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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 운행 No! 서울시, 원인부터 차단한다서울시는 도로파손과 교통정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작용, '도로안전의 적'으로 지적돼 온 과적차량의 운행을 원인부터 차단해 과적차량 운행을 사전방지 하겠다고 24일(목) 밝혔다. 과적차량의 운행은 차의 제동 능력을 저하시킴과 동시에 회전 시 균형을 저하시켜 대형 교통사고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시는 50% 이상의 단속이 건설공사장 이동차량으로 조사됨에 따라 과적차량 발생 근원지를 건설공사장으로 보고 현장처벌을 통해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과적 단속된 건설공사장 및 건설업체의 현장관리자에 대한 처벌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적재화물별 단속 조사 결과, 지난해 단속 적발된 3,753대 중 55.8%인 2,094대가 건설공사 현장의 토사·흙, 돌·석재, 폐자재를 실은 화물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종별 단속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 적발된 3,753대 중 건설공사 현장에서 토사를 운반하는 덤프차량이 1,974대로 52%를 차지했다. 시간대별 적발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과적차량 적발이 화물의 주요 반출시간대인 6시∼18시에 집중돼 있었다. 구체적으로 ▲기동단속반의 중차량 통행노선의 주요 목 지점 단속 강화(24개 노선 289Km) ▲건설공사현장 차량의 주요 이동경로 실태 파악 및 집중단속 ▲관련법령에 의한 과적발생 근원 예방활동 강화 ▲공사현장에 축중계 설치 및 임대 의무화 등이 이번 대책의 주요 골자다. 서울시는 도로단속 위주의 기존방식에서 나아가 공사허가 및 감독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건설공사현장 차량이 과적에 적발되거나 과적경보장치 부착 차량이3회 이상 적발된 경우 건설공사장의 과적이 재발되지 않도록 건설업체 및 현장책임자에 시정명령을 하기로 했다. 또 시는 이에 불응할 땐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제재를 가한다. 관급공사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과적금지조항을 신설하고, 민간공사에 대해서는 허가조건 부여 후 위반 시 행정제재 조치를 가하는 등 민관 모두에 대한 과적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특히 서울시는 운전자·차주·화주보단 고의적인 임차인을 처벌하고, 건설공사 등이 시정명령에 응하지 않을 땐 과적원인 제공자(법인 등)를 처벌하는 등 과적의 근본적 근절에 나선다. 고의적 임차인 처벌은 과적 덤프트럭 운전자 조사 시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제출을 요구해 화물적재를 사실상 관리하는 자를 철저히 조사, 고의적 임차인을 가려내 처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피고용인인 경우가 많은 운전자 및 차주에겐 처벌을 면하거나 감경한다. 현재 건설공사 오너 등의 고의적 임차인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과적을 하고 적발 시엔 운전자 및 차주가 처벌을 받는 불합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인력단속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6개 도로교통사업소에 배치된 24개 기동단속차량에 GPS모니터기능이 장착된 소형컴퓨터, 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를 설치해 검차·적발을 실시간 전송·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방병무청의 공익근무요원 사회봉사분야 확대와 단속 분야 배정 중단 방침에 따라 현재 과적차량 현장 단속원으로 근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의 배치는 2009년도를 기점으로 중단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33개 반, 495명으로 구성된 단속인력도 360명 24개 반으로 축소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위치추적을 통해 기동반의 건설공사현장 단속·홍보 등의 운행실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GPS관제시스템을 구축해 7월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더 나아가 IT를 활용한 무인단속시스템, WIM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사람이 직접 단속하는 수작업 중심의 현재 단속방식이 무인과적단속시스템체계로 전환돼 나갈 전망이다. WIM은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에 대해 자동으로 무인 단속되는 상시계측시스템으로서 서울시계 외 상습위반 필수노선과 주요간선도로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기동단속반 단속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무인과적단속시스템 운영체계로 전환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조치는 11톤 차량 한 대가 미치는 도로파손은 승용차 11만대가 미치는 것과 같고(건교부자료) 과적차량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승용차 사고의 4배에 이를 만큼 시민 피해가 큰데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기 피해 후 사후적발 하던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과적차량 운행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된 도로와 교량에 대한 보다 철저한 사전 보호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적차량 단속은 차량이 총중량 40톤, 축중량(바퀴 한축의 무게) 10톤, 높이 4m, 길이 16.7m, 폭 2.5m 중 한 가지 기준이라도 넘을 때 이루어지며, 도심차량에 대한 단속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이후 시작됐다. 그 이전엔 도심외곽 및 고속도로 단속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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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물놀이안전 119비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사상자 배로 증가강원도 소방본부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등 물놀이 119안전주의보를 발령하여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에도 불구하고 최근 물놀이 안전사고로 사상자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배로 급증함에 따라 119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이달 30일까지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한 결과 총 69건에 244명(사망33, 부상9,실종2, 기타200)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모두 19건이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3명 부상, 기타 6명이 나타났으며 50건은 모두 이번달에 발생하여 17명의 사망자와 부상6명, 실종2, 기타 194명에 대하여는 피난대피 유도하여 안전조치 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물놀이 사고로 119구조구급대원이 30건 출동하여 사상자 30명(사망21, 부상9), 기타 안전조치14명과 대비할 때 출동건수는 130% 증가한 수치이며 사망자는 57%↑(12명), 피난대피유도 안전조치한 인원은 186명이 증가한 치수다. 원인으로는 지난 폭우로인한 고립이 24건에 1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수영미숙(탈진)이 모두 17건(21명), 파도에 휩쓸린 것이 4건에 10명 다슬기 채취 7건(7명) 급류 3건(6명), 음주2건(2명), 래프팅사고 1건(2명), 기타 11건(11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발생 장소로는 강이 38건(95명)으로 가장 많으며 실종자 2명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하천에서 12건(28명)으로 사망11, 부상2, 안전조치15, 해수욕장이 8건(14명)에 사망3, 부상5, 기타 안전조치6, 계곡 7건(104명)에 사망1, 안전조치 103명, 유원지4건(3명)으로 사망1, 부상2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 피해상황으로 남자가 174명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하였다. 사고 연령대별로는 10세∼19세가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대와 40대각 각각 36명, 37명 50대가 32명, 10세미만과 60세이상이 각각 29명, 28명 끝으로 30대가 23명으로 분석됐다. 사고 지역으로는 홍천군이 모두 13건 55명(사망6, 안전조치4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영월군10건, 정선군7건 춘천시, 삼척시, 동해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자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사고다발 장소에 대하여 위험지역 안전펜스, 난간, 로프, 경고·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확인 등 안전관리 위험지역을 중점관리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대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원 등을 활용한 안전캠페인 전개 등 대대적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하며, 위험표지판 설치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말고, 특히, 어린자녀를 동반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하는 등 항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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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지형 철도침목' 개발로 세계시장 노크코레일(사장 강경호)은 기존 철도침목보다 안전성과 내구성이 강해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지형 철도침목'이 개발됐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본격적인 실용화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또, 사업설명회가 오는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다지형 철도침목'은 하절기 온도상승으로 인한 레일의 장출 현상(레일이 늘어남)을 방지하고, 안전성과 내구성 뿐 아니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이는 '다지형 철도침목'이 기존 일자형 침목에 비해 침목사이의 도상자갈이 침목의 저항력을 증대시켜 선로의 안전성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또, 다지형 침목은 1km당 초기건설비가 기존 철도침목에 비해 7백여만 원을 절약할 수 있어, 시공 후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해 3월 '다지형 철도침목'에 대한 국내특허 취득했으며, 지난해 9∼10월 '다지형 철도침목 개발 및 실용화사업'에 대한 최종 사업승인을 하고, 지난해말 '다지형 침목 개발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파트너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다지형 철도침목에 대한 실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다지형 철도침목이 실용화되면, 국내 침목 시장은 물론 약 400조에 달하는 세계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다지형 철도침목은 특허료 수입만 2009년 7억, 2010년 17억, 2011년 이후 매년 200억 이상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 향후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 연결시 철도개량사업에도 활용가치가 높다. 이번 공동개발에 참여하려하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10월 16일까지 코레일 본사(정부대전청사)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또,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2동 1506호)에서 열린다. 김해곤 코레일 다지형침목팀장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이번 다지형 철도침목은 비용절감과 더불어 추가 수익창출로 코레일의 경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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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CUV 쏘울, 글로벌 시장 데뷔디자인의 본고장 파리에 「쏘울(SOUL)」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2008 파리모터쇼'에서 기아차의 야심작인 신개념CUV 「쏘울(SOUL)」의 해외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쏘울을 위해 전시부스 내에 쏘울의 감각적 디자인을 형상화한 '쏘울 존(SOUL Zone)'이라는 쏘울만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6년 쏘울이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을 때, 전세계 언론, 고객, 딜러 등에서 보인 열띤 반응은 이전 기아차와는 확연히 달랐다"며 "쏘울은 젊은 마음을 지니고 모험심이 강한 기아 브랜드의 목표와 디자인경영을 가장 명확하고 강하게 보여주는 신차"라고 말했다. 쏘울은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쏘울 버너(Burner)', '쏘울 디바(Diva)', '쏘울 서쳐(Searcher)' 등 3가지 테마를 담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국내외 언론과 자동차 마니아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쏘울은 어떤 수학적 공식이나 마케팅 보고서 같은 게 아닌 '감성(feeling)'에 맞춰 디자인되었다"며 "쏘울을 통해 정해진 틀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쏘울은 기존 차급의 진부한 틀을 깨는 신개념의 '도시형 크로스오버카'로 독특하고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인 사양을 담은 넉넉한 내부공간, 운전자의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 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차는 쏘울이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갖춘 기아차의 '새 얼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06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경영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울 유럽 수출용 모델에는 1,600cc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기아차는 쏘울을 내년 상반기 유럽에 이어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유럽 3만대, 북미 5만대 등 총 10만대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2009년 기준) 한편, 기아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근 세계 모터쇼의 가장 큰 화두인 '친환경'에 부합하는 친환경차와 다양한 관련 신기술을 전시하여 세계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는 친환경차를 위한 전시공간인 '그린존(GreenZone)'을 별도로 마련하고 차량이 정차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엔진가동을 중지시키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장착된 씨드 ISG와 함께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등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2008 파리모터쇼에 국내 자동차메이커 중 최대규모인 2,024㎡(약 612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신차 쏘울(SOUL)과 친환경차인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씨드 ISG, 스포티지 연료전지차와 함께 모닝(수출명 피칸토),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씨드 등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쏘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디자인을 성장동력으로 하는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한편, 유럽공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씨드 등의 인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 최대 실적 달성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240,504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217,025대보다 10.8% 증가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 파리모터쇼 출품 기아차 친환경 신기술들 기아차는 2008 파리모터쇼에 친환경(eco-friendly) 자동차를 위한 전시공간인 '그린존(GreenZone)'을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였다. 기아 '그린존'에는 씨드 ISG(Idle Stop&Go),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 신기술들이 전시되었다. 씨드 ISG(cee'd ISG)향후 양산차에도 적용될 친환경 기술 중 하나인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2009년 초부터 씨드 가솔린 모델에 장착되어 본격 판매에 나선다. ISG 시스템은 차가 교통체증 상태에서 정차했을 경우에 자동적으로 엔진가동을 중지시키도록 만들어졌으며, 전형적인 도심 교통상황에서 최대 15%까지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쏘울 하이브리드(SOUL Hybrid) & 씨드 하이브리드(cee'd Hybrid)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쏘울과 씨드 모델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쏘울 하이브리드에는 파노라마 형태의 전동 접이식 패브릭 루프가 적용되었으며, 전시차량의 보닛과 테일게이트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하여 관람객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팩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쏘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 가솔린 엔진과 15kW의 AC 전기모터가 사용되고, CVT 및 ISG 시스템,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며, CO2 배출량은 117g/km으로 쏘울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6.4% 절감되었다. 씨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쏘울 하이브리드처럼 1.6 가솔린 엔진과 15kW 전기모터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구현했다. CO2 배출량은 114g/km 으로 씨드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5.0% 절감되었다 스포티지 연료전지차(Sportage FCEV)스포티지 연료전지차(FCEV)는 100KW, 136마력(ps)의 고출력 연료전지와 152V의 새로운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팩을 장착하여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최대 3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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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쉬, GS auto Oasis와 비즈니스 제휴한국로버트보쉬기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사업본부장)는 지난 7일 오전11시 한국보쉬 본사 대회의실에서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넥스테이션주식회사(박영호 대표이사)의 auto Oasis 사업부와 상호 비즈니스 발전과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제휴에 합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는 한국로버트보쉬기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와 GS 넥스테이션주식회사 auto Oasis 사업부간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 제공, 수익사업추진, 업무 연계 등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보쉬는 세계적 수준의 정비 프랜차이즈를 지향하는 ‘오토오아시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자동차정비 산업의 발전을 위한 ▲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지원 ▲ 경영현안에 대한 조력 ▲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 양사 비즈니스 발전과 수익향상을 위한 협력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국로버트보쉬기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사업본부장은 "보쉬와 GS넥스테이션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질적, 양적인 비즈니스 성과 향상이 전망된다“며 “국내 기업과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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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연 생산체제 본격 가동기아차 노사의 유연 생산체제 구축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대형 RV차량 카니발을 생산하던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1공장에서 소형 승용차인 프라이드의 혼류생산을 시작했다. 지난달 21일 카니발 생산 라인에서의 프라이드 혼류생산을 노사 합의한 기아차는 2주간의 설비공사와 시험생산을 거쳐 12일 프라이드 혼류생산 1호차를 생산했다. 카니발·프라이드 혼류생산은 유연한 생산체제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아차 노사 공동 노력의 결과다. 기아차는 생산 물량이 줄어든 카니발 라인에서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차 프라이드를 생산하여 RV 수요는 감소하고 소형차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이달 2,500대의 프라이드를 1공장 카니발 라인에서 혼류생산함으로써 2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라이드 1만3,200대에 18.9%가 더해진 월간 1만5,700대의 프라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프라이드 14만4천대를 생산하여 창사이래 최대의 소형차 생산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소형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38.8% 증가한 20만대의 프라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화성공장에서 생산하던 오피러스도 내년 2∼3월 단계별로 선행양산을 거쳐 4월부터 소하리 1공장에서 카니발o프라이드와 함께 혼류생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소하리 1공장을 RVo소형승용·대형승용 등 세 차종 혼류생산체제로 개편, 라인간 물량 균형을 맞추고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의 혼류생산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의 결과"라며, "비슷한 차급끼리가 아닌 RV와 승용차의 혼류생산으로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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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위기에서 생존’ 총력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009년 경영화두를 ‘위기에서의 생존’으로 제시하고, 임직원들에게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 제고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생존경쟁의 최우선 과제인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한 수익 확보’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 판매지원체제 운영 및 고객 대응능력 강화 ▲ 기본 경쟁력 지속 강화 ▲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실천 방안으로 내세웠다. 정몽구 회장은 2일(금)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에서 “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확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한 뒤 “금년은 글로벌 경제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생존 경쟁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은 “판매확대만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전제한 후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판매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별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의 차를 경쟁업체 보다 한발 앞서 개발 공급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해 판매 확대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아울러 “불황기 일수록 고객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고객 및 딜러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R&D, 품질 등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는 기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으로 유지·발전시켜 나아갈 것”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이 필수 요소인 만큼 회사 내 각 부문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라”고 덧붙였다. 전문 인력에 대한 양성을 강화해 미래 경쟁력 확보와 성장 발전에도 대비할 것을 당부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 양성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정몽구 회장은 “비록 위기의 파고가 높고 험난해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어려운 국가경제의 회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위기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의 이번 신년사는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하여 비상경영을 선포한 현대·기아차그룹이 적극적인 판매확대 노력과 수익성 확보로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부상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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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중심 체제로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대내외 기업 환경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판매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를 포괄하는 글로벌영업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사업부와 영업기획사업부를 각각 신설 및 확대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조직을 18일부터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영업본부는 국내를 포함한 주요 5개 지역(미주사업부/유럽사업부/아태사업부/아중동사업부/국내영업본부)을 기준으로 영업실행 조직을 개편, 주요 시장별 책임판매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영업역량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설된 ‘마케팅사업부’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한 마케팅 전략의 수립 및 실행을 전담하여 글로벌 판매체제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판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 수출지원사업부를 확대 개편한 ‘영업기획사업부’는 국내외 생산 및 판매 사업계획 수립과 조정 업무 외에 해외 부문의 영업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자동차 수출비중이 80%에 달하는 현대·기아차가 (08년 판매실적 기준 : 현대차 79.6%, 기아차 77.4%) 생존 경쟁의 최우선 과제인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단행되었으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정면 돌파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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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유소 협회 김동암 신임 회장 선출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 27일 제21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김동암씨를 선출했다. 이번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에는 지난 12일 후보자등록을 마친 함재덕 현 회장과 경기도 김동암 지회장이 경합을 벌인 결과 김동암 후보가 과반수의 이상의 표를 얻어 함재덕 후보를 재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동암 당선자는 “업계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란 목표를 내걸어 대의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동암 당선자는 ㈜보령석유 대표이사를 거쳐 그간 주유소협회 성남시 지부장과 경기도 지회장, 중앙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김동암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에서 앞으로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 인하 등 회원의 수익성 강화, 비합리적 환경규제 철폐 등을 위해 정부와 정유사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주유소는 만2천4백여 곳이다. 정유사 별로는 SK에너지가 4천6백여 곳, GS칼텍스 3천4백여 곳, 현대오일뱅크 2천3백여 곳, 에쓰오일이 천7백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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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분정비 단체 복수연합으로 가나가칭, 전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 소속 전국 16개 시도조합 이사장들이 지난 6월 20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연합회 설립을 위해 모였다. 지난 2007년 2월 전국연합회 설립승인 신청 당시에 서명한 7개 조합 수보다 숫자로는 2배가 넘는 조합들이 모였다. 이날 곽진순 전국연합회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역사적인 소명의식을 가지고 반드시 전국연합회 인가를 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곽진순 추진위원장은 며칠 전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 소순기 회장이 전국연합회 소속 각 조합 이사장들에게 보낸 서신을 언급하면서 “진실은 없고 말로만 하는 통합”이란 격한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2년 전 인천에서 통합을 논하자고 하였으나 반대하고 나서 한국연합회가 지금에 와서 무슨 통합을 운운하는지 알 수 없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연합회는 한국연합회에 포함되지 않은 전국의 여타 13개 복수조합들이 모여 지난 2006년 11월 총회를 열고 발족한 단체로 그 중 7개 단체 이름으로 2007년 2월 건교부에 연합회 설립신청을 냈으나 인가를 받지 못했다. 당시 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던 경기1조합이 한국연합회에 가입할 것이라는 무성한 설(?)이 나도는 가운데 설립 신청명단에서 빠지면서 전국연합회가 분열되었던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전국연합회는 지난 6일 아산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열띤 논의 끝에 곽진순 경기1조합 이사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전국연합회 불인가의 주역이었던 경기1조합이 이번에는 전국연합회 설립의 책임을 맡게 된 것이다. 전국연합회 추진 1세대들이 대부분 물러나고 후임 이사장들로 구성되면서 전국연합회는 사실상 제2기 체제에 들어선 셈이다. 이날 회의 장소를 찾아 온 류삼열 한국연합회 부회장은 곽진순 추진위원장과 양 단체 통합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했고 카포스 네티즌들도 그동안 전국연합회 측의 통합노력을 듣고서 실상을 재평가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네티즌 L씨는 한국연합회와 전국연합회 양 측의 집행부 통합논의 구조를 요청하고 양 측의 평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날 전국연합회 회의는 밤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카플러스 로고를 처음 사용한 인천을 차기 회의 장소로 정했다. 곽진순 추진위원장은 “통합에 대한 논의는 언제 어디서든지 아무 조건 없이 응하겠다” 면서 그러나 “전국연합회의 설립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혀 올해 안에 연합회 설립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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