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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이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신화인터텍이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 보호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지명을 받은 참여자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박현종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환경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의식이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다음 참가자로 티에스이 김철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신화인터텍 주식회사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마트 광학용 필름 및 고기능성 테이프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Display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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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캠페인 영상,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 2개 부문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2021 New 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HEALTH & WELLNESS INNOVATION)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감정 인식 차량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동상을 받은 ‘두 번째 걸음마’는 브랜드 디자인(Brand Design) 부문으로 ‘웨어러블 로보틱스(착용형 로봇공학·Wearable Robotics)’ 기술을 이용해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은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와 함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 박준범 선수가 새롭게 도전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은 기술과 사람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술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에 초점을 맞춰 4회째 진행하고 있다. 역대 프로젝트 중 2017년 청각장애 어린이 통학 차량에 투명 LED 터치 기술을 적용한 ‘재잘재잘 스쿨버스’는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 동상을 수상했고 2019년 청각 장애인 운전자를 위해 소리 정보를 시각 촉각으로 변환하는 ATC 기술을 적용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택시’는 칸 국제 광고제 은상, 뉴욕 페스티벌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에만 국한됐던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약 없는 이동을 위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산업과 일상의 크고 작은 분야에서 더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로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는 195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칸 국제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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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펙스, 고속도로 속도 감지 및 단속용 장거리 3D 라이다 독점 공급업체로 쿼너지 선정OPA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센서와 자동차 및 사물인터넷(IoT)용 스마트 3D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쿼너지 시스템(Quanergy Systems, Inc.)이 13일 과속 단속 및 스마트 시티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 공급업체 파리펙스(PARIFEX)와의 독점 계약을 확대해 고속도로 속도 감시 및 단속에 사용되는 M-시리즈 3D 라이다 센서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프랑스 내무부와 연계해 구축되고 향후 전 세계 프로젝트로 확대된다. 쿼너지의 M8 라이다 센서는 감지 범위가 최대 200m까지 연장됐고 0.033도의 뛰어난 각도 광선 해상도로 혼잡하고 빠른 고속도로 환경에서도 속도 위반을 매우 정확하게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비지 더블 사이드(VIGIE Double-Side)’ 솔루션에만 통합되는데 파리펙스의 이 솔루션은 차선을 달리하는 여러 차량을 동시에 추적, 식별해 분류할 수 있고 차량 앞뒤의 사진을 판독해 이동하는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도시특화형 속도 단속 시스템이다. 파리펙스는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속도 측정 및 단속용 라이다 기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이 프로젝트는 보다 안전한 고속도로 시스템 달성 목표를 앞당길 것이다. 파리펙스 CEO인 프랭크 페어(Frank Peyré)는 “우리는 특히 고속도로의 도로 안전 개선에 참여하기 위해 수년간 혁신적이고 신뢰할만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VIGIE Double-Side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는 정확성, 원거리 고속 탐지 및 까다로운 조건에서의 고성능을 감안해 쿼너지 라이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루앙에 배치됐던 쿼너지의 첫 프로젝트를 통해 VIGIE Double-side 솔루션에서 쿼너지의 라이다 기술을 계속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완전 자동화된 라이다 기반 VIGIE Double-Side 솔루션은 여러 차선을 모니터링해 규정된 속도 제한을 넘는 차량을 감지, 분류 및 식별한다. 이 솔루션은 모든 차량의 속도를 일시에 측정하며,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위반 차량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종류(트럭, 승용차, 오토바이 등)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속도 기준을 적용한다. 쿼너지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엔조 시뇨레(Enzo Signore)는 “쿼너지와 파리펙스는 2017년 협력관계를 맺어 첫 프로젝트를 전개한 이래 점진적으로 3D 라이다 기술을 고속도로에 적용해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며 “파리펙스와 함께 시스템 구축을 지속하는 것은 도로 사고가 줄어드는 미래를 향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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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SAP 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얀 페터 울(Yan Peter Uhl) SAP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SAP 코리아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 부대표의 지목을 받은 얀 페터 울 CFO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횡단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과 단체들의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가 더욱 확대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에 대한 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SAP 코리아 임직원들도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보호를 위한 사회적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얀 페터 울 CFO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엔스 리베르만(Jens Liebermann) 한국바스프주식회사 반도체재료 사업부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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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 빗발치는 요구에 부응해 호스트와 에피소드 추가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가 디지털 학습 시리즈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Velodyne Lidar LIVE!)’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1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리즈를 더 다양화하기 위해 객원 출연자와 새로운 구성 형식을 채택해 제2의 호스트로 자동차 산업계 전문가인 찰리 보겔하임(Charlie Vogelheim)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자율 솔루션이 안전한 이동성과 스마트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려는 참관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2편의 에피소드를 발표하고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 웨비나 시리즈의 에피소드는 웹사이트(https://velodynelidar.com/events/)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각 45분간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개인 생활과 지역 사회 및 산업계를 변혁시킬 미래 이동성을 설계하는 산업계 전문가들과 대화가 진행된다. 과거 에피소드에서는 정보통신 기술과 연결되고 자동화한 자동차의 시험 운전과 자율 솔루션이 어떻게 통행량 추적 관찰, 모바일 매핑 및 공항 내 화물 처리 등을 향상시키는지를 검토했다. 새로운 구성 형식에는 토론회를 포함해 에피소드가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룰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에피소드에서 발표할 전문가는 아래와 같다. · 2021년 6월 4일 오전 10시(태평양 일광절약시간[PDT]): 캣 드랜스필드(Kat Dransfield) 로컬 모터스(Local Motors) 제품 및 디지털 플랫폼 전략 담당 부사장. 드랜스필드는 자율주행 자동차 올리2.0(Olli 2.0)의 전 세계 보급과 테네시주 녹스빌에 있는 로컬 모터스의 초소형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는 차세대 3D 프린트 자동차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 2021년 7월 9일 오전 10시(PDT): 카밀 리트먼(Kamil Litman)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 리트먼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셔틀 솔루션이 어떻게 대중교통 옵션을 보완할 수 있는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 2021년 8월 6일 오전 10시(PDT): 사미르 샤르마(Sameer Sharma) 인텔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부문 글로벌 사장(스마트 도시 및 교통 담당) 및 존 바라드(Jon Barad) 벨로다인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이들은 각국의 지능형 인프라 관련 정책과 규정, 그리고 스마트 도시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공공 서비스와 생활의 안전성 및 질을 높일 수 있는지를 검토하게 된다. · 2021년 8월 20일 오전10시(PDT): 나타샤 토머스(Natasha Thomas), MNM, 북부 캘리포니아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Northern California) 전무이사. 토머스는 음주 운전에 따른 사망을 없애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찰리 보겔하임은 벨로다인의 파멜라 가우치(Pamela Gauci) 행사 및 마케팅 담당 이사와 함께 시리즈를 호스트하게 된다. 보겔하임은 모터 트렌드 오디오(Motor Trend Audio)의 호스트, 자동차 평가 전문매체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의 주필, JD파어 앤 어소시에이츠(J.D. Power and Associates) 부사장 등을 포함해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 30여년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20년 세계안전성 서밋(2020 World Safety Summit)에서 사회를 진행해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 샐리 프리크먼(Sally Frykm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시리즈 참관자들은 자율 기술이 어떻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 가능한 교통과 스마트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며 “매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라이다 솔루션과 함께 설치됐다.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는 전 세계인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현행 자율 솔루션을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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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디지털 운전 경험 개선하는 운전석 전면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량 수주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양산차 공급용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Pillar-to-Pillar Display)의 대량 주문을 첫 수주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콘티넨탈은 운전석 전면으로 확장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개발에 집중해왔다. A필러 전체 영역에 적용된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점차 증가하는 차량 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뿐만 아니라 통신,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2024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디스플레이에 적용돼 운전자 및 앞 좌석 동승객의 디지털 운전 경험에 있어 중추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써 필러투필러 솔루션의 대량 생산은 자동차가 사물인터넷의 일부로서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는데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 △경고 표시 △영화 △뉴스 △SNS △오피스 앱 △경로를 계획하기 위한 예약 앱 등 운전석 전면에 표시되는 콘텐츠는 완전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운전자 및 동승객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크 라베(Dr. Frank Rabe) 콘티넨탈 HMI 사업부 총괄은 “디지털화되고 안전한 운전 경험이 오늘날 자동차의 특징이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직관적인 작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과거 마력에 해당하는 가치가 오늘날에는 화면 크기와 사용자 경험이 된다”며 “사용자 경험과 관련해 콘티넨탈은 이미 오늘날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간 약 1억2000만 개의 HMI(인간-기계 간 상호작용) 제품을 공급해 전 세계 자동차 4대 중 1대가 콘티넨탈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석의 진화: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속도계, 회전계, 연료계 등 전통적인 계기판의 시대는 끝났다. 연결성이 늘어나면서 차량에 설치되고 있는 수많은 신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를 고려할 때 전통적인 바늘 계기판과 중앙 콘솔은 이제 고정적이고 유연성이 없다. 또한 운전자에게만 초점을 맞춘 솔루션은 오늘날 차량 탑승객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 이에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수년간 계속 커져 왔고, 이는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됐다. 예를 들어 평면 디스플레이부터 운전석과 매끄럽게 들어맞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V, C, L 또는 S자형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및 앞 좌석 동승객이 쉽게 손을 뻗어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크기가 커지면서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 아래 연결해 단일 장치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디스플레이의 전환을 눈에 띄지 않게 구현할 수 있고, 운전자 행동을 기록하는 센서와 카메라도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볼록하고 오목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용자는 작동 요소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운전자와 차량 간 안전한 멀티 모드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능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수 안경이 필요 없는 3D 디스플레이에서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콘티넨탈은 디지털 운전석 진화의 선구자이다. 콘티넨탈은 스크린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하는 것 외에도 콕핏 고성능 컴퓨터와 같은 콘셉트를 앞세워 차량 전자장치 아키텍처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 고성능 컴퓨터 몇 대가 기존의 수많은 전용 제어 장치를 대체할 것이란 관점에서 볼 때,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진화이자 자동차가 모바일 데이터센터로 점차 융합되는 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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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 돌파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을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가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네시스는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8만여 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했다. 2020년에는 브랜드 첫 SUV 모델 GV8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6%나 늘어난 12만8365대를 판매했으며,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대표 세단 G80이 25만6056대로 제일 많이 팔려 제네시스 브랜드의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 브랜드 첫 SUV 모델인 GV80은 지난해에만 글로벌 3만8069대가 팔린 데 이어 올해 1만8442대가 판매되며 G80과 함께 제네시스를 이끌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0년 GV80에 이어 12월에 두 번째 SUV 모델 GV70, 올해 4월에는 G80 전동화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차종을 다양화하고 브랜드 외연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용 전기차도 올해 안에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고급차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16년 판매 개시 이후 누적 판매는 9만7869대로 1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 중동, 러시아, 호주에 브랜드를 론칭했고 올해 고급 자동차 주요 시장인 중국과 유럽에도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브랜드 출범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G80,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과 G80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4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올여름부터 독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관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질적 성장도 이뤘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art)에서 고급차 브랜드 1위에 올랐고, 2020년 2월에는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 Safety, IIHS)가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2016년부터 매해 획득하면서 우수한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란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앞세워 성장해 왔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 요소를 만들고 각 차종의 디자인에 맞게 균형 있게 적용했다. 제네시스 로고 중 방패 문양은 크레스트 그릴을, 양쪽 날개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나타내 언제 어디서나 제네시스를 인식할 수 있는 고유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전자와 탑승객이 직접 접하는 실내 공간은 ‘여백의 미’를 앞세운 고급스러움으로 차량의 품격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올해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제네시스 엑스(Genesis X)’까지 총 5대의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다양한 차급에서 디자인과 기술의 방향성을 공유해 왔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이뤄내 GV80, GV70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로 대표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국내·외에 열고 차량 구매부터 사용 경험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및 유럽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고객들은 ‘제네시스 단일 가격 정책(Genesis One Price Promise)’, 일대일 고객 케어,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통해 새로운 차량 구매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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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N’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 ℓ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 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해주는 플랫 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 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 N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벨로스터 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해주는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런치 컨트롤 작동 기준). 여기에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 휠을 선택하면 주조 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 감소로 이어져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더욱 안락하면서도 동시에 민첩한 거동을 가능케 한다. 이에 더불어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 제로’를 장착해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나 N은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 길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하는 요소로,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코나 N의 고성능 특화 사양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코나 대비 용접 점을 36포인트 추가하고 터널 스테이와 스트럿 링 등 차체 강성보강 구조물을 적용해 차량의 강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강력한 주행성능에 균형을 더했다. 대구경 브레이크 시스템과 고성능 마찰재가 적용된 패드로 강력한 주행성능만큼 안전한 제동력을 구현했으며, 공력을 활용한 브레이크 냉각 장치와 너클 냉각 홀 적용으로 반복되는 제동 상황에서도 꾸준한 제동성능을 유지해준다. 특히 SUV인 코나 N은 세단과 해치백보다 무게중심이 높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의 남양연구소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서스펜션 설정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SU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를 이뤄내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간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코나 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 서클로 이뤄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 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 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고성능 특화 정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도 동시에 투영돼 역동적인 주행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 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전용 사양 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보조(LFA)를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 & Go 미포함) 등을 적용함으로써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코나 N의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또한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더욱 안정적인 엔진 냉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235/40R19의 UHP 타이어가 바디 컬러 클래딩과 함께 코나의 공격적인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특히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역동적인 비율과 넘치는 볼륨감을 한껏 강조해준다. 코나 N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 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하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 제동등은 고성능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할 색상이다. 이는 N의 또 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 N의 실내는 N 전용 디테일 요소들을 반영해 최적의 운전 환경을 조성했다. N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포인트가 적용된 △N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핸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N 브랜드의 감성을 살려냈고 △메탈 페달은 코나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특히 스웨이드 소재와 시트 측면 지지를 위한 사이드 볼스터가 적용된 N 전용 시트는 역동적인 운전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나 N 공개와 함께 N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필름을 통해 드라이빙의 매 순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전기·수소연료 등 점차 다변화되는 자동차의 동력원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는 N 브랜드의 철학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같은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한 후, 2017년 i30 N, 2018년 벨로스터 N에 이어 27일 공개한 코나 N까지 고성능 N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N 브랜드는 △WRC △TCR 대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피렐리 월드 챌린지 등 전 세계 각지의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자동차 매니아를 포함한 각국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오고 있다. 현대차 고객경험 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N은 2015년 공개한 고성능 수소연료 전기 콘셉트카인 2025 비전 GT를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퍼포먼스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발전해왔고 전기나 수소연료 혹은 두 기술이 융합된 고성능도 검토 중”이라며 “움직이는 연구소(Rolling Lab) 개념인 RM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성능 기술을 지속해서 연마하고 미래 고성능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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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3’ 출시기아는 20일 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기존 모델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은 전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더 뉴 K3의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컬러로 외장은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네랄 블루가, 내장은 고급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이 추가됐다(1.6 가솔린 모델 전용). 기아는 더 뉴 K3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더 뉴 K3는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를 비롯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원격 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아는 고객을 배려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이번 모델에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을 새롭게 추가해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고,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특히 1.6 가솔린 모델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스타일,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선택 품목을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기본화했으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스타일은 △17인치 전면 가공 휠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 제동등으로, 컴포트는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열선 스티어링 휠로 구성됐으며, 드라이브 와이즈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포함됐다(트렌디 트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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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2021 오토 상하이에서 첨단 라이다 솔루션 공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가 ‘2021 오토 상하이(Auto Shanghai 2021)’에 참가해 부스 ‘# 2.2H 6BC071’에서 혁신적인 센서 기술을 공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오토 상하이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벨로다인은 자율주행 솔루션용으로 개발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성이 높은 차량 및 스마트 커뮤니티를 앞당기는 자사 라이다 센서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우위를 조명할 예정이다. 벨로다인의 센서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뛰어난 유연성과 품질, 성능으로 무장해 다양한 산업의 눈높이에 부응한다. 벨로다인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차, 로봇, 스마트 시티 인프라, 배달, 공업용으로 설계한 라이다 제품군을 시연할 예정이다. 웨이 웽(Wei Weng) 벨로다인 아시아 지역 전무이사는 “2021 오토 상하이에 참가해 영광”이라며 “벨로다인은 창사 이래 40년간 자율주행차, 차세대 승용차, 매핑, 로봇 분야의 중국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아시아는 벨로다인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벨로다인은 중국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품질의 라이다 기술을 공급해 왔다”며 “지금도 좀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및 도시를 건설하는 고객들과 긴밀히 교류하는 한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로다인은 중국에서 중요한 고객을 여럿 확보했고 베이징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중국 물류 시장을 겨냥한 무인 트럭의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트렁크닷테크(Trunk.Tech)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국에 본사를 둔 아이드라이버플러스(Idriverplus)도 벨로다인의 고객이다. 아이드라이버플러스는 환경미화차, 승용차, 물류차를 비롯해 상용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또 벨로다인 투자자이기도 한 바이두(Baidu)와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두는 자사 자율주행 사업에서 벨로다인의 센서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벨로다인 고성능 센서 기술 조명 벨로다인이 2021 오토 상하이에서 공개할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벨로다인의 360도 서라운드 뷰 인식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라이다 센서다. 10여년의 라이다 개발 및 학습의 결과로 탄생한 알파 프라임은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설계한 제품이다. 300m까지 고해상도로 감지할 수 있어 자동차 및 로보택시 업계의 자율주행 전략을 견인할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벨라레이 H800(Velarray H800). 자동차 등급 성능과 벨로다인의 ‘마이크로-라이다 어레이 아키텍처(MLA)’를 구비한 고형 라이다 센서다. 장거리 인식과 넓은 시야각이 강점으로 ADAS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주행과 충돌 방지를 뒷받침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보행자 감지 자동 긴급 제동(PAEB) 등 여러 첨단 운전 보조 기능도 지원한다. 벨라레이 H800는 폼팩터가 콤팩트한 비돌출형으로 트럭이나 버스, 승용차의 앞유리에 깔끔하게 들어맞으며, 차량 외부에도 흠 없이 장착할 수 있다. 벨라레이 M1600(Velarray M1600).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고형 라이다 센서다. 벨로다인의 MLA를 구비하고 있으며 뛰어난 근거리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벨라레이 M1600은 비접촉식 모바일 및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 로봇이 인간이 개입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환경 및 기상 조건 속에 배치되어 연중무휴 사용이 가능한 튼튼하고 콤팩트한 센서다. 벨라비트(Velabit™). 3D 라이다 인식에 새로운 수준의 다기능성과 가용성을 선사한 초소형 센서다. 콤팩트한 중거리 라이다 센서 벨라비트는 특별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차량, 로봇, 무인항공기(UAV), 인프라 등 그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벨라비트는 고품질 3D 라이다 센서를 누구나 이용하기 쉽게 만든다는 벨로다인의 사명을 앞당기는 제품이다. 벨라(Vella™). 벨라레이 디렉셔널 뷰 센서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ADAS 소프트웨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결합해 활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월등히 뛰어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성을 자랑한다. 벨로다인은 벨라레이 H800 센서와 벨라를 이용한 라이다 기반 PAEB 시스템과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을 야간에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백서와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카메라와 라이다를 결합한 시스템은 5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통과하지 못한 데 반해 라이다 기반 시스템은 모든 테스트 상황에서 충돌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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