓨어레이싱 포르쉐 트리오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들은 카타르 시즌 오프너에서의 승리에 이어 포디움 피니시를 추가함으로써 FIA 내구 트로피 LMGT3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리드를 확장했다.


이번 임올라 6시간 레이스는 다양한 날씨 조건과 경기 중의 전략적 결정이 어떻게 레이스의 결과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팀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기 조건에 맞춰 전략을 수정해야 했으며,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드라이버와 팀의 노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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