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항공기타이어와 블랙박스와 같은 민간항공제품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안전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우리 브랜드로 최대 항공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항공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CAO 국제기준에 따라 생산국 및 수입국 정부의 사전 안전성 인증이 필요하다. 정부는 우리나라와 미국간에 수출 입되는 항공제품의 안전성 인증을 서로 수용하고 이를 간편히 실시하기 위한 “항공안전협정(BASA)”의 문안에 대해 미국과 합의를 완료하고, 금년 말까지 국무회의 의결 등 국내절차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0월 8일(인증심사일)부로 아시아계 항공사 최초로 美 세관으로부터 테러 예방 화물 보안프로그램인 C-TPAT인증을 획득했다.C-TPAT는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 및 무기 등이 미국으로 반입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美 국토보안부 산하의 美 세관 국경경비국 CBP이 설정한 고수준의 반테러 보안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는 美 세관측에 화물대리점 및 협력업체 보안통제 현황파악 및 관리, 화물탑재용기 보안통제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한 화물보안프로그램을 제출하여 최초 가입허가를 받은 후, CBP의 담당자가 방문하여...
국제유가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대한항공이 신청한 한국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내년 1월1일(화물의 경우 1월 16일)부터 시행하도록 인가하였다고 건교부가 밝혔다.유류할증료는 항공운송산업에서 유류 비용이 여객은 30.9%, 화물은 47%를 차지함에도 계속적인 유가변동에 따른 요금 부과가 어려워 보다 탄력적으로 할증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여객유류할증료는 장거리, 단거리, 일본노선으로 구분하고 갤런당 150센트에서 10센트 단위로 300센트까지 16단계(현재 : 120센트 ~ 189센트, 7단계)로 적용할 예정이다.장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