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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후사경 대신 카메라모니터 설시 운행 허용이르면 내년부터 자동차에 후사경을 대신해 카메라모니터 시스템 장치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규제가 완화되어 도심 밀집지역까지 골목 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운전자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후사경 대신, 자동차의 간접시계장치로서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간접시계장치: 거울 또는 카메라모니터 시스템 등을 이용해 자동차의 앞면과 뒷면, 옆면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기 위한 장치 *카메라모니터 시스템(CMS): 카메라와 모니터를 결합해 간접시계확보를 하는 장치 국제기준에서는 후사경을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기준을 채택해, 이미 2016년 6월 18일부터 발효되어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국내 안전기준도 개선될 것이다. 둘째,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에 대한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기준을 완화한다. 매연과 소음이 없으면서도 골목 배송이 가능해 국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규제를 완화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교통수단이 도심을 자유롭게 다니며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 길이와 최대적재량 규제: 2.5m → 3.5m, 최대적재량: 100kg → 500kg 또한, 전기자동차의 고전원전기장치 절연 안전성 국내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개선하기로 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이 후사경을 대체할 수 있게 되면, 국내 제작사들의 첨단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고, 자동차 디자인 및 성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적재량의 기준을 완화해 도심지·근거리 이동이 편리한 친환경·미래형 교통수단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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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민자고속도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1월 11일(금) 오전 12시부터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One Tolling)'을 시행한다.*8개 민자고속도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부산∼울산, 수원∼광명, 광주∼원주 고속도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One Tolling): 영상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해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를 일괄 수납하는 시스템그동안은 재정과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차하고 정산을 했으나,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에서 통행료를 한 번만 내면 된다. 기존의 중간영업소(7개)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영상카메라 등이 설치된 차로설비가 설치되어, 이용자들은 정차나 감속 없이 그대로 주행할 수 있게 된다.*중간영업소(고속도로명): 풍세·남논산(천안∼논산), 대구·김해부산(대구∼부산), 동산(서울∼춘천), 동탄(서수원∼평택), 장안(평택∼시흥)다만, 기존의 중간영업소가 완전히 철거되기 전까지는 영업소 구간의 도로폭이 좁아서 안전하게 서행(30km)해 통과해야 한다. 철거된 중간영업소 부지에는 앞으로 도로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졸음 쉼터와 간이휴게소, 녹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에 따라 시간 단축, 연료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편익이 약 9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적용노선이 확대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과 함께 결제시스템도 개선되어 전국 모든 민자고속도로(12개)에서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기능 탑재) 결제가 가능해진다.그간 재정고속도로에서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 민자고속도로 이용에 불편과 혼란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현금을 따로 준비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도로국장 김정렬)는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기술에서 더 나아가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권을 뽑지 않고도 주행 중에 자동으로 통행료가 부과되는 스마트톨링을 2020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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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약자 위한 안전시설물 점검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황덕규)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과제인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교통약자 위주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였다.특히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서울시 전역 9,863대)에 대한 이상 유무를 특별점검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도로상 사고 미연방지와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교통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보행자 작동신호기(서울시 전역 1,097개) 및 잔여시간 표시기(9,450대) 대한 시설물도 불편 민원발생 이전에 사전 점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썼다.또한 시설물들이 현장에서 그 고유기능을 유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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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7년 전기차 충전여건 대폭 개선환경부(장관 조경규)가 현재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750기와 완속충전기(공용, 개인) 9,258기를 내년 6월까지 급속충전기 1,915기, 완속충전기 19,579기로 조속히 확대·구축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서는 급속충전기 491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2016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180기는 내년 2월까지, 2017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50기는 내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4백만원의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85기의 완속충전기가 설치되었다.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에서도 급속충전기 259기, 완속충전기 873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내년 2월까지 급속충전기 353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국아파트 4,0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1차 공모(′16.10.7∼10.21) 결과 : 전국 366개 아파트에서 신청(급속충전기 382기, 완속충전기 806기), 2차 공모(′16.11.7∼11.18)전국 충전기 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차충전소 누리집(www.ev.or.kr)’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 ‘EV where’와 ‘EV Infra’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전기차충전소 누리집은 충전소 위치,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티맵 등의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도록 개선했다.아울러,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상태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민간 앱(EV where와 EV Infra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다.2017년까지 계획대로 급속충전기 1,915기를 구축하면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수는 15.6대*가 된다.* 전기차 보급대수는 정부 계획대로 3만대가 보급된 것으로 가정이는 2015년 기준 일본의 급속충전기 1기당 국토면적 63.09㎢,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 21.1대와 비슷한 수준으로서, 2년 후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충전인프라 여건이 조성된다.충전인프라 여건이 갖춰지면 미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전기차 보급이 대폭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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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디지털 운전면허증 만든다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미국 내 디지털 운전면허증(DDL) 시범 도입에 나선다.젬알토는 미국 정부로부터 콜로라도, 아이다호,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4개 지역 내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크리덴셜 개발 시범 실시를 위한 정부 보조금을 획득했으며 기존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상호 운용적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이버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ID를 위한 국가 전략(NSTIC)’ 개발의 선봉에 선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2년간 보조금을 지급받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NSTIC는 디지털 세계의 프라이버시 보안을 위해 구축된 전략이다.미국 전역에 걸쳐 장기간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젬알토는 면허증(DL)과 신분증(ID) 분야를 결합한 전문성 그리고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강력한 입지를 활용했다. 미국 내 각 주 당국과 정부가 디지털 ID 전략으로 전환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NIST가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은 모바일 운전 면허증 보안 및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전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젬알토는 소비자 모빌리티와 디지털 의존에 대한 지속적인 트렌드를 인식하고 있으며 주 정부들이 모바일 퍼스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면허증 발급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전환 방향은 특히 차세대 운전자들을 비롯해 광범위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퓨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18~29세 인구 가운데 86%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 발급기관들은 신기술을 통해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편 기존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세대의 운전자들이 각기 원하는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디지털 운전 면허증은 실물 카드와 비교해 안전하며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실시될 시범 프로그램은 면허증 발급 이후 등록과 업데이트, 공유 및 사법 집행 등 4가지 유스 케이스를 적용하게 된다. 모바일 면허증은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새로운 보안 기능과 향상된 현장 인증, 사용자 프라이버시 강화를 제공할 것이다.NIST의 카트리나 메가스(Katerina Megas) NSTIC 시범사업 프로그램 매니저는 “디지털 신원정보와 관련된 각기 다른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범 프로그램을 다년간에 걸쳐 진행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젬알토의 디지털 운전 면허증 솔루션은 사이버 공간 내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신원 정보에 대한 NSTIC 이행 원칙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리는 각 기관들과 협력해 주민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과 도입 전략을 강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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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혼잡통행료... 폐지?서울특별시의회 최판술 의원(국민의당, 중구1)은 서울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자리에서 "서울시가 정말 혼잡한 도로구간은 방치한 채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통행비용을 징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정확히 만 20년간 징수해 온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는 명분도 합리성도 잃었기 때문에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징수하도록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최판술 의원은 "공교롭게도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던 첫째 날인 2016년 11월 11일은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한 지 만으로 정확히 20년이 되는 날"이라고 질의를 시작했다.이어 "대단히 긴 세월 동안 시행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놀랄 수밖에 없고 더욱이 시범사업으로 20년을 버텼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최판술 의원은 "1996년 11월 서울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400원, 택시 기본요금은 1천 원이었고 20년이 지난 2016년 11월 시내버스 요금은 1천200원, 택시 기본요금은 3천 원으로 정확히 3배 인상됐다"고 말했다.또한 "대중교통과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3배로 증가하는 동안 혼잡통행료는 단 한 번도 변동되지 않았고 결국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용차 이용자의 체감적인 부담은 3분의 1로 감소해서 더는 혼잡통행료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그간 서울시의회, 국회는 물론 전문가와 시민단체까지 서울시 혼잡통행료의 개선을 수없이 요구해왔고 그때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어 왔다.최판술 의원은 "서울시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2014년부터 혼잡통행료 제도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는데 다행인 것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도 현재의 혼잡통행료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개선해야 한다는 것에 동감하고 있다는 것이고 반면에 불행한 것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당초 혼잡통행료 제도 도입 취지대로 혼잡통행료를 지역 단위로 확대하는 계획안을 해당 공무원들이 마련해도 시민 불편과 민원 발생에 민감한 민선 시장의 입장에서는 정책 결정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한편 최판술 의원은 서울시 전체 도로구간에 대한 2014년도 일자별 통행속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기준에 1년 365일 내내 충족되는 세부 도로 구간은 126개, 300일 이상 충족되는 구간은 276개에 달하는 반면 현재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뿐더러 혼잡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더라도 300일 이상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기준을 충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판술 의원은 "126개 도로 구간의 경우 1년 내내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기준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가 정말 혼잡한 도로구간은 방치한 채 행정 편의적으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이고 결국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민들이 불필요한 통행비용을 지불하는 것인데 그 비용이 매년 1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최판술 의원은 "서울시 혼잡통행료 제도는 서울시장과 공무원들의 의지로는 당초 취지대로 확대하지도 못하고 매년 150억 원의 세외수입이 아까워 폐지하지도 못하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개탄했다.최 의원은 "서울시가 획기적이고 합리적인 혼잡통행료 개선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는 폐지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기에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징수토록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것"임을 강조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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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상기후 대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준비 끝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으로 기습폭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한다. 특히, 폭설로 심각 단계가 되면 철도 및 항공분야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고갯길·응달구간 등 사전에 지정된 취약구간에 장비 및 인력 등을 사전 배치함은 물론,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이를 위해 제설제 39만5천 톤, 장비 4천862대, 인력 4천492명을 확보했고, 취약구간의 신속한 제설 및 결빙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시설도 크게 확충했다. 또한, 제설창고 및 대기소 716개소 운영으로 원거리 지역의 제설작업도 차질이 없도록 했고, 도로이용자도 필요하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 6천211개를 배치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고립 및 교통마비가 우려댈 때에는 '선(先)제설 후(後)통행' 원칙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해 도로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제설제 부족분에 대비해 전국 5개 권역 18곳에 중앙비축창고를 운영해 인근 지자체에 지원한다. 또한, 장비·인력 지원, 구호·구난 및 교통통제 등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효과적인 제설대책 추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등 도로이용자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배포한 눈길 안전운전요령 안내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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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으로 시장 선도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신규 적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하 ADAS)을 대거 채택한 2017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안전성이라는 새로운 선택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출시 후 지난 2개월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누적 계약 대수 기준으로 티볼리 고객 중 26.6%, 티볼리 에어 고객 중 32.9% 등 브랜드 전체 계약 대수 중 29.1%의 고객이 ADAS 옵션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그동안 고급차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됐던 프리미엄급 안전사양을 소형 SUV에 적용함으로써 ADAS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경쟁모델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 핵심 ADAS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60만 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점 역시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기술적 완성도와 사고예방 효과 뿐만 아니라 운전 편의성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ADAS의 대중화 속도는 향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AEBS를 장착한 차량은 이를 탑재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추돌사고와 상해 발생률이 각각 39%와 42%가량 감소했으며, 국내 역시 ADAS 대중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고예방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동급 최다 7에어백을 채택하고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는 등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티볼리는 앞서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인증 및 수상실적을 통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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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BMW,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시동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BMW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5G 시험망에서, ‘커넥티드카-드론-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연결하는 미래주행 기술을 15일 선보였다.5G 초연결사회의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는 커넥티드카가 5G 통신과 융합돼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커넥티드카 : 자동차와 IT를 융합해 실시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 다른차량, 교통시설 등과 무선으로 연결돼 각종 정보, 경고, 원격 제어,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등을 제공함.SK텔레콤은 20G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기지국-단말 간 1000분의 1초로 상호 통신하는 5G 시험망을 에릭슨과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BMW와 5G 단말기를 탑재한 커넥티드카 ‘T5’를 공개했다.※ T5 : SK텔레콤의 T와 5G의 5를 합친 단어로, SK텔레콤이 앞으로 열어갈 5G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 이름.2.6km 트랙을 커버하는 대규모 5G 통신망과 이를 활용해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그간 5G 시험망은 밀리미터파 광대역 무선 전송 등 핵심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구축 및 운용돼 왔다.특히 5G 시대 킬러 서비스로 평가되는 커넥티드카를 연동 및 검증했다는 점에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T5’는 5G 통신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V2X 기술과 영상인식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물론, ▲신호등·도로·CCTV 등 차량 주변 사물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다채널 IoT 커뮤니케이션 ▲4K 멀티뷰 영상 및 360 VR 영상 송수신 ▲무인 조정 드론 활용 조감(Bird’s eye view) 시스템 등을 시연해 5G가 세상에 가져올 변화상을 보여줬다.※ V2X(Vehicle to Everything) : 운전 중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T5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5G 커넥티드카를 선보였다는 의미를 넘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내디딘 중요한 의미를 가진 첫걸음”이라고 밝혔다.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자동차와 IT 기술을 지속 결합할 예정이며 5G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SK텔레콤과 미래 서비스를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SK텔레콤은 인텔과 개발 중인 노트북 크기의 5G 시험용 단말기를 통한 홀로그램 전송 기능을 시연했으며 직접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5G 버스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향후 대중이 직접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5G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SK텔레콤은 5G 시대에는 단순한 속도 진화를 넘어 5G 커넥티드카와 같은 통신 기반 서비스의 일대 변혁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 생활가치를 혁신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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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 출시기념 전시장 방문 이벤트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Levante)’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22일 국내 출시를 앞둔 르반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차량 시승 또한 전시장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르반떼 출시를 기념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르반떼와 함께 하는 ‘패밀리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떼는 22일(화) 국내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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