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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HKMC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협약 체결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IA 360에서 열린 중요한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협력사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여러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도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는 2차, 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120여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신설, 인력 양성, 복리후생, 산업 안전을 포함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속 장려 지원금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또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사에서의 인턴십 및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여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사무실, 화장실, 휴게실 등의 근로환경 개선을 비롯해 명절 및 휴가 비용 지급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노후 설비와 위험 공정의 개선,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산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 보조금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2차, 3차 협력사의 안전 역량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시행 중인 1차, 2차 협력사 대상의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다각화 컨설팅, 연구개발 기금 지원 등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협약식에서 "상생 협약을 계기로 완성차 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달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진화를 도모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로 환경에서 각자의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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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AI, 현대차·기아차 공동개발 계약 다음 단계로 돌입SES AI Corporation("SES AI")는 리튬메탈 배터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와 기아("기아")와 기존의 공동 개발 협약(JDA)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와 SES AI는 올해 말 대한민국 의왕시에 B-샘플 셀 개발, 조립 및 테스트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SES AI는 이 새로운 시설 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메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운영할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리튬메탈 배터리 산업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상업 생산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냅니다.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의 관계 확대는 SES AI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B-샘플 개발 JDA를 진행하는 리튬메탈 배터리 회사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SES AI는 이전에 2023년 12월에 다른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첫 B-샘플 JDA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두 개의 B-샘플 라인 외에도 SES AI는 또 다른 A-샘플 라인을 도시 항공 이동성(UAM) 배터리 셀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SES A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Qichao Hu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쁩니다.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위한 그들의 헌신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자동차 판매업체가 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ES AI에서는 AI를 활용하여 에너지 밀도, 제조 가능성, 그리고 거의 100퍼센트의 안전 보장을 달성하는 차세대 EV 배터리를 개발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SES AI는 UAM 및 EV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리튬메탈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와 협력해 왔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동화 에너지 솔루션 기술 단장인 김창환 수석 부사장은 "SES AI의 리튬메탈 경험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 모빌리티 솔루션을 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번에 본사를 두고 상하이와 서울에도 운영 기지를 두고 있는 SES AI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너럴 모터스(GM), 혼다 모터 등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SES AI, 현대자동차, 기아의 협력은 전기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동맹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간 전기차 및 UAM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발전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특히 배터리 기술의 진화와 관련하여 큰 도약을 의미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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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 공개기아가 23일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특별한 전용 위장막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협업은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위장막 디자인은 타스만의 모험 정신과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결합하여, 모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는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탐험하면서 동시에 대담한 도전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상징한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인 카림 하비브(Karim A. Habib)는 "타스만은 우리의 혁신과 모험 정신이 담긴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은 이 모험 정신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위장막은 호주의 야생적인 자연과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이를 통해 호주의 자연과 모험 정신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디자인은 땅과 바다 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아름다움을 담았는데, 땅은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의 형상으로, 바다는 다양한 생물과 서핑 문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이번 위장막 디자인의 개발 과정을 담은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문화를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이들이 타스만과 함께 모험을 떠나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삶의 방식을 충족시킬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 공개를 통해 기아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위치를 더욱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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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City 네트워크 해외 실증 사업, 글로벌 스마트시티 발전을 이끈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도하는 K-City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올해 해외 실증 대상 도시를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는 베트남의 후에 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필리핀의 푸에르토프린세사, 캄보디아의 시엠립, 이탈리아의 베로나, 그리고 미국의 뉴저지 주로, 다양한 국가에서 스마트시티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4월 16일에 열린 K-City 네트워크 해외실증형사업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었으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스마트시티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그리고 상용화된 스마트 솔루션의 현지 실증을 포함한다. 각 도시에서 진행될 프로젝트는 현지 문제에 맞춘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여, 스마트시티 기술의 효과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 후에 시에서는 지하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다중 지하시설물 통합표지기(스마트핀)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입체 권리공간 솔루션을 실증할 예정이다.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는 스마트 재난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통합운영센터를 시범 구축하고, 캄보디아 시엠립에서는 전기 오토바이를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탈리아 베로나에서는 도심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차세대 C-ITS 교통관제시스템을, 미국 뉴저지에서는 소리로 노면을 판별하는 결빙대응 솔루션을 실증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스마트시티 기술과 서비스는 급속한 인구증가와 도시화를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유럽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K-City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의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해외도시와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ity 네트워크의 이번 실증 사업 선정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각 도시에서 시행될 다양한 프로젝트는 현지 문화와 기술적 요구를 반영하여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유연성과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은 불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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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이 경쟁력… 전기차 정비 전문가 키운다지난 12일,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는 자사 정비직군 전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차량의 구조와 핵심 부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정비 지식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와의 산학협력 결과로 마련된 ‘전기차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정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서비스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은 사내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며 지식을 공유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의 구조적 이해, 핵심 부품의 기능과 정비 방법,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는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고객사 차량의 정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레드캡렌터카는 전체 보유 차량 중 13.4%를 전기 차량으로 운용 중이며, 향후 이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순회 정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에 따른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고객지원팀 김지수 팀장은 "이번 교육은 전기차의 깊은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순회 정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레드캡렌터카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캡투어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내외부 고객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적인 친환경 차량 정비를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레드캡만의 ESG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전기차 정비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레드캡투어의 이번 교육 실시는 단순히 기술 전달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전문 정비 인력의 양성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이 레드캡투어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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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F1 도심 레이스 유치 나선다인천시가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F1을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 유정복은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서 F1 그룹 CEO 스테파노 도미니칼리에게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의향서를 전달하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편리한 교통망과 고급 숙박시설을 바탕으로 2026년이나 2027년에 도심에서 첫 F1 레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시 레이스는 모나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것과 같이 시내 중심부를 질주하는 경주로, 기존의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와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그랑프리는 매년 최소 5년 이상 개최될 예정이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F1 대회가 약 1조750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바 있어 인천시도 상당한 경제적 기대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스테파노 CEO는 인천 시장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인천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가 인천의 도시 잠재력을 발휘하고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천을 스포츠와 레저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는 동시에 국제적인 관심과 투자를 끌어모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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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 3라인 통합공상 준공식 개최KG 모빌리티(이하 KGM)의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은 단순히 한 기업의 생산 라인 확장을 넘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경쟁력 강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통합공사의 성공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KGM의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는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의 혼류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 라인의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고객 맞춤형 생산이 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과거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는 특정 차종의 대량 생산이 경제성 있는 모델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대의 소비자들은 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제품을 원하며,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춰야만 한다. 곽재선 회장의 축사에서도 드러났듯이, KGM은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통합공사로 인해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KGM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조립3라인 통합공사의 완성은 KGM이 평택공장의 최대 생산 능력인 연 24만대를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조립1라인과의 라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생산 비용 절감과 제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KGM의 이번 조치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첫째,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생산 공정의 개선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와 직원들의 안전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KGM의 이번 성공적인 통합공사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이는 더 넓은 산업계에도 유연한 생산 방식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경쟁 우위 확보 전략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KGM의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은 단순한 기업 이벤트를 넘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진전을 상징한다. 유연한 생산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모든 제조 기업이 추구해야 할 목표일 것이다. KGM의 이번 행보는 해당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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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평가 누가 하지! … “KAA 자동차전문평가사” 자격시험 시행- 제6회 “자동차전문평가사 [2급]” 자격검정시험 3월 23일에 치러져 - 원서접수 2024년 03월 11일 ~ 03월 21일 / 자격시험 03월 23일 (사)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이하 KAA)가 제6회 KAA 자동차전문평가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03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운전자(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사업자 간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변화로 이견과 불신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 단체로서 기존에 주관/시행했던“자동차전문평가사”자격시험제도를 정부 해당부처에 합당한 자격변경 등록절차를 거쳐, 자격등급/ 직무분야(업무)/ 주무부처를 지정받는 등 자격증의 직무분야 등을 향상시켜(업그레이드) 새롭게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KAA는 자동차의 전문적인 지식과 관련법규를 근거로 주관 한국자동차협회, 주무부처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KAA가 주관하고 주무부처 국토교통부 등록된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자격검정시험의 직무내용은 각종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매매센터, 정비센터, 자동차거래 분야 및 관련분야 등에서 자동차 등급평가, 자동차 가치산출을 위한 진단, 분석, 인증 등에 관한 실무 책임자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자격시험은 자동차평가 및 직무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차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평가사‘ 배출(양성)을 위한 것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CarAppraisal Expert)” 자격제도는 국내에서 처음 실행하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 등 전반에 걸쳐서 평가, 인증 업무 등을 맡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평가•인증 전문가로써 운전자(소비자)들에게 신뢰를 확고히 인정받아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전문 자격증이다. 그동안 자동차분야 및 중고차 유통의 경우, 마땅한 자격제도가 없어 진입 장벽도 낮을뿐더러, 운전자(소비자)로부터 객관적인 신뢰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KAA 성백진 총재는 “자동차전문평가사의 자격제도를 더한 층 업그레이드시키게 됨으로써 전문 자격자에 의한 정확하고 공정한 자동차 평가 및 가치산출을 위한 진단, 분석, 인증 등이 정립되어 자동차산업, 유통, 문화 전반에 관하여 신뢰가 구축되며, 공신력 있는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자동차유통(流通)분야를 이끌어 온, 전국의 매매업체 대표나 매매종사원들이 새로 업그레이드 된 본 자격을 이번 기회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취득한 후, 3,400만 운전자(소비자) 단체인 한국자동차협회 'KAA전문위원회'의 자동차유통위원회, 정비위원회, 자동차기술위원회, 보험위원회, 특히 자동차평가분야 및 인증위원회 등의 각 전문분야에서 선도적인 평가, 인증 전문가 역할과 중고자동차 등급평가를 위한 현장 평가실무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간 중고차거래(유통)규모가 30조 내외로 부동산 다음으로 유통자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유통분야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자격시험 이라는 자격증이 각국과의 FTA체결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가 많은 현 시점에서 자동차산업 및 유통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www.kaa21.or.kr)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이며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이라는 자격제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동차 및 관련분야의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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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만의 서비스를 로드맵으로 구현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기차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한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과 주행거리 대비 유지비용 비교 체험을 통해 전기차 고객이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구현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존)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전시하고 경차에 전기차의 혜택이 더해진 레이 EV의 우수한 경제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 화면을 통해 기아 EV멤버스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충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공간 및 신기술 존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디지털 사양이 실제 EV9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V9에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열 및 기능, 색상 조합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준비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EV6 GT-line 전시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했다. 관람객은 인터랙티브 월을 터치하여 태평양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폐플라스틱이 기아의 차량 용품으로 자원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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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판매대수 전년대비 51% 증가로 전동화 전략 입증아우디는 2023년 약 190만 대의 아우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특히 이중 전기차는 17만 8천 대 이상으로 2022년 대비 51%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급등하는 전기차 수요와 전동화 전략에서 비롯되었으며, 도전적인 올 한 해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우디는 2024년 1분기 중 세계 최초로 아우디 Q6 e-트론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 최고 경영자(CEO) 게르놋 될너는 “아우디는 전동화 된 미래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전세계 시장에서의 아우디 차량에 대한 높은 수요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상황과 경쟁의 심화로 도전적인 한 해가 예상되는 2024년을 시작하는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2024년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차량의 수익성에 초점을 둔 명확한 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한 해”라고 설명하며, “2025년까지 다양한 신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전기차 이외에도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2023년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고성장세를 보인 순수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는 아우디의 일관된 전동화 전략을 재입증했다. 순수 전기차의 지속적 성장 2023년, 아우디는 17만8천 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아우디 Q4 e-트론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아우디는 2024년에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말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아우디 Q6 e-트론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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