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얼라인먼트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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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얼라인먼트 실무

뒷바퀴의 잘못된 토우는 “위험”

 

자동차가 똑바로 직진해 주행하는 것은 뒷바퀴 토우에 의해서 결정된다. 뒷바퀴 토우의 차가 클 때는(스러스트 앵글이 클 때) 자동차의 중심선과 진행선이 일치하지 않아 자동차가 똑바로 주행할 수 없다. 따라서 운전자가 똑바로 앞을 향해 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자동차는 비스듬한 방향으로 진행해 운전 감각의 상실로 매우 위험하다.

비스듬한 상태의 진행이 심할 때는 뒤에 오는 차가 그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자동차 뒷부분이 무엇인가에 부딪친 다음에 핸들의 센터가 틀리거나, 자동차 뒷부분이 사고로 인해서 파손된 후에 커브를 돌 때 차 뒷부분의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졌거나 또는 왼쪽으로 아니면 오른쪽으로 커브를 돌 때에만 특히 주행이 불안정하다는 등의 불량이 있을 때는 뒷바퀴의 토우를 포함한 토털 휠 얼라인먼트의 점검해야 한다.

뒷바퀴 캠버도 영향은 있지만 뒷바퀴 토우는 자동차의 진행 방향, 즉 고속시의 안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각도라는 것을 재인식해야 한다.

특히, 뒷바퀴 토우는 『자동차 뒷부분이 사고로 파손된 때』『바퀴가 빠져 나가 현가 관계 부품에 변형이 생긴 때』『차 높이가 낮아지거나 높아졌을 때』등에서는 주의해서 점검해야 한다.

좌우 뒷바퀴 토우가 각각 반대의 데이터로 되어 있는 경우는 뒷차축의 방향이 변했거나 앞바퀴 멤버가 옆으로 틀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뒷바퀴의 한쪽 토우만 이상한 값을 나타낼 때는 부품의 변형이나 장착상태의 변형, 뒷차축의 휨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프레임 수정이나 부품 교환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휠 얼라인먼트의 데이터를 사용해서 바퀴의 위치 관계를 그려보면 잘 알 수 있다.

위치 관계를 알면 그 다음은 어디를 어떻게 조정하면 되는지 스스로 알게 된다.

뒷바퀴 독립현가에서는 차 높이에 의해서 캠버나 토우가 변화한다.

뒷바퀴 토우의 좌우차는 적지만 데이터만이 틀릴 때는 차 높이의 변화에 의해서 뒷바퀴 토우가 변형된 것으로 보면 된다.

또한 기준값보다 플러스 쪽으로 틀어졌을 때는 리어 범퍼에 올라가 본다.

기준값보다 마이너스 쪽으로 틀어졌을 때는 리어 범퍼를 들어 올려본다.

뒤 범퍼를 상하로 움직인 거리와 뒷바퀴 토의 변화를 조사하면 차 높이와 뒷바퀴 토우의 관계도 알 수 있다.

뒷바퀴 토우를 조정한 다음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자동차를 4~5회 충분히 흔든 다음에 자기가 희망하는 뒷바퀴 토우로 안정되었는지를 확인한다.

[자료/ 헤스본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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