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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 발전 위해 화합을 최우선해야최종식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마련한 전문지 출입기자 초청 송년회에서 "지난 3년간의 협조에 감사하며 차기 연합회장이 소신껏 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정비업계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한 적정보험정비수가 문제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며 "본인은 임기 초에 불신임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업계를 위한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일을 할 수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차기 연합회장과 집행부에게 각 시·도 조합이사장 뿐 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회원이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하여 업권 보호와 업계발전, 이익증대를 위해 화합 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최종식 연합회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2005년 공포된 자배법에 의한 보험정비요금 실현으로 약 20%의 보험정비수가 인상 효과 손해보험사와 경제관련 부처에서 추진하던 보험정비요금 공표제도 폐지움직임을 공청회, 궐기대회, 방송사 및 일간·전문지 홍보를 통한 저지(존치 확정/건교부 TF팀 운영-상생협약안 조정 중) 자동차정비사업 총량제 시행 위한 자동차관리단체(폐차·중고차매매·부분정비) 연계 활동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정비사업체 도장시설의 THC 배출허용기준이 50ppm에서 2007년 1월31일(환경부령 제227호)부로 허용기준이 200ppm 이하로 완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3.6%에서 3.24%로 인하해 2007년 7월1일부터 시행 중 정기검사와 정밀검사 통합에 따른 적정시설 및 기술인력 기준 도입 추진 중최회장은 "특히 김동철 국회의원이 입법발의 한 자동차정비사업 총량제는 본인의 임기 내에 반듯이 실현 하려고 노력 했으나 대통령선거 등 촉박한 일정관계로(현재 국회 건교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음)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내년 초 국회회기 중에 통과 될 수 있도록 약속(현행 자동차관리법 제53조에 '적정공급규모'문구 삽입을 건교부와 합의)되어 있다. 차기 연합회장이 잘 정리할 것으로 안다"며 종결을 짓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을 토로 했다.현 자동차정비연합회 최종식 연합회장은 금년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며 차기 연합회장은 지난 12월5일 선거에서 당선된 정병걸 현 서울조합이사장이 2008년 1월1일부터 3년간 연합회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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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매매조합 이사장에 김명진씨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지난 12월 2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제6대 조합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김명진 한성지부장을 제6대 조합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동식 현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이날 선거는 조합원 192명 중 135명이 참석해 김명진 후보가 79표를 획득해 51표를 얻은 김옥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됐다. 김명진 당선자는 “현재가 내수경기 침체뿐 만아니라 대기업의 중고자동차업계 진출, 무등록업자의 부당 알선거래, 수입자동차 급증, 온라인 전문 업체의 속출 등으로 이를 극복해야하는 어려운 시점이며 특히 불합리한 정부정책을 바로 잡아야 업계가 존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당선자의 주요공약사항은 △연합회와 전국 시․도의 행정 및 매물 통합전산망 운영 △사업자의 수익을 증대시키고 업계 이미지 개선을 위한 위장당사자거래 척결 및 제도권내 유도 △회원과 소비자의 불의의 사고 시 손해배상제도 정착, 장학제도, 불우 청소년 돕기 등 복리를 위한 공제조합 설립 △조합 경매장 설립 △성능검사제도 개선 △일시말소제 도입 추진 등 이다. 김명진 당선자는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정동식 이사장의 6년간 조합을 이끈 기본 방침을 바탕으로 조합이 살찌기보다 조합원의 이익 증대와 업권 보호를 우선 할 것이며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국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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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준공영제 이후 대중교통이용 늘어대구시는 작년 2월 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주중 대중교통이용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근 고유가시대(1배럴 83.57$(77,277원)를 맞으면서 1일 112∼117만 명(시내버스 84, 지하철 33)까지 늘어나 준공영제 시행 전 82만 명(버스 56, 지하철 26)과 비교할 때 42.7%(버스 50, 지하철 27)나 증가하였다.특히, 작년 10월 28일 버스, 지하철간 무료 환승제 시행 이후 11월 평균 환승률 22.1%(버스 18.9, 지하철 30.1)로 연간 환승비용 505억 원(버스 418, 지하철 87)만큼 시민들이 무료 환승 혜택을 받았으며, 교통카드 사용율도 준공영제 시행 전 49.8%에서 88.5%로 38.7%나 증가하여 수입금 투명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 성수기인 5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말 맞춤노선을 발굴 갓바위 4대, 비슬산에 버스를 증차하여 등산객 및 시민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BMS(인공위성을 통한 버스관리시스템)을 완공·활용하면서 버스정류장의 버스도착정보기설치(기설치 50, 설치 중 200), 배차간격 관리, 사고·고장 시 대차지연(821건) 단속 등으로 버스 정시성을 확보하여 신규수요(1일/18천명/46억원)를 창출하였다.대구시는 최근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대중교통이용을 통해 가계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비용(대기오염감소) 및 재정지원(시민세금)을 줄이는데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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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의견 수렴 공청회 개최부산시는 지난 20일(목)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교통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급속한 차량증가로 인한 도심지 교통난과 지하철 2, 3호선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설 주차장 설치제한 및 주차장 급지 조정에 대한 최적 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부설주차장 설치 제한지역 조정과 공영주차장 급지 및 요금 조정안은 지난 6월부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하여 왔었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부설주차장 설치제한 지역은 현행 지하철 1호선 중심(15개동)에서 지하철 2, 3호선과 5대 간선축을 기준으로 교통 혼잡도와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지역을 설치제한 대상지역으로 조정했다. 공영주차장 급지는 현행 4개 급지에서 주차장의 이용률과 회전율, 해당지역의 토지이용도, 주차장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개 급지로 세분화하는 한편, 급지별 요금기준을 30분 단위에서 10분단위로 조정하여 현실성 있는 요금 체계로 주차장의 회전율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조정안을 마련했다.한편, 이번 공청회에서는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인 부산대학교 정헌영 교수가 조정안에 대한 발표와 부산발전연구원 구자균 연구원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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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시대 활짝한국도로공사(사장 권도엽)는 연초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온 고속도로 통행료 무인요금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의 전국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오후 3시를 기해 도공 관할 전국 261개 모든 영업소에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하이패스 시스템은 지난 2000년 6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최초 개통 후 금년 6월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 등 6개소 확대를 시작으로 단계적 구축을 추진하여 이번에 전국 영업소에서 완전 개통하게 되는 것이다. 장성조 하이패스운영팀장은 "금번 최종 개통으로 도공이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 어느 영업소에서나 무정차, 무현금, 무인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한 시대가 개막되게 되었다"면서 "연말이면 매일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15%인 약 52만대가 이용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08년 25%, '10년 이후엔 50%로 하이패스 이용율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하이패스는 전용차로로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기존 일반차로의 차량 지·정체가 예상되거나 소형영업소의 경우 일반차로와 전용차로를 겸해 이용할 수 있는 혼용차로로 잠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하이패스 단말기(OBU) 보급률 등을 감안하여 전용차로로 전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하이패스 이용시에는 무인 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액을 활용해 5∼20%까지 통행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전국 구축에 따른 사회적 편익도 2015년까지 약 1조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참고로 하이패스 단말기(OBU) 보급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 66만대가 보급되었으며 12월 말까지 총 72만대가 보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이패스 차로 이용방법은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해 하이패스 차로로 진출해야 자동 정산된다. 단, 잔액부족 등 비정상차량은 반드시 출구 일반차로로 진출하면서 근무자에게 통행료를 정산하여야 한다. 또한 하이패스 차로에는 안전사고 및 위반차량 예방을 위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반드시 30km/h 이내로 진·출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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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분정비조합 김영희 이사장 재 선출대구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은 제7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이사장에 김영희 현 이사장을 재 선출했다. 지난 14일 알리앙스웨딩에서 개최한 임시 총회에는 대의원 대다수(1백28명)가 참석한 가운데 김영권 수석부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재식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관리에 따른 준수사항 전달 후 기호1번 박만환 후보와 기호2번 김영희 후보의 정견발표 후 투표에 들어간 결과 총 유효투표 1백 28표 중 부분정비업계 새바람을 일으켜 부분정비업계발전과 조합발전을 정착시키고 나아가 카포스 브랜드화와 프렌차이즈 사업을 정착시키고 부분정비업계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퇴직금 제도를 도입 신명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영희 후보가 95표를 얻어 제5대 이사장으로 재 선출되었다. 김영희 당선자는 이사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먼저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막중한 이사장이란 임무를 수행하라는 부름에 더욱더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김영희 당선자는 지난 3년간을 돌이켜 보고 조합원들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 단합을 이루어 다같이 조합과 부분정비 업권 보호를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다짐하면서 1천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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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얼라인먼트 캠버 틀리면 핸들쏠린다일반적으로 캠버가 틀려지면 ▲핸들의 쏠림이 발생한다▲타이어 트레드의 한쪽만이 특히 빨리 마모된다 ▲휠 베어링이 빨리 마모된다 ▲볼 조인트가 빨리 마모되는 등의 나쁜 현상이 발생하므로 만일 위의 기능 불량이 발생하면 바로 휠 얼라인먼트를 점검해야 한다. 캠버는 하중의 변화에 의해서 달라지기 때문에 휠 얼라인먼트 조정을 할 때는 운전석에 타거나 내리거나 해서 도로를 실제로 운전하고 있을 때 휠 얼라인먼트의 데이터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오른쪽 핸들의 자동차에서는 운전석에 한사람이 승차한 경우, 오른쪽의 캠버가 커져 자동적으로 오른쪽 쏠림의 특성을 자동차에 갖게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왼쪽에 핸들이 있는 자동차에서는 운전석에 한 사람이 승차하면 하중의 변동에 의해 자동차의 왼쪽이 내려가므로 자동차가 왼쪽으로 쏠리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따라서 왼쪽에 핸들이 있는 FF차나 제로 스크럽 래디어스 자동차의 캠버의 조정(로드 크라운 풀의 수정 작업)은 운전석에 사람을 승차시켜 조금 오른쪽으로 쏠리도록 휠 얼라인먼트 조정을 하는 것이 좋다.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할 때는 공차 상태의 휠 얼라인먼트와 운전석에 한사람이 승차한 상태의 휠 얼라인먼트 양쪽을 측정하여 각각의 캠버를 비교 검토하여 실제로 그 자동차를 운전하였을 때 오른쪽으로 쏠림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 된다. 캠버는 하중의 변동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할 때는 그 자동차가 어떻게 사용되는가(대부분 1명 승차인가, 정원 승차가 많은가)를 잘 알아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태에서 약간 왼쪽으로 쏠리는 특성을 갖게 하면 좋다(자동차에 승차한 상태로 왼쪽이 크고 오른쪽이 작아지도록 조정하여 좌우차가 20분에서 40분으로 하면 된다).독립 현가식의 현가에서는 자동차가 상하로 크게 움직이면 캠버도 또한 변화한다. 큰 캠버 변화는 자동차의 직진성과 안정성을 저해하며 타이어의 마모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할 때는 쇽 업소버의 점검도 동시에 하여야 한다. 선회시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네거티브 캠버가 좋으며 타이어의 수명이나 휠 베어링을 생각하면 0도 00분이나 또는 포지티브 캠버의 경우가 좋다.캠버의 설명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현장 작업에 있어 필자는 캐스터나 캠버, SAI가 규정값에 가까운 차륜의 수치로 참고로 하여 반대쪽 바퀴의 휠 얼라인먼트를 자기의 마음에 드는 휠 얼라인먼트로 조정하고 있다.캠버를 조정한 다음 자동차를 충분히 4∼5회 흔든 뒤에도 자기가 생각하는 캠버로 안정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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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4 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최근 디젤 승용차가 메이커 별로 다양하게 나오면서 꼭 앞에 붙이는 말이 유로4 수준이란 용어가 쓴다. 유로4 수준이란 말은 엄격한 자동차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는 말이다.유럽과 미국의 자동차 유해 배출가스 규제가 계속해서 엄격해지고 우리나라 역시 엄격해지고 있다.유럽의 경우는 유해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2000년에 접어들어 유로3(EuroⅢ)적용을 하면서 엄격해지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한층 강화된 유로4(Euro IV)의 적용으로 HC, NOx 및 입자상물질(PM)의 방출을 기존 기준치의 50%이하까지 저감시킬 것을 요구했다.가솔린엔진에서 유로3에서 유로4의 저감정도는 CO가 1.3에서 1.0(g/km)이하로, HC가 0.12에서 0.1(g/km)이하로, NOx는 0.15에서 0.08(g/km)이하로 디젤의 PM은 0.04에서 0.02(g/km)이하로 각각 저감을 요구하는 것이다.미국의 경우도 97년 엔진 실화 모니터링 요구를 시작으로 하는 OBDⅡ규제를 단계적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는 유로4 수준에 해당하는 PCV모니터링 까지 완전 100% OBDⅡ규제가 실시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해 OBDⅡ적용의 단계적 시행과 함께 올해부터 가솔린 승용차 등에서 HC가 1.06g/㎞이하로, NOx는 0.031g/km이하로 각각 단계적 저감을 요구받고 있고 디젤의 경우 PM은 0.025(g/km)이하 수준으로 요구되며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해 우리나라도 유로4 수준의 규제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전 세계는 최근 수년간 기상이변 등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CO2방출 저감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하고있는 시점이다. 유럽은 디젤엔진이 연료소모량 저감 등에서 CO2 방출저감에 대한 최상의 해결책으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 국산 디젤승용차의 보급은 이러한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매연 등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다.디젤엔진의 미래는 커먼레일기술(Common Rail Technology)에 좌우된다할 수 있다. 특히 승용차용 커먼레일 시스템의 급속한 보급은 생산메이커의 치열한 기술경쟁의 장이 되고 있다. 커먼레일 기술의 과제는 유해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정교한 분사제어기술이 관건으로 보여진다. 현재 커먼레일 시스템은 1세대 2세대 3세대에 이어 4세대의 기술로 접근하고 있다.최근 3세대의 적용과 함께 주목받는 기술은 정교한 분사제어가 가능한 피에죠 인젝터(piezoelectric injector)를 채용한 것이다. 이 기술은 정밀한 분사제어를 위해 인젝터 연결부에 칩 레지스터(chip register)를 장착하여 인젝터 간의 편차특성을 보상하도록 설계한 것이다.그리고 커먼레일 기술의 앞으로의 과제는 1600bar의 초고압분사로 얻어지는 연료 미립화 특성의 개선, 다단 연료분사 (multi-point fuel injection) 및 냉각 배기가스 재순환(cooled EGR , exhaust gas recirculation) 등의 기술을 통하여 유로IV, V의 유럽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켜야 하고 비용절감의 문제가 남아 있다. 그리고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한 단계 진보한 연료분사시스템(Fuel Injection System)의 적용과 더불어 적절한 후처리 시스템(DOC, DPF)이 적용되어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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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혁명 커먼레일 엔진은?디젤차의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와 OBD시스템 적용을 앞두고 획기적인 기술로 등장한 것이 커먼레일(Common Rail) 디젤 엔진이다. 커먼레일 엔진은 기존 디젤엔진의 단점인 매연과 가속성 그리고 진동, 소음 등이 가솔린 차량에 근접할 만큼 향상된 하이테크 한 엔진이다. 일반적으로 디젤 엔진의 작동 원리는 공기를 실린더에 흡입하고 피스톤이 압축을 시키면 공기온도가 높아진다. 이때 고온의 공기에 연료를 분사시켜, 스스로 연소를 일으키게 하여 동력을 얻는다. 따라서 분사되는 연료의 미립화 정도, 분사시기, 분사압력 등은 연소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디젤엔진의 커먼레일(Common Rail)방식은 직접분사실식 엔진에 적용되며, 초고압(1,350bar)으로 압축된 연료를 컴퓨터의 명령을 받은 전자 인젝터를 통해 연소실에 직접 분사시킨다.이때 분사된 연료가 균일한 폭발력을 가지도록 연료가 최대한 빠르게 기체상태에 가까운 미립화를 위해 고압으로 분사한다커먼레일(Common Rail) 의 주요 구성품은 고압펌프, 커먼레일, 압력조절밸브, 압력센서, 인젝터, 컴퓨터(ECU), 기타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이 있다.그 동안의 캠에 의한 분사방식(인젝션 펌프형식)은 최적의 분사조건을 만들기 불충분한 요소가 많았으며, 분사시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커먼레일 방식은 분사압력을 고압화하고, 항상 일정한 압력으로 분배레일(Common Rail)에 충전했다가 필요시 적정양의 연료를 정확한 시기에 분사시켜 주어, 최상의 연소상태를 실현하도록 하고 있다.그리고 최근에는 배기가스 제어 등 여러 가지 시스템을 추가해, 배기가스 중의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연비를 20% 가량 향상되게 하고 있다.특히 커먼레일은 기계적인 거버너나 타이머의 역할을 컴퓨터가 엔진의 회전수, 부하 등을 감지해 최적의 분사시기로 분사한다. 따라서 엔진회전 속도 및 부하변화에 알맞게, 저속에서 부하가 많이 걸릴 때에도 고압분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의 디젤엔진 보다 저속토크에서 50% 및 출력25%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자 인젝터에 의해 분사하므로 소음이나 진동이 적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압의 연료를 솔레노이드가 제어하므로 내구성 등의 배려와 급가속시나 급격한 부하 변동에 레일의 연료 충전압력이 신속히 대응하는 기술적인 배려 또한 요구된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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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정밀검사업체 해도 너무 한다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이제도 시행하는 사람이 올바른 생각을 갖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많다. 올 자동차배출가스 정밀검사업체 지도단속 결과 위법 시행업체가 38%에 달해 해도 너무하다는 지탄의 목소리가 높다. 환경을 생각해야 할 사람의 환경위반은 엄청난 범죄다.정밀검사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실시되는 정밀검사는 부하검사방법(가솔린, LPG차는 ASM2525 방식, 디젤은 럭다운 3모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해가스가 가장 많이 나오는 부하상태에서의 배기가스를 검사하는 방법이다.이는 정확히 문제차량을 찾아내, 운행 시에 많은 유해가스를 내 품는 것을 미리 막고, 연료 소비도 줄이고, 차량수명도 연장시켜 보자는 데 있는 것이다.배출가스 정밀검사는 어찌 보면 경제검사라 할 수 있다.대기오염 차량의 운전자를 상대로 차량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해시켜, 정상의 자동차로 운전하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하지만 자동차 정밀검사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줄 제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최근 정밀검사가 과연 필요한가 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최근 일부 정밀검사 업체가 혼탁한 정밀검사 행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정밀검사를 엄격하고 정밀하게 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25분이다. 정밀검사 수수료 산출기준에서도 부하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검사접수 3분, 관능 및 기능검사 5분, 검사준비 5분, 자료입력 1분, 예열 2분, 검사시행 1분, 장비해체 2분, 결과처리 5분으로 합계24분으로 정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검사업체는 검사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불합격 차량이 많이 나오는 것을 꺼리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업소에 검사대행업자(가칭)의 발길 끊어지면 업소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부실검사 계속해서 자행한다면 업계모두가 무너진다.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불합격된 이유를 정확히 말해주지 않는 것이다. 운전자는 왜 불합격되었는지 알고 싶어한다. 그냥 검사만 하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고장진단이나 처방은 없다면, 운전자의 불신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앞으로의 정밀검사는 업자 눈앞의 이익보다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란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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