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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형 에어로시티’ 시판현대차의 시내버스 모델 에어로시티가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18일(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승하차시 승객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서 사각지대 승객사고, 문 끼임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2017년형 에어로시티’에 적용된 ‘출입문 초음파 센서’는 앞뒤 출입문 바깥쪽에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경보를 울려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또 앞문에는 승객의 손발 끼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는 ‘터치 센서’가 적용됐다. 뒤쪽 내리는 문에는 법규에 따라 센서가 적용돼 있지만 앞문에는 센서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이와 함께 ‘2017년형 에어로시티’ 뒷문에는 옷자락이나 가방 끈이 걸려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고무 부위에 회전형 구조를 새롭게 적용했다.출입문 쪽의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LED램프를 추가해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할 때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기한 후 승차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국내 시내버스 최초로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후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전국에는 3만2천여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으로 금번 에어로시티의 안전사양 보강으로 시내버스 이용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 편의성을 향상한 것도 ‘2017년형 에어로시티’의 특징이다.‘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하차벨 조작성 향상 및 수량 증대 ▲전 좌석 착좌감 개선 ▲비상용 해머 수량 증대 및 야광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개선해 출퇴근 등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좀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임산부와 교통약자 배려석의 색상을 각각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고 버스 뒷문의 바깥쪽 면에는 교통약자 배려 표지판을 부착해 자연스럽게 선진 교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운전자 눈부심 방지를 위한 앞문 상단 실내등 구조 변경 ▲스톱램프 운전자 시인성 향상 ▲도어키/시동키 일원화 ▲출입문 개폐버튼 조작 편의성 향상 등을 통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단 안전 및 편의사양 구성은 버스 용도별 상이)이 밖에도 현대차는 올해 1월부로 실시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강화 OBD 법규’에 따라 신규 OBD 장치를 부착해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시 OBD(On Board Diagnostics) 경고등을 점멸, 이후에도 일정시간 이상 운행시 차량 운행을 제한해 도심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OBD 경고등 점멸상태에서 36시간 이상 운행시 출력 토크 25%감소, 100시간 이상 운행시 최고속도 20km/h로 제한)또한 보조제동장치 강화 법규 적용으로 리타더(Retarder) 장치를 신규 개발·적용했다.‘2017년형 에어로시티의’의 가격은 ▲디젤 1억998만원~1억3,829만원 ▲CNG 1억2,580만원~2억1,695만원 ▲CNG하이브리드(블루시티) 1억8,630만원~2억7,691만원이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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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스마트카 인사이트 워크숍 개최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조용석)가 24일 COEX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CES 2017 스마트카 인사이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후원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위원회와 스마트카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와 공동 주관한다.이번 워크숍은 CES 2017에 다양한 미래 스마트카 진화방향과 스마트카 동향을 소개함으로서 우리나라 스마트카 기술 및 표준화 역량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개최될 예정이다.스마트카 관련 표준화의 기반 구축을 위해서 현재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인 ‘자율 주행 실용화를 위한 ADAS 기술 표준기반 구축(주관기관: 한국자동차공학회, 연구책임자: 국민대 정구민 교수)’ 과제가 진행되고 있다.주요 발표는 CES 2017,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및 현대 관련 전시 (현대자동차 최서호 팀장), CES 2017, V2X 동향 및 켐트로닉스 전시(켐트로닉스 임용제 소장), CES 2017, 블랙박스 동향 및 팅크웨어 전시(팅크웨어, 김형준 부장), CES 2017,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동향 및 오비고 전시 (오비고 황도연 대표), CES 2017, 스마트카 관련 동향(국민대학교 정구민)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참석대상은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연구소, 대학, 유관기관 등 자동차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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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 K7’ 출시기아차의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올 뉴 K7이 안전 사양을 강화하고 연비를 향상시킨 2017년형 K7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19일(목)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자동차(주)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K7’은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등 첨단 주행·안전 기술 신규 탑재 ▲Full LED 헤드램프 및 19인치 다크스퍼터링 휠 등 고급 외장 사양 확대 적용 ▲2.2디젤 모델 ISG(Idle Stop&Go) 신규 적용 및 2.4가솔린 모델 배터리 충전 효율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 ▲기아 T-map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등 신규 IT·편의사양 보강 등 대폭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특히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5천대 한정으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4가솔린/2.2디젤 모델에 ‘리미티드’ ▲3.3가솔린 모델에 ‘리미티드 플러스’로 상설화해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더욱 확대했다.기아차는 2017 K7에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ane Keeping Assistant System)’ ▲운전자의 피로·부주의 운전 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river Attention Alert)’ 등 2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신규 탑재했다.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과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은 기아차의 자율주행 기반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바탕으로 기존 모델에 적용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Smart BSD)’ 등의 안전 기술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기아차는 2017 K7에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하고 리미티드 에디션에 탑재됐던 Full LED 헤드램프와 3.3가솔린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19인치 다크스퍼터링 휠을 가솔린, 디젤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고급 외장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또한 2.2 디젤 모델에 공회전 제한 시스템(ISG, Idle Stop&Go)을 추가해 불필요한 엔진 구동을 최소화시키고 정숙성을 강화하는 한편 2.4가솔린 모델에는 수명이 길고 충전 효율이 개선된 배터리를 신규 적용했다.이와 함께 클러치 타입의 에어컨 컴프레셔를 적용해 에어컨 미가동 시 컴프레셔 미구동으로 불필요한 엔진 부하를 저감시키고 가변 오일 펌프 적용으로 엔진 오일 공급량을 차량 상태에 따라 조절함으로써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다.이에 따라 2.2 디젤 모델의 연비는 14.8km/ℓ (기존 14.3km/ℓ, 17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으며 18인치 타이어 적용 시 14.4km/ℓ (기존 13.6km/ℓ)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달성했다.2.4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1.0km/ℓ (기존 10.8km/ℓ, 18인치 타이어 기준)이다.또한 2017 K7에는 동급 최초로 미러링크와 연동된 기아 T-map을 적용해 차와 스마트폰을 USB케이블로 연결했을 때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기아 T-map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아T-map은 미러링크 지원 휴대폰과 연결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UVO 내비게이션 선택 시 미지원)이와 함께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하는 한편 뒷좌석 파워 아웃렛과 충전용 USB 단자를 장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한편 2017 K7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합리적인 가격 책정까지 더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주력트림인 2.4가솔린 모델의 경우 전체 구매 고객의 75%가 선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18인치 타이어의 연비를 개선하고 폰 커넥티비티 사양과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사양가치가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010만원~3,290만원으로 최상의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단, 폰 커넥티비티 사양의 경우 내비게이션 미적용 트림은 제외)3.3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는 Full LED 헤드램프,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패들 쉬프트, 뒷좌석 파워아웃렛 등의 고급사양을 기본화 했음에도 가격은 신규 적용된 사양가치 대비 인상을 최소화한 3,560만원~3,975만원으로 책정했다.2017 K7의 판매가격은 ▲2.4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090만원 (내비게이션 미적용시 3,010만원), 리미티드 3,290만원 ▲2.2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3,390만원 (내비게이션 미적용시 3,310만원), 리미티드 3,590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노블레스 3,560만원, 리미티드 플러스 3,71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75만원 ▲3.0 LPI 모델이 디럭스 2,610만원, 럭셔리 2,690만원, 프레스티지 3,240만원이다.기아차는 올 뉴 K7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 K7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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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고내열성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 기술’ 개발현대·기아자동차는 포항공대 연구팀과의 산학 연구를 통해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정화 성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내열성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를 개발했다고 23일(월) 밝혔다.이번에 현대·기아차 배기촉매리서치랩과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u-LTA(카파 엘티에이)’ 제올라이트 물질은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 기술 중 하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장치에서 사용되는 촉매이다.SCR 장치는 요소수를 이용해 차량의 배출가스 중에 존재하는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변환시키는 배기가스 저감 장치로, 고온의 배기가스를 견뎌야 하는 촉매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연구팀이 이번 산학 연구를 통해 신규 개발한 촉매 물질인 ‘Cu-LTA’는 기존 촉매 대비 내열성능이 150℃ 개선됐다.이는 현존하는 모든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온도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향후 엔진의 사용 영역 확대 및 연비 개선이 기대된다.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이 상용화되면 고가의 기존 물질을 대체해 크게 비용 절감할 수 있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국산화로 기술 로열티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현대·기아차는 이번 연구 결과는 내연기관의 친환경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정화 기술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 학계 및 협력사 등과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출가스 정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분야의 3대 국제 학술지로 평가되는 ‘앙게반테 케미(Angewante Chemie)’ 온라인 저널에 소개됐다.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관련 특허를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출원 중이며 향후 국내외 학계 및 관련 업계 등과 기술 상용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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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 다중 동시 충방전 시스템 개발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대의 충전기로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기존 전력망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전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은 1대의 충전기에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매 주차공간마다 각각 소켓을 설치하여 한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1대의 충전기에 1대의 전기차만 충전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필요한 기존 충전기의 단점을 해결하고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고가의 충전기 수를 줄임으로써 주차장 충전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하여 향후 충전기 보급 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망에서 전력이 부족할 경우 전기를 다시 역송하여 전력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한전이 개발한 한국형 V2G 기술이 국내 스마트그리드 협회의 기술표준으로 제정되었고 국제표준 규격(IEC15118)에도 제안되어 채택될 경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전은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을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 설치 완료하고 향후 6개월간의 시스템 실증을 거쳐 성능을 검증하여 향후 전기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나 공용주차장, 대형 쇼핑센터 등의 주차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 주차장에 동시 충방전시스템 1대와 소켓 18개를 설치하여 일반 차량과 주차공간을 공유하고 주차장내 어느 곳에 주차하더라도 근처의 충전 소켓에 꼽아서 동시에 18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한전은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충방전 시스템과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수요반응, 건물에너지관리, 신재생에너지 출력관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표준 기반의 전기차 충전기용 OS도 개발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충전기에 탑재되도록 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 가능한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여 카쉐어링 서비스에 이용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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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개발 전담 센터 신설현대차그룹이 미래 자동차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우위 확보는 물론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율 주행 플랫폼을 개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ICT 기업들간의 경쟁구도가 치열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동시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넘어 고객에게 이동의 완벽한 자유로움을 통한 보다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 하겠다는 차원이다.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자율주행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 확대한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앞세워 시동부터 목적지 도착 후 주차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기존 첨단안전기술 담당 조직과 자율주행 선행연구 조직을 통합, ‘센터’급으로 위상을 격상하고 관련 기술의 일관된 개발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지능형안전기술센터’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초 선행부터 시험·평가 그리고 본격적인 양산차 적용까지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전 과정 연구를 망라한다.세부적으로 현재 양산 중인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방지장치,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 고도화와 함께 상용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연구 등을 진행한다.특히 전 세계 어느 도로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권 선점 노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미국 GM에서 자율주행차 선행 및 양산화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이진우 박사를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상무로 영입한다.이진우 상무는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된다.이진우 상무는 서울대 기계공학를 졸업한 뒤 KAIST 동역학 제어분야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미 코넬대에서 연구교수로 자율주행과 로봇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6년 이후에는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해 왔다.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 개념 태동기부터 15년 이상 자율주행 개발 분야 글로벌 전문가로서 핵심역량을 축적한 이진우 상무가 자율주행 기술의 방향성 정립과 고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우 상무는 “단순 자율주행차 개발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에 현대·기아차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최근 글로벌 업체간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은 한층 뜨거워 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약 2천200만 대에 달하는 자율주행차가 누적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장조사기관 IHS는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연간 60만대 수준으로 성장한 뒤 향후 10년간 연간 43%씩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벽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현대·기아차는 2015년 12월과 지난해 10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 대해 자율주행 시험을 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각각 취득했다.지난해 3월에는 우리 정부로부터 자율주행 시험 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차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은 이미 지난달 열린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아이오닉 기반의 자율주행차가 라스베이거스 도심 주야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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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2017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영국의 타이어 전문지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Tire Technology International)이 발표하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ire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은 매년 타이어 디자인 및 생산 부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된다. 후보 기업은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의 전 세계 독자 및 편집팀이 선정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최종 수상 기업이 발표된다. 콘티넨탈은 유럽, 미국, 일본, 인도 등 총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원단으로부터 지난 한 해 진행한 투자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니콜라이 세처(Nikolai Setzer) 콘티넨탈 AG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콘티넨탈의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 2025’ 아래 진행된 여러 기술 프로젝트와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가장 혁신적인 타이어 제조사로도 선정돼 전 세계 5만명의 타이어 사업본부 직원들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그라함 힙스(Graham Heeps)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편집장은 “초고성능 타이어부터 농업용 타이어 등에 이르기까지 콘티넨탈의 제품을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콘티넨탈이 지난 1년간 연구개발, 테스트 및 생산 활동 부문에 투자한 결실을 혜택으로 누리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콘티넨탈의 혁신 성과 중에서 2016년 6월 독일 코어바흐(Korbach)에 고성능기술센터(High Performance Technology Center)를 설립한 점과 독일 앙클람(Anklam)에 민들레 뿌리로 만든 천연 고무 양산화 연구센터를 설립한 타락사고무(Taraxagum) 프로젝트 및 민들레 고무 트레드가 장착된 트럭 타이어 최초 생산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포르투갈 로우사도(Lousado)에 농업용 타이어를 위한 R&D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한 것과 체코 오트로코비체(Otrokovice)에 콘티넨탈 트럭 타이어 생산 시설을 확대한 부분도 언급했다.콘티넨탈은 ‘비전 2025’ 전략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중국 허페이(Hefei), 러시아 칼루가(Kaluga),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섬터(Sumter)에 신규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데 30억 유로(한화 약 3조 6,600억원)를 투자했다. 그리고 연간 3억 5천만유로(한화 약 4,270억원)를 전 세계 생산 공장 증설에 쓰고 있다. 또한 콘티드롬 시험장에 만들어진 콘티넨탈만의 ‘자동 실내 제동 분석장치(AIBA)’와 더불어 독일 코어바흐 (Korbach)에 설립된 고성능기술센터(HPTC)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성능기술센터는 모든 생산 설비의 스마트 네트워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새로운 결과들을 확인하고 세계 각국에 위치한 콘티넨탈 타이어 생산 공장에 정보를 전달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6년 처음으로 승용차 및 소형 트럭 타이어 글로벌 생산량을 1억 5천만 개 기록한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본부는 생산 및 판매 측면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미주 및 아태지역 시장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비전 2025’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콘티넨탈은 2014년에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독일 하노버의 콘티 라이프사이클(ContiLifeCycle)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콘티넨탈만의 독특한 고무 재활용 생산 설비와 냉온 타이어 혼합 재생법이 호평을 받아 ‘타이어 생산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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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IT 업계 최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획득우리나라 IT업계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IT 회사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별도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임시 운행하는 것을 허가했다.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3번째 허가 사례이다.IT 업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와 서울대학교 등 학계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최초 허가는 2016년 3월 현대자동차이며 그 뒤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KAIST 등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적 자동차 산업과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요구된다.해외의 경우 구글 등 IT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허가를 계기로 네이버랩스가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는 우리 IT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접목되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토교통부는 2020년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제도 개선과 함께 각종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레벨 3은 고속도로 등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유사 시 운전자 개입 필요)한 단계이다.(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특히 올해 무인(Driverless)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현재 구축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의 고속주행로를 우선 개방하고 내년에는 전체를 개방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이 다소 뒤처진 것은 사실이나 이를 빨리 따라잡고 자율주행자동차 선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2일에 네이버랩스를 포함하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업체, 대학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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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이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드디어 풀 라인업을 갖췄다.현대자동차는 27일(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컨퍼런스(IONIQ Conference)’를 개최하고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컨퍼런스는 아이오닉 풀 라인업 완성과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전 및 마케팅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함께 선보였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1월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후 3월 전기차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함으로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이번에 출시된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최고 수준의 연비 ▲완전 충전, 주유시900km이상의 주행거리 ▲강력한 엔진과 고출력 모터 시스템 등으로 인한 뛰어난 동력성능 ▲첨단 예방 안전 사양들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 센스’ ▲2천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 등 높은 상품성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특히 뒷좌석 헤드룸을 개선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내비게이션에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해 폰 커넥티비티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트렁크에 탑재됐던 12V보조배터리를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통합함으로써 추가적인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일렉트릭의 충전구를 급속/완속 충전 모두 하나의 충전구에서 가능한 콤보타입으로 바꾸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다.이날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이광국 부사장은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마침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지능형 안전기술 등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이오닉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 홈충전기 상담, 설치, A/S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3년 이내 현대차 재구매 시 합리적인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가 보장 서비스’ ▲아이오닉 시승을 통해 구매 전 친환경 차량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카셰어링 서비스’ 등의 적극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이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풀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 컨퍼런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등 아이오닉 풀 라인업 차량과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오닉과 함께하는 카라이프 시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차량 시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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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장거리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공개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볼보트럭이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컨셉 트럭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공개된 볼보 컨셉 트럭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컨셉 트럭 대비 최대 10% 향상된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볼보트럭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트럭이 1% 이상의 내리막길 주행이나 감속 시 회수된 에너지가 차량의 배터리에 저장되어 이후 평지 또는 오르막길 주행 시 다시 사용되는 원리이다. 더욱이 공력 성능을 높인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내연기관 작동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버전 대비 약 30% 가량 절감할 수 있어 장거리 물류 수송 시에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로써 차종, 사양, 그리고 운행 주기에 따라 평균 5~10% 가량의 연료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 전기모드로 주행 시 무배기·저소음 상태로 최대 10km 주행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이번 컨셉 트럭을 위해 볼보트럭의 운전 보조 시스템인 I-See를 장거리 운행에 적합하게 재설계 했다. 볼보 ‘I-See’기능은 GPS 및 전자지도 데이터를 수집해 주행하는 도로의 상황 및 지형을 최대 5km까지 트럭 스스로 예측한다. 단순히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넘어 엔진과 전기 모터의 대체시간을 산출하고 회생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한다. 이로써 운전자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새로운 볼보 컨셉 트럭은 볼보 FH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볼보 D13 유로6 Step C 엔진이 장착됐다. 이번 볼보 컨셉 트럭에서 선보인 기능들 중 일부는 현재 볼보트럭의 양산 차량에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솔루션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클라스 닐슨 (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몇 년간 일렉트로-모빌리티(Electro-mobility)와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볼보트럭은 일렉트로-모빌리티(Electro-mobility)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적으로 진행해서 연비를 향상하고 배출량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닐슨 사장은 “한층 더 진보된 기술력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대형트럭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운행 효율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볼보 컨셉 트럭 연구 프로젝트는 장거리 트럭 수송의 효율성을 50% 가량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스웨덴 에너지청(Swedish Energy Agency, SEA)과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와의 협업으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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