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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자동차 디젤엔진 신기술델파이가 최근 열렸던 스투트가르트 국제 심포지엄에서 연료분사장치 및 엔진제어시스템 신기술을 발표하며 첫 선을 보였다. 독일 스투트가르트 국제 심포지엄은 자동차와 엔진 개발부문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포럼으로 인정 받고 있다. 델파이는 “미래 고효율 초 저공해 라이트듀티 엔진(LD)을 위한 디젤 커먼레일 연료기술 보고서”를 통하여 신 기술의 첫 선을 보였다. 이 보고서는 디젤엔진 승용차의 배기가스와 연료 소모량을 줄이는 연료분사장치와 제어 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미래 승용디젤엔진은 매우 엄격한 Euro 6 배기가스 기준과 그 이후의 규제를 준수 하여야 한다. 경쟁력 있는 비용 안에서 성능의 저하 없이 매우 까다로운 이산화탄소 규제에 부합하여야 하는 것이다. 연료 분사 장치는 첨단 과급 기술 (pressure charging), 고/저압 혼용 EGR, 후처리 장치와 타엔진 서브 시스템 등과 더불어 이러한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서브 시스템은 합리적이며 정밀한 제어기능을 가진 새로운 엔진제어 전략을 필요로 한다. 델파이 멀텍 분사시스템은 엔진에서부터 후 처리 장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영역의 제어 전략 패키지를 제공하는 전사적 시스템이다. 따라서 저비용 구조로 Euro 6 이상의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한다. 이 시스템은 최근 개발된 DFP6형 고압 펌프군과 고속 서보 솔레노이드 인젝터를 기반으로 한다. 라이너 조라쉬(Rainer Jorach) 델파이 커먼레일 연료펌프 부문 수석엔지니어는 “신형 싱글 플런저 DFP6 펌프가 멀텍 커먼레일 패밀리에 동참했습다. 이는 첨단 DFI1.5 서보 솔레노이드 인젝터 또는 DFI3 직접 구동 피에조 인젝터와 결합하여 향상된 분사제어, 확대된 다중 분사능력, 분무기능과 공기 혼합 성능이 현저히 개선 되었습니다” 라고 언급한다. “뿐만 아니라 부품 질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량과 유압 성능을 향상시켜 연소 기능을 최적화하고 분사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이와 같이 다양한 등급의 현재 및 차세대 다운사이즈 엔진 (downsized engine) 에 더욱더 적합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델파이의 신형 디젤 커먼레일은 성능은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소모량을 기록적으로 저하시켜 “다운사이즈화 (downsized)” 에 기여하고 있다. 델파이의 신형 멀텍 커먼레일시스템은 매우 적은 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도록 개발되었다. 이 시스템에는 DFI1.5 (신형 밸런스드 밸브 패스트 서보 솔레노이드 타입 디젤 커먼레일분사장치), 델파이의 차세대 DFP6 싱글 플런저, 고속 다운사이즈드 연료펌프뿐 아니라 효율성이 뛰어난 신형 ECU가 포함되어 있다. 이 펌프는 최대 2,000 bar 압력으로 연료를 분사하면서도 패키지를 간소화하여 중량을 낮추도록 설계되었다. DFP6 펌프는 2000 bar 에서도 고압 누수 없이 가동 될 수 있어 기계적, 수치적 효율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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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림 컬럼]김소림(한국자동차산업학회 이사) 모터쇼는 자동차업계 무형의 자산 한국은 세계4대 자동차산업국가로 발전했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 VW, 포드와 함께 미래 세계자동차업계를 이끌어갈 4대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한국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는 세계자동차업계를 이끌어가야 하는 리딩 컴퍼니 중 하나이다. 오늘날 현대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정부가 보호하고 지원하였으며, 불평 없이 이를 따라주고 국산차를 애용한 국내소비자 바로 우리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현대자동차(기아차 포함)는 국내 360만대 해외310만대 총670만대의 설비를 갖춘 세계굴지의 자동차업체로 성장 발전했다. 현대는 이재 국내 소비인 우리국민에게 뭔가 보답해야한다. 서울모터쇼의 발전을 통해 100만 명의 참관객에게 더 의미 있는 이벤트와 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이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내 개최된 세계CEO 포럼과 같은 의미 있는 이벤트는 현대차가 앞장서고 최고CEO가 참여함으로서 서울포럼을 통해 세계자동차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설정토록 하는 그런 비전을 갖는 큰 그림을 그려야한다. 그런 측면에서 금번 세계자동차 CEO포럼을 통해 보여준 현대차의 태도는 제로라고 본다. 지난해 외제차 판매가 10만대에 육박했으며 금액으로는 약 3조원을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외제차 수입은 본격화될 것이다. 해외 판매도 중요하지만 안방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디트로이트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도 중요하지만 서울모터쇼의 발전을 통해 한국이 자동차 시장으로서 그리고 공급기지로서 세계자동차CEO들의 정책 발표장으로서의 자리가 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 꼭 현대가 주도하는 행사보다도 더 중요한 자리로 활용해주길 바란다. 이번 세계자동차CEO 포럼은 연사들의 격이 다소 떨어지고, 추진과정에서 미숙한 점도 적지 않았다. 서울모터쇼를 한 차원 제고하기 위해 시도 자체만으로도 높이 평가할만하다. 먼저 KAMA가 이행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면서 시도한 것 자체는 높이 평가할만하다. 준비기간이 다소 촉박해 연사들 섭외에 힘이 들었겠지만 국내 최대 언론사인 조선일보가 주최자임을 고려하면 강사섭외측면은 다소 부족했다. 그러다보니 당초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준비가 어려워진데다 저렴한 참가비 등으로 준비에도 문제가 보였다. 그러나 참석자들이 당초예상보다 수준이 높았고 참여규모도 350명을 넘겼고 수강태도도 훌륭했다고 평가한다. 촉박한 준비기간과 연사비중이 좀 낮았지만 당초 실질목적인 서울모터쇼의 위상제고와 2배로 확대되는 차기모터쇼 준비차원에서 본다면 목적달성은 충분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KAMA는 서울모터쇼의 발전을 위해 금번행사와 같은 혁신적인 인프라구축에 힘쓰길 바란다. 그리고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 행사의 중요성에 대한 회원사의 깊은 관심과 직원들의 확고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곤 본다. 이 행사의 중요성에 대하여는 허완 사무총장 외에는 잘 모르느 것 같아 그것이 아쉽다. 한술 밥에 배부를 수 없다. 그러나 금번 CEO포럼은 비용지출에 비해 내가 아는 주위 학자들이나 언론인들은 큰 성과를 거뒀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였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인사말 서두에서 “자동차산업은 산업 중에 산업이라면 모터쇼는 자동차산업의 꽃으로 불린다” 고 했다. 장관의 함축성 있는 인사말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산업을 대표하는 주무장관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을 보면 이행사가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알 수 있고 격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무게를 더해준 최 장관의 역할에 찬사를 보낸다.반면 잔치집의 호스트격인 국내자동차업계의 CEO들은 눈에 뛰지 않았다. 특히 행사 주최인 조선일보 사장은 방계회사 대표를 대참시킨 무례함을 범했다. 전자와 후자 모두 비판받아 마땅하며 한발 비켜있는 최 장관의 생각을 반만이라도 쫒아가길 바란다. 모터쇼의 꽃은 세계자동차산업의 영향력 있는 CEO(최고경영자)가 모여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이에 따른 서로간의 토론을 통하여 보다 폭넓은 지식을 쌓아 단기적으로는 당면과제와 현안을 풀어가고, 장기적으로는 다가올 미래를 슬기롭게 해쳐가기 위한 위대한 설계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장이 CEO포럼이 아닌가한다.물론 이에 대한 목적은 세계자동차업계를 이끌어가는 CEO들의 지혜를 모아 안락하고 안전하고 저비용의 좋은 차를 제작하여 하늘같은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는데 있으며, 나아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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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동차CEO포럼 개최에 대한 평가-모터쇼는 자동차업계 무형의 자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백미 자동차산업은 산업 중에 산업이라면 모터쇼는 자동차산업의 꽃으로 불린다. 모터쇼의 꽃인 세계 자동차산업의 영향력 있는 CEO(최고경영자)가 모여 차기 자동차산업에 대한 분석과 전망 그리고 리딩기업들의 향후 전략 등을 발표하는 포럼이다. 이 포럼이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4월1일(금요일) 개최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세계자동차CEO포럼(Global Automobile CEO Forum)은 국내 처음 시도한 포럼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앞으로 개최될 서울모터쇼를 한 차원 높여 세계4대 모터쇼에 걸맞은 대접을 받는데 자양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자동차CEO포럼은 개최되기까지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서울모터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데 일등공신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시행사(E&C 커뮤니케이션)의 끈길 진 집념의 소산이라는 데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것이다. 세계자동차CEO포럼이 개최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이유는 국내 자동차5사의 강 건너 불구경하는 오만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서울모터쇼를 주관하는 업체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이다. 이 단체를 만든 업체는 현대, 기아는 물론 국내 자동차제작사이다. 서울모터쇼는 국내 자동차5사의 무형자산이다. 이 무형자산을 육성하는 것은 오르지 세계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모터쇼와 같은 이벤트보다 더 좋은 행사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서울모터쇼는 1995년 첫 번째 개최된 이후 전시기법이나 노하우 축적되어 올해 관람객 100만을 바라다볼 정도로 양적인 성장에는 성공했다는 것이 세계자동차업계의 평가이다 양적인 성장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 세계 4대모터쇼와 같은 반열에 올라서려면 무엇보다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소프트웨어가 바로 모터쇼와 함께 열리는 다양한 포럼이다. 각종 포럼 중에 세계자동차업계의 영향력 있는 비중 있는 CEO가 참석하는 행사가 백미(白眉)이다 이런 관계로 세계 4대모터쇼를 개최하는 주최 측은 필수적으로 포럼을 주관하면서 비중 있는 CEO를 초청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서울모터쇼의 주인인 국내 자동차업계는 등한시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런 큰 행사를 당사자들이 뒷짐만 지고 나 몰라라 하면서 방관만하는 자세는 바람직스런 모습이 아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냉소를 받아야 마땅하다. 서울모터쇼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세계 4대 모터쇼(미국 디트로이트, 일본 동경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 버금가는 모터쇼로 인정받아야 하는 우리의 형편을 생각하면 서울모터쇼의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인프라가 모터쇼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자동차CEO포럼이다. 이런 차원에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세계자동차CEO포럼을 개최하게 된 동기이다. 서울모터쇼는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되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초석을 깔았고 한편 해외에 알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번에 개최된 세계자동차CEO포럼에 참석한 연사들이 세계자동차업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CEO들이었다. 포럼에 참석한 CEO는 독일의 BMW의 이난 로버트슨 사장, 인도 마인드라그룹 아나드 마힌드라 부회장,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동양 부회장 등이었다. 당초 계획은 미국 GM 해외영업부문 총괄 사장인 Tim Lee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GM의 팀리 사장이 불참하게 된 동기가 바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하는 조건이었는데 정 부회장이 불참하니 포럼의 격이 떨어진다는 판단아래 참석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뒷이야기가 들린다. 현대차는 마지못해 정의선 부회장 대신 양승석 사장이 나와 현대차의 성장과정과 미래 청사진을 밝혔지만 원고도 제출하지 않아 참석자들은 공룡으로 컨 현대자동차를 비난하는 모습이 역역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현대차는 배워야 할 것 같다. 포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자동차산업의 집행부처의 수장인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는데 국내 자동차제작사의 사장들이 보이지 않는 것도 결례이다.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개최된 세계자동차 CEO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데 에는 우리가 계량적으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수확을 얻었다. 첫째 무엇보다 국격(國格)을 높이는데 절대 기여이다. 국내 자동차생산이 비록 세계 5위라고 하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대접을 못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CEO포럼 때문에 세계자동차업계가 서울모터쇼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알게 모르게 국내 자동차산업이 5대양 6대주로 뻗어나가는데 아주 큰 힘이 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에 개최된 세계자동차CEO포럼은 시의 적절했다는 평가이다. 국내 자동차산업이 해외에서 인증 받는 계기를 만들어가는 데 이번 포럼이 상당한 몫을 담당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자동차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두 번째는 서울모터쇼가 1995년 처음 개최되어 모터쇼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문제인 양적 평창에는 일단 성공했다. 서울모터쇼가 세계 4대모터쇼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데 이를 이번 포럼을 통해 해결했다는 점이다. 서울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랑스 파리 모터쇼, 일본 동경모터쇼와 같은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모터쇼 기간 내에 세계 영향력 있는 CEO들이 참석은 필요 조건인체 이 조건을 합당한 CEO들이 참석해 이번 포럼을 꽃피우게 만들어 주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개최될 서울모터쇼가 질적인 성장을 통해 무섭게 커 가는 중국의 북경모터쇼나 상하이 모터쇼보다 한 발 앞서갈 수 있는 값진 결과를 얻은 것이 큰 수확이었다. 주우진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개최된 CEO포럼에 약 300명 이상이 참석했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었다. 미리 배포한 포럼 자료를 보면 연사로 참석한 사람은 원고가 실어있는데 현대자동차가 원고는 제출했지만 대외비라고 포럼 자료집에 게재하지 말라는 부탁이 있어 빠져 있는 것 자체가 무성의한 단면을 보여준 것이다. 필자가 포럼에서 양 사장이 밝힌 현대차의 성장과정과 향후 전략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별다른 내용이 담겨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연사들은 강의를 마치고 질문&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현대차 양승석 사장은 강의 마치고 바로 퇴장하는 모습이 왠지 쓸쓸해 보였다. 한국자동차산업학회 이사이며 FTA산업협회 산업분과위원장이신 김소림씨가 작성한 「한국자동차산업의 성장전략과 비전」이란 원고가 이번 CEO포럼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이었다. 여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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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자동차 박람회 개최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 파트너네트워크(PartnerNetwork) 프로그램 회원사가 주최하는 제25회 자동화 박람회(25th Automation Fair) 등록이 시작됐다. 11월 9~10일 애틀랜타의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 구축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이 전시된다.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블레이크 D 모렛(Blake D. Moret) 사장 겸 CEO는 “우리의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 파트너사와 마켓 액세스 등을 고려할 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자동화 박람회에서 이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열정과 지식 모두를 계속해서 고객의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자동화 박람회 개요 11월 9~10일에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파트너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최신 자동화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100여개 제품이 전시된다. 관람자는 93개 기술 부문에 참가해 19개 체험공간에서 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화학, 식음료, 글로벌 기계 및 장비, 생명과학, 오일 및 가스, 전기 및 에너지 관리, 펄프 및 종이, 수자원 및 폐수 등 9개 산업 포럼을 통해 고객과 업계 지도자들의 모범사례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도 있다.프로세스 솔루션 사용자그룹(Process Solutions User Group, PSUG) 개요 11월 7~8일에 열리는 PSUG에는 800명 이상의 운영자, IT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참석해 모범사례를 나누고 서로에게서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약 30개의 기술 세션과 8개의 체험 실습, 로크웰 오토메이션 고객이 진행하는 25개 이상의 프리젠테이션이 열린다.자동화 관점에 관한 글로벌 미디어 행사 11월 8일에는 연례 자동화 관점에 관한 글로벌 미디어 포럼이 열려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애널리스트에게 최신 흐름에 관한 정보 및 미래 자동화에 대한 전망을 제공한다. 이 행사에서는 기조발표와 로크웰 오토메이션 임원진 및 글로벌 기업 지도자의 논평이 열려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와 인공지능 기반 운영 가능성 등 선도적인 주제에 대한 관점을 나누게 된다.2016 자동화 박람회와 PSUG, 자동화 관련 글로벌 미디어 포럼 등록은 이미 시작됐다.로크웰 오토메이션 파트너네트워크(Rockwell Automation PartnerNetwork) 프로그램 개요로크웰 오토메이션 파트너네트워크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조업체에게 전반적인 공장 최적화를 달성하고 기계 성능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동급 최고 솔루션의 개발과 실행, 지원에 중점을 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개요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정보화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뉴욕증권거래소: ROK)은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전세계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향상 시킨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약 2만 2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80여 개국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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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12개사와 수소차 동맹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디뎠다. 현대자동차(주)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수)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인 17일(현지시간) 발족식을 개최한 수소위원회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수소위원회 회원사로는 현대차를 비롯하여 ▲가와사키 ▲다임러 ▲도요타 ▲로얄 더치쉘 ▲린데 그룹 ▲BMW ▲알스톰 ▲앵글로아메리칸 ▲에어리퀴드 ▲엔지 ▲토탈 그리고 ▲혼다가 포함됐다.수소위원회는 이들 13개 기업 중 에어리퀴드와 도요타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2개의 의장사를 필두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수소위원회는 수소연료를 대체 에너지로 적극 사용해 줄 것을 국제 사회에 강력히 요청했다. 수소 연료가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 원으로서 저탄소, 친환경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소위원회는 앞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수소 연료 상용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수소위원회는 화석연료, 전기에너지로부터 생산 가능하고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연료인 수소가 미래 신성장 동력 및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수소위원회 발족식에서 완성차 업계 대표로 기조 연설을 맡은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은 “1990년대 초부터 완성차 업계들은 수소차를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생각하고 개발에 힘썼으며 20년이 지난 지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양 부회장은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의 노력만으로는 수소차 상용화 실현에 한계가 있기에 수소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들의 참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소사회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부회장은 “무공해 차량인 수소차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고 수소 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부회장은 한국 정부의 수소 관련 산업 추진 목표 및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차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수소차 보급 대수를 2030년까지 신차 비중의 10%에 달하는 63만대까지 확대하고 수소 충전소도 52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대차도 글로벌 수소전기차 선도 기업으로서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수소전기차를 위한 전용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SUV 형태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모델은 최신 ADAS시스템(첨단운전자보조장치) 등 업계를 선도하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현대차는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성공, 10대 엔진 선정 등에서 보여준 수소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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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이 광주광역시에서 본격 실시된다.환경부,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카,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월)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및 강호순 제이카 대표 등이 참석해 카셰어링에 사용될 친환경차를 타고 광주시청 인근 코스를 시승한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주)제이카는 수소전기차(현대자동차 투싼 ix 수소전기차) 15대와 전기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자동차 쏘울 EV) 27대를 투입해 오는 3월 말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나아가 제이카는 2020년까지 카셰어링 서비스 규모를 300대까지 확대해 친환경자동차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이번 시범사업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차세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전기차와 공유경제 모델인 ‘카셰어링’서비스를 접목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환경부와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를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로 조성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가 공유경제 모델인 카셰어링 사업과 시너지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4가지 차량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신기술을 시범 적용했다.이번에 적용된 IoT 신기술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의 방향성 아래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가 개발한 기술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차량에 적용된 기술은 △예약 고객을 인식해 도어 핸들 부위를 2회 노크하면 차량 잠금이 해제되는 ‘낙낙(Knock knock) 도어락’ △운전자가 최초 이용 시 저장한 시트 포지션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추후 차량 이용 시 자동으로 적용하는 ‘스마트 메모리 시스템’ △광주광역시 지역 터널 통과 시 자동으로 차량 윈도우가 닫히고 열리는 ‘액티브 터널 모드’ △차량 이용자가 차량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질 때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세이프 도어락’이다.제이카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적용된 IoT 신기술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제이카 전용앱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이카 서비스 실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서비스 제공, ios 서비스는 추후 제공 예정)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 12월 환경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투싼 ix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또한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수소전기차를 통한 세계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2℃보다 낮은 1.5℃까지 제한하기 위한 장기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발족한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 업체와 협력, 국내 수소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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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업계 최고 효율 아이솔레이터 출시TI가 기존의 통합 디바이스보다 80% 더 높은 효율의 전력을 제공하는 단일 칩 강화 아이솔레이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ISOW7841 강화 아이솔레이터는 업계 최고 효율의 전력 공급, 최저 전자파 방사, 최고 내성을 제공함으로써 공장 자동화, 그리드 인프라, 모터 제어, 절연 전력, 테스트 및 계측 장비와 같은 산업용 시스템의 신뢰성 높은 동작을 지원한다.ISOW7841은 디스크리트 솔루션과 달리 절연 데이터와 전력을 모두 제공하므로 BOM과 보드 공간을 줄여주고 보다 쉽고 빠른 시스템 인증을 가능하게 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링크 참조).◇ISOW7841의 주요 기능 및 장점-80% 더 높은 효율: ISOW7841은 업계 최저 전력 소모로 디바이스의 동작 온도를 최대 40℃까지 낮추어 다른 통합 솔루션보다 더 높은 전력과 많은 채널을 공급하며 수명이 더 길어진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단일 칩 강화 절연 전력 및 최대 100Mbps 데이터: 간소화된 멀티채널 시스템 설계를 위해 단일 칩에 강화 절연과 DC/DC 변환을 결합함으로써 보드 공간과 비용을 최소화한다. 1kVrms의 절연 동작 전압으로 시스템 신뢰성 및 수명을 향상시키며 3V ~ 5.5V의 입력 전압 범위를 지원하고 0.65W의 업계 최고 출력 전력을 제공한다.-10dB 이상 더 낮은 전자파 방사: ISOW7841은 시스템 잡음을 최소화하고 정전기 방전(ESD) 및 전기적 빠른 과도 현상에 대한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61000-4-x 표준을 충족하는 견고한 전자파 적합성(EMC)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강화 아이솔레이터는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내성을 제공하여 산업용 장비에서 발생하는 잡음과 고전압의 영향을 줄여준다.3개의 포워드와 1개의 백워드 채널로 구성된 ISOW7841 강화 아이솔레이터는 ISOW78xx 제품군의 첫 번째 디바이스이며 나머지 디바이스들은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최고의 절연 등급과 신뢰성, 내성 및 성능을 지원하는 TI의 절연 제품으로 분류될 예정이다.◇설계 시간을 단축시키는 툴 및 지원개발자들은 ISOW7841 평가 모듈(ISOW7841EVM)을 이용하여 새로운 강화 아이솔레이터를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다. 이 평가 모듈은 현재 TI 스토어 및 TI 공인 대리점에서 4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절연 RS-485 및 RS-232용 통합 신호 및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시스템 설계를 즉시 시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산업용 그리드 설계에 강화 절연 및 전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레퍼런스 디자인도 이용가능하다.◇패키지, 공급시기 및 가격전력을 통합한 ISOW7841 강화 아이솔레이터는 16핀 SOIC(small outline integrated circuit) 와이드바디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재 TI 스토어 및 TI 공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페일 세이프로우(fail-safe low)와 페일 세이프하이(fail-safe high) 모두 구성이 가능하다.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5.50달러부터 시작된다.◇TI, APEC 참가TI는 3월 27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진행되는 APEC(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에서 전력을 통합한 강화 아이솔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제품과 관련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부스 #701).◇TI의 강화 절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ISOW7841 데이터시트-TI의 절연 디바이스-백서: 완전 통합형 신호 및 전원 절연 - 애플리케이션과 장점-Industrial Strength 블로그: “신호 절연과 전력 통합”-비디오: “강화 절연과 전력: 통합에 관한 스토리”-TI E2E™ 커뮤니티 절연 포럼에서 동료 엔지니어 및 TI 전문가와 함께 솔루션을 찾고 지식 공유[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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