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국 최초 유인용 드론택시, 이제는 택시도 하늘로 타고가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서울특별시(권한대행: 행정1부시장 서정협)는 11일(수)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K-드론시스템을 활용하여 드론배송·택시 등 도심항공교통 기술 현황에 대한 실증행사(행사명: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주관: 항공안전기술원) K-드론시스템은 다수 드론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관제시스템으로 드론배송 및 드론택시를 위한 핵심 R&D 과제*이며, 올해 인천·영월에 이어 최초로 도심 내에서 종합 실증을 실시했다. * (과제명) 무인비행장치의 안전운항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항공안전기술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내년에는 신규 재정사업을 통해 상용서비스 도입을 위한 실증확대 추진, ‘22년부터는 UAM용 관제시스템으로 추가 R&D도 추진할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 지상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하늘 길 출퇴근을 가능케 할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 도심항공교통(UAM)이란 도심지 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동력 비행체를 활용하여 도시권역(30~50km) 교통수요를 정체 없이 수용 가능한 차세대 3차원 교통서비스 세계적인 수준에서의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 기체개발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3~’25년경에는 미국·유럽 등지에서 상용서비스가 도입**될 가능성도 크다. * (electric Vertical Take-off & Landing, eVTOL) 혼잡한 도심 내 이착륙이 가능한 드론택시 용도의 전기동력(친환경·저소음) 수직이착륙 기체를 말함 ** 美 우버(‘23년 댈러스·LA·맬버른), 佛 ’24년 파리올림픽 서비스 등 도심항공교통의 도입을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기체개발과 함께 정부에서도 기체안전성 인증, 운항·관제 등에 관한 기술개발 및 관련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도심항공교통은 기존 항공산업과 달리 세계적인 수준에서의 주도권·기술표준 등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분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종합적인 로드맵을 발표하여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난 6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25년 드론택시 최초 상용화 목표를 포함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확정·발표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추진한 이번 K-드론시스템 및 드론택시 실증행사는 이 로드맵의 후속조치이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서울실증 본행사는 4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드론의 현재와 미래, K-드론시스템 개발, 버티포트(eVTOL 이착륙장) 구축 및 도심항공교통의 미래와 과제 등을 주제로 펼쳐진 토크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신산업 분석), 황창전 항공우주연구원 개인항공기사업단장(eVTOL),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드론안전본부장(K-드론시스템),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경영전략부장(버티포트) 토크쇼가 진행되는 사이 사이에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기대가 담긴 편지와 행사일(11.11)을 기념하는 물품들(가래떡, 젓가락 등)이 드론으로 행사장까지 직접 전달되는 등 물품배송, 교통량조사, 측지와 같은 다양한 임무를 가진 6대의 드론이 K-드론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실증 비행을 마쳤다.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이하 “서울실증”)에는 작은 드론과 함께 드론택시용 국내외 개발기체도 다수 참여했다.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는 ⓛ전기동력(친환경) ②분산추진(저소음·안전) ③수직이착륙(도심공간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이번 eVTOL 기체의 도심 비행은 국내 최초이며 서울의 중심부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舊 여의도광장, 現 여의도공원)이 위치한 여의도에서 비행한다는 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먼저 국내 중소업체가 자체기술로 개발 중인 기체의 비행장면이 원격으로 중계됐다. 아울러 지난 6월 발족한 민관협의체 UAM 팀코리아(위원장: 국토부 제2차관)에 참여하는 현대차·한화시스템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기체모형을 각각 행사장 내에 전시해 우리기업의 도심항공교통분야 글로벌시장 진출 비전을 공유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이항社*가 개발한 2인승급 기체(EH216)가 여의도와 한강 상공 비행실증에 참가했고, 미국 리프트 에어크래프트社**의 1인승급 기체(헥사)는 상용개발 기체를 이착륙장에 전시하고 레저·응급구조 등 eVTOL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 나스닥 상장기업, 미국·오스트리아·네덜란드·카타르 등에서 시연 성공 ** 美공군의 Agility Prime(eVTOL 개발업체에 시험 인프라 제공, 감항성 인증 조언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비행시연 행사장인 물빛무대 주변에는 틸트로팅 기술(항우연 자체개발)을 적용한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TR-60, 대한항공)를 비롯해 지난 10월에 열린 “경남PAV(Personal Aerial Vehicle, 개인용 비행기) 기술 경연대회” 입상작(축소형 PAV, 4기(機)),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발 중인 PAV-1과 같이 제작사, 동호인, 대학 등 여러 분야에서 제작·연구 중인 신개념 비행체도 소개됐다. 오후 2시부터는 도심항공교통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컨퍼런스(부대행사)가 유튜브 채널(국토교통부, UAM Team Korea)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서울실증 자문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이관중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사회를 맡은 이 컨퍼런스에는 정부(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 업계(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이항社, 리프트 에어크래프트社), 학계(항공우주연구원), 문화계(SM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도심항공교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전망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정부는 이번 서울실증 외에도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체계적인 실증사업(K-UAM Grand Challenge, ‘22~’24), 버티포트(eVTOL 이착륙장) 기준 마련, 종사자 자격 연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5년 상용화를 위해 로드맵에서 밝힌 추진사항들을 산학연관 협업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 서울실증을 통해 우리는 곧 펼쳐질 도심항공교통의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게 될 것이고, 제도·기술·서비스 등 우리 앞에 놓여진 여러 과제들을 확인하게 됐다. 앞으로도 로드맵에 따라 국내기업들에 대해 eVTOL과 같이 신기술이 적용된 드론택시 기체의 비행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상용화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조속히 마련하는 등 국내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시의 서정협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은 “상용화 서비스가 이곳 서울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UAM 팀코리아와 함께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카찹, 공유전동킥보드와 대중교통 연계한 서비스 선보여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카찹은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 이동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선보인 카찹의 통합길찾기서비스 ‘한뼘도착’은 서비스명 그대로 목적지까지 새로운 모빌리티서비스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지도/네비게이션 부분 급상승 인기 앱 2위에 선정되며 이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찹은 씽씽, 스윙, 디어, 플라워로드, 일레클, 다트 등과 같은 퍼스트/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운영 중인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를 한번에 비교하여 이용 할 수 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간사용자수)는 900%, iOS MAU는 2,00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올초 시드투자를 완료했으며,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6기 선정, 서울시 Try Everything 2020 우수 스타트업 선정, KTB그룹 주관 ‘KTB벤처챌린지2020’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LG그룹이 주관하는 LG Connect 2020 스타트업 테크페어 초청기업에 선정되어 카찹이 그려나가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했다. 오는 10월 30일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관 스타트업 축제 IF페스티벌 Y.E.S데모데이 팀으로도 참가한다. 이원재 카찹 대표는 “ 연내 말 퍼스널모빌리티 관련 규제 완화 시 더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이동수단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을 것” 이며 나아가 “새로운 이동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협력업체들과 함께 풀어나가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10년은 이동수단 ‘모빌리티’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나타날 것이고 이를 한번에 통합 중개 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그는 “카찹이 바로 그런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동을 이어, 생활 전반을 연결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렌트카 가격비교 앱 ‘카모아’, 올해 3분기 만에 거래액 100억 돌파팀오투의 렌트카 가격비교 앱 ‘카모아’가 올해 거래 대금 100억을 넘어섰다. O2O전문 IT기업 팀오투에서 설립한 모바일 렌트카 플랫폼 카모아는 차량 공유, 차량 대여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2018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의 중소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통합하여 고객에게 차량 대여 서비스를 중개하고 있다. 카모아는 최근 2020년 3분기 만에 거래 대금 100억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3년간 누적 거래대금 17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여행 및 장거리 이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올 6월 50억 달성 후 3개월 만에 기록을 세웠다. 카모아는 업계 최대 규모의 렌트카를 기반으로 실시간 가격비교와 예약서비스를 비롯해 투명한 고객 후기, 차량 배달 등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휴를 맺은 렌트카 업체에 전용 ERP인 ‘카모아 파트너스’를 무료로 제공해 차량 가동률 관리를 돕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매출 증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올 9월 기준, 카모아의 제휴 렌트카 업체 수는 전국 56개 지역 400개이며, 렌트 가능 차량 대수는 2만 3천대로 업계 평균인 만 6천대 대비 144% 높다. 또한 누적 가입자 수는 54만명과 누적 예약 건수는 15만 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의 ‘렌트카 가격비교 앱’ 중 가장 높은 평점(구글플레이스토어 4.7 / 앱스토어 4.8)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카모아는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모아 ‘카모아 이용 고객 자료’를 발표했다. 평균 렌트 기간은 단기 렌트 시 평균 2.4일, 월 렌트 시 평균 39.9일이고, 이용 연령 층은 20대(41%), 30대(33%), 40대(17%)로 순으로 높았다. 최근 차량 공유에 대한 인식과 이용이 확대되면서 30~40대 이용객이 카모아 서비스 첫 출시인 2018년 4월 대비 2020년 9월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이용률은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42.3%)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시(17.8%), 경기도(15.4%), 인천시(9.3%), 부산시(3.6%)가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주 이용목적이 관광이고, 서울 및 경기도는 근교 여행 및 비즈니스를 위해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가장 많이 렌트한 차량은 아반떼AD, 올뉴카니발9인승, 그랜드스타렉스12인승, K3, K5 순서였다. 준중형, 중형 차량이 운전과 주차가 쉽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았으며, 단체 여행 시에는 자차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큰 차량이 필요하여 RV 차량이 2,3위를 차지하였다. 카모아는 장거리 및 장시간 이용 시 일반 카셰어링 서비스 대비 합리적인 대여비, 유류비로 고객들의 재이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평균 재이용률은 2018년 8%에서 2019년 17.3%, 2020년 25.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카셰어링과 카모아 이용 요금을 비교해보면 강남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올뉴K3 차량으로 왕복 이동 시 카모아는 24시간 기준 54,760원, 카셰어링은 6시간 기준 56,920원으로, 시간 당 환산하면 카모아는 2,282원, 카셰어링은 9,487원으로 나타났다. 팀오투 홍성주 대표는 “그간 렌트카 시장은 IT기술이 많은 부분 도입 되지 못해 고객의 불편은 물론, 업체의 성장을 모색하기도 쉽지 않은 시장이었다.”며, “카모아를 통해 시장을 투명화하여 고객의 렌트카 구매를 지원하고 업체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고객의 편의와 중소 렌트카 업체들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현대자동차, 정부·지자체·에너지 업계와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 나선다현대차는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는 기체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 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양산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하이젠’의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 기관은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무공해 수소 버스와 트럭의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수소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함께 ‘코하이젠’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 사는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복합 수소 충전소 구축을 고려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변환 시대를 준비한다. ‘코하이젠’의 주주 참여사들은 이달 중 ‘코하이젠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한 후 추가 참여사를 확정할 예정이며 2021년 2월까지 ‘코하이젠’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하이젠’은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투자, 향후 수소 에너지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됨에 따라 공식 출범 이전부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 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코하이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상용차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7월 현대차는 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대형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에 수소 트럭 2종과 사우디에 수소 버스 1종을 수출한 바 있으며 수소 상용차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승용 시장을 넘어 전 모빌리티 영역에서 수소 에너지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민간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수소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버스 라인업을 확대 개발 중이며, 최근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는 트럭 2종 이외에도 대형 수소 트랙터를 출시하는 한편 준중형과 중형 트럭 전 라인업에도 수소 전기차 모델을 마련해 트럭과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수소 전기차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북미 시장에서 1만2000대, 중국 시장에서 2만7000대 등을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8만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차 리스, 수소 충전소 운영, 수소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국민 아이디어로 자율협력주행 시대 앞당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서비스 아이디어·사업모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 자율협력주행 : 자율주행차 및 기존 차량이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정밀도로지도 등 인프라와 협력하여 안전한 도로주행을 구현하는 기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하고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 총 97팀이 접수하여 이중 12팀이 수상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아이디어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모델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발표 심사를 거쳐 접수된 서비스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중 총 12개의 아이디어(서비스 아이디어: 8개, 사업모델: 4개)가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우수 수상작들은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실증사업과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에 시범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아이디어)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울시립대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스템’은 C-ITS 노변 통신기지국과 차량이 협력하여 사고발생빈도가 높은 이면도로의 정밀도로지도 변경사항을 실시간 취득·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모델) ‘라이다 융합 기반 교차로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모델을 제안한 경일대학교·(주)하이퍼센싱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였다. ‘라이다 융합 기반 교차로 모니터링 시스템’은 광학센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도로 검지기에 레이저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 탐지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체계(C-ITS)에 해당기술 적용시 야간에 탐지 성능이 저하되는 기존 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효과적인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한국판 뉴딜로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정밀도로지도 등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며, 자율협력주행 상용화와 자율협력주행 교통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에 국내 스타트업 아이앤카코퍼레이션 참여차량용 단말기 인스톨 전문 기업인 아이앤카코퍼레이션이 2019년도부터 진행돼 온 서울시와 SK텔레콤 간의 5G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 : 카 쉐어링 단말 시스템 장착 (예), 아이앤카 홈페이지 발췌) 서울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약 1700대에 5G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장착,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구간의 고정밀지도(HD맵)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5G ADAS는 차량 간 통신(V2V), 차량과 사물(V2X), 차량과 인프라(V2I) 등 도로 위 다양한 요소들과 통신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이런 기능은 대중교통의 안전한 운행과 효율성을 높여주며, 차선 이탈 방지 경보, 전방 추돌 방지 등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아이앤카코퍼레이션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주요 핵심 단말기 장착을 지원하며, 향후 유지보수에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앤카 코퍼레이션은 차량 관련 전문 단말기 인스톨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8년도 법인으로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며, 만39세 이하의 젊고 유능한 대표이사가 이끄는 청년기업이기도 하다. ADAS 설치뿐만 아니라 각종 차량용 IT기기(블랙박스, IoT 카셰어링 단말기, 네비게이션 등)에 대해 현재까지 누적 장착수 5만여 대가 넘을 정도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또한 전국적인 유지보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48시간 이내 제주도까지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앤카코퍼레이션 김국환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고객과의 동반 성장 기대하며, 대한민국 단말기 인스톨 및 유지보수 분야의 1위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후까지 책임지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이번 서울시와 SK텔레콤 간의 5G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실증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자전거 도로 시스템, 우리가 만든다서울시는 민간기업<(주)쿠핏>과 협력하여 시민이 자전거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市는 지난 4월 ㈜쿠핏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전거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오픈라이더’ 내에 시민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협의하였으며, 9월 개발완료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라이딩 중 자전거 도로의 단절, 협소한 자전거 도로 등 불편사항이 발견될 시, 오픈라이더 APP 내에 추가된 ‘라이딩 환경 개선’ 탭을 통해 개선필요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자전거 이용시 불편사항이 발견되면, 기존에 이미 신고(제안)된 목록을 확인한 후(신고된 경우에는 ‘좋아요’로공감표시 가능) 사진을 찍어 등록을 하면 된다. 자전거 이용자의 공감이 20개가 넘으면 정식제안으로 접수가 되고 1주일 내에 제안 검토 및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서울시 시스템은 제안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자 ① 공공 사이트 접속 없이 사용하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② 문제점이 발견되는 즉시 현장에서 제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덴마크 코펜하겐 市 등에서도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기존의 사례들은 웹(Web)기반의 공공홈페이지를 통해야 하고 제안절차가 복잡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서울시는 서비스 개시 후 시민의 관심을 받지 못해 사장화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의 신설과 정비, 제도개선을 건의할 워킹그룹인 ‘서울 자전거메이트’ 5천명을 사전 모집하였다. 5천명의 서울 자전거메이트는 서울시 자전거정책의 파트너로 오픈라이더앱를 통해 자전거 인프라 정비에 관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 자전거메이트의 귀중한 제안은 서울시로 곧바로 연계되며, 단순반복 민원의 배제 및 정책반영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좋아요’가 높은 제안부터 우선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시민의 제안은 교통정책지원시스템(TAIMS)과 연계하여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며,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를 통해 대시민 공개된다. 교통정책지원시스템(TAIMS)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 등의 주행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오픈라이더를 통한 서울 자전거메이트의 제안은 市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자전거 기반자료(자전거 도로유형, 자전거 편의·안전시설 등)와 결합되어 유의미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의 정책 제안현황은 서울시 TOPIS 누리집(http://topis.seoul.go.kr)에서 커뮤니티 매핑방식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픈라이더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자전거·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의 모든 앱을 통해 정책제안이 가능토록 플랫폼 확대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자전거 도로, 인프라 등 공공DB를 올해 말까지 고도화하여 ‘21년부터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참여사에공공DB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민간의 지도서비스 앱 등은 민간기업 스스로 자전거 도로 DB를 구축하여 제공하는 방식이였으나, 서울시 공공DB를 사용할 경우 가장 확실한 지도현황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해당기업의 서비스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울시는 민간기업의 플랫폼을 통해 자전거 정책을 제안 창구를 넓힐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생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이용환경의 현실과 보완과제는 결국 자전거 이용자가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대로 자전거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통창구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시민 공감 자유 행정 펼칠 것”성장현 용산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시민 공감 자유 행정 펼칠 것”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의 자유장(Freedom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용산의 다양성을 수호해온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올 8월 5일 야오잉치(饒穎奇)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세계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1967년에 창설된 국제민간기구로 세계 139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있다. 2001년부터 시상되고 있는 자유장은 전 세계에서 ‘자유 수호’의 특별한 공적이 인정될 때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서 수여 된다.성장현 구청장은 해외 자매 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와 25년 우호 교류를 이어오면서 베트남과 한국의 거리를 좁혀왔다. 퀴논시는 베트남 전쟁 당시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맹호부대가 창설된 곳이 용산이다.용산구는 이런 인연으로 퀴논시 우수 학생에 대한 한국 유학 지원 사업부터 퀴논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지어 주기, 시력을 잃어가는 주민들을 위한 백내장 센터 건립 등 한국과 베트남 간 화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성장현 구청장은 남녀노소, 국적, 인종, 빈부 격차를 불문하고 용산구 행정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쉽고 편한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자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용산구는 성 구청장 당선 이후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구민을 ‘먹고, 입히며, 가르치고, 보살피는’ 기본을 바로 세운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성장현 구청장은 매년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 한국전 및 베트남 참전용사를 위한 각종 위문 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리민복 정신으로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성장현 구청장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라고 하는 건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는 중요한 가치”라면서 “자유와 평화가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에 앞장선 공로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진정한 자유, 실질적 자유를 확대하기 위해 용산구에 있는 각국 대사관과 함께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용산구를 찾아오는 외국인들까지 누릴 수 있는 자유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개요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한국자유총연맹 소속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UN NGO 가입 단체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국민 운동 단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 평화통일, 국리민복을 추구한다.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위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KB국민은행이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 충전기를 함께 설치했으며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하나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어 은행 주차시설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약 35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 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브랜드 콜택시’새로 출범서울 시내 어디에서나 택시를 부르면 5분 이내에 달려가는 '브랜드 콜택시'가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로 SK나비콜, 동부친절콜, 동부엔콜 등 3개 업체를 선정한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吳세훈 서울시장과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브랜드 콜택시 출범식을 가졌다. 또 출범식이 끝난 후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증산로-신촌로-서소문로-소공로-서울시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브랜드 콜택시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존 콜택시는 손님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콜센터의 방송을 듣고 거리에 관계없이 버튼을 먼저 누르는 택시가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지만, 브랜드 콜택시의 경우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승객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강제 배차해 승차거부 등의 문제가 발행하지 않도록 했다. 브랜드 콜택시는 또 택시 안에 부착된 스티커 고유번호를 휴대전화로 접속해 전송하면 자신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안심서비스'와 기업에서 업무 출장 또는 고객 접대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후불 결제하는 업무택시 기능도 제공한다. 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여성 승객이 여성운전자를 요청할 수 있는 등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는 현재 3개 사업자 1만5천540대 규모인 브랜드 콜택시를 오는 2010년에는 전체 택시 대수 7만2천대의 56% 수준인 4만대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 好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