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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와 트렁크테크, 자율 운송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베이징 트렁크 테크놀로지(Beijing Trunk Technology Co., Ltd., 이하 ‘Trunk.Te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자율 주행 대형 트럭 개발에 협력하고 중국의 물류 시장에서 무인 트럭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벨로다인과 Trunk.Tech는 고속 운송 물류의 까다로운 요건에 부합하는 라이더 기반 제품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들 솔루션은 무인 대형 트럭의 물체 인식 및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신속하게 대규모 차량 생산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Trunk.Tech는 상용차 OEM과 긴밀히 협력해 무인 트럭을 생산하고, 차량이 차량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한다. Trunk.Tech는 고유의 강력한 무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SAE 레벨 4 무인 트럭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국 최초의 기업으로 울트라 퍽(Ultra Puck™), 퍽(Puck™) 및 벨라레이 H800 센서를 포함한 벨로다인의 라이다를 자율 트럭의 핵심 센서 하드웨어로 사용하고 있다. Trunk.Tech는 센서 품질, 성능 및 대량 생산 능력 때문에 벨로다인을 선택했다. Trunk.Tech의 CEO인 장 티엔레이(Zhang TianLei) 박사는 “자율 주행 트럭은 노동력 공백을 보완하고 연료비를 절약하며 물류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운송 안전을 개선하고 트럭 사고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다중 센서 융합 알고리즘과 결합된 벨로다인 센서를 통해 트럭은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자율 주행을 뒷받침하는 고정밀 장거리 실시간 감지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은 트럭 운송 혁신에 도움이 되는 전문성과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양사는 공히 차량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은 “Trunk.Tech는 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 주행 차량 기술이 트럭 운송에 얼마나 큰 효율성과 안전을 가져다 주는지 입증해 보이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물류 네트워크에서 상품과 자재가 이동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자율 주행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Trunk.Tech와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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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수)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서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차량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차별화된 전기차 디자인 완성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드만의 감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5의 전면에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뉘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해 완벽한 전기차 비율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가 제시하는 새롭고 다양한 경험과 핵심 기술 담은 디지털 영상 공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핵심 기술을 담은 영상 총 4편을 공개하며 첫 전용 전기차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영상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관련 대결을 펼치는 ‘5분 챌린지’ 1편이다. 궁극의 캠핑(Ultimate Camping) 영상은 일반 전원(110/220V)을 차량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통해 주인공들이 기존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가정용 전자제품을 캠핑에 활용하는 모습을 총 3편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각 영상 속에는 아이오닉 5 V2L의 3.5KW 고전력을 활용해 캠핑 장소에서 △대형 전기 오븐에 칠면조 요리를 하는 주인공 △여러 개의 하이엔드 스피커로 음악 감상을 하는 주인공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하는 주인공이 등장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5분 챌린지(5MIN CHALLENGE) 영상은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 5의 초급속충전 기능을 주인공들의 대결구도 방식을 통해 흥미롭게 보여준다. 아이오닉 5와 3개의 디지털 기기인 액션캠, 랩롭, 스마트폰을 5분간 충전시키고 이를 각각 선택한 4명의 주인공이 해당 기기를 가지고 누가 더 오래 버티는지 경쟁하는 모습을 영화 트레일러(예고) 형태로 보여주며 2월 공개될 영상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의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월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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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강화 ‘현대모터그룹 테크’ 글로벌 사이트 론칭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며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목표를 뒀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에 주요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현대모터그룹 사이트의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주목도가 높은 기술들을 정리해서 △모빌리티 디바이스(Mobility Device)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 △기초성능(Essential Performance) △전동화(Electrification) △수소(Fuel Cell) △융합기술(Convergence) 등 6대 부문 25개 분야의 기술로 표현했다. △모빌리티 디바이스(Mobility Device) 부문에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이 펼쳐 나갈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주요 기술들을 소개했으며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는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의 초연결형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기초성능(Essential Performance)은 자동차의 기본이 되는 파워트레인, 주행소음 저감, 승차감, 조정 안정성 등 주요 성능에 대한 기술과 히스토리를 △전동화(Electrification)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에 대한 기술력 및 비전을 소개했다. △수소(Fuel Cell)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를 통해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현대차그룹의 청정 기술을 △융합기술(Convergence)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인 기술 혁신 활동을 소개해 현대차그룹의 기술 헤리티지에 대한 공감은 물론 다가올 미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특히 신기술을 다룬 콘텐츠에서는 해당 기술에 대한 정의, 기술에 대한 핵심 설명, 기술의 개발사 등 그룹의 구체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가 글로벌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더 많은 세계 각국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한국어, 영어 이외에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5개 언어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그룹 테크’는 현대차그룹의 기술 개발 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해 알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준비됐다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현대차그룹의 기술에 대한 열정과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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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박차’광주광역시가 수소경제 시대에 맞춰 늘어나는 수소전기차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광역수소충전소 설치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기차 다차종 동시충전을 위한 광역수소충전소 핵심기술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의 핵심기술 개발 선도와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수소충전소는 50기가 구축·운영 중인데 충전소 1기당 수소전기차 1대 충전하는 시스템 구성으로 인해 수소전기차가 집중되는 시간에는 적게는 2~3대, 많게는 10대 이상 충전을 위해 대기하는 관계로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에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역수소충전소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충전소 1기당 수소전기차 1대 충전에 따른 긴 대기시간, 충전소 고장 점검에 따른 충전소 이용불편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충전소 1곳에서 4~6대의 수소전기차를 고속으로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광역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1억원(국비 108, 시비 12, 민자 41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유관기관이 다차종 동시충전, 대유량 고속충전 등 핵심기술을 개발한 후 진곡산단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친 후 광역수소충전소에 설치해 실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하기 위해 진곡, 동곡, 임암 충전소를 준공해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 벽진 충전소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광주시는 매년 수소충전소 3~4곳을 추가 설치해 2030년까지 주요 지역에 총 50곳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국산화 및 한국형 수소충전소 모델 개발을 위한 ‘수소차‧전기차 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 개발 실증’ 사업과 수소충전소 고장예방 스마트진단시스템 개발을 위한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및 안전관리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수소충전 기술 고도화와 수소 관련 미래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여러 대의 수소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충전여건 조성으로 광주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최고수준의 충전소 핵심부품 개발로 글로벌 기술개발을 선도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광주 소재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수소 관련 지역기업이 활성화되고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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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를 향해 5G 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시작을 알리다서울시는 국토부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서 5G 융합을 통해 실제 도심도로에서 차량과 차량, 보행자, 인프라 등 모든 것이 끊임없이 연결하여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2(수) 밝혔다. 시는 버스 1,600대, 택시 100대 등 총 1,7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이면서 대규모 차량들에 적용되는 “C-ITS 기반 5G 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알렸으며, 우선 올해 안에 버스 1,000대부터 해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Wifi 방식의 WAVE*(차량무선통신망)를 이용한 커넥티드 서비스 실증은 국내외에서 이루어졌으나, WAVE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용화한 5G 이동통신 기술이 융합된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구현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 무선 Wifi 기술을 차량전용통신에 적용한 개념으로 차량에 초당 10개의 메시지 전달 시는 5G + WAVE 등 모든 통신망을 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등 색상, 앞으로 녹색등이 몇 초 남아있는지 등 초단위로 잔여시간까지 안내하는 전방 교통신호 알림 및 위반 경고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또한, 도로 위험구간에 설치된 딥러닝 영상카메라를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 ▴터널내 사고 ▴불법주정차 차량 ▴커브구간내 정지차량 등을 24시간 검지하여 5G를 통해 차량에 미리 알려주는 등 도로위험 사전 예고 서비스와 함께 ▴전방추돌주의 ▴차선이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총 24개의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 기반 교통안전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C-ITS 실증사업의 목표인 버스 등 대중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하여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의 교통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 특화 교통안전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대중교통 특화 서비스는 도로 중앙에 위치한 정류소 진입 전 보행자 위험을 사전에 안내하고, 어느 정차면이 점유되어 있는지, 추월하는 버스와의 충돌 위험은 없는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정류소 안전 운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 2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 운전습관, 도로별 교통사고 위험도까지 안내하는 총 34개의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완성 할 예정이다. 시가 시작하는 C-ITS 기반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은 지금까지의 차량과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인프라(V2I, Vehicle to Infra) 연결을 넘어 5G 상용망을 활용하여 차량과 사람(V2P, Vehicle to Pedestrian) 상호간에 위험정보를 교환하여 보행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차량과모든 것(V2X, Vehicle to Everything)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5G를 활용한 V2X 커텍티드 기술은 그 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도로 횡단시 등 사고발생 우려시 주변차량에 위치 등을 전달하여 보행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시는 현재 시범 서비스지만 앞으로 보행자 뿐만 아니라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 등으로 해당 기술을 확대하여 도로 위의 모든 교통수단이 위험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시는 이러한 교통안전을 지원하는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로 운전자 부주의로 유발되는 교통사고가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차량에 장착된 교통안전비전센서(ADAS)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도로영상을 분석하여 도로함몰(포트홀), 라바콘(도로공사)을 검지하고, 이를 주변차량에게 전달하는 도로위험을 사전에 안내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시가 과거 도로상에서 발생한 2만 3천장 이상의 도로함몰(포트홀) 사진을 제공하고, SK텔레콤에서 7개월 이상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학습을 거쳐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였다. 시는 서울시 버스(1,600대) 및 택시(100대)에 교통안전비전센서를 장착하고,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도로함몰(포트홀), 공사장(라바콘)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주변차량과 민간 네비게이션 등에 제공하여 운전자분들이 도로 위험을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도로함몰 검지를 통해 신속한 도로복구가 이루어지도록하여 도로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 기반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는 서울시 혼자가 아니라,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기업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용 아닌 세계 최초로 차량탑재용 5G + WAVE 등 모든 차량무선통신이 가능한 V2X 단말을 서울시에 단독 납품하였고, SK텔레콤에서는 5G 통신을 통해 0.1초내 교통신호정보, 차량위치, 도로위험 등 모든 정보가 상호 교환되는 초저지연 자동차 커넥디드 기술 개발을 지원하였다. 또한, SK텔레콤은 서울과 같이 고층빌딩이 밀집된 지역에서도 GPS 위치오차를 1m 이내까지 줄이는 교통안전비전센서(ADAS) 기반 정밀측위기술로 정밀도로지도(HD맵)에서 차량의 움직임이 차로단위까지 관제하는 초정밀 차량관제시스템도 함께 개발하였다. 시는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자동차 커텍티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은 현재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에서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 자율주행, 무인드론택시, 퍼스널모빌리티(PM) 등을 가장 앞서 상용화시켜 세계시장에 표준을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는 서울 미래 교통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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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폼의 전기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5세대 FET 개발신뢰성이 높은 고성능 질화갈륨(GaN) 전력 변환 제품을 공급하는 선구적 글로벌 기업인 트랜스폼(Transphorm, Inc.)(미국장외시장[OTCQB]: TGAN)이 자사 최초의 5세대(Gen V) 디바이스를 특허 받은 SuperGaNTM 브랜드 명으로 샘플을 공급한다고 2일 발표했다. 트랜스폼의 새로운 5세대 디바이스인 TP65H015G5WS는 전기자동차(EV)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서 성능이 향상돼 업계를 선도하고 설계하기가 쉬우며 SuperGaN 계열 제품이기 때문에 원가 구조가 최적화 되어 있다. 특히 회사의 5세대 GaN솔루션은 패키징 된 상태의 온-저항(on-resistance)이 세계에서 가장 낮고 표준 TO-247-3 패키징을 사용해 탄화규소(SiC) 보다 전력 손실이 25% 적어서 EV 전력 변환 시장에서 GaN의 잠재력을 강화한다. 자동차 업계에 부품을 공급하는 세계 선도적 독립 기업 중 하나인 마렐리(Marelli)는 2020년 3월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탑재용 충전기(OBC), 직류/직류 변환기(DC-DC Converter),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파워트레인 인버터를 포함해 새로운 GaN기반 자동차/전기자동차 전력 변환 솔루션을 위해 트랜스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렐리는 현재까지 트랜스폼에 400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했고 2021년 1분기에 1백만달러를 추가로 지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마렐리 전기 파워트레인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요아킴 페트제르(Joachim Fetzer) 박사는 “트랜스폼이 브리지(bridge) 구성을 가진 패키징된 개별GaN 디바이스에서 10kW의 전력을 달성한 것은 GaN가 전기자동차 변환기와 인버터로서 매우 유망하다는 것을 더욱 입증하는 것이다. 과거에 발표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우리는 트랜스폼의 업계를 선도하는 GaN 디바이스를 계속 평가하고 다년간의 전기자동차 시스템 제품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밋 파리크(Primit Parikh) 트랜스폼 최고운영책임자(COO)겸 공동 설립자는 “우리는 트랜스폼의 SuperGaN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T) 기술을 계속 혁신해 전기자동차와 기타 고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세계에서 온-저항이 가장 낮은 표준 TO-247-3 패키징을 사용한 디바이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는 고객이 단일 디바이스를 갖고 두 자릿수 킬로와트(kW)로 작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GaN가 더 강력한 성능을 내고 시스템 비용을 낮추며 전력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입증한다”며 “우리의 5세대 GaN플랫폼은 과거에는 병렬접속을 필요로 했던 출력 수준을 위해 새로운 설계 기회를 창출하면서도 99%이상의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트랜스폼의 SuperGaN™ 기술이 탄화규소의 성능 능가 5세대 SuperGaN플랫폼에는 전 세대인 4세대 제품에서 얻은 학습 결과, 특허 받은 패키징 축소 유도 기술, 설계 가능성 및 작동 용이성(잡음 내성을 위한 Vth of 4 V), +/- 20 Vmax 의 게이트 견고성, 단순화되고 축소된 조립 구조 등 모든 것이 통합되어 있다. 전문지 ‘EE월드(EEWorld)’는 ‘고전압 GaN 전력 변화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최근 기사에서 회사의 TP65H015G5WS를 표준 TO-247-3패키징을 사용하고 온-저항이 비슷한 첨단 탄화규소 MOSFET(산화막 반도체 전기장효과 트랜지스터)과 비교했다. 이들 디바이스를 반 브리지 동기적 부스트 변환기에서 최고12kW의 전력과 70kHz의 주파수로 작동한 결과, 트랜스폼의 GaN디바이스는 전력이 25% 적게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폼은 현재 나와 있는 단일 칩 e-모드 GaN 기술은 게이트의 민감성 때문에 가용하지 않은 15mΩ 650V 디바이스인 SuperGaN 5세대FET(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개별 패키징을 사용한 일반 탄화규소MOSFET이 제공하는 최저R에 필적하는 이 솔루션은 전기자동차OBC및 파워트레인 인버터, 랙(rack)으로 구성된 데이터 센터 서버용 전원장치, 산업용 무정전 전력 애플리케이션, 재생 태양광 발전 인버터 등 대상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10kW이상을 작동할 수 있다. 또 TP65H015G5WS는 더 높은 전력을 위해 병렬로 더 많이 접속할 수 있게 하는 다이 레벨(die level) 모듈 솔루션 용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5세대 FET디바이스가 2021년 중반에 JEDEC(국제반도체표준 협의기구) 자격을 얻고 그 이후에 국제 인증 규격인AEC-Q101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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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문화활동, 자율주행차 유스챌린지 프로젝트 온라인 경주대회 실시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미래 상상! 경험! 도전! 자율주행차, 유스챌린지 프로젝트 온라인 생중계 경주대회가 전국 대학생 20개 팀 8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1월 21일(토) 한국청소년연맹 유튜브 공식채널인 ‘코야티비’에서 열렸다. 2020년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관심유도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8월 전국 54개팀 216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 구성된 20개팀 80명은 대학생 4명씩 팀을 이뤄 마케터(CEO), 프로그래머(엔지니어), 디자이너, PR담당자(홍보) 역할을 분담해 소규모 자동차 회사를 설립해 자동차를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체험했으며, 각 팀원 역할에 맞는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비대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키트 제공 및 조립, CAD 및 CODING 교육, Modeling을 통한 3D프린팅 제작, 프레젠테이션 준비 교육 등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선진 융합(STEAM) 교육 콘텐츠를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참가팀들에게 제공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목) 온라인(랜선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자율주행차 디자인 평가점수, 챌린지 코스로 진행된 경주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뤄 금상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패, 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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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업체 오비고(대표이사 황도연)가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한다. 오비고는 자율주행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대표이사 강찬호)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미래차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맨드솔루션은 서울 상암, 제주 구좌읍에서의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증을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및 커스터마이즈 로봇 등 자율주행 무인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교통, 물류, 보안,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현재 세종 중앙공원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실제로 시범 운행하고 있다. 오비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맨드솔루션이 개발해 공급 중인 셔틀, 로봇 등 자율주행 이동체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 앞으로 양사는 △자율주행이동체들의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관제 솔루션 개발 △GPS 기반 / 라이다(LiDAR) 기반 / 비전 카메라 기반 주행 기술 등에 대한 개발 지원협력을 통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실증 △사용자 경험(UX), LTE/5G 등 통신, 안드로이드 앱이 포함된 자율주행 이동체용 디스플레이 콧핏 공동 개발 △자율주행 미래차 서비스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는 도시와 농촌지역, 교통미비 지역 내 단거리 이동수단 사업, 대규모 공장과 주거지역 보안순찰 목적의 경비로봇 사업, 대단지 거주지역 수요응답형 택배배달용 배달로봇 사업 등 실제 사업에 적용돼 실증과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비고는 이미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버스용 자율주행 부품·시스템 개발 및 친환경 수소자율버스 시범운행 지원과제’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부 과제는 3개년 사업으로 현재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비고는 이번 언맨드솔루션과의 소프트웨어 및 미래차 서비스 공동개발을 계기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도 함께 발전시켜 미래차 서비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맨드솔루션은 앞으로 자율주행 미래차 서비스 시장은 다양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가 출현하며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뛰어난 스마트카 플랫폼 기술력을 가진 오비고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과 오비고의 미래차 서비스 기술이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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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 시스템, 예측적 교통 관리 위한 인공지능 교통 카메라 출시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이 지능형 교통 시스템 카메라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열화상 기능의 ‘플리어 써미캠(FLIR ThermiCam™) AI’[*]와 감시 카메라 ‘플리어 트래피캠(FLIR TrafiCam™) AI’는 AI를 탑재해 도로와 교차로의 교통 흐름을 최적화한다. 이들 카메라를 클리어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플리어 에이사이클리카(FLIR Acyclica™)’와 연계하면 시 당국이 AI 카메라 데이터로 교통을 예측하고 체증 및 잠재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자전거, 보행자를 위한 도로 안전을 24시간 내내 증진할 수 있다. 리카드 린드발(Rickard Lindvall) 플리어 시스템 솔루션 사업부 대표는 “플리어 교통 시스템은 현재 75개국에 설치돼 있으며 써미캠 AI와 트래피캠 AI의 출시로 교통 엔지니어와 도시 계획 담당자가 AI 기반의 학습된 지식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도록 뒷받침하는 완전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내 도로 설계를 개선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카메라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처리를 통해 에지에서 트래픽을 동적으로 제어하고 교차로의 교통 신호 컨트롤러에 신호를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교통 흐름과 안전을 바로 개선할 수 있다. ‘써미캠 AI’ 내부의 열 센서를 이용한 열 에너지 데이터 포착 기능과 ‘트래피캠 AI’ 내부의 저조도 고화질 감시 센서를 통해 모든 기상 조건, 심지어 연기 속에서도 터널을 포함해 교통 신호를 완벽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카메라는 와이파이를 지원해 교통 시간 계산과 기타 출발지-목적지 응용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카메라는 추후 5G 셀룰러 안테나에 맞춰 개조할 수 있으며 이로써 차량·사물통신(V2X) 연결을 지원하고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플리어 에이사이클리카’ 클라우드 플랫폼은 교통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도구와 분석을 제공한다. ‘써미캠 AI’와 ‘트래피캠AI’를 ‘에이사이클리카’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결하면 AI 기반의 학습된 지식을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적용해 예측 교통 패턴을 변경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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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11일 온라인 개최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 2020, 이하 KADF 2020)이 오는 1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앤시스코리아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관련 개발자들에게 들어보는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ㆍ앱티브 자율주행법인 모셔널 김준성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앤시스코리아 자동차 부문 글로벌 인더스트리 디렉터 산딥 소바니(Sandeep Sovani),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스마트카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손웅비 박사 등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 및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인증절차 ▲자율주행 툴 체인 개발 프로세스 활용 사례 ▲자율주행 가상시나리오 검증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더불어 자율주행차법 시행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자율주행 산업 발전 기조에 발맞추어 정부기관의 연구 현황과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에서는 어떤 분야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실제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업계 최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세미나 사전 등록 접수 결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 1천여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포럼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KADF 2020 포럼이 정부 기관과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자율주행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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