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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갑진년 맞아 ‘2024 행운을 드려용’ 타임딜 진행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새해를 맞이해 최대 2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4 행운을 드려용’ 타임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타임딜에서는 최대 260가지 체계적인 정밀 점검을 거친 직영중고차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랜저 ▲G80 ▲E클래스 ▲쏘렌토 하이브리드 ▲캐스퍼 등 세단부터 SUV∙경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인기 모델을 최대 230만 원 할인한다. 또한, 복주머니 뽑기 이벤트도 마련해 '찾아가는 서비스', '주유 상품권' 등 구매 특전도 제공한다. 특히 리본카의 방문점검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비스' 무료 특전은 방문점검 론칭 24주년을 맞아 준비한 혜택이다. 오직 리본카 구매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방문점검 서비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업계 최저 수준 가격으로 차량 점검 및 엔진오일 세트∙와이퍼 등 각종 소모품 교체도 받을 수 있다. ▲ 직영중고차 리본카의 '찾아가는 서비스' 이미지 한편,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 중인 오토플러스㈜는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2000년부터 업계 최초로 ‘방문점검 서비스’를 선보여왔으며 정비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요 금융사에 순회 정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리본카 ‘찾아가는 서비스’를 론칭하여, 중고차 사후 관리에 더욱 신뢰를 더하여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이며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팀장은 “새해를 맞아 내차 마련을 꿈꾸는 고객들이 다양한 인기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타임딜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책임지는 직영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중고차 거래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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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BV 콘셉트 라인업 및 PBV 전용 혁신 기술 공개기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PBV 콘셉트 및 연계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lit Vehicle)’라는 PBV의 기존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아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Las Vegas Convention Center West Hall) 내 11,000ft2(약 309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영감을 주는 공간(Place of Inspiration)’이라는 테마 아래 파크(Park), 시티(City), 홈(Home), 팩토리(Factory)의 전시존 4곳을 구성해 ▲PBV 콘셉트 라인업 5종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 등을 공개했다. ■ ‘PV5’,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연결되는 다재다능한 PBV ‘PV5’는 이번 기아 전시의 핵심을 이루는 중형 PBV 콘셉트 모델이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의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객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PV5 베이직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 ▲PV5 샤시캡 등 PV5의 버전 3종을 전시했다. ▲PV5 베이직은 헤일링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로, 차량을 호출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PV5 베이직에는 극대화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높은 전고, 시트를 회전시키지 않고도 자유자재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혁신적인 작동 방식의 슬라이딩 양방향 플립시트, 휠체어의 원활한 승하차를 위한 리프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과 기능이 다수 적용됐다.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는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헤드룸의 확장을 통해 공간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화물공간에서 몸을 굽히지 않아도 되는 넉넉한 실내 전고를 갖췄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배송 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콘셉트 등이 구현돼 있다. ▲PV5 샤시캡은 PV5의 유연성과 범용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샤시캡(Chassis-Cab) 부분을 강조한 전시물로, 운전석을 제외한 후면 변동부(모듈)를 교체하는 ‘이지스왑(Easy Swap)’ 기술을 통해 1대의 차량이 필요에 따라 사무실, 작업실, 창고 등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V5는 오는 2025년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는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버전들 외에도 PV5에 기반한 로보택시(Robotaxi) 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PV7’과 ‘PV1’ 콘셉트…차량 간 연계를 통한 물류 운송의 최적화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PV5 콘셉트 라인업 외에도 ‘PV7’과 ‘PV1’ 콘셉트 실물을 전시했다. ▲PV7은 이번 CES를 통해 공개된 PBV 콘셉트들 중 가장 넓은 공간,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대형 모델로 장거리 물류 운송에 적합하다. ▲PV1은 단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소형 모델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듈이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직각 운행, 사선 주행, 제자리 회전, 피봇 턴(Pivot Turn)[1] 등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일반 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한 좁은 공간에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 차량의 중심축을 임의로 설정하여 원하는 위치로 차량을 자유롭게 회전시키는 것] 기아는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과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한 이동이 가능한 PV1의 연계를 통해 물류의 시작부터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2]까지 포괄하는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를 의미] ▲PV7 콘셉트 ▲PV1 콘셉트 ■ ‘레일&타일 시스템’, ‘캐비닛/프레임’ 등 신개념 아이템을 PBV 콘셉트에 적용 기아는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PBV 콘셉트 라인업 5종에 PBV의 활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개념 아이템을 적용 및 공개했다. ▲먼저 ‘나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액세서리 모듈인 ‘레일 시스템(Rail System)’과 ‘타일 시스템(Tile System)’을 선보였다. 고객은 차량의 천장, 바닥, 사이드 패널은 물론 차체 외부에도 장착이 가능한 ‘레일’과 ‘타일’을 통해 특정한 목적에 최적화된 차량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다양한 개인 물품들을 차량에 거치함으로써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컨대 차량 내부 측면과 천장에 위치한 레일은 악세사리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으며, 타일의 경우 수납 등의 기능을 갖춘 다양한 용도의 패널을 부착하여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레일 시스템 ▲타일 시스템 ▲차량 간 상호 연결성과 호환성을 높임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 및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캐비닛(Cabinet for Logistics)’과 ‘프레임(Frame for Lifestyle)’ 또한 공개됐다. ‘캐비닛’은 물류 운송을 보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크기, 종류, 배송 지역 등에 따라 분류된 상품들을 규격화된 보관장(캐비닛)에 탑재해 PBV로 운송할 수 있다. 캐비닛을 이용할 경우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이동시키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관제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 등에 기반한 물류의 자동화가 실현될 경우 화물 운송 과정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임’은 PBV에 탑재 가능한 이동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쇼룸, 벤치테이블, 조리기구, 스타일러, 엔터테인먼트 사양 등으로 활용 가능한 여러 종류의 프레임들 중 원하는 프레임을 골라 차량에 실은 뒤 목적지에 도착해 꺼내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웃도어 카페나 매장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CES에서 공개된 PBV 콘셉트 라인업에는 ▲다른 차량들 및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시각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후면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패널(Interactive Display Panel) ▲투명 필름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면서 태양열을 통한 충전을 가능하게 한 파노라마 솔라루프(Panorama Solar roof) 등이 적용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차체 공간의 한계 넘어설 수 있는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 선보여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PBV 콘셉트 실물뿐 아니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를 함께 공개했다. ▲먼저 ‘이지스왑(Easy Swap)’은 차량의 모듈 부분을 교체하는 기술로, PV5 샤시캡 1/3 스케일 전시물을 통해 실제 작동 방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승하강 장치를 통해 ‘드라이버 모듈’이라고 불리는 고정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모듈’을 떼어낸 후 용도에 맞는 다른 모듈을 결합시킴으로써 하나의 차량을 사무실, 고급 리무진, 캠핑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지스왑 기술에는 전통적인 볼트 체결 방식 대신 자기력과 기계력을 모두 사용하는 원터치 전동식 하이브리드 체결 방식이 적용돼 모듈의 쉽고 빠른 교체는 물론 고정 플랫폼과 모듈 간의 결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지스왑 기술이 상용화되면 ▲낮에는 헤일링, 밤에는 딜리버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주중에는 업무용, 주말에는 캠핑용으로 차량을 활용하는 서비스 ▲교환 설비와 모듈을 구매하여 ‘이지스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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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자동차 교육·컨설팅 기업 GMC 인수 합병전기차 전문 플랫폼 기업 라이드(대표 이민철, 박광일)가 자동차 주요 브랜드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GMC의 인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드는 전기차 전문 시승·구매 플랫폼 앱 ‘라이드나우’와 법인 차량 관리 앱 ‘라이드케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슬라 출신 이민철 대표가 2021년 창업했다. 2023년 7월 국내 자동차 전문 수리업계 선두 주자 ‘스카이오토서비스’를 100% 인수 합병하면서 전기차와 내연 기관 차량의 생애 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에 라이드가 인수 합병한 GMC는 자동차 제조·수입·딜러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해온 회사다. 2008년 설립돼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및 해외 굴지 수입차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1400건이 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0년째 업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라이드는 기존에 보유한 1200여곳의 차량 수리 공업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GMC의 교육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차 교육을 진행, 전기차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전기차 수리 공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감전 위협이 높은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공업사는 국내에 많지 않다. 이에 대다수 전기차 오너는 수리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공식 서비스 센터가 거의 유일한 수리 채널이며, 평균 수리 기간도 한 달을 훌쩍 넘는다. 라이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 중소형 공업사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철 라이드나우 대표는 최근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기업 간 기업(B2B) 차량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인수 합병으로 라이드의 궁극적인 비전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라이드가 보유한 전기차 분야 전문성과 자산을 통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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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ㆍ투싼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화)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약 59.5km/h, 충격 에너지 82% 증가)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현대차 글로벌 최고 안전 책임자(GCSO, Global Chief Safety Officer)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는 “북미 인기 차종인 아반떼와 투싼이 동시에 TSP+ 등급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현대차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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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제조사가 품질 인증한 중고차 판매현대자동차는 19일(목)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차와 중고차 모두 현대차이기 때문에 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과 마찬가지로 세심하게 관리하고, 국내 중고차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으며, 1년 10개월 만에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사업 전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하고 사업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에 이른다. 이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 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올해 두 달여가 남은 점을 감안해 2023년 판매목표를 5,000대로 설정했으며, 내년부터 판매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는 이곳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검사, 인증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차량으로 리뉴얼(renewal)된다. 특히 양산 인증중고차센터는 부지면적(31,574m2) 기준으로 단일 브랜드 상품화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만5천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어 인증중고차 허브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 장착된 옵션가격까지 반영된 세부 시세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본인 차량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현대/제네시스 限) 자사 모델의 경우 제조사로서 옵션 판매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재 시세를 확인한 고객이 매각을 지속 진행하기를 원하면 전문인력이 방문해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현대차는 차량상태 정보까지 반영해 최종 매입가격(견적)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현대차는 사람의 주관적 개입 없이 자체 개발한 가격산정 엔진과 전문인력이 확인한 차량상태 정보만으로 매입가격을 산출한다. 방문 시에도 전문인력이 사고 유무 및 파손 상태 등 단순 차량 상태만 확인하고, 가격흥정이나 감정평가(valuation)는 절대 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는 하이랩과 인공지능 가격산정 엔진이 제공하는 풍부한 중고차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인싸이트를 키우고, 중고차 거래 노하우를 능동적으로 습득하는 등 중고차 구입과 매각 시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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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웰컴휠 캠페인’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 실시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진행하며 텐동전문점 ‘온센’(동대문구 소재)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했다고 12일(목)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매장부터 일상생활에 장벽을 없애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수)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서울 도심 지역 확대를 목표로 텐동전문점 ‘온센’(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서울시 내 각 복지관이 참여해 이동식 경사로와 현판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웰컴휠 캠페인’은 10월 중 동대문구(27개), 은평구(27개), 동작구(27개), 서울 각 장애인 복지관(40개) 총 120여 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매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또한 각 복지관 내에는 QR코드를 삽입한 ‘웰컴휠 캠페인’ 참여 매장 종이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통해 인류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다는 기아의 사회 공헌 미션에 맞게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단순한 이동권 향상을 넘어 사회문화적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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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Car(케이카), 반년 치 보증 무료 증정…최대 1천만원 혜택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리브랜딩 5주년을 맞아 최대 180일간, 1000만원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하는 KW6(케이카 워런티, K Car Warranty) 무료 증정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증 기간 90일, 500만원 상당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KW3 무료 증정 이벤트는 상시 운영 중이다. 케이카는 지난 2018년 10월 ‘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혁신적인 중고차 문화를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3D 촬영 시스템 ‘3D 라이브 뷰’ 서비스를 도입했고, 2020년에는 현금, 카드, 대출 등 원하는 방식으로 24시간 결제 가능한 ‘맞춤형 즉시 결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2021년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에만 적용되던 업계 최초의 환불 제도 ‘3일 책임 환불제’를 오프라인 전국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케이카는 2021년 10월에는 코스피 시장에 업계 최초로 상장하며 성장 동력을 다시 한번 얻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고도화하며 2022년 11월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갖춘 이커머스 전용 매장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열었다. 그 결과 2023년 2분기 기준 전체 소매 판매량 중 58%를 이커머스로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 11월에 케이카는 국내 경매업 빅3 중 최초로 충청권에 케이카의 두 번째 경매장이자 업계 최초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장 ‘케이카 옥션 세종경매장’을 오픈하며 경매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번 리브랜딩 5주년 기념으로 무료 제공하는 케이카 워런티(KW)는 차량 고장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낮추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케이카가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KW24(730일/4만km)에서부터 KW12(365일/2만km), KW6(180일/1만km), KW3(90일/5천km) 등 총 4개 상품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케이카 워런티의 △보증 대상 범위 확대 △보증 기간 최장 24개월 확대 △차종별 서비스 가격 하향 조정 △삼성화재 애니카랜드 제휴를 통한 전문적 정비망 확보 등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 이후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입자 500명 중 86.1%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88.4%가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2023년 2분기 기준 가입률은 53.2%에 달한다. 이번 KW 무료 기획전 대상 차량은 약 1,300대로, 전국 직영점 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대상 차량 구매 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이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을 변화시켜 왔다”며 “지난 5년 간 열렬한 관심을 보내온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KW 증정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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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KGM COMMERCIAL 회장 공식 취임- 제품 라인업 확대, KG 모빌리티와의 협업 강화, 수익성 개선, 판매 증대 등 통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는 곽재선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유의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KGM COMMERCIAL 함양공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M COMMERCIAL 김종현 대표이사와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COMMERCIAL 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KGM COMMERCIAL은 지난 9월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되었으며,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KGM COMMERCIAL은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 활동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GM COMMERCIAL은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KG 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9월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를 갖고 KGM COMMERCIAL 출범을 통해 현재의 SUV 승용 중심에서 상용차 라인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과 함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해 사용자들에게 One Stop Mobility Service 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성해 나간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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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구매 고객을 위한 새로운 제안- 구매 후 3년 이하 기준, EV9 신차 구매가의 최대 60%까지 중고차 가격 보장 -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예, 잔가 보장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하여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기간에 대하여 최저 0.9~4.9% 라는 저금리에 할부가 가능하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3년간 이자와 함께 상환, 마지막 회차 때 60%와 이자를 한번에 부담하는 식이다. 통상 유예형 할부 금리는 일반 금리보다 높지만, ‘EV9 가치보장형 할부’는 2.9% 라는 저금리에 이용할 수 있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캐피탈의 EV9 특화 임대 상품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은 EV9의 36개월 잔가를 최대 65%로 책정 중이다. (※ 상품별 상이할 수 있음) 차량 잔가가 높아지면 월 납입료가 줄어드는 만큼, 대차주기가 짧은 법인은 낮은 임대료로 EV9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차주기가 긴 법인이라면, 할부형 리스를 통해 리스의 간편함을 누리면서 할부라는 익숙한 방식으로 금액을 납부할 수도 있다. EV9 전용 할부형 리스는 차량가의 1%만 남기고, 취득세 · 자동차세 · 탁송료 등 초기 및 관리비용을 장기 할부에 포함한 방식이다. 최대 84개월까지 할부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 할인도 제공한다. ■ 보유: 충전 요금 인상 및 충전 인프라 걱정 없도록 충전 솔루션 지원 기아는 차량 보유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전 솔루션 혜택을 지원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불어, 약 1년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멤버스 포인트는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며, 7킬로와트(kW) 홈충전기 설치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 서비스 구입에 활용할 수 있다. ■ 중고차 가격 보장 및 대차 지원: 3년 이하 기준, 신차 구매가의 최대 60%까지 중고차 가격 보장 기아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의거해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경우 EV9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 가능하다. (※ 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 구매가 기준 시 더 높은 수준) 또한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을 통해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시 200만원의 대차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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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확대…최대 680만원 → 780만원으로올 12월 31일까지 적용…개인사업자·법인 2대 이상 구매지원 허용 정부가 올해 말까지 전기승용차의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국비보조금도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최대 지급 가능액은 종전 680만 원에서 최대 780만 원까지로, 최대 1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사업자는 물론 지자체보조금 이력이 있는 법인도 한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25일 공개했다.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으나 전기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승용차 보급은 정체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기승용차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구매보조금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우선 전기차 구매의사 결정 시 차량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차등 확대하기로 했다. 기본가격 5700만 원 미만의 전기승용차에만 적용하는데, 이번 조치로 받을 수 있는 국비보조금은 최대 680만 원에서 제작사의 차량가격 할인에 따라 최대 780만 원까지 늘어난다. 예를 들어 전기승용차 제작사가 당초 68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는 차종에 일괄적으로 300만 원을 할인한 경우 60만 원의 국비를 추가 지급받아 740만 원의 국비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은 25일에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반영되어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당초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대수가 2년(재지원제한기간) 내 1대로 제한됐던 개인사업자와 지자체보조를 받고 2년(재지원제한기간)이 지나지 않은 법인도 2대 이상 구매지원을 허용한다. 아울러 그동안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시험·연구 목적 전기차도 지자체 보조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및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보급 촉진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전기차 시장동향과 지원확대 방안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정책 방향 설정 때 반영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 수요 정체에 대응해 정부가 국내 전기차 산업 경쟁력 확보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기차 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착실히 추진해 전기승용차 보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내년 전기승용차 보급 정책을 재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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