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국립공원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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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국립공원 순찰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최초로 시범 운행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순찰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도입하여 지난 12일부터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최초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국립공원 이미지에 맞는 무공해 저소음의 친환경 순찰차량으로 기존 디젤엔진 순찰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따른 공원 환경오염과 탐방객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기자동차는 올 1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9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45km까지 낼 수 있는 차량이며, 내장산국립공원내 금선교∼탐방안내소(2.3km)구간에서 순찰차량으로 운영되며 탑승을 희망하는 탐방객들에게 무료 탑승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전기자동차의 시범 운영을 통하여 운행에 따른 문제점과 국립공원내에서의 순찰차량으로써의 활용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향후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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