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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석면제품 제조사업장 조심하세요!최근 석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용 등이 금지된 석면제품을 사용해 온 사업장에 대한 사용중지, 시정지시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동부는 지난 9~10월간 자동차정비업체 등 293개 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의 14.0%에 해당하는 41개소에서 금지제품 사용 등 1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이중 P자동차정비업체 등 8개소에 대해 브레이크라이닝 등 13건을 사용 중지토록 하고 37개소에 대해 110건의 시정지시를 하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석면시멘트제품과 자동차용 석면마찰제품의 제조·수입·사용 등을 금지하였으며, 이들 석면 제품의 불법 유통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석면취급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석면원료 사용업체(16개소)에 대하여도 보호구착용 여부, 환기시설 설치여부 등의 점검을 이달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철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앞으로도 불법 석면제품의 제조·수입·사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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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가 제안하는 “잊지 말아야 할 휴가철 안전주행 십계명”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휴가길. 여행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한 여행 길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더욱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주행 시 아이들로 인하여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되면,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지만 유용한 몇 가지 수칙만 준수하면 이러한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가족들을 지킬 수 있다. 이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www.volvocars.co.kr)에서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어린 자녀 동반 시 지켜야 할 안전주행 십계명을 발표했다. 1. 차내 환경은 조용하게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휴대용 게임기나 DVD 플레이어, 아이팟과 같은 기기들을 가지고 놀도록 함으로써 차 안에서 말썽을 부리지 않도록 조치 하고 있다. 이 때 이러한 기기들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헤드폰을 착용하도록 하거나 한번에 하나씩만 가지고 놀도록 주의시켜 다른 차의 경적 소리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유도해야 한다. 2. 짐은 최대한 적게 최근 들어 패밀리카로 인기를 얻고 있는 SUV 차량의 경우 트렁크에 짐을 너무 많이 실으면, 아이들이 올려놓은 물건들 때문에 운전 시 뒤쪽 시야가 가려질 수 있다. 휴게실에 들려 짐을 정리하거나 적절히 수납하여 안전운전을 위한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도록 한다. 3. 차 밖에서도 조심 또 조심 낯선 곳을 여행할 때는 차 안에서뿐만 아니라 차 밖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처음 방문하는 휴게실이나 식당, 주유소 같은 곳은 차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지 모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곳. 특히 공공장소에 아이들을 방치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18세 미만의 아이들은 보호자의 동행 없이 화장실을 보내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2명 이상 짝을 지어 이동하도록 한다. 운전할 때와 마찬가지로 정차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4. 차내 다툼은 금물 어린 형제 자매끼리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종종 다툼이 있기 마련이다. 이 때 운전을 하던 부모들은 이러한 다툼을 말리기 위해 신경을 쓰다 보면 주의가 분산되어 자칫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차 안에서는 다툼이나 소란을 철저히 금지하는 규칙을 정하여 아이들이 지키도록 주의를 준다. 차 안에서 심한 다툼이 벌어지면 일단 도로 옆이나 주유소에 차를 세운 후 상황에 대처하도록 한다. 5. 어린 자녀는 반드시 뒷좌석에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아이를 안고 앞 좌석 탑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안전운전의 최대의 적이다. 특히 호기심 많은 자녀들이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버튼을 누를 경우 이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만 6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 머리 무게가 전체 체중의 25%로 성인(6%)의 4배나 되기 때문에 영아를 안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무게의 중심이 급하게 바뀌면서 목뼈가 부러지는 등 치명상을 입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녀를 뒷좌석에 태우고, 베이비시트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6. 만 10세 미만 자녀에게는 아동용 좌석을 6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별도의 아동용 좌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성인용 안전띠의 경우 자녀의 앉은 키와 높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몸에 잘 맞고 손쉽고 안전하게 차에 설치가 가능한 아동용 좌석을 마련하도록 하자. 또한 좌석이 마련되었다면 아동의 경우 안전띠의 아랫선이 배를 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허벅지 방향으로 띠를 내려 골반 뼈를 지나도록 매도록 한다. 볼보자동차에서는 어린 자녀를 위한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을 선보이고 있다. 부스터 쿠션이란 뒷자리에 승차한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벨트 장착 및 시선확보를 위해 두 단계로 높여주는 장치로 어린이 안전 및 편의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과학 전문 저널인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지 선정, 올해의 최고 신제품상(Best of What’s New)을 수상한 바 있다. 7. 차 안에 아이 혼자 두지 않기 뜨거운 여름철, 차체 기온 상승으로 차내에 방치된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해마다 들려오고 있다. 또한 보호자 없이 운전석에서 장난을 치다가 주차브레이크를 해제하여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주차 후 이동 시 자녀들을 항상 동행할 수 있도록 한다. 8. 장난감도 위험요소? 아이들은 화가 나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던지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켜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니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9. 스스로 규칙 세우기 아이들은 강요된 규칙보다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낸 규칙을 보다 잘 지킨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필요한 규칙을 스스로 생각하여 지키도록 유도한다. 10. 식사 후에는 휴식시간을 길이 막히는 것을 염려한 나머지 식사 후 급하게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장거리 이동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멀미를 하기 쉽다.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내부 온도로 지쳐있는 아이들의 경우 차량 이동 중에도 체력소모가 많다. 잦은 정차도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 따라서 식사 후 30분 정도는 시간을 두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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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하면서 TV 보지마세요최근 피트니스클럽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몸을 만들려는 젊은 남녀 뿐 아니라 평생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피트니스클럽은 위험요소가 가득한 곳이다. 기구들을 잘 숙지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면 자신에게 약이 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이용을 하면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동네마다 있는 근린공원의 운동기구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접근이 자유로워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운동기구를 통해 입을 수 있는 부상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TV 보면서 러닝머신...염좌, 찰과상 당할 수도 피트니스클럽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운동기구는 바로 트래드밀, 일명 러닝머신이다. 클럽 안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운동기구가 러닝머신이며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러닝머신 위에서 땀을 흘린다. 유산소 운동 효과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다는 것이다. 러닝머신을 이용하다 부상을 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주의 때문이다. 사실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을 하다보면 그 지루함이 상당하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한다. 하지만 TV시청이나 음악 감상에 지나치게 몰두하면 자신도 모르게 벨트의 가장자리 부분을 밟아 넘어질 수 있다. 특히 강렬한 록음악을 듣거나 자동차 레이싱 경주 및 과격한 스포츠 등을 시청하면서 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 불필요한 움직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부상의 위험도 더욱 커진다. 최근에는 PMP가 보편화 되면서 러닝머신 앞에 설치된 TV에 PMP를 연결해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뛰면서 수시로 기기를 조작해 저장된 다른 영화를 골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역시 러닝머신을 하면서 계속 기기를 작동시키다보면 자칫 중심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간혹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사람 중엔 잠시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실 때 작동을 멈추지 않은 채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행동이다. 기구를 멈추지 않고 내려오다 넘어져 큰 부상을 당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사히 내려왔다고 해도 이를 모르는 다른 사람이 러닝머신을 밟으면 역시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속도를 너무 급하게 올리는 것도 부상을 부른다. 일반적으로 러닝머신의 속도는 버튼을 누를 때 조금씩 올라가지만 계속 누르고 있으면 올라가는 단위가 커져 금세 속도가 급격하게 변한다. 따라서 속도버튼은 꾹 누르고 있기 보단 여러 번 반복해서 눌러 세심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덤벨을 들고 러닝머신을 타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덤벨을 쥔 손으로 속도를 조절하거나 TV 리모콘을 조작하다 덤벨을 떨어뜨려 발등을 찍는 경우도 더러 있다. 러닝머신을 타면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간혹 보면 뛰면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주고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안 좋은 습관이다. 이와 함께 옆 사람과 얘기를 주고받거나 음주 후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간혹 맨발 또는 양말만 신고 러닝머신을 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경우 피로가 쉽게 발바닥에 전달되고 충격 흡수가 안 되어 오히려 무릎 관절에 부담만 주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부주의한 러닝머신 이용으로 가장 흔하게 입을 수 있는 부상은 무엇일까? 바로 발목 염좌와 무릎 찰과상이다. 우리가 흔히 '삐었다'고 말하는 발목 염좌는 테니스, 농구 같은 운동을 하다 발을 헛디디는 경우에 종종 발생하지만 러닝머신을 타다 다치는 사례도 많다. 발목 염좌의 약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면서 발생하는데 발이 정상적인 운동 범위보다 훨씬 많이 젖혀지면서 관절이 어긋나고 인대가 늘어나면서 손상된다. 인대가 손상되면 발목의 바깥쪽 부위에 붓기가 오고 통증이 오면서 피멍이 드는 증상을 보인다. 대한민국정형외과 유주석 원장은 "염좌를 가볍게 보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될 우려가 있는데 발목 염좌는 한번 발생하면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첫 발생 시에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미한 염좌라면 휴식과 얼음찜질, 압박 붕대, 그리고 진통 소염제 투여와 물리 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염좌의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기브스 고정이나 발목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무릎 찰과상도 흔히 입는 부상 중 하나다. 보통 '까졌다'고 표현하는 찰과상은 피부가 긁혀서 생기는 것으로 표피가 다양한 깊이로 소실되기 때문에 그 정도에 따라 더 쓰리거나 아플 수 있다. 찰과상을 입었을 때는 먼저 깨끗한 탈지면에 물을 적신 다음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다음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소독용 거즈를 붙이거나 붕대를 붙이면 되는데, 항상 마른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주 갈아주어 상처 부위가 청결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깊게 베이거나 상처가 클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상처가 가벼워 보이다가 자꾸 붓고 열이 난다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한편 러닝머신은 유산소 운동 중 상해 위험이 가장 높은 기구인 만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약 10∼15분 정도 철저히 해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며 운동을 하면서 TV 시청에 너무 몰두하는 것은 피한다. 또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천천히 달리다가 속도를 늘려가며 끝날 때에도 마찬가지로 서서히 속도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현기증이 심한 사람들이나 연령이 많은 사람들은 넘어지는 쉽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운동을 한다. 또한 뒤로 걷는 것은 위험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60분 이상 지속적인 운동은 오히려 무릎관절이나 허리에 역효과를 가져와 아플 수 있고, 동시에 러닝머신이 과열되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 도움말-유주석 원장(대한민국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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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최고의 어린이교통공원 인기 만점■ 개원 이후 35만여명 이용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 시설이 진주시는 물론 인근 시도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날 핵가족화와 자녀의 수가 줄어들면서 자녀의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면서 개원이후 교통공원 이용자수는 어린이 204,320명, 청소년 28,180명, 일반인 117,970명 총 350,470명으로 나타나는 등 날로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공원관리소에서 실시하는 2시간과정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생이 개원 이래 1005개 단체 44,748명에 이르고 있어 시의 당초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목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중 17,815명이 타 시군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나 인근지역에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숫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실천과 생명존중 정신을 일깨우는데도 한 몫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진주 어린이교통공원의 인기로 인해 금년 상반기에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의 단체 211개소 8,503명이 교통교육을 이미 이수하였고 하반기에도 어린이교통공원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들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다소 인원이 줄기는 했으나 봄과 가을철의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설을 이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교육을 받기가 어려울 정도의 인기다. ■ 추진배경 진주시가 이처럼 어린이교통공원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2003년 당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가입 28개국중 인구 10만명당 15.1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 문제가 심각성을 드러낸데서 찾을 수 있다.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와 건강도시, 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던 진주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실천교육을 통하여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교통공원과 청소년모험공원이 겸비된 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민선 3기 정영석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했으며 시는 건립당시 건설교통부로부터 관리전환 받은 공원부지 20,312㎡에 이를 조성키로 하고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피나는 노력의 결과 필요한 국비를 확보, 이를 추진케 되었다. 이에따라 시는 국비 48억원과 시비 18억원 총 66억원의 예산으로 실내교육장 지상2층 연건물 면적 887㎡ 와 실외교육장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교통공원을 2005년 11월25일 평거동 남강댐 아래에 개원하게 되었으며 청소년모험공원은 인라인스케이트장 2개소와 X-게임장 1개소가 조성되었다. 어린이교통공원 교육장 건물 1층에는 전시실, 사무실, 양호실, 스넥코너, 화장실이, 2층에는 영상교육장, 토론실이 있으며 실외교육장에는 차도와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육교 및 보행자 작동신호기 철길건널목, 골목길 등 교통체험교육에 필요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청소년 모험공원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 2개소를 설치하여 단계별로 인라인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X-게임장 1개소에 기물 11종을 설치하여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자전거 광장, 자전거전용도로 530m, 차도, 인도 등도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이 제공됨으로써 도덕심과 공공질서의식 함양은 물론 도전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눈높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렇게 조성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의 실내교육장에서는 어린이 10대 교통사고유형(무단횡단사고, 주·정차된 차량사이 사고, 갑자기 뛰어들기 사고, 버스 앞뒤 횡단사고, 차 뒤에서 놀다 나는 사고, 큰 차가 회전하다 나는 사고, 어린이 보호 장구 미착용 사고, 자전거 사고,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사고) 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곳 실내교육장에서는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우천 야간 안전보행 방법, 사고 대처 요령 등 시뮬레이션 기능이 갖추어져 현실감을 더해준다. 실내교육장에는 특히 진주중앙광장을 실제로 축소한 모형이 있으며 이 모형에는 주·정차 차량사이 횡단사고, 큰 차 회전 때 사고, 주택가 킥보드 사고, 버스 승하차시 사고, 지하보도 및 무단횡단 사고 등 유형별로 모형차와 인형이 움직이면서 상황에 맞춰 사고현장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연출되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에 안성맞춤이다. 2층 영상실에서는 교통안전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제격이다. 실외교통교육장에서는 일반도로에서 볼 수 있는 똑같은 신호등과 교통안전표시판, 버스, 육교, 골목길, 철길, 차도, 인도, 횡단보도 등을 갖춰 실제도로 상황을 재현해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횡단보도 앞에서는 우선 멈추고 좌·우를 살피며 차가 멈췄는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재미있는 자동차 운전체험교육은 보행자 입장을 벗어나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질서 의식을 성장시키기에 적격이다. 한 마디로 말해 이곳 어린이교통공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체험중심 교통안전학습장으로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이 자라서 올바른 교통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을 해 나가고 있다. ■ 교통공원 이용 어린이 편리도모 만전 이와함께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이용 어린이들의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호실, 매점, 음대수 2개소, 쉼터 4개소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놀이터의 미끄럼틀1개소를 갖추고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편의 도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또한 X-게임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보호 휀스를 100m 보강 설치하여 X-게임장 이용 어린이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체형에 맞도록 어린이화장실도 개선하여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동차모형의 특수자전거 25대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4륜 자전거의 경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승차 교통안전교육시설 체험으로 가족간 정이 넘치는 장이 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 평일에는 매일 150∼2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1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입장료는 무료로 연중 무휴상시 개방체제로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안전 질서계도는 자원봉사자인 모범운전자회와 여성자원봉사자의 봉사로 보다나은 교통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 전국최고의 어린이교통교육장 요즘 1가구 2차량 시대에 전국의 도로는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교통사고는 나뿐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면서 많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노심초사하며 보다 안전한 등하교에 대해 늘 고민에 쌓여 있다. 정영석진주시장은 어린자녀를 가진 부모님의 심정으로 어린이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으로 진주에 어린이교통공원을 건립코자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 방문하여 경남 최초로 국비지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어린이 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을 건립하였다. 이곳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진양호와 물박물관, 자연생태습지원이 연계되어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곳으로서 어린이 정서함양에도 좋다.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해 본 시민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 만족에 앞서가는 행정이라며 감탄한다. 무지개꿈을 여는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청소년모험공원은 오늘도 시민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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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하지 마세요..물놀이 부상 주의바캉스 시즌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 정신없이 놀다 보면 몸 어딘가에 부상을 입고, 너무 무리해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휴가철 흔히 입기 쉬운 부상에 대해 알아본다. 수심 낮은 수영장에서 다이빙 금물 최근 일본의 한 아나운서가 농촌에서 엉덩이 씨름을 하다 머리부터 직각으로 고꾸라지면서 목등뼈가 골절되었다. 이 사고로 아나운서는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전신 마비 증세를 보였다. 이처럼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히면 전신마비 같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우리 주변에도 한순간의 부주의로 이 같은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영장이다. 수영장의 국제 규격은 출발대 부근 수심이 1.35m 이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을 살펴보면 이보다 낮은 곳이 태반이다. 국제 규격에 맞는 수심이라고 해도 물을 충분히 채워놓지 않은 곳이 많아 다이빙을 할 때 잘못하면 머리를 크게 다칠 수 있다. 또 사람들이 흔히 '배치기'라고 하는 것처럼 온몸으로 물의 저항을 받아 타박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10m 다이빙 선수들의 입수 직전 낙하속도는 최대 시속 80km, 평균 56km나 된다. 자칫 입수 동작이 잘못되면 큰 부상을 당할 수밖에 없다. 물론 낮은 높이에서의 다이빙 배치기는 큰 부상을 당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수면에 수평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배에 빨간 자국과 함께 통증을 남기기에는 충분하다. 안전하게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다이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이빙이 가능한 수심이라도 물의 수심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실시하는 것이 안전하다. 바다, 계곡에선 발목 골절 조심해야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계곡이나 바다에서 더 자주 일어난다. 가장 자주 다치는 곳은 발목과 허리다. 발목은 주로 젖은 신발을 신다 미끄러져 다친다. 물놀이 시 즐겨 신는 슬리퍼나 샌들, 조리 등은 젖은 바닥에서 젖은 발로 신게 되면 매우 미끄러워 발목을 다치기 쉽다. 또 여성들은 뒷굽이 높은 하이힐 형 샌들을 신는 경우도 많은데 미끄러울 뿐 아니라 발목이 꺾여 심한 경우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우려도 있다. 허리는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바위 등에 부딪혀 다치게 된다. 이 때 디스크(추간판탈출증)가 생기거나 더욱 악화되는 사람들도 있다.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이 무리하게 접영과 평영을 하다 다치기도 한다. 때문에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자유형이나 배영을 즐기도록 한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려면 발이 젖은 상태로는 가급적 돌아다니지 않는다. 샌들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을 신는다. 그리고 고르지 못한 곳을 걸을 때는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한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 허리를 충분히 풀어준다. 이와 함께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밥을 먹은 직후나 지나치게 공복인 상태에서는 물놀이를 삼가고, 휴식을 취해가면서 즐긴다. 수상스포츠 즐길 땐 과속 금지 대표적인 수상 레저 스포츠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도 조심해서 이용해야 한다. 이들 수상 레저 스포츠가 위험한 것은 빠른 속도 때문이다. 수상스키는 평균 60km의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웨이크보드는 수상스키의 절반 정도인 35∼40km이다. 하지만 온몸으로 바람을 맞기 때문에 체감속도는 그 이상이다. 첫째 팔 근육이 붓기 쉽다. 엄청난 속도에 핸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도 모르게 팔에 힘이 들어간다. 초보자라면 온몸에 힘을 꽉 주다보니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다. 둘째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만큼 허리를 뒤로 젖히며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타박상의 우려가 있다. 핸들을 놓칠 경우 물위에서 몇 바퀴를 구른 뒤 물속으로 빠져 타박상의 위험이 있다. 또 물위를 구르거나 빠지면서 신고 있던 스키나 도구 등과 부딪혀 다치는 경우도 있다. 안전하게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재킷 등 안전장비를 항상 착용한다. 아울러 동력수상레저 기구 금지구역에서는 이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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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명절 귀성길 교통편의 총력전라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 명절에 대비, 귀성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지난 21일 사업소에서 발주한 25개 도로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사시를 대비해 사업장별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공사안내 표지판과 플래카드 게첨, 유도등 설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사현장 인근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도우미제도'를 활용하는 등 귀성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도로안전관리사업소에서는 각 시·군에 지방도 주변 잡초 제거를 위해 구입한 차량 정착용 제초기 지원과 유실된 노견보수 등을 수로원에서 정비토록 공문을 발송하고, 사업소 차원에서 '지방도 노선별 담당제'를 활용한 위험요인 사전 점검 등 추석절 사고예방을 위한 제반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병하 도로안전관리사업소장은 "안전은 선진국으로 가는 핵심적 요체"라며 "지방도상 교통 위해요인을 완벽하게 제거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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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럭셔리 웨딩카 이벤트 실시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50쌍에게 웨딩카 서비스를 제공하는「럭셔리 웨딩카 이벤트」를 실시한다.웨딩카로 운영되는 50대의 차량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각각 25대씩이며, 웨딩카 서비스에는 차량은 물론, 데코레이션과 유류비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웨딩카 이벤트에 선정된 커플은 신혼 부부의 이름과 결혼기념일이 새겨진 특별 주문제작 조각와인을 선물 받고, 예식장에서 공항까지 턱시도를 착용한 전문 운전기사의 특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10월 주말 결혼예정 고객들은 이번달 25일까지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웨딩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26일 홈페이지 혹은 개별 통보로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고급차종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고품격 웨딩카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의 추억에 현대차가 특별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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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카시트 무료로 대여 받아- 교통안전공단, 유아용 카시트 무상대여 사업 전개 -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은 유아용 카시트 3,000개를 전국에 무상 대여하기로 하고, 오는 6월 23부터 7월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 공단과 재단 두 기관은 유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05년 3,500개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25,200개의 카시트를 대여해 주었다. □ 카시트 무상대여 사업은 현행 도로교통법상 6세 미만의 유아를 자동차에 태울 때는 반드시 카시트를 장착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 미국의 연방교통안전청 보고서(’95)에 따르면, 카시트를 올바로 착용했을 경우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사망률이 1세 미만 71%, 1~4세 54% 감소했고, 비록 착용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경우라도 미착용시보다 사망률이 4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카시트를 착용하고 48km 고정벽 정면충돌 시험한 결과를 보면, 안전띠를 미사용한 경우보다 머리 부분 상해가 3.1배 낮았고, 안전띠를 사용한 경우보다 목 부분 상해가 1.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카시트 사용은 차량 탑승 유아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2008년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카시트 착용 향상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카시트 착용률 조사에 의하면, 차량탑승 시 유아의 카시트 착용률이 3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96%, 미국 94%, 일본 52.4% 보다 여전히 저조한 착용률이며 국내 카시트 착용에 대한 안전의식 또한 아직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 카시트 대여기간은 2년으로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 또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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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 안전띠 매기’ UCC 공모전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 ‘10. 4. 1부터 5. 31까지 “내가 만든 「전좌석 안전띠 매기」이야기”라는 타이틀로 UCC를 공모한다. UCC 공모전에는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내용은「전좌석 안전띠 매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UCC나 플래시 등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교통안전공단 접수처(공모전 홈페이지 award.ts2020.kr 참고)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10명 총 19명이며 대상은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5백만원, 금상은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2백만원, 은상과 동상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1백만원과 50만원 총 2천1백만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접수된 작품 중에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6. 21(월) 발표할 예정이다. 해마다 교통사고로 6천여 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고 있고, 34만여 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국민들이 인식하고, 2012년까지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정부 시책에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국토해양부는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은 우리 교통문화를 선진화시키고, 금년 G20 정상회의 대비 국가 품격을 높이는 실천운동이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이번 「전좌석 안전띠 매기」 UCC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상호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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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공 - 차량용 영상저장 장치(블랙박스) 특허출원 동향운전을 하다 보면 ‘목격자를 찾습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간간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수막은 앞으로 점차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교통사고에 있어서 분쟁 해결은 사고에 관련된 물리적 증거, 당사자들 주장, 목격자 진술 등에 의존하기 마련이고, 분쟁해결 과정에서 피해 정도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블랙박스(차량용 영상저장장치)에 의해서 촬영된 영상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하여 사고의 과실 여부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블랙박스 출원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IT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블랙박스는 사고발생 전후의 영상을 저장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GPS 모듈을 탑재하여 자동차 운행상태 전반을 기록한다. 이러한 블랙박스는 과거 운전자들이 필수품처럼 구비하던 일회용 카메라와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에 비하면 사고분쟁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면에서 전혀 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의하면 블랙박스에 대한 특허 출원은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약 50여 건에 불과하였으나, 이후에는 2009년까지 총 200여 건으로서, 출원건수 면에서 10년간 약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에 출원건수가 잠시 주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지난 22일에 사업용자동차별로 블랙박스의 의무장착 시기를 규정한 국토해양부의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고, 전 세계 시장 파급 효과가 큰 미국에서도 도요타 자동차 사태를 계기로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하원 상무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블랙박스 관련 특허 출원도 다시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박스 관련기술 중 출원비중이 큰 데이터 처리 관련기술의 출원 동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상 촬영 및 저장 관련 기술 35%, 차량 운행정보 (차량 주행기록 및 브레이크 작동, 엔진회전수, 안전띠 착용 유무 등) 관련 기술 27.4%, 텔레메틱스(응급 호출 등) 관련 11.3%, 인터페이스/신호처리 분야 26.3% 등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 출원현황은 개인이 57.7%, 중소기업 21.6%, 대기업 14.5%, 공기업 연구소 및 기타 6.2%로 분석되어, 이 분야 기술개발은 개인과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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