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신중목 회장)은 통일부를 상대로 현대아산 독점 개성 관광 사업 협력 사업자 승인 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행정소송을 10일 행정법원에 청구했다. 중앙회는 소장에서 남북협력기금 등 정부지원을 필요로 하는 남북관광사업에 대해 통일부가 현대아산의 독점적인 사업수행권을 인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제기하고, 금강산관광 이후 모든 대북관광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회는 관광업계의 관련 종사자가 380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그 실정은 외국인 600만명이 입국에 내국인 1,200만명이 출국...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2일(수)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선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탑승수속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한 승객들이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 서비스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좌석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로써, 고객이 직접 선호좌석을 체크인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 방식이다.금번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배정을 완료한 승객은 인터넷을 통해 2D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받아 공항의 전용 카운터에서 즉시 탑승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
광양과 일본 시모노세키/모지항을 연결하는 광양훼리의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3일 첫 취항 후 호남지역의 높은 관심으로 항로개설 초기로서는 국내관광객의 경우는 비교적 좋은 결과가 보이고 있다. 그러나 광양을 중심으로한 호남지역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 탓으로 일본관광객의 발길은 뜸한 편이었다. 광양훼리가 지속적으로 운항이 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광양훼리측에 따르면 일본지역내에서의 꾸준한 홍보와 일본 여행사들의 신규 상품개발로 2월 하순부터 5∼10명 단위의 가족여행객들의 예약이 이루어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9월 개통이후 3개월 만에 10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다녀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북한산 둘레길을 보다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둘레길 거리 계산기』가 부착된 안내도를 특허출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개통된 북한산 둘레길은 총 44km로 노선의 길이가 길어 상세한 구간별 거리와 탐방정보를 표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거리 계산기 안내도는 원반 형태의 다이얼을 가고 싶은 곳까지 돌리면 탐방해야 할 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밖에 안내도에는 구간별 난이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대표 초청 단체관람객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공원 상시개장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단체관람객 유치 설명회에는 경주, 포항, 김천, 구미, 안동 등 지역 14개 시군 전세버스와 여행,관광,운송업계 대표 40여명이 참석해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는 정강정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인사, 이병철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인사, 경주엑스포공원 홍보영상물 상영, 질의응답, 공원 관람 등의 순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