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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현대차가 22일(월)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HMT, Hyundai Mechatronics Traineeship)’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 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특히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 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현대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2022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 교육과 어학 과정, 현업 실습 등을 진행한다.실습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2022년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현대차 담당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미래에는 자동차 정비 직무도 단순 차량 수리에서 자율주행, 로봇, UAM 등으로 대상이 확장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채용된 미래 인재들은 전문 기술 교육 및 어학 과정 등 당사만의 특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크게 활약할 현장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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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1 광저우 모터쇼’ 참가 GV7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9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GV70 전동화 모델 공개 행사는 제네시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 세계 중계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전동화 방향성 소개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이 영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의 중국 시장 판매 전략이 소개됐다.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전동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비전은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브랜드 출범 직후 약속의 연장선”이라며 “새로운 전동화 모델과 함께 제네시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대담한 걸음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V70 전동화 모델을 통해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며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은 단순히 새로운 전동화 SUV 모델이 아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제네시스 중국 마커스 헨네 법인장은 “GV70 전동화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는 중국 시장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제네시스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GV70의 파생 모델로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성능과 각종 신기술이 적용돼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400km 이상이며[1],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GV70 전동화 모델은 AWD (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특히, GV70 전동화 모델은 더욱더 역동적인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스포츠 모드 기준,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아울러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다(당사 연구소 측정 기준, 차량 출시 전 국가별로 인증 후 추후 공지 예정).SUV 모델인 만큼,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을 적용했다.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GV70 전동화 모델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Vehicle to Load)[2] 기능이 적용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V2L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GV70 전동화 모델에 탑재된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흐름 및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또한 i-페달(Intelligent Pedal) 모드는 가속 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주행 모드로 패들 시프트 조작을 통해 가장 강한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경우 활성화돼 원-페달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을 준다.실내 공간은 센터 터널을 낮춰 2열 거주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GV70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럭셔리 전동화 모델인 만큼, 더욱더 정숙한 실내와 부드러운 승차감 또한 GV70 전동화 모델만의 특징이다.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ANC-R, Active Noise Control-Road)을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했다.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 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다.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GV70 전동화 모델은 이와 같은 상품성에 더해 GV70의 역동적인 외관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를 계승하면서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다.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 상단에 있는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 일부처럼 보인다.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측면부는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신규 20인치 전용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배기구를 없애고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했다.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GV70 전동화 모델 공개 행사에 ‘아타카마 코퍼 매트’ 외장 컬러가 적용된 차량을 선보였으며[3], 내장 색상은 ‘글레이셔 화이트’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제네시스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 기간 중 △GV7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스포츠 세단 G70 △중국 스페셜 모델 G70 에디션 1 △대표 고급 세단 G80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한다.한편, 제네시스 중국은 G80과 GV80의 성공적인 론칭 이후 10월 G70 모델을 추가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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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 LA 오토쇼 참가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 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은 2019년 ‘45’와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 본부장은 “아이오닉의 세 번째 라인업에 대한 콘셉트카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공개하는 차량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븐 역시 이색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객경험 본부장은 “아이오닉은 인류에 도움이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잘 반영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전기차 경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한 세븐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전기차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 (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 디자인”이라며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잘 구현됐으며,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의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세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비율을 구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는 간결한 디자인과 대비를 이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세븐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에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23인치 휠에 내장된 액티브 에어 플랩(AAF, Active Air Flap)은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플랩(공기 덮개)을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준다. 외관 컬러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계열의 어스 이오노스피어(Earth’s Ionosphere)로, 민들레꽃과 청색의 천연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 특히 컬러 제조 과정에서 천연염료에 혼합된 구리 입자의 항균 효과를 살리고, 배출가스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세븐의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세븐의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세븐은 차량 탑승부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해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세븐 내부는 유선형의 루프 라인, 3.2m의 긴 휠베이스, 3열까지 이어진 플랫 플로어가 넓은 공간을 연출하며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수납돼 있다가 필요시 위로 올라오는 전자 변속기 ‘컨트롤 스틱(Control Stick)’이 탑재됐으며, 슬림한 칵핏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80도 회전을 비롯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와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주며,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제품처럼 디자인돼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차량 루프에 설치된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개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줌으로써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라운지 벤치 시트 하단에 살균·탈취·건조 기능을 통해 신발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슈즈 케어 공간과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는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은 차량 내부에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소재를 사용했으며,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과 UVC 살균 모드를 탑재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행을 돕는다. 실내 표면은 화학 첨가물이 없는 광물질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시트에 살균 기능을 가진 섬유와 카페트에 항균 기능을 하는 대나무 소재를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하고 위생적인 소재를 차량 내부 곳곳에 활용했다.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은 여객기의 공기 순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환기구를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차량 내 공기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수평적인 공기 흐름을 통해 전방 탑승자의 공기를 후방 하단으로 흘러 보내거나 열 방향에 따라 수직적으로 공기 흐름을 제어해 각 열의 공기를 격리하는 방식이다. UVC 살균 모드는 시동을 끄고 모든 탑승객이 하차하면 컨트롤 스틱이 올라오고 수납공간이 열리면서 시트 하단과 차량 도어에 있는 UVC 자외선 LED가 차 안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 주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라운지 벤치 시트와 유니버셜 아일랜드 안에도 소독용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어 탑승자들이 소지품을 소독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세븐에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 효율을 높였다.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항속거리에 대한 제약을 없애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세븐의 고객 경험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세븐의 고객 경험 콘셉트를 소개하며, 차량에 구현된 다양한 고객 경험 아이템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약 68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외에도 △아이오닉 5 △싼타페 HEV/PHEV △코나/엘란트라 N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한다. *코치 도어(Coach Doors): 앞좌석 도어는 일반 자동차 도어와 같이 열리고, 뒷좌석 도어는 일반 도어의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도어를 의미하며, 앞뒤 도어가 양옆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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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 성황리 종료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까지 확장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 총 6500여 명이 참관을 등록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70명에 이르는 개발자의 기술 발표를 경청했다. 이번 발표 세션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차 △로보틱스 △인포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버추얼 개발 △스마트팩토리 △미래 모빌리티 등에 걸친 총 53개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무 개발자들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습득한 문제해결 노하우를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라이브 Q&A를 통해 개별 기술에 대한 심화한 지식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발표 세션에 앞서서는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해 추교웅 전무(전자 담당), 장웅준 상무(자율주행 사업부), 현동진 상무(로보틱스랩), 배현주 상무(샤시제어개발실), 권해영 상무(인포테인먼트개발실), 서경원 실장(연료전지 성능개발실) 등 R&D 주요 리더들이 나서 현대차그룹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 및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들은 특히 발표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를 향한 여정의 밑바탕에는 개발자들이 항상 가장 중심에 있다”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부터 컴포넌트까지 공용화된 자율주행 기술의 자체 개발,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미래 로봇기술 연구,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UX 강화 등을 위해서는 소재·기계·전기전자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의 특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부 연사 발표 세션에서는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현대차그룹 자문 교수인 MIT 컴퓨터공학·인공지능연구소(MIT CSAIL) 소장 다니엘라 러스(Daniela Rus) 교수와 현대차그룹과 AI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기·컴퓨터공학과 송한(Song Han) 교수가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프로젝트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현대차·기아 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IT·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인 송창현 사장의 키노트 발표도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송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넘어 사람, 사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모빌리티와 물류 분야의 TaaS 제공자로 변신 중”이라며 “향후 AMES (Autonomous, Mobility, Energy, Software) 기술과 솔루션이 현대차그룹 TaaS 성공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이동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클라우드 트랜스포테이션(Cloud Transportation)과 차량들을 연결해 더욱더 쉽고 빠르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벨로퍼스 플랫폼(Developers Platform)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TaaS 청사진을 소개했다. 현대차·기아 오픈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향후 개발자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DR (Developer Relations)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지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해서 축적하고 있으며, 그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많은 개발자와 공유하고자 자동차 기업 최초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기술 세미나, 기술 블로그, 신기술 데모데이 등 내·외부 개발자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상시 영입을 위한 직무상담과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 홍보를 위한 온라인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이 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가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을 위한 기업문화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행사 후에도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를 방문해 모든 세션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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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블루윙모터스, 인도네시아 UNS와 MOU 체결… 동남아 진출 첫발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조인트 벤처 멤버사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가 11월 4일 인도네시아국립대학 모빌리티 연구 기관 UNS (Universitas Sebelas Maret)와 인도네시아 내 이륜차 전환 공동 사업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윙모터스는 유류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동화하는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가 운영하는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블루윙모터스는 이륜차 전동화 시범 사업 등 정부 주도의 탄소 감축 정책을 펼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UNS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유류 오토바이 전동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정부 주도의 이륜차 전동화 사업까지 참여할 계획이다. UNS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전기차 및 전기 이륜차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R&D)과 테스트 진행을 허가받은 유일한 대학 연구 기관이다. 블루윙모터스는 현재 UNS에서 분사한 스핀오프 기업 두 곳과 배터리, 전환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후속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블루윙모터스에 따르면 실제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한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8월 내연 엔진이 탑재된 이륜차를 전동화하는 시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전동 오토바이와 전기 자동차 보급을 각각 1300만대, 22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인 유류 이륜차 수 감소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하나인 기후 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NS와의 이륜차 전환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 설립된 블루윙모터스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를 활용한 이륜차 전환 사업과 전동화한 전기 이륜차에 GPS를 장착해 이동한 거리만큼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 8월 싱가포르 골드벨 그룹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 동남아 시장에서 이륜차 전환 실증 사업(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하고 있다. 올 9월에는 세계 3대 정유 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털(CVC, Corporate Venture Capital)인 론치패드(Launchpad)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아시아 최초 패널로 마이크로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번 블루윙모터스와 UNS의 협업은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하는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본투글로벌센터는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 기업에 합작 법인 형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부터 합작 법인 설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내외 스타트업에 공동 연구 개발, 실증, 시장진 출 등에 필요한 부분을 전 방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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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위한 MOU 체결현대차·기아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 SW-SoC융합R&B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의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으로 △제조 △국방 안전 △의료복지 △에너지 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 기술 관련 R&D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 가속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음성·언어 △도로·차선·후미등 △로봇의 인간 행동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및 ICT 연구개발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규제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인공지능과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 기술 등 ICT 관련 정부 과제 기획 및 발굴에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 등 모빌리티 사업을 활성화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은 “이번 MOU로 그동안 개발한 시각·음성·언어·행동 등 다양한 인공지능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차량용 반도체, 5G 통신 등 딥테크 기술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 모빌리티의 주도권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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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가을맞이 차박 차량 관리법 제안기술 및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급 기업 보쉬의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가을을 맞아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차박 차량 관리법을 제안한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종종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 우박 등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박 출발 전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서 종합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평소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등 필수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파악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보쉬카서비스(BCS)는 1921년 시작된 이래 현재 150여 개 국가에 1만5000개 이상의 자동차 정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4월, 서울 송파구에 1호점이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에 255개가 운영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BCS)는 국내에서 수입차 및 디젤차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와 호평 속에 성장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BCS)는 보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단, 서비스 및 수리 분야에서 혁신을 토대로 발전해왔다. 최초의 점화 플러그부터 자율 주행의 기반이 되는 AI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리더, 보쉬는 모빌리티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전념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에 연간 37억유로를 투자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3만 명 개발자들이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약 250명의 AI 전문가들이 2017년 설립된 보쉬 인공지능 센터(Bosch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에 등록된 5926개의 특허와 함께 보쉬는 2019년 자동차 업계 혁신 기업 리스트의 최상위를 차지했다. 차박 시 예기치 못한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와이퍼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가을에는 갑자기 폭우, 우박 등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악천후 속에서 강가, 산길 등 국도 또는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와이퍼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당황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는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고 닦일 때 소음이 나거나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발수 코팅제는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쉬는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후 9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보쉬 와이퍼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 선정 최고의 와이퍼 브랜드로 14년(2008년-2021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보쉬의 와이퍼 제품은 일반 와이퍼와 가장 진보적인 기술의 플랫 와이퍼로 구분된다. 가장 앞선 기술로 알려진 플랫 와이퍼는 우수한 와이핑 품질, 소음,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 편리한 장착 용이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보쉬 플랫 와이퍼는 에어로트윈 국산차 전용 싱글, 에어로트윈 전용 세트(국산차/수입차), 에어로트윈 플러스(멀티 어댑터)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차박을 할 때는 낮에는 에어컨을, 밤에는 히터를 켜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히터 필터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여과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1만 5천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를 선택할 때는 공신력 있는 인증 기준에 따른 성능 확인이 필요하고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선보인 보쉬의 초고효율 캐빈 필터 ‘에리스토 울트라’는 국산차 전용 제품으로 각 단계 별로 다양한 크기의 입자와 먼지를 걸러주는 2중 필터 구조의 초고효율 여과지와 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필터 지지대로 설계됐다. 보쉬 에리스토 울트라의 초고효율 여과지는 2중 필터 구조를 통해 전 단계(Preliminary) 필터층에서는 황사, 꽃가루, 먼지 등 비교적 큰 물질들을 우선 걸러주고, 정전력을 지닌 서브 헤파(Sub-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층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의 작은 물질들을 혁신적으로 여과(0.3 마이크로미터 입자를 유럽 EN1822기준으로 99.3%, 미국 ASHRAE 52.2 기준으로 99.5% 수준)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차량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차량들에는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시트 열선, 전자제품 충전 등 다양한 전기구동장치가 장착돼 있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가을 차박을 위해서는 배터리 관리가 필수이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 후, 필요 시 제때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쉬의 배터리 제품은 국내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한 보쉬 메가파워 배터리, AMS (Alternator Management System) 발전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고성능 차량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AMS 배터리, 스타트-스탑(Start-Stop)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필수적인 하이테크 AGM 배터리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탁월한 구동력과 내구성,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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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차량 V2X 통신용 SLS37 V2X 하드웨어 보안 모듈 출시전동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와 같은 트렌드로 인해 유무선 통신 인터페이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통신 채널이 시스템의 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개발은 새로운 과제를 수반한다. 따라서 승객의 안전과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보안 콘셉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V2X (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보안 솔루션인 SLS37 V2X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을 출시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LS37 V2X HSM은 텔레매틱스 컨트롤 유닛 내 V2X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요구에 따라 설계된 고도로 안전한 변조 방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메시지의 진위(authenticity)와 무결성(integrity)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전송 측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HSM은 Common Criteria EAL4+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유럽 V2X 시스템에서 의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업체는 V2X 호스트 환경에 디스크리트 HSM을 사용해 높은 성능과 높은 보안이라는 상충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SLS37 V2X HSM은 키 저장과 송신 메시지에 대한 서명(signatures) 생성 같은 보안 작업을 처리한다. 이는 리눅스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호스트 프로세서에서 보안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보안 관련성은 낮지만 성능이 요구되는 수신 메시지의 검증 부담을 제거한다. SLS37 V2X HSM은 차량 텔레매틱스 제어 유닛뿐만 아니라 V2X 통신을 위한 도로변 설비와 기타 인프라에도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SCMS, CCMS, ESPS를 비롯한 모든 주요 차량 인증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1.6V~3.6V의 넓은 전원 전압 범위로 동작하고, 최대 10MHz의 고속 SPI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AEC-Q100을 충족하므로 가혹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이 포괄적인 호스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므로 SLS37 V2X HSM을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기반으로 안전하고 인증된 제조 환경에 내장된 개인화 콘셉트는 키 관리를 위한 고객의 작업을 최소화하고,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서 최대의 보안을 제공한다. 정교한 개인화 콘셉트는 칩마다 고유하고 고객마다 개별적인 인증서와 키를 사용해서 공급 업체 확인, 페어링, 전송 보호 및 현장 보안 업데이트(secured-in-field-updates)를 수월하게 한다. 디스크리트 보안 컨트롤러인 SLS37은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이 있는 여러 지역을 포괄하는 플랫폼 개발을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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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 달성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1)’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 달러를 기록했다(2020년 143억달러).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2005년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 117억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브랜드 가치 35억달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을 뿐 아니라, 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방향성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현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혁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콤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BMW와 아우디 전기차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Robotics) △자율주행 등에도 활발히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8년에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전동화 UAM과 2030년대에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올해 인수를 마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로보틱스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발 빠른 시장 대응 역시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과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채널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를 미국과 유럽, 인도 등으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했다. 국내에서는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캐스퍼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온라인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올해 8월 세계적인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에서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도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하고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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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선도 위해 남양연구소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현대자동차는 연구원들이 직접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해 앞으로 개발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은 현대차가 연구·개발하는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소 내 수요 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 타워 건설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현대차는 연구소 내부에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미래 기술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로의 진입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10월 7일부터 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로보셔틀 4대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에 투입한 차량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쏠라티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올 8~9월 세종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로보셔틀과 같은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적용해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한 뒤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또 현대차는 로보셔틀에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을 접목해 차량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배차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남양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는 왕복 기준 총 45개의 버스 정류장에 모두 정차하지만, 로보셔틀은 이용자가 셔클 앱을 통해 승하차를 희망한 정류장에만 정차하기 때문에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탑승자 수요에 맞춰 차량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운행을 할 수 있다. 탑승객이 앱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된 최적의 경로를 따라 탑승객이 호출한 위치로 이동하는 식이다. 현대차는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이 로보셔틀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연구소 내 이동의 자율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보셔틀을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할 수 있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관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운영과 함께 자체 개발한 웹 기반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자율주행 서비스에 투입한 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의 상황이 발생해 정상적인 자율주행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된다. 이때 관제사가 차량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차량의 운행 경로를 새롭게 설정하는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의 하나로 남양연구소 내부에 주차 타워를 건설해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해당 주차타워는 약 6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8층 높이 건물로, 2022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자율주차타워는 원격 자율주차(Remote Parking Pilot, RPP)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적합하도록 맞춤 설계됐다. 원격 자율주차는 주차장 입구에서 운전자가 내리면 이후 차량이 빈 곳을 탐색해 주차하고, 운전자가 복귀했을 때 차량을 주차장 입구로 다시 이동시켜 운전자가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자율주차 타워에서 차량이 목표 주차 공간을 스스로 선별하고,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자율주차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 주차 공간 역시 직선·곡선 램프 등 각각 다른 형태로 구성했으며, 층별로 바닥 재질을 아스팔트·에폭시·콘크리트 등으로 차별화해 여러 가지 환경에서 자율주차 관련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상무는 “남양연구소 내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 기술을 더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로보셔틀·로보택시·로보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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