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 발전 위해 화합을 최우선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비업 발전 위해 화합을 최우선해야

최종식 회장 전문지 초청 이임 송년회에서

최종식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마련한 전문지 출입기자 초청 송년회에서 "지난 3년간의 협조에 감사하며 차기 연합회장이 소신껏 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비업계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한 적정보험정비수가 문제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며 "본인은 임기 초에 불신임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업계를 위한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일을 할 수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차기 연합회장과 집행부에게 각 시·도 조합이사장 뿐 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회원이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하여 업권 보호와 업계발전, 이익증대를 위해 화합 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최종식 연합회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2005년 공포된 자배법에 의한 보험정비요금 실현으로 약 20%의 보험정비수가 인상 효과   손해보험사와 경제관련 부처에서 추진하던 보험정비요금 공표제도 폐지움직임을 공청회, 궐기대회, 방송사 및 일간·전문지 홍보를 통한 저지(존치 확정/건교부 TF팀 운영-상생협약안 조정 중)  자동차정비사업 총량제 시행 위한 자동차관리단체(폐차·중고차매매·부분정비) 연계 활동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정비사업체 도장시설의 THC 배출허용기준이 50ppm에서 2007년 1월31일(환경부령 제227호)부로 허용기준이 200ppm 이하로 완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3.6%에서 3.24%로 인하해 2007년 7월1일부터 시행 중  정기검사와 정밀검사 통합에 따른 적정시설 및 기술인력 기준 도입 추진 중
최회장은 "특히 김동철 국회의원이 입법발의 한 자동차정비사업 총량제는 본인의 임기 내에 반듯이 실현 하려고 노력 했으나 대통령선거 등 촉박한 일정관계로(현재 국회 건교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음)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내년 초 국회회기 중에 통과 될 수 있도록 약속(현행 자동차관리법 제53조에 '적정공급규모'문구 삽입을 건교부와 합의)되어 있다. 차기 연합회장이 잘 정리할 것으로 안다"며 종결을 짓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을 토로 했다.
현 자동차정비연합회 최종식 연합회장은 금년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며 차기 연합회장은 지난 12월5일 선거에서 당선된 정병걸 현 서울조합이사장이 2008년 1월1일부터 3년간 연합회장직을 수행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