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말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안민고개, 용추계곡, 달천계곡, 주남저수지, 백월산을 중심으로 일요일에만 운행하는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오는 7월 20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맞춤형 버스노선'은 등산이나 탐방 목적 등 특정수요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 버스운행을 말하는데 창원시는 일요일 등산객과 주남저수지 탐방객 편의도모를 위해 정책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이번 창원시의 맞춤형 노선신설은 시민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해 등산장소 입구까지 이용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주차장 부족과 도로변 불법주차...
대전광역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 전역 스쿨존 내 행단보도 신호등이 숫자형 신호기로 전면 교체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까지 스쿨존과 주요간선도로 교차로 가운데 보행량이 많은 곳 152곳의 신호등을 숫자형 신호등으로 전면교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스쿨존 4곳과 주요교차로 93곳에 숫자형 신호등을 시범설치·운영해 온 대전시는 학부모들의 설치민원이 쇄도하는 등 시민 호응도가 높아 우선 올해 안에 초등학교 주변을 전면교체하고 내년부터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시내 전역 교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07년 7월 1일부터 택시 이용시 읍·면 거주주민은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사업자는 공차운행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읍·면 경계지점 통과 시 적용하고 있는 복합할증요금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내구간인 동지역에서 시외곽인 읍·면지역을 운행할 경우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읍·면 경계 17개소에 복합할증 적용 표시판을 설치하였으며, 복합할증 35% 적용 운행 후 주사무소로 돌아올시 요금은 미터요금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택시복합할증제의 시행으로 시 관내 모...
코레일이 '제13회 환경의 날(6/5)' 행사의 일환으로 '철도환경 UCC 공모전' 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코레일 16개 지사에서 총 30편의 작품이 출품돼 이중 11편의 작품이 1차 예선을 통과, 6월 26일 철도환경자문회 최종 심사에서 ▲대전지사(일반차량팀) "코레일의 환경사랑" ▲부산지사(일반차량팀) "환경 지킴이송" ▲전남지사(시설팀) "엄지의 작은 실천"이 각각 1·2·3위에 선정됐다. 코레일 환경팀에서는 우수한 철도환경 UCC 작품들이 많아 이들 출품작들을 자체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홍보, 많은 사람들...
대구시는 고유가 시대 시내버스 이용증대를 위하여 6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일극장 앞 등지에서 대중교통이용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내버스운송사업종사자(버스조합, 노조지부, 버스공제조합), 시내버스 모니터요원, 대구시 대중교통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시내버스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고유가 영향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이용 홍보를 실시한다. ※ 최근 시내버스 이...
대구시는 금년 6월부터 범용성/환금성/안정성/기능면에서 우수하고 KS표준과 국제표준을 따르는 전자화폐형 '신 교통카드' 도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 신 교통카드란 기존 MS(Magnetic Stripe)방식의 RF형 카드에서 IC(Integrated Circuit)칩을 내장하여 고기능/대용량/정보기능이 우수한 교통카드를 칭함 대구지역 교통카드 이용금액은 연간 2,400억원으로 이중 선불형인 대경교통카드 93%, 후불형인 국민카드 7%정도이며, 이용주체는 시내버스 70%, 지하철 22%, 기타 유료도로/공영주차장/구내...
석유 소비가 많은 운송부분에 대해 수송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 하이브리 자동차 보급을 통한 연비 개선, 평균연비제도(CAFE) 도입, 경차 보급 확대, 화물차 공차율 저감, 첨단 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 이용 체계의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과 교통 혼잡은 선진국 도시들의 2배 이상 악화되었고 교통부문의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국내 자동차등록대수의 증가추이를 보면 연평균 4.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말 기준 1,640만대가 ...
대전광역시가 지난해 6월말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성과가 시민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막바지 간·지선체계 노선개편이 한창인 대전시는 지난해 4월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과 함께 7월부터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 등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작업이 맞물리면서 시민생활문화 저변에 갖가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으로 판암에서 유성구 외삼까지 8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40분으로 줄면서 1일 이용객이 1단계 개통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