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솔자가 없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했는지 확인 후 차량을 출발하도록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학원 통학차량에 승·하차하던 어린이가 문틈에 옷이 끼인 채 끌려가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인솔자가 없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에게 ‘운전자가 직접 하차 후 어린이 승·하차를 확인’한 다음 출발하도록 하는 의무를 추가하는 등『도로교통법』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광각 후사경(廣角 後寫鏡)’ 등 안...
앞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저가 주유소를 찾아야했던 수고를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치솟는 유가 고공행진에 대비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대형마트주유소 및 셀프주유소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 밝혔다. 이는 ℓ당 76원 저렴한 대형마트 주유소와 ℓ당 33원이 저렴한 자가 폴 주유소, ℓ당 29원 저렴한 셀프주유소 등의 저가형 주유소가 늘어난다는 말이다. 이와 관련해 지경부 최중경 장관은 최근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이같은 내용의 고유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최 장관은 “휘발유 가격을...
앞으로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응시자들이 애를 먹는 코스가 없어지고 운전전문학원의 의무교육시간도 25시간에서 8시간 이상으로 단축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2월21일 경찰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장내기능시험은 총 11개 시험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S자·T자 등의 코스에서 운전경험이 많은 사람도 합격하기 어려운 기준이 적용돼 응시자들에게 과도한 운전능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돼 왔다. 이에 경찰청은 S자·T자 등 인위적 코스를 없애는 대신, 도로주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