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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국내 생산 인프라 대폭 확충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기아는 지난 4월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7만1,000평의 건축 면적으로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친환경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미래차를 양산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4월, 기아 화성 오토랜드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연생산, 저탄소, 지능화, 인간 친화를 추구하는 혁신 공장으로 국내 미래차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대규모 투자로 한국의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대로 확대해 이 중 60%인 92만대를 수출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구체적인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국내 전기차 부품 서플라이 체인 강화에 노력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한다.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최근 국가 전략기술에 포함된 전기차 부품 기업들과 면밀히 협력해 내연기관 분야에서 국내 부품 기업들이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전동화 분야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차는 단순히 모터, 배터리 기술로만 제작되는 자동차가 아니다. 배터리 효율의 극대화, 초고전압 관리 및 안전 시스템, 고속 충전 등 다양한 첨단 핵심 기술의 조합이 필요하며,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간의 제조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전기차는 저장(Storage) 기능을 활용한 V2L, V2G 등 전력 수요 창출, 커넥티드, 자율주행과 접목한 다양한 신서비스와 산업 창출과도 직결된다. 테슬라 등을 비롯, 기존 내연기관차 메이저 업체, 중국 업체, 신규 진출 업체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출발선상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전기차의 높은 산업 및 경제 파급 효과와 국가 미래 핵심 산업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산업 초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동화 패권을 잡기 위한 전기차 공장 건설 및 유치에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전기차 공장 및 생산 라인 확충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수 전제 조건이자 국내 부품회사의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가속화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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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통해 본격적인 SDV 시대로 나아간다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에 다가선다. 현대차그룹은 4일(목)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GdY6h_My3ds)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 특히,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ㆍ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ㆍ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영상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기아 EV9에 그룹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이 현재로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 SDV 체계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될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FoD 서비스 형태로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SDV 개발 비전을 밝히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차량을 구입한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SDV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리게 된다. ■ 제어기 통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FoD 서비스 등으로 성큼 다가온 SDV 시대 현대차그룹은 EV9 출시와 함께 SDV 시대가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EV9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는 기존 핵심부품 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기능까지 대폭 확대돼 SDV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게 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제어기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편의 사양을 최신화 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량에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하는 기능이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현대차그룹은 ‘21년 제네시스 GV60를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6개 차종에서 약 25회에 걸쳐 상품성 개선, 캠페인 등을 무선 업데이트로 진행했다. 별도의 조작 없이 주차 중 3~10분만에 진행된다는 장점 때문에 업데이트 배포 이후 한 달여 만에 평균 95%의 고객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외) 현대차그룹은 SDV 전략에 따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Domain Centralized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차량 제어기를 4가지 기능 영역으로 각각 통합 중이다. 이 과정에서 제어기의 수가 크게 줄어들어 차량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다. 수많은 제어기를 통합한 결과 EV9은 단일화된 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버전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F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버전의 단일화는 향후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FoD 상품의 영역과 개수가 확대됐을 때,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된다. ■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론칭 현대차그룹은 FoD 서비스를 그룹 최초로 기아 EV9에 적용하고, 이를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V9을 통해 제공되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ㆍ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에 5가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 기아(My Kia)’ 등에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한 기간동안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한 이용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기아는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모든 사양을 결정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아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고객 선택권 확대’다. 기간 제한 없는 평생 이용 방식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리스, 렌트, 중고차 판매 등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월간 또는 연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제 상품도 마련했다. 실제로 EV9 고객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상품을 평생 이용하고자 할 경우 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월간(1만2천원), 연간(12만원) 상품도 마련돼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지 주문 취소도 가능하다. ■ 고객의 개인화된 차량 경험 제공이 최우선 목표… 관련 기술 고도화 예정 현대차그룹은 궁극적으로 고객이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FoD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양 위주로 FoD 상품을 구성하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상품을 직접 조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FoD 서비스 방향성에 맞춰 현대차그룹은 차량의 안전과 직결된 기능은 FoD 범위에 포함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옵션 사양의 선택권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 핵심인 만큼, 사용 빈도가 높은 기본 편의 기능 역시 FoD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니즈가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맞춰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FoD 서비스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가 움직이는 삶의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영화, 게임, 화상회의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개인화 흐름에 맞춰 디스플레이, 사운드, 라이팅 등 고객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SDV 기반 기술이 바탕이 된 EV9은 SDV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닌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SDV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관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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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경총, 중대재해 예방 위한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단 출범현대자동차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손을 잡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위험성평가 체계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는 3일(수)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1 개선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1: 위험성평가: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따른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가능성과 중대성을 결정,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은 작년에 현대차와 경총이 함께 실시한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의 첫번째 핵심 후속 조치로 실시된다.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등 정책방향이 위험성평가 중심의 감독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이다. 추진단은 현대차의 안전 관련 담당 실무진과 경총이 외부에서 섭외한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연구진 및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연구진은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자문단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총괄을 맡아 각각 10인 내외 규모로 꾸려진다. 민간기업이 경제단체와 함께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위험성평가 체계 개선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 앞으로 추진단은 현대차 생산공장, 연구소, 하이테크센터 등 전 사업장의 현 안전관리 체계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우선적으로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최적의 위험성평가 업무표준 및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는 “이번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단 출범 및 운영은 정부의 안전정책에 발맞춘 현대차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세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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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엑스포 2023”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첫선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1일(월)부터 4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수)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2일(화) 진행된 보도 발표회에서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구축이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에 함께 참여했던현대 글로비스(차량 운영), 맥쿼리(리스 및 파이낸싱), FEF(수소 공급), Pape(유지보수)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연료전지사업담당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수소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가능하게 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고 굳게 믿는다"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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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 속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현대자동차가 3일(수)부터 14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를 개최한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7,392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총 6점을 선정했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잘 표현한 최우수부문 6점을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한다. 최우수부문으로 선정된 총 6점의 작품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3점 ▲눈을 내려서 아기 펭귄을 구하자 ▲바이오씨드 모빌리티 ▲재난 구조차,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리사이클링 블록 모빌리티 ▲하늘을 나는 의료자동차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모빌리티로,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희망적 메시지가 담겼다.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연휴기간(5/5~7)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및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https://bit.ly/43YJfdQ) [인플루언서 도티: 23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도티TV’의 크리에이터,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저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음]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사회의 원동력인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협업하여 미래 잠재고객인 성장세대들에게 모빌리티와 관련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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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지역 시도교육청 및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등 별도 점검장소에서 서비스 제공 예정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5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와 ▲와이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에 더해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은 어린이집·초등학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에어로타운 등 중·대형버스를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5/2(화)부터 5/8(월)까지 캠페인 신청 사이트(https://h-event.hyundai.com/event/kids_care_service)를 통해 예약을 접수하면 서비스 제공 기간인 5월 15일(월)부터 6월 9일(금) 사이에 각 지역 시도교육청 또는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등 별도 점검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봄인 만큼 고객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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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TCR 월드 투어' 개막전 더블 포디움 달성-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 모두 차지하며 산뜻한 시즌 출발 알려 -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지난해 WTCR 더블 챔피언의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4월 28일(금)부터 30일(일, 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포르티망에 위치한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월) 밝혔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 투어는 기존 단일 대회 참가만을 위해 팀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TCR 시리즈 중 9개의 대회를 선별해 그 경기 결과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40여 개에 달하며, 16개 브랜드 25개 모델의 차량이 참가하고 있고 소속 드라이버는 650명 이상이다. TCR 월드 투어는 올해 개막전인 TCR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7개국에서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9번의 레이스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TCR 월드 파이널은 TCR 월드투어 상위 15명과 더불어 TCR 규정을 사용해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TCR 월드 랭킹 포인트 상위 45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도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9일(토)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2분 38초 708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막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15 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위를 차지해 얻은 12포인트를 더해 총 57포인트를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노버트 미첼리즈에 이어 22분 39초 413의 기록으로 2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만들어 냈다. 미켈 아즈코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4위를 달성하는 등 이번 대회 기간 총 55점의 포인트를 쌓으며 시즌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의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CR 월드투어 대회는 WTCR과 마찬가지로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이다. 현대자동차는 남은 2023년 레이스에도 TCR 경주차를 구매한 고객 레이싱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TCR 월드투어 2번째 대회는 오는 5월 26일(금)부터 28일(일, 현지시간)까지 벨기에 소재 '스파-프랑코샹(Spa-Francorchamps)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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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현대 N 페스티벌' 개최현대자동차는 4월 28일(금)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4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된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진행된다. N2 및 N3 클래스는 자신이 타던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 차량으로 참가 가능하다. N1 클래스에서는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발해 해외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들이 부담없이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 데이(서킷 자유 주행), 짐카나(장애물 코스 경주), 카미트(Car Meet,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 등이 함께 진행했다. 2023 시즌에는 N1 클래스에는 금호타이어를, N2, N3 및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는 넥센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N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기존 모터스포츠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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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실용적인 사양들로 구성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 신설 … 판매 가격은 1,490만 원 - 캐스퍼 밴 모델에도 다양한 편의 사양 탑재한 신규 트림 출시해 고객 선택권 넓혀 현대자동차가 ‘2023 캐스퍼’를 27일(목)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3 캐스퍼는 경제성을 갖춘 신규 트림을 운영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 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핵심적인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을 1,490만 원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외장 색상인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스마트 초이스에 ▲7 에어백 시스템(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 포함)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패키지 선택 시 ▲버튼시동 & 스마트키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현대 카페이 포함) ▲후방 모니터 ▲6 스피커 ▲풀오토 에어컨 ▲마이크로 에어 필터 ▲리어 와이퍼 및 워셔 등이 적용된다. 2023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디 에센셜 라이트 1,490만 원 ▲디 에센셜 1,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375만 원 ▲스마트 초이스 1,48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3 캐스퍼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인기 캐릭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스퍼x양파쿵야’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캐스퍼 온라인(casper.hyundai.com)의 견적 페이지에 숨어 있는 ‘양파쿵야’ 캐릭터를 찾으면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어바웃 현대(about_Hyundai)’의 캐스퍼x양파쿵야 콜라보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한정판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오늘부터 약 한 달간 홈플러스 5개 매장(강서점, 부천상동점, 원주점, 유성점, 김해점)에 캐스퍼를 특별 전시하고 당일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금 면제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견과류 브랜드 ‘HBAF(바프)’와 콜라보한 ‘허니버터 아몬드 캐스퍼 에디션’도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 캐스퍼를 출시했다.”며 “실용적인 사양들을 조합한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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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 참가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각)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 참석해 다양한 신차, 콘셉트카, 양산차와 E-GMP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했다. ▶ 현대자동차, N브랜드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 (현지명 :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현대차는 적극적인 변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것이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중국 우수 기업들과 협업해 중국 상용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및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중국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중국 시장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고성능 N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본격 도입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드라이빙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성능 N브랜드는 현대차의 앞서가는 기술력의 상징”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아, 중국 시장 전기차 리더로의 재도약 의지 표명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쑈에서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김경현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 중 40%를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SUV인 EV5를 론칭하고, 내년에는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계속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빠르게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 등 경쟁력 높은 EV 라인업을 공개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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