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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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인도의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 선정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지난 8월10일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3개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Mahindra & Mahindra Limited)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들 입찰참가자가 제출한 입찰서류를 바탕으로 △총 입찰금액의 규모 △유상증자 금액 △회사채 인수금액 및 발행조건 △자금조달증빙의 확실성 △회사를 실제로 직접 경영하여 발전시킬 의사와 능력 △인수 후 경영계획의 적정성 △종업원 고용보장 및 단체협약 승계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에게서 입찰대금의 5% 수준인 입찰이행 보증금을 받은 뒤 8월 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며, 이후 일정은 9월 우선협상대상자의 확인 실사, 10월 인수대금 확정, 11월 본 계약 체결 등의 순(順)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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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향상기술 경진대회’ 눈길특허청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성능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회 「자동차 연비향상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데 필수적인 우수 연비향상기술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자들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의 2010년 정기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동 학회 홈페이지(www.ksae.org)에서 8월 2일부터 논문요약문을 접수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자동차공학 관련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동차 연비향상에 관련된 기술이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논문은 1차로 학술적 우수성을 평가받게 되며, 그 후 특허성 평가를 거치게 된다. 본 대회에서 특허청은 논문의 특허가능성과 특허우수성(시장선점 가능성, 원천기술성) 측면을 평가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논문의 학술적 우수성을 평가하며, 자동차성능연구소는 연비향상기술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최종 선정된 3편의 논문에 대해서는 특허청장상(상금 300만원),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상금 200만원), 자동차성능연구소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게 되며, 이들 논문은 <2010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전시회> (2010년 11월 24일 ~ 11월 27일, 대구 EXCO)에서 발표하게 된다. 앞으로도 특허청은 다양한 기술지원정책을 계속 시행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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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썩은 에어컨 냉매 유통중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총경 이상정)는 지난 4일 중국산 가짜 자동차 에어컨 냉매를 시중에 유통시킨 주범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1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름철 성수기를 노려 당국의 허가와 신고도 없이 중국으로부터 가짜 자동차 에어컨 냉매 불법 수입 유통시켜왔다. 이들이 들여온 중국산 가짜냉매는 50톤으로 이 중 41톤을 유통시킨 상태에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 등이 수입한 냉매가스는 정상적인 134a 에어컨 냉매와는 전혀 다른 염화메틸 등이 포함된 물질로 폭발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물질은 정상적인 에어컨 냉매와는 달리 철·알루미늄을 부식시킬 뿐만 아니라 고무재질을 약화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다. 에어컨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가짜냉매는 사용압력이 높아 에어컨 라인에 손상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고가의 에어컨 컴프레서 등의 부품고장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가짜 냉매가스를 사용하면 가스가 새어나올 수 있는 데다 담뱃불 등과 접촉해 폭발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이씨 등이 판매한 가짜 냉매가스 41톤 중 13톤은 회수했으나 개인 차량 등이 이미 주입해 간 28톤 가량은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승용차 기준으로 6만여 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들 자동차는 폭발의 위험을 갖은 채 도로를 달리고 있는 불안한 상태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중국산 가짜 냉매가스는 서울·경기·인천·부산 등지의 자동차전문정비업소 등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 4~6월 사이 해당 지역의 정비업소를 통해 공급 사용된 것으로 보고 에어컨 냉매가스를 넣은 운전자는 정상적인 134a 에어컨 냉매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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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VDC 같은 알쏭달쏭한 자동차 옵션의 정체눈여겨본 자동차의 사양에서 ABS, EBD, TCS 같은 생소한 생소한 알파벳 조합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안전, 주행 관련 목록에 분류된 이 단어들은 모두 자동차의 ‘주행안전장치’를 일컫는 말로,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각종 주행안전장치가 기본옵션화 되어가고 있다. 아는 만큼 잘 사는 자동차용어, 알쏭달쏭한 자동차 옵션의 뜻을 알아보자. VDC VDC(vehicle dynamic control)는 차량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해 각각의 바퀴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하는 장치로 차체자세제어라고도 한다. 운전자가 별도로 제동을 가하지 않더라도, 차량을 미끄러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여기에는 구동 중일 때 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적절히 조절하는 TCS, ABS, EBD 등이 모두 포함된다. 가장 큰 역할은 스핀 또는 언더 오버 스티어 등이 발생하는 것을 제어해,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EPB EPB(Electronic Parking Brake System )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초기에는 주로 고급차에 많이 적용됐다. 정지 시에는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잠기고 출발 시 액셀레이터 페달을 밟는 것으로 자동으로 잠금해제 되는 기능이다. 정차중에 운전자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도중에 브레이크가 풀릴 염려가 없어, 비탈길에서도 뒤로 밀리지 않고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에서도 편리하다. ABS ABS(Anti-lock Brake System)은 1978년 보쉬사가 처음 개발한 것으로 브레이크가 잠기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특수 브레이크장치다. 미장착 차량의 경우 앞쪽의 장애물을 발견하고 급제동시 일부 바퀴가 잠기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차량은 움직이도 있으나 바퀴가 멈춰 미끄러짐이 발생, 방향 조작이 불가능하고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하지만 ABS가 장착된 차량은 각 바퀴에 장착된 스피드센서를 통해 바퀴의 잠김 현상을 방지해 급제동시 운전자가 방향 조작을 할 수 있다. ESP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는 앞서 말한 ABS와 TCS를 통합하여 차량을 제어하는 장치다. 코너링 및 가속, 제동시 각각의 구동륜을 제어하여 차량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진행방향과 차량의 방향이 불일치 할 경우 차량의 진행방향을 조정한다. 사고 자체를 방지하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ASS)으로 현재 준중형급인 아반떼와 라세티프리미어 이상급의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ECS 차체제어시스템인 ECS(Electronic Control Suspension)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도 불린다. 불규칙적인 노면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차체 높이를 변화시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해 주는 장치다. 서스펜션이 부드러운 자동차는 승차감은 좋지만 급가속, 급제동 시 차체가 심하게 뒤틀린다. ECS는 고속주행시에는 차체를 낮추어 공기 저항을 줄여주며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ESC 장착차량은 미장착 차량에 비해 사고율이 34%나 줄었다. EBD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는 전자식 제동력 분배시스템이다. 차량의 승차인원이나 적재하중, 감속에 의한 무게이동까지 계산해 급정차 시 차가 앞으로 급격히 쏠리는 현상을 바로잡아 준다. 특히 운행 중에 적재하중의 변화가 큰 RV차량이나 미니밴 차량에 장착하면 효과적이다. TCS TCS(Traction Control System)는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 상태에서 발생한 타이어 스핀이나 타이어 펑크로 인해 좌우 바퀴의 회전수에 차이가 있을 경우, 타이어의 공회전을 억제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장치다. 컴퓨터가 미끄러짐을 탐지하면 엔진출력을 떨어뜨려 휠스핀을 방지하고, 브레이크를 작동 시킨다. 또 코너링을 할때에 한쪽 타이어가 겉도는 것을 막아 성능을 개선한다. TPMS TPMS(Tire Pressure Measure)는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차 스스로 체크해주는 장치다. 통계에 따르면 타이어 압력이 적정 수준보다 10% 낮으면 수명이 15% 정도 줄어든다. 압력이 0.21바(bar) 낮아지면 연료를 1.5% 더 소비하고 제동 성능도 떨어진다. 타이어 펑크 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의 75%가 ‘공기압 저하’라는 분석도 있다. 자동차 수명에 중요한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차가 직접 체크해주는 TPMS는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TPMS는 한 개 이상의 타이어에서 공기압이 낮다는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계기판에 타이어 저압 경고등을 점등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일부 제품은 룸미러에 경고등을 두거나,경보음을 함께 내보내기도 한다. 경제운전에 효과적인 TPMS는 자동차에 장착돼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는 것을 감지, 공기압 상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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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2.4 vs K7 2.4…어떤 K를 선택할 것인가”지난 달 국산차 판매순위를 보면 두 개의 K가 빛나고 있다. 1위인 K5와 10위인 K7, 모두 최근 출시되어 국내 자동차시장을 장악한 기아차의 효자들이다. 그런데 각각 중형과 준대형으로 세그먼트를 나눠가진 K형제 사이에 겹쳐지는 영역이 존재한다. K5와 K7모두 2.4 모델을 내놓았기 때문인데, 닮은 듯 다른 이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거리에서 K7을 보고 K5로 오해하거나 반대의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기아차의 아이덴티티인 호랑이 그릴은 물론 뒷 태가 특히 닮아있고, 크기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 가까이서 살피지 않으면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차의 길이인 전장은 K7가 12cm길지만, 폭 1.5cm, 차체의 높이 2cm 차이로 거의 비슷하다. 준중형과 중형차들이 점차 커지는 추세와 더불어 K7이 대형이 아닌 준대형급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이점은 외관보다는 성능에서 뚜렷해진다. K5는 세타2 2.4 GDi 엔진을, K7은 세타2 2.4MPi엔진을 장착했다. 직분사방식인 GDi엔진은 정확한 연료분사와 연비 개선의 장점으로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어왔고, 최근 신형 쏘나타 2.4모델 등 신차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배기량은 2,359cc로 같지만 최고출력은 K5가 201, K7이 180으로 K5가 높으며, 최대 토크 역시 K5가 25.5로 K7보다 2가량 높다. 공인연비 역시 K7에 비해 자체가 작고 가벼운 K5가 리터당 13km를 달려 11.8km의 K7을 앞선다. 중요한 것은 가격인데, 하위급인 중형 K5 2.4의 가격이 당연히 낮지만 큰 차이는 없다. K7 디럭스가 2,880만원으로 K5 프레스티지 모델이 2,825만원보다 55만원 더 비싸다. 트림을 높이면 K5 노블레스가 2,965만원, K7 디럭스 스페셜이 3,110만원으로 145만원으로 차이가 벌어진다. 추가되는 기본사양 면에서 준대형의 사양이 보다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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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토스카 순찰차 119대 공급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경찰 특수업무에 맞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토스카(Tosca) 순찰차를 개발, 29일 인천에 위치한 GM DAEWEOO 출고사무소에서 출고식을 갖고, 전국 경찰서에 인도했다. 토스카는 올해 중형 세단 중에 유일하게 고속 순찰차와 교통 순찰차 납품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앞서 2006년, 2007년, 2009년에도 각각 순찰차로 납품된 바 있다. 토스카는 지난 수년동안 경찰 특수업무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성능과 품질로 그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 경찰청에 인도된 토스카 순찰차는 총 119대로 경찰 업무에 필요한 전자동 써치라이트, 경광등 및 앰프, 실내 무전기박스 등이 장착돼 있다. 또 보조 배터리, 좌우측문 철판보강, 내구성을 강화한 트렁크내 장비 적재함, 유리두께 보강 등 경찰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주는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폭 추가됐다. GM DAEWOO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GM DAEWOO는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3,008대의 차량을 경찰 업무차량으로 공급해왔다” 며, “이번에 인도된 토스카 순찰차 역시 뛰어난 주행성능,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찰 특수업무에 기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GM DAEWOO는 경차 순찰차 납품에서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동급 최강의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 받아 올해 경차 순찰차 납품 전량인 86대를 8월말경 경찰청에 인도할 계획이다. 경차 순찰차는 지난해 7월부터 20대가 시범 운행됐으며, 경제성과 활용성이 높아 올해는 그 수량을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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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리콜대상차량]SM3 (제작년도 : ’09.05.06 ~ 10.06.15)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SM3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원인은 연료탱크 내 증발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완전히 닫혀야 할 조건에서 닫히지 않아 동 밸브를 통해 연료가 엔진에 오(誤) 주입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엔진떨림 현상이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09.05.06 ~ 10.06.15일 사이에 생산된 59,41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7월 28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업체에서 무상수리(연료탱크 증발가스 배출밸브 교환, ECU 프로그램 재설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업체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 엔젤센터(02-300-3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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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 선정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품질경영을 앞세운 공격적인 경영으로 아시아 최고의 CEO에 올랐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2일(현지시각) 정몽구 회장이 침체된 세계 경제에서도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파워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美 유명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誌가 선정한 ‘2010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誌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능력이 탁월한 경영인을 자동차를 생산하는 3개 대륙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별로 세분하여 발표했는데 아시아에서는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이, 북미는 앨런 멀랠리(Alan Mulally) 포드 CEO가, 유럽은 마틴 윈터코른(Martin Winterkorn) 폴크스바겐 그룹 회장이 각각 최고의 CEO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誌는 “정몽구 회장은 경쟁업체들이 고전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도전 속에서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와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현대차 브랜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Chung turned the Hyundai brand into a superpower, boosting global sales and share in defiance of a torturous world economy that had rivals floundering)”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잡지는 “정몽구 회장은 품질 면에서 꾸준하면서도 획기적인 향상을 이룩하며, 현대차를 새로운 세그멘트에 자리잡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경영진에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했다(The Korean boss pushed his company into new segments, built on steady and dramatic improvements in quality and handed U.S. executives more autonomy)”고 덧붙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의 이번 오토모티브뉴스지의 아시아 최고 CEO 선정으로 정몽구 회장이 전 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자동차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음은 물론,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톱 자동차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판매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성장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5년에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함께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품질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켜 오토모티브 뉴스의 ‘2005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자동차 업계 최고 강자(The Toughest Car Company of Them All)”라는 제목의 표지기사를 통해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과 공격적이면서도 신속한 의사결정 등 현대차 성공의 핵심 요인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한편, ‘오토모티브 뉴스’지는 美 메이저리그(야구) 올스타 선정처럼 자동차업계에서도 올스타를 선정, 매년 발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성과를 기준으로 오토모티브 뉴스 기자와 편집인들이 각 부문별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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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여성고객을 위한 정비서비스기아차가 여성 운전자들의 감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직영서비스센터에서는 여성고객을 위한 ‘뷰티서비스’ 기아자동차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정비서비스인 ‘뷰티서비스(Beauty Service)’를 전국 20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한다. 기아차 뷰티서비스는 ▲여성고객 전용 주차장, 여성고객 전용 파우더룸 등 여성 공간 서비스 ▲매주 목요일 정비공임 5% 할인혜택을 주는 뷰티서비스데이 (여성입고 고객 중 본인 소유차량 限) ▲여성고객을 위한 판촉물 제공 ▲여성고객 전문 정비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여성고객들이 차량 정비를 받으러 서비스센터를 방문시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고객 전용 파우더룸은 최근 레드큐브 테마의 공간 아이덴터티(SI, Space Identity)를 적용한 수원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뷰티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정비 후 차량 출고시 ‘아로마 항균탈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쏘울, 포르테 여성고객을 위한‘오토 컨설팅 프로그램’ 기아차는 7~9월 3개월간 쏘울, 포르테(쿱,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를 구입하는 여성고객들에게는 ‘오토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성 고객을 위한 ‘오토컨설팅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원이 차량 상태 확인 및 차량 관리법을 상담해주는 컨설팅 콜 서비스 (연간 2회) ▲차량 정비 요청시 전담 직원이 차량을 가져갔다가 정비 후 고객에게 인도해 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연간 2회) ▲ 오일 체크, 아로마 항균탈취,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등 차량관리에 필요한 35가지 차량 토털 케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쏘울과 포르테를 구입하는 여성고객들에게 차량 출고 후 1년간 오토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차량 정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성고객의 감성까지 고려한 뷰티서비스와 오토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통해 기아차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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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및 신차효과로 금년 상반기 자동차 약 32만대 증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765만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 : 2.83명)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0년 6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차령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차종별) 승용 1,334만대(75.6%), 승합 106만대(6.0%), 화물 319만대(18.1%), 특수 5만대(0.3%) 이며 (용도별) 자가용 1,662만대(94.2%), 영업용 96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85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경기 411만대(23.3%), 서울 297만대(16.8%), 경남 134만대(7.6%)의 順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798만대로 전체의 45.2%를 차지하고 있다. (차령별) ’02년식 147만대, ’10년식(이후) 146만대, ’00년식 124만대 順이며, 2000년 이전 년식 자동차는 447만대(25.3%)로 나타났다. (수입차)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468,69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2.7%이다. 금번 발표에 의하면 자동차등록대수가 ’09년 12월말에 비해 올해 반기 동안 약 32만대 증가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증가대수 약 24만대에 비해 34.7%가 증가한 것으로 소비심리의 회복추세와 신차출시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신규등록대수(75만대)가 전년 동기(68만대)에 비해 10.3% 증가하였다. 수입차의 경우도 올해 상반기에 43,360대가 증가(10.2%)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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