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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좌석보다 빠른 광역급행버스정류소수를 대폭 줄여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6개 시범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08.12월 광역급행버스를 법제화한 이후 전문가 협의를 거쳐 운행계획을 마련하고, 시범노선에 대해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09.3월 12일부터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노선은 동남축에 용인~시청, 분당~시청, 동탄~강남, 동북축에 남양주~동대문, 서남축에 송도~강남, 서북축에 고양~서울역 노선으로 4개 교통축에 고루 선정하였다. 노선은 대중교통 분담율과 버스이용 수요, 신도시 등을 고려하였으며, 동 노선을 광역급행버스로 이동하는 경우 기존 버스에 비해 평균 15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시청 11분(71→60), 동탄-강남역 15분(77→ 62), 송도-강남 29분(114→85) 단축 광역급행버스는 기본요금을 2,000원으로 하고 30㎞를 초과하는 경우 매 5㎞당 100원씩을 추가하기로 결정 했다. 이는 입석이 없는 39인승 이하의 고급형 버스차량을 사용하고, 10~20분 가량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서비스 개선과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의 특성을 감안한 요금이다. 또한,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통합환승할인제에 포함하여 기존 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하게 환승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으로 광역교통망이 강화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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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체적 윤곽 드러나동탄에서 강남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꿈의 교통수단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 출입기자단, 동탄지역 주민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수도권 교통혁명 - 선포식 및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가 구상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결과에는 총 145.5km구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이 담겨 있으며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총 3개 노선이 제시되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2016년에는 이용수요가 하루 76만 통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경제성(B/C)이 1.24로 분석돼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13조 9천여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대한교통학회는 보고를 통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행의 기대효과로 ▲ 하루 자동차 88만 통행 감소, ▲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톤 감소, ▲ 5,800억원의 에너지 소비 감소, ▲ 연간 7,0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 감소, ▲ 26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역결과에는 이밖에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사용되는 차량으로 최고속도 160~200km/h, 표정속도(정류장 정지 속도를 포함한 평균속도)100km/h이 가능한 국내개발차량의 우선 적용, 1회 운행시 6량이 편성, 킨텍스와 동탄을 연결하는 A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5.5분의 운행간격 등 세부적인 차량 운행 방안도 포함되었다. 경기도는 그동안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급행철도의 도입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지난 2008년 4월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타당성 및 경제성, 기술성 검토를 실시해 왔다. 도는 이날 발표된 용역결과를 이르면 금주 중에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가장 먼저 착안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토해양부 역시 경기도 계획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국토해양부에서 국가계획에 반영하게 되면 민자유치와 함께 사업 실행여부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경기도는 GTX의 추진에 모든 행정적, 제도적 노력을 경주할 것”라며 “수도권 주민의 경쟁력,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TX의 강력한 추진을 대한민국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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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 Open-Top 2층버스 운행4. 28(수)부터 부산시티투어의 해운대와 태종대 등 부산을 일주하는 기존코스와 신설되는 도심순환코스에 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2대)가 새롭게 투입되어 운행 부산을 찾는 관강객에게 생생한 도심풍경과 푸른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감성관광을 제공하며, 버스외형 등 디자인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부산의 국제적인 관광 이미지 제고 티켓 한 장으로 부산의 관광명소를 즐기는 부산시티투어에 전국에서 최초로 「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가 새로 도입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신선한 관광아이콘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는 4월 27일(화) 오후 3시, 용두산공원에서 부산시티투어 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4월 28일(수)부터 해운대·태종대 기존코스와 신설되는 도심순환코스 등 2개 노선에 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 2대(노선별 1대)를 새로 제작하여 투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천정개방형 Open-Top 2층 버스는 대당 가격이 5억원으로 독일 MANN사의 기술로 중국 네오플란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차량높이 4m, 길이 12.44m, 폭 2.5m의 제원을 가진 버스로서 2층에 47명, 1층에 18명, 총 6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버스의 외형 이미지도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 반영과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색채와 디자인을 선택함으로써 국제적인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코스는 부산역을 기점으로 진시장 골드테마거리, 서면교차로 및 복개로, 좌천동 가구거리를 경유하여 광복로 패션거리를 돌아서 자갈치시장을 거쳐 다시 부산역으로 되돌아오는 도심순환코스와 기존의 해운대·태종대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기존코스 등 2개 노선이며, 요금은 기존 시티투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성인 10,000원, 소인 5,000원, 단체할인 8,000원이다. 또한, 기존 시티투어버스가 투입되어 새롭게 선보이는 「을숙도자연생태코스」도 신설하여, 을숙도 에코센터 관람과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다대포 해수욕장, 아미산전망대 등 부산시티투어가 서부산권 지역으로 확대되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서부산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부산시티투어는 해운대노선과 태종대노선을 아침 9시 20분부터 40분 간격으로 하루 12회 운행하고 부산역에서 두 노선을 환승할 수 있으며, 야간투어코스는 오후 7시부터 부산역, 광안리, 해운대, 달맞이고개, 광안대로, 금련산수련원을 1회 도는 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Open-Top 2층 버스 도입으로 신설된 도심순환코스는 오전 9시 40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하루 4∼5회 실시할 예정이며, 을숙도자연생태코스는 2회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의 관광명물로 도심관광코스를 운행하는 시티투어가 육상관광수단으로 국제도시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최초로 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가 새로 도입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pen-Top 2층 시티투어버스는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거나, 비를 맞으면서도 낭만을 즐기는 등 관광객의 다양한 감성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며, 또한, 4m 높이의 개방된 2층 좌석에서 생생한 도심풍경을 즐길 수 있고, 푸른 파도소리와 함께 천혜절경인 태종대·해운대의 해안과 희귀철새들을 조망할 수 있어 명실 공히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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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만추 정취 가득한 '창원단풍거리축전' 개최'LG TROMM과 함께하는 제12회 창원단풍거리축전'이 오는 11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성산아트홀야외공연장 주변과 용호동 메타세쿼이어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창원단풍거리축전'은 창원예총과 창원문화재단성산아트홀이 깊어가는 가을, 전국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게 가꾸어진 용호동 가로수 단풍을 배경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 그리고 만추의 정취를 안겨주기 위해 매년 열린다.황금색으로 물던 용호동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거리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김태홍갤러리 '자연풍경 소품전', 구윤선아뜨리에(쏘몽), 카페그리다 '장선자 작품전', 이강갤러리 '송도영 개인 초대전' 등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을 하며 사색과 힐링을 할 수 있다.오는 11월 4일(금) 오후 6시 피아니스트 이주은 교수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학교 밖으로 나와 카페 'GAROSOO(가로수)'에서 '가을을 노래하는 피아노' Talk-Concert를 연다. 통기타 감화식, 시낭송 김효경, Ten 최요섭, Sop 엄말영 선생이 초대게스트로 힘을 보탠다.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과 낙엽거리에선 야외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열린다.11월 5일(토) 오후 3시 30분 프린지 공연 '난장'을 시작으로 5시 '베꾸마당 큰잔치'가, 오후 5시 30분부터 단풍축전 개막식 및 기념음악회가 시작된다.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영파워댄스, 시낭송퍼포먼스, 동심들의 가을잔치, 경기민요, 성악, 색소폰, 초대가수 등의 공연으로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LG트롬 세탁기를 비롯한 행운의 선물들이 기다리고 있다.6일(일)에는 오후 2시부터 어린이 인형극 '오즈와 깔깔마녀'와 환상의 마술쇼가 열리고, 3시부터 '겸사겸사 樂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야외 단풍갤러리와 체험부스, 다양한 가로수 프리마켓이 열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이번 축전을 준비한 창원예총 박금숙 회장은 "많은 분이 함께 방문해 잠시나마 고단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자유롭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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