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순찰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도입하여 지난 12일부터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최초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국립공원 이미지에 맞는 무공해 저소음의 친환경 순찰차량으로 기존 디젤엔진 순찰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따른 공원 환경오염과 탐방객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기자동차는 올 1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9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45km까지 낼 수 있는 차량이며, 내장산국립공원내 금선교∼탐방안내소(2.3km)구간에서 순찰차...
강릉시 북쪽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소돌아들바위 공원으로 들어서면 독특한 모습의 바위들이 우선 시선을 끈다. 1억5천만 년 전에 바다 속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다는 이들 바위는 무척이나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마치 부풀어 오른 비누거품이 그대로 굳은 것 같기도 하고, 찰흙을 기분대로 주무르다 굳혀 놓은 것 같기도 하다. 그림으로 치자면 정물화 보다는 추상화에 가까워 보인다. 그래서일까.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에 의해 깎이고 다듬어진 바위들은 독특하다 못해 기괴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이렇듯 소돌아들바위 공원 안에 한자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지난 21일(금)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신화역사공원은 영상테마파크, 세계식음문화 테마파크, 워터파크 및 쇼핑단지 등이 들어선다.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로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신화역사공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4,043,201㎡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1조 5천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1년까지 이다. 신화역사공원은 총 3개의 지구로 개발될...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겨울철 인기 여행정보인 07/08 전국스키장 가이드를 12월 17일부터 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www.visitkorea.or.kr)와 모바일 무선인터넷 여행정보서비스 (1330+무선인터넷 접속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장인 용평스키장부터 12월 중순에 개장하는 양산 에덴밸리까지 전국에 소재하는 모든 스키장의 상세 정보 및 주변 음식점, 숙박지, 렌탈샵, 관광지 등의 세부 정보를 사진과 지도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 올 겨울 스키 여행을 계획하는 스키어들이 필수적으로 참고해야...
울산하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자리한 공업도시라는 생각을 먼저 한다. 그렇지만 울산의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관광도시에 더 큰 동그라미를 쳐 줄 것이다.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일출명소인 대왕암공원은 동구 일산동 일산해수욕장 옆에 붙어 있다. 흔히 ‘대왕암’이라 불리는 경주 감포의 문무대왕 수중릉과 혼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주의 대왕암이 문무대왕이 누운 곳이라고 하면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대왕 비(妃)가 누운 곳이다. 대왕을 따라 동해의 호국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겠다고 하여 지금의 대왕암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