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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7년 전기차 충전여건 대폭 개선환경부(장관 조경규)가 현재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750기와 완속충전기(공용, 개인) 9,258기를 내년 6월까지 급속충전기 1,915기, 완속충전기 19,579기로 조속히 확대·구축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서는 급속충전기 491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2016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180기는 내년 2월까지, 2017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50기는 내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4백만원의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85기의 완속충전기가 설치되었다.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에서도 급속충전기 259기, 완속충전기 873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내년 2월까지 급속충전기 353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국아파트 4,0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1차 공모(′16.10.7∼10.21) 결과 : 전국 366개 아파트에서 신청(급속충전기 382기, 완속충전기 806기), 2차 공모(′16.11.7∼11.18)전국 충전기 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차충전소 누리집(www.ev.or.kr)’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 ‘EV where’와 ‘EV Infra’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전기차충전소 누리집은 충전소 위치,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티맵 등의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도록 개선했다.아울러,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상태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민간 앱(EV where와 EV Infra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다.2017년까지 계획대로 급속충전기 1,915기를 구축하면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수는 15.6대*가 된다.* 전기차 보급대수는 정부 계획대로 3만대가 보급된 것으로 가정이는 2015년 기준 일본의 급속충전기 1기당 국토면적 63.09㎢,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 21.1대와 비슷한 수준으로서, 2년 후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충전인프라 여건이 조성된다.충전인프라 여건이 갖춰지면 미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전기차 보급이 대폭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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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구이저우성에 빅데이터센터 구축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구축하고, 미래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변혁을 주도한다.빅데이터는 커넥티드카가 무한대의 고도화된 정보의 중심이 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등 고객의 ‘카 라이프(Car Life)’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또 수집, 분석된 데이터들은 유의미한 정보들로 재생산돼 연구개발과 상품성 향상, 고객 마케팅, 경영 의사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된다.현대차는 최근 정부 주도하의 인터넷 강국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하게 됨은 물론 차량 IT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는 국내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 빅데이터센터를 확대해 향후 커넥티드카 성패를 결정짓게 될 ‘정보 분석 및 활용 능력’에서 한 발 앞서 나간다는 복안이다.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각)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시 국제생태회의센터에서 천민얼(陳敏爾) 구이저우성 당서기와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 합작 협의서'를 공식 체결했다.현대차는 구이저우성 내 ‘빅데이터 산업 특화 국가급 신구’인 ‘구이안신구(貴安新區)’에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고객들에게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국가급 신구 :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 직속 관할 하에 도시 일부 지역을 국가급 신구로 지정해 다양한 지원정책과 함께 개혁, 혁신조치를 시행하고 있음. 구이안신구를 비롯해 현재 총 18개의 국가급 신구가 운영되고 있음.중국 정부가 지난해 빅데이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곳이 바로 구이저우성이다. 중국 정부는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를 빅데이터 종합시범특구로 선정하고, 입주 기업에 토지, 금융, 세금 등 각종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다.천민얼 서기는 인사말을 통해 "구이저우성에서 사업을 시작한 글로벌 ICT업체들이 이 곳의 사업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처럼 현대차도 최고의 선택을 한 것”이며 “현대차가 구이저우성의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이저우성도 전폭적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정의선 부회장은 “구이저우성은 빅데이터를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으로 발전시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커넥티드카 등 미래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인허가 절차와 입주 준비,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을 거쳐 내년 6월경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현대차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구이안신구 빅데이터 단지 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브랜드 노출을 통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마존과 바이두 등 글로벌 ICT 업체들이 바로 인접해 있어 첨단 IT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용이할 뿐 아니라, 여러 글로벌 ICT업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빅데이터센터는 현대차의 해외 첫 빅데이터센터로서 전략적 중요 역할을 담당한다.▲중국 내 차량정보와 각종 소셜 데이터를 모아 자산화하고 ▲이를 활용해 중국 소비자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구이저우성 빅데이터 특구 내에 IT 인재들이 풍부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현대차는 센터 본격 가동 전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우수 정보 분석가들을 채용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중국 빅데이터센터에 이어 향후 글로벌 주요 지역에도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속해 나간다. 해외 현지의 차량 및 교통 정보를 포함해 각종 소셜 데이터 등을 신속, 정확히 모으고 분석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는 3년여전 이미 국내에 빅데이터센터를 자체 구축하고,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조직을 구성, 미래 커넥티드카 시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국내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해외 주요 거점의 빅데이터센터를 상호 연결해 전 세계의 방대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현대차는 전 세계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개인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또한 이러한 정보들은 연구개발과 상품성 향상, 고객 마케팅, 경영 의사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돼 회사 전반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현대차는 중국 빅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자동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산업 특별지구에 입주한다는 이점 또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구이저우성은 중국의 빅데이터 응용 산업의 국가 표준을 제정하는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 응용 산업 국가 표준 제정 : 중국 정부는 통신, 금융, 물류, 교통, 의료 등 빅데이터 응용 산업의 국가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관련 부문 및 기업들과 협력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음.구이저우성이 교통 및 자동차 부문 빅데이터 표준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빅데이터 특구 내 유일한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가 협업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현대차가 다른 업체들보다도 발 빠르게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는 또한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특구에 입주해 있는 글로벌 IT기업들은 물론, 중국의 스타트업들과 협업 모색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구이저우성은 중국 빅데이터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계획 아래 대규모 빅데이터 단지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현대자동차 중국 빅데이터센터 역시 구이저우성과 입주 지원 혜택에 대해 상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외부의 수많은 정보를 유의미한 정보로 재생산해 활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국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IT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社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현대차 정의선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Chuck Robbins) CEO는 8일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내 한 호텔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협의서(MOU)’를 체결했다.정의선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 CEO는 지난 4월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만나 커넥티드카의 핵심 기술인 차량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에 대해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드 카 개발 전략과 기본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개발 콘셉트인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는 정보통신 기술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가 곧 생활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 집중, 우수인재 확보, 과감한 투자 집행과 더불어,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 최근에는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ccOS : 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개발에 착수하고, 독자적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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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1EDN G/DRV IC 제품군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1EDN EiceDRIVER™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1-채널 로우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 IC는 MOSFET, IGBT, GaN 전력 디바이스 구동에 최적화 되었다. 이들 제품은 핀아웃 및 패키지가 산업 표준과 완벽하게 호환되므로 기존 디자인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다. 이들 드라이버 IC의 뛰어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텔레콤 및 산업용 SMPS, DC-DC 컨버터, 전기차 충전기의 PFC, 그 외에 AC 전동 공구, UPS, 에어컨, 팬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들 수 있다. 또한 이 새로운 제품군은 무선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낮은 전력 소모다른 1-채널 로우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 IC와 비교해서 인피니언의 1EDN EiceDRIVER 제품군의 내부 전력 소모가 업계 최저 수준이다. 저항이 낮은 출력 스테이지는 30퍼센트 이상 더 높은 효율을 달성한다. 이는 추가적인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며, 열처리량(thermal budget) 내에서 더 많은 전력 소자를 구동할 수 있다.또한 1EDN 제품군은 5A 출력으로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역 전류 견고성을 달성한다. 그러므로 TO-220 또는 TO-247 패키지 같이 기생 소스 인덕턴스가 높은 MOSFET을 구동할 때 보호 다이오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들 새로운 드라이버 IC를 사용하면 고객들이 BOM과 PCB 면적을 절약할 수 있다.아울러 1EDN 제품군은 게이트 트랜스포머를 구동할 때 접지 편이(ground-shift)를 방지할 수 있는 중대한 안정성 마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뛰어난 -10V 입력견고성을 지녔다. 추가적인 잡음 견고성은 입력으로부터의 전기적 과도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 드라이버 IC의 래치업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1EDN 제품군은 별도의 소스 및 싱크 출력 단자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턴온 및 턴오프 속도를 손쉽게 최적화할 수 있으며, 외부 다이오드를 한개 줄일 수 있다. 1EDN EiceDRIVER™ 제품군은 현재 양산 공급되고 있다. 제품군에 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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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업계 최초의 정밀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 제품 출시TI 코리아(대표이사 탄즈위멍)가 업계 최초의 정밀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초저전력 연산 증폭기 4종 중에서 LPV811과 LPV812는 320nA의 낮은 정지 전류를 소모한다. 또한 경쟁사의 정밀 연산 증폭기보다 최고 60%까지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고 오프셋 전압이 300µV로 낮다. 이들 신제품은 빌딩 자동화, 유/무선 센서 노드,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및 센서 사용 시간을 연장한다(보다 자세한 정보는http://www.ti.com/nanopower-pr-kr 참조).◇LPV811 제품군의 주요 기능 및 장점저전력 소모: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로서 듀티 사이클링을 사용하지 않고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정지 전류를 제공하여 에너지 효율적인 4mA~20mA 루프 시스템을 달성할 수 있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하여 배터리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높은 정밀도: 300µV로 낮은 정밀 오프셋 전압과 나노전력 전류 소모를 특징으로 하는 LPV811과 LPV812를 이용하여 낮은 농도의 주변 가스도 감지할 수 있어 2리드 전기화학 센서의 사용시간과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저전압 동작: 1.6V의 낮은 단일 전원공급 전압으로 동작하는 범용 LPV801과 LPV802, 정밀 LPV811과 LPV812는 저전압 배터리 조건으로도 지속적인 성능을 유지한다.높은 EMI(Electro Magnetic Interference) 내성: 500MHz~1GHz 주파수 범위에서 80dB 이상의 입력 제거 비율을 달성하여 외부 필터링 소자의 사용을 줄이고, EMI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설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또한 LPV811 제품군으로 ADS7042 SAR(successive approximation register)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를 구동할 수 있으므로 초저전력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구현이 가능하다.TI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뮌헨에서 개최되는 ‘electronica’ 전시회에서 LPV811 정밀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 제품을 시연하고 있으며 부스를 방문하면 TI의 다양한 산업용 및 자동차용 혁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홀 A4, 부스번호 219).◇설계 시간을 단축시키는 툴 및 지원10년의 코인 셀 배터리 사용 시간이 보장되는 저전력 일산화탄소 감지기 레퍼런스 디자인은 LPV811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와 CC2650 SimpleLink™ 다중표준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사용하여 어떻게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전력 소모를 낮추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10년 이상 연장하며, 감지 범위를 최대 1,000ppm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개발자들을 위해서 TI 디자인스 라이브러리 및 SPICE 모델을 포함한 종합적인 온라인 지원 리소스를 제공한다.◇패키지, 공급 및 가격TI의 새로운 초저전력 연산 증폭기 제품은 다음과 같은 패키지 유형 및 가격으로 제공된다.제품(패키지): LPV801(5SOT-23) 개당 가격(1,000개 수량 기준): 0.44달러 연산 증폭기 유형: 단일 채널, 범용제품(패키지): LPV802(8VSSOP) 개당 가격(1,000개 수량 기준): 0.70달러 연산 증폭기 유형: 듀얼 채널, 범용제품(패키지): LPV811(5SOT-23) 개당 가격(1,000개 수량 기준): 0.68달러 연산 증폭기 유형: 단일 채널, 정밀용제품(패키지): LPV812(8VSSOP) 개당 가격(1,000개 수량 기준): 0.95달러 연산 증폭기 유형: 듀얼 채널, 정밀용TI의 혁신적인 초저전력 연산 증폭기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LPV811 제품군이 추가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력, 효율 및 정확도의 조합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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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디지털 운전면허증 만든다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미국 내 디지털 운전면허증(DDL) 시범 도입에 나선다.젬알토는 미국 정부로부터 콜로라도, 아이다호,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4개 지역 내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크리덴셜 개발 시범 실시를 위한 정부 보조금을 획득했으며 기존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상호 운용적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이버 공간에서 신뢰할 수 있는 ID를 위한 국가 전략(NSTIC)’ 개발의 선봉에 선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2년간 보조금을 지급받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NSTIC는 디지털 세계의 프라이버시 보안을 위해 구축된 전략이다.미국 전역에 걸쳐 장기간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젬알토는 면허증(DL)과 신분증(ID) 분야를 결합한 전문성 그리고 디지털과 모바일 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강력한 입지를 활용했다. 미국 내 각 주 당국과 정부가 디지털 ID 전략으로 전환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NIST가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은 모바일 운전 면허증 보안 및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전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젬알토는 소비자 모빌리티와 디지털 의존에 대한 지속적인 트렌드를 인식하고 있으며 주 정부들이 모바일 퍼스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면허증 발급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전환 방향은 특히 차세대 운전자들을 비롯해 광범위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퓨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18~29세 인구 가운데 86%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 발급기관들은 신기술을 통해 이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편 기존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세대의 운전자들이 각기 원하는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디지털 운전 면허증은 실물 카드와 비교해 안전하며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실시될 시범 프로그램은 면허증 발급 이후 등록과 업데이트, 공유 및 사법 집행 등 4가지 유스 케이스를 적용하게 된다. 모바일 면허증은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새로운 보안 기능과 향상된 현장 인증, 사용자 프라이버시 강화를 제공할 것이다.NIST의 카트리나 메가스(Katerina Megas) NSTIC 시범사업 프로그램 매니저는 “디지털 신원정보와 관련된 각기 다른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범 프로그램을 다년간에 걸쳐 진행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젬알토의 디지털 운전 면허증 솔루션은 사이버 공간 내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신원 정보에 대한 NSTIC 이행 원칙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리는 각 기관들과 협력해 주민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과 도입 전략을 강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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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혼잡통행료... 폐지?서울특별시의회 최판술 의원(국민의당, 중구1)은 서울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자리에서 "서울시가 정말 혼잡한 도로구간은 방치한 채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통행비용을 징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정확히 만 20년간 징수해 온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는 명분도 합리성도 잃었기 때문에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징수하도록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최판술 의원은 "공교롭게도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던 첫째 날인 2016년 11월 11일은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한 지 만으로 정확히 20년이 되는 날"이라고 질의를 시작했다.이어 "대단히 긴 세월 동안 시행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놀랄 수밖에 없고 더욱이 시범사업으로 20년을 버텼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최판술 의원은 "1996년 11월 서울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400원, 택시 기본요금은 1천 원이었고 20년이 지난 2016년 11월 시내버스 요금은 1천200원, 택시 기본요금은 3천 원으로 정확히 3배 인상됐다"고 말했다.또한 "대중교통과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3배로 증가하는 동안 혼잡통행료는 단 한 번도 변동되지 않았고 결국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용차 이용자의 체감적인 부담은 3분의 1로 감소해서 더는 혼잡통행료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그간 서울시의회, 국회는 물론 전문가와 시민단체까지 서울시 혼잡통행료의 개선을 수없이 요구해왔고 그때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어 왔다.최판술 의원은 "서울시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2014년부터 혼잡통행료 제도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는데 다행인 것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도 현재의 혼잡통행료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개선해야 한다는 것에 동감하고 있다는 것이고 반면에 불행한 것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당초 혼잡통행료 제도 도입 취지대로 혼잡통행료를 지역 단위로 확대하는 계획안을 해당 공무원들이 마련해도 시민 불편과 민원 발생에 민감한 민선 시장의 입장에서는 정책 결정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한편 최판술 의원은 서울시 전체 도로구간에 대한 2014년도 일자별 통행속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기준에 1년 365일 내내 충족되는 세부 도로 구간은 126개, 300일 이상 충족되는 구간은 276개에 달하는 반면 현재 혼잡통행료 징수 구간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뿐더러 혼잡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더라도 300일 이상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기준을 충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판술 의원은 "126개 도로 구간의 경우 1년 내내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기준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가 정말 혼잡한 도로구간은 방치한 채 행정 편의적으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이고 결국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민들이 불필요한 통행비용을 지불하는 것인데 그 비용이 매년 1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최판술 의원은 "서울시 혼잡통행료 제도는 서울시장과 공무원들의 의지로는 당초 취지대로 확대하지도 못하고 매년 150억 원의 세외수입이 아까워 폐지하지도 못하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개탄했다.최 의원은 "서울시가 획기적이고 합리적인 혼잡통행료 개선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는 폐지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기에 2017년 6월 30일까지만 징수토록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것"임을 강조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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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 인수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한다.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트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 기업인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이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이번 하만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커넥티드카, 카오디오, 서비스 등 하만의 전장사업 영역 시장은 지난해 45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하만은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텔레매틱스(Telematics), 보안, OTA(Over The Air, 무선통신을 이용한 SW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매출이 70억 달러, 영업이익은 7억 달러(직전 12개월 기준)에 달한다.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드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 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전장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하만은 또한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AKG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카오디오에서는 이외에도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준비해왔는데, 이번에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전장사업분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자동차가 지능화, 네트워크화되고 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개인화된 서비스, 각종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삼성전자는 5G통신·OLED·인공지능(AI)·음성인식 등 부품 및 UX 기술과 모바일, CE 부문에서 축적한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만의 전장사업 노하우와 결합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TV와 스마트폰은 물론 VR, 웨어러블 등 각종 제품에 하만의 음향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 밖에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과 하만의 공연장 및 영화관용 음향, 조명기기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하만이 보유한 전장사업 노하우와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에 삼성의 IT와 모바일 기술, 부품사업 역량을 결합해 커넥티드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만의 CEO인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은 "최근 IT 기술이 자동차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수한 기술과 폭넓은 사업분야를 고루 갖춘 기업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하만의 주주와 주요 국가 정부기관의 승인을 거쳐 2017년 3분기까지는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조기에 승인할 경우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하만은 인수 이후에도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현 경영진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팀을 중심으로 하만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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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상기후 대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준비 끝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국지적으로 기습폭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비,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한다. 특히, 폭설로 심각 단계가 되면 철도 및 항공분야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고갯길·응달구간 등 사전에 지정된 취약구간에 장비 및 인력 등을 사전 배치함은 물론,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이를 위해 제설제 39만5천 톤, 장비 4천862대, 인력 4천492명을 확보했고, 취약구간의 신속한 제설 및 결빙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시설도 크게 확충했다. 또한, 제설창고 및 대기소 716개소 운영으로 원거리 지역의 제설작업도 차질이 없도록 했고, 도로이용자도 필요하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 6천211개를 배치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고립 및 교통마비가 우려댈 때에는 '선(先)제설 후(後)통행' 원칙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해 도로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제설제 부족분에 대비해 전국 5개 권역 18곳에 중앙비축창고를 운영해 인근 지자체에 지원한다. 또한, 장비·인력 지원, 구호·구난 및 교통통제 등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효과적인 제설대책 추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등 도로이용자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배포한 눈길 안전운전요령 안내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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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으로 시장 선도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신규 적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하 ADAS)을 대거 채택한 2017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안전성이라는 새로운 선택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출시 후 지난 2개월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누적 계약 대수 기준으로 티볼리 고객 중 26.6%, 티볼리 에어 고객 중 32.9% 등 브랜드 전체 계약 대수 중 29.1%의 고객이 ADAS 옵션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그동안 고급차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됐던 프리미엄급 안전사양을 소형 SUV에 적용함으로써 ADAS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경쟁모델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 핵심 ADAS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60만 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점 역시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기술적 완성도와 사고예방 효과 뿐만 아니라 운전 편의성 등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ADAS의 대중화 속도는 향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AEBS를 장착한 차량은 이를 탑재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추돌사고와 상해 발생률이 각각 39%와 42%가량 감소했으며, 국내 역시 ADAS 대중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고예방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동급 최다 7에어백을 채택하고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는 등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티볼리는 앞서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인증 및 수상실적을 통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왔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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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BMW,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시동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BMW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5G 시험망에서, ‘커넥티드카-드론-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연결하는 미래주행 기술을 15일 선보였다.5G 초연결사회의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는 커넥티드카가 5G 통신과 융합돼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커넥티드카 : 자동차와 IT를 융합해 실시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 다른차량, 교통시설 등과 무선으로 연결돼 각종 정보, 경고, 원격 제어,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등을 제공함.SK텔레콤은 20G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기지국-단말 간 1000분의 1초로 상호 통신하는 5G 시험망을 에릭슨과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BMW와 5G 단말기를 탑재한 커넥티드카 ‘T5’를 공개했다.※ T5 : SK텔레콤의 T와 5G의 5를 합친 단어로, SK텔레콤이 앞으로 열어갈 5G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 이름.2.6km 트랙을 커버하는 대규모 5G 통신망과 이를 활용해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그간 5G 시험망은 밀리미터파 광대역 무선 전송 등 핵심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구축 및 운용돼 왔다.특히 5G 시대 킬러 서비스로 평가되는 커넥티드카를 연동 및 검증했다는 점에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T5’는 5G 통신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V2X 기술과 영상인식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물론, ▲신호등·도로·CCTV 등 차량 주변 사물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다채널 IoT 커뮤니케이션 ▲4K 멀티뷰 영상 및 360 VR 영상 송수신 ▲무인 조정 드론 활용 조감(Bird’s eye view) 시스템 등을 시연해 5G가 세상에 가져올 변화상을 보여줬다.※ V2X(Vehicle to Everything) : 운전 중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T5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5G 커넥티드카를 선보였다는 의미를 넘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내디딘 중요한 의미를 가진 첫걸음”이라고 밝혔다.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자동차와 IT 기술을 지속 결합할 예정이며 5G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SK텔레콤과 미래 서비스를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SK텔레콤은 인텔과 개발 중인 노트북 크기의 5G 시험용 단말기를 통한 홀로그램 전송 기능을 시연했으며 직접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5G 버스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향후 대중이 직접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5G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SK텔레콤은 5G 시대에는 단순한 속도 진화를 넘어 5G 커넥티드카와 같은 통신 기반 서비스의 일대 변혁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 생활가치를 혁신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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