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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6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모빌리티 분야 유니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쏘카는 SG PE와 송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수요 급감과 규제 강화로 인한 주요 서비스 중단 등의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실적 회복, 신사업 진출 등을 일궈낸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쏘카는 올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출퇴근, 출장, 여행 등 이동이 급격히 감소하며 위기를 맞았다. 또 지난 3월 국회의 여객운수법 개정으로 자회사인 VCNC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하며 막대한 손실을 감당해야 했다. 쏘카는 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구독 상품인 ‘쏘카패스’, 장기이용상품인 ‘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기업 대상 ‘쏘카 비즈니스’ 등을 강화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이 회원수 600만 돌파, 쏘카패스 누적 가입 30만 기록 등의 성과로 이어져 카셰어링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실적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VCNC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 중단 이후 고급택시를 이용한 플랫폼 호출 사업인 ‘타다 프리미엄’과 예약형 상품인 ‘타다 에어’, ‘타다 골프’ ‘타다 프라이빗’ 등으로 사업조정을 단행한 뒤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왔다. VCNC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면허를 획득한 가맹택시 사업 ‘타다 라이트’와 대리운전 중개사업 ‘타다 대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연내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쏘카는 이번 투자가 인공지능, 빅테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개발, 인재유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쏘카 카셰어링 사업의 지속성장,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 코로나19에도 성장을 이끈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력 확보, 서비스 고도화, 인재 확보 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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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의 리콜정보,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손잡고 10월 15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내 차의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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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됐다‘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19.10)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뉴딜‘(’20.7)에 발맞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14일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표준화 대상은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이를 조합하여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 적용 사례(Use Case)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추돌방지 서비스 등을 구현하려면 차량의 위치, 속도, 시간 등의 데이터가 차량 간에 교환되어야 하며, 아울러 교환되는 데이터의 호환성과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에도 표준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표준 실증 추진현황으로는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현재 서울 상암과 경기 판교, 대구 수성, 세종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실증 사업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차가 전국 운행으로 이어지려면 실증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표준화하여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 실증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며, 동일 서비스에 대해서는 표준화된 공통 데이터 요소가 사전에 정의되고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제 및 국가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단체표준 등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촉진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18.11 발족)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실증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표준화 활동 경험이 풍부한 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별도 작업반을 구성하여 국가표준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산업 적용과 확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 사업·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산업체와 함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민관 표준 협력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나라 도로와 교통 상황이 반영된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의 국가표준화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기술 선진국들과의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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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15일 막 오른다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에서 막이 오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에 접목 가능한 자율주행차·드론·로봇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에는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도구공간 ▲엑사로보틱스 ▲트위니 ▲스팀메이커 ▲유비파이 ▲에스더블유엠 등 국내 유망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다수 참가하며,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비대면 서비스 시연, 일상생활 속의 자율주행 기술 전시, 경기도 제로셔틀 시승회, 자율주행 랠리·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흘간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랠리나 시승회 등은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판교역 3번 출구 앞 광장에 마련되는 판교 자율주행 광장은 전자 및 수기 출입 명부 작성 후 현장 관람 가능하다. ■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서비스 시연의 장 ‘#UNTACT #CONNECT’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의 비대면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언택트 커넥트(#UNTACT #CONNECT)’는 이번 행사의 핵심 내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과 판교 일대에서 서비스 시연이 진행된다. 비대면 방역을 위한 자율주행 방역 로봇,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는 요식 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자율주행 방범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청소기가 결합된 고효율 청소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시연은 행사기간 종료 이후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판교 자율주행 광장’ 15일부터 17일까지 판교역 3번 출구 앞 광장에는 판교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실증 실적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되는 ‘판교 자율주행 광장’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판교제로시티에서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 적용 사례, 실증 참가 기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비대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품 전시, 경기도의 자율주행 핵심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점을 고려해 행사장은 일방향으로 동선을 설계했으며, 방문객 QR코드 체크인, 수시 소독 등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가 시행된다. ■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이용한 물품 배달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율주행 랠리’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해 드론, 자율주행차, 배달 모빌리티를 이용해 연속적인 물품 배송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율주행 랠리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운영위는 봇들저류지공원↔아브뉴프랑 판교점↔판교역 3번 출구까지를 랠리 전용 구간으로 설정했다. 랠리는 전용 앱을 통한 물품 주문, 자율주행 드론을 통한 1차 항공 배송, 공도 내 자율주행차를 통한 2차 배송, 소형 배달 모빌리티를 이용한 라스트마일 배송,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완성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재현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과정이 유튜브로 중계된다. ■ 미래 자율주행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미래 자율주행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도 진행된다. 대학 내 자율주행 관련 학과 및 동아리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종 5개 팀이 사전에 제공된 자율주행 배달 모틸리티 플랫폼을 바탕으로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미래 자율주행 교통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일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경기도 제로셔틀 시승회’, 판교제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참여 경쟁형 기술개발 이벤트 ‘자율주행 챌린지’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현 코로나 시대의 핵심은 비대면 기술이며, 자율주행 모빌리티는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비대면 미래 생활상을 앞서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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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만들기’ 함께 할게!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 보행을 위해 ‘2020 경남안녕 운동(캠페인)’의 일환으로, 14일 진주 문산초등학교에서 ‘옐로카펫 현판식’을 개최했다. ‘2020 경남안녕 운동(캠페인)’은 <안녕한 경남,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도 자원봉사센터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남자원봉사센터는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도내 14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옐로카펫(어린이보행자 안전지대), 노란발자국, 안전깃발’ 등을 설치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 사업>에는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경남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도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안전문제해결(SOS, Solution in our society) 연구반(랩)’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개발해, 기존 ‘옐로로드(노란색의 어린이 보호 길)’의 단점을 보완한 옐로블럭(노란구역), 노란전봇대, 옐로펜스(노란울타리) 등의 현장적용사례(프로토타입)를 도내 2개 초등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무진 도 행정과장은 “위험요소가 다소 존재했던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주신 한국남동발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기업, 민간이 함께하는 가치 있는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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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드라이브, 실내 자율주행 전동차 인천국제공항서 시범운영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토르드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실내 무인 자율주행 전동차 ‘에어 라이드(Air Ride)’가 오늘(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시범 운영 된다. 토르드라이브는 완전자율주행 종합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하는 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도시들과 서울 등 도로 환경에서 테스트와 자율주행 배송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실내 무인 자율주행 전동차의 시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상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실질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 라이드는 교통약자 대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자율주행 전동차로써 최대 4명이 탑승 가능하며 카메라 센서와 라이다(LiDAR)센서를 활용하여 보행자와 각종 장애물을 인식하고 이들의 움직임을 학습하여 이동경로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사물 탐지 기술과 GPS 음영구역인 여객터미널 실내 환경에서도 10cm이내의 오차를 가지는 고정밀 측위기술, 보행자 사이를 충돌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주행경로 생성 및 판단 기술이 탑재되어 높은 안전성 및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한,영,중,일 4개국어가 적용된 안내 모니터를 통해 탑승 고객이 향하고자 하는 목적지 설정이 가능하며 승객이 하차하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잔량이 부족한 경우 자동으로 충전소 까지 회차 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토르드라이브 계동경 대표는 “토르드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실내 무인 자율주행 전동차를 세계 공항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시범 도입함으로써 상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실질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써 토르드라이브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 라며 “이번 인천국제공항 자율주행 전동차 서비스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토르드라이브는 근시일 내에 국내외 공항, 대형 쇼핑몰, 물류창고, 산업현장 등 무인 자율주행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토르드라이브의 자율주행 기술이 여러 서비스를 통해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토르드라이브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2터미널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개인 운송수단인 에어 라이드를 시작으로, 미국시장에서 새로운 개념의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여 시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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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앤시스코리아, 자율주행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주영창)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전문 기업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와 자율주행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표준 검증 툴체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3일 맺었다. 이날 경기기업성장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융기원 주영창 원장, 유영민 성과확산본부장, 김재환 경기도자율주행센터장,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 이영우 상무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분야 선도적 공동연구 △자율주행 기술표준 검증을 위한 툴체인 개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뮬레이션 개발 환경 조성 및 중소, 벤처기업 기술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율주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을 위한 환경과 기술을 지원 △자율주행 기술표준 검증을 위한 툴체인 개발 △자율주행차 운행 시나리오 검증 △자율주행 센서 시뮬레이션에 대한 기술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앤시스코리아는 융기원이 선정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당 최대 3년간의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해당 기업들의 자격 요건에 따라 앤시스코리아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융기원 주영창 원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앤시스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율주행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자율주행차량 솔루션을 확장하고 업계 최초의 종합 시뮬레이션 툴체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융기원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를 한층 더 발전시켜 기술의 참된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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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화물운송업체 안전점검 실시대전시가 오는 16일 화물운송업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물운송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확인‧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점검 대상은 대전 시내 화물 운수업체 중 2020년 상반기 교통사고로 사망자 1명 또는 중상자 2명 이상 발생한 업체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 교통수단 ▲ 운수종사자 관리 분야 안전 저해요인 ▲ 교통안전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추가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에는 ▲ 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수칙 등 교육여부 ▲ 차량과 시설 내 방역(소독)작업 실시여부 ▲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비치‧착용 여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운수업체 자체 대응 상황도 확인한다.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교통안전점검을 통해 시내 운수업체 교통안전관리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실태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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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BMW, 벤츠, 아우디, 랜드로버, 가와사키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7개사 49,959대]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4개 차종 49,9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KA4) 등 3개 차종 7,42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되어 연결부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①BMW 520d 등 35개 차종 35,420대는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일 경우 타이밍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체인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880대는 고전압 배터리 팩 제작 시 발생한 이물질이 배터리 팩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배터리 내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BMW 520d 등 35개 차종은 10월 7일부터,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은 9월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LK 220 CDI 4MATIC 등 4개 차종 3,154대는 앞쪽 동력 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의 경도 부족으로 지속 운행 시 해당 부품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4 40 TFSI Premium 등 14개 차종 2,854대는 좌석안전띠 해제 시 경고음이 한번만 울리고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0월 1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 154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0월 12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ZX-6R 70대는 경음기 연결 전기 배선의 내구성 부족으로 차체의 움직임 등이 지속될 경우 배선이 끊어져 경음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14일부터 대전기계공업㈜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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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디어로 자율협력주행 시대 앞당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서비스 아이디어·사업모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 자율협력주행 : 자율주행차 및 기존 차량이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정밀도로지도 등 인프라와 협력하여 안전한 도로주행을 구현하는 기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하고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 총 97팀이 접수하여 이중 12팀이 수상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아이디어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모델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발표 심사를 거쳐 접수된 서비스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중 총 12개의 아이디어(서비스 아이디어: 8개, 사업모델: 4개)가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우수 수상작들은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실증사업과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에 시범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아이디어)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울시립대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스템’은 C-ITS 노변 통신기지국과 차량이 협력하여 사고발생빈도가 높은 이면도로의 정밀도로지도 변경사항을 실시간 취득·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모델) ‘라이다 융합 기반 교차로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사업모델을 제안한 경일대학교·(주)하이퍼센싱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였다. ‘라이다 융합 기반 교차로 모니터링 시스템’은 광학센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도로 검지기에 레이저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 탐지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체계(C-ITS)에 해당기술 적용시 야간에 탐지 성능이 저하되는 기존 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효과적인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한국판 뉴딜로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정밀도로지도 등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며, 자율협력주행 상용화와 자율협력주행 교통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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