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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자동차도 건강검진 받아야하는 이유자동차도 건강을 유지하려면 사람처럼 1번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배출가스 측정이다. 검진하기 가장 좋은 때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상강’이 지난 뒤다. 상강은 밤 기온이 낮아지며 수증기와 지표가 서로 엉켜 서리가 내리는 시기다. 이 무렵 아침에 초기 시동을 걸면 찬 공기와 배기가스가 만나 수증기가 발생한다. 이때 나타나는 배기가스 색으로 엔진의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 엔진이 열을 받기 전인 냉간 시나, 추운 겨울철 배기가스가 백색으로 발생할 때는 응결수나 기온 차로 나타나는 수축 현상으로 정상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엔진 온도가 상승해도 지속해서 백연을 뿜는다면 헤드 개스킷 손상, 실린더 헤드 파손, 엔진 블록 균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노후 경유차에서 자주 백연이 발생한다면 온도 센서나 이그나이터 부품 점검과 즉시 A/S를 받아야 한다. ‘백연’이라 부르는 흰색 배기가스는 오일을 먹는다는 현상으로 일정량 이상 오일이 연소실로 유입돼 연소가 돼도 발생한다. 엔진을 밀봉하는 실이나 헤드 개스킷이 마모됐을 때도 발생한다. 회색 배기가스는 엔진 오일이 실린더 안으로 흘러 들어가 연소하는 중증 현상이다. 엔진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음으로 발견 즉시 점검 및 수리를 해야 한다. 반대로 검은색 배기가스는 불완전 연소를 의미하며, 공기 유입이 적절하지 않을 때 발생하므로 연료 소모가 심해질 수 있다. 계속되면 연비 저하는 물론 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비가 필요하다. 머플러에서 검은 그을림이 묻어 나오면 연료 종류와 상관없이 엔진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가솔린차는 인젝터 및 점화 플러그를, 디젤차는 엔진과 DPF를 점검해야 한다. 디젤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검은 매연(PM)은 농후한 혼합 가스로 엔진이 연료를 불완전 연소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엔진이 고장 난 상태로 공기 필터, 인테이크 센서, 연료분사 장치 고장이 주원인이다. 자동차 머플러에서 물이 고이거나 떨어지는 현상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과하지 않다면 연료가 완전히 연소했고 연비가 좋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특히 DPF를 부착한 노후 경유차는 요주의 대상이다. 검은 매연 카본이 쌓이면 저속에서 출력과 연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클리닝과 엔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특히 과도한 오일 소모를 방치해 백금 필터가 파손되면 수백만 원이 들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 점검을 방치하고 운행하면 고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단속까지 감수해야 한다. 2019년 미세 먼지 비상조치가 발령됐을 때 전국 주요 지점 500여곳에서 운행 차량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했었다. 단속은 과거처럼 도로에서 완장을 찬 단속 공무원이 측정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 5G 고성능 드론을 띄워 단속하는 첨단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격측정기(RSD)는 운행 중인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등록 번호를 감지하는 장비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다. 원격측정기는 1대당 하루 2500대 이상을 점검할 수 있다. 컴퓨터가 자동 측정해 오차가 없고 측정 결과 신뢰도가 높으며, 노상 단속보다 40배 이상 단속 효과가 있다. 단속 시 검사 항목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매연이며 초과 차량은 개선 명령, 사용 정지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받고 과태료는 초과율에 따라 3만원~50만원까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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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휠 고의 훼손 재발 막는다광주광역시는 자치구, 정비조합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 및 타이어 판매점을 대상으로 무등록 정비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자동차정비업 1316곳과 모든 타이어 판매점들로, 정비업을 등록하지 않고 휠 얼라인먼트 장비를 사용해 자동차 바퀴를 정렬하는 정비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현행법에 의한 경우 자동차 정비업을 등록하지 않고도 ▲오일보충 및 교환 ▲에어크리너 및 휠터류 교환 ▲배터리·전기배선·전구 교환 ▲냉각장치 점검 ▲판금·도장·용접이 수반되지 않은 차내설비 및 차체점검 등 간단한 정비도 타이어업체에서도 가능하나 타이어 휠 얼라인먼트 정비는 자동차 정비업을 등록한 사업자만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관내 타이어판매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러 온 고객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휠 교체를 권유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타이어판매점을 전수조사해 동일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무등록정비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무등록사업자가 불법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무등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를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무등록 불법정비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과 건전한 자동차정비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관내 타이어 판매점 중 정비업으로 등록한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자동차에 있어 휠 얼라인먼트 정비는 경제적인 요소보다 주행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전문자격이 있어야만 정비가 가능한 만큼 소비자들도 안전한 자동차정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식으로 등록된 전문정비업체인지 확인하고 정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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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추진부산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명 ‘민식이법’ 등으로 교통안전 법규가 강화되었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생활영역 전반에서 매년 500건 가까이 지속해서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를 목표로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 요인별 분석을 토대로 하여 총 5개 분야 15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를 줄입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강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 장비 725대를 신규 설치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량 속도가 시속 30km/h를 초과하는 38곳에 대해 도로 기능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연간 5개소 이상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통학로를 안전하게 보호합시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합동으로 보행 안전 지도에도 나선다. 노인일자리사업과도 연계해 어르신 교통지도 인력 약 1천 명도 배치한다. 보도가 협소하거나 미설치된 학교는 지자체 소유 부지와 교육청 소유 부지를 교환해 보행공간 확보한다. 실제로 보행공간이 협소했던 연제초등학교가 이러한 방식으로 통학로가 확대됐다. ■ 안전한 통학버스를 운행합시다!… ‘통학버스 안전의무 강화’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도 추진한다. 반기별로 경찰서, 지자체, 공단 등이 합동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11월부터 통학버스 신고대상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되면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도 신고대상에 포함되어 관계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없앱시다!…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차장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정문 인근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주민신고제가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승용차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 등 일반도로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체 269면도 올해 말까지 폐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9월까지 212면을 폐지한 데 이어 남은 57면도 폐지에 나선다. 경사진 주차장의 안전시설을 강화하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시역 내 총 178곳의 해당 주차장에 고임목 비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도 완료될 예정이다. ■ 어린이 스스로 지키고, 어른들은 지켜줍시다!…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마지막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은 현재 교육부 고시에 의거, ▲초등학교는 11차시 ▲유·중·고등학교는 10차시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크고 중요한 책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시민들께서도 어린이 보호를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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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경제 선도하는 수소충전소 구축 잰걸음경남도에 수소트램, 수소건설기계, 수소이륜차, 수소드론 등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에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10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에서 실증특례가 통과되어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소재한 덕정공원 일대에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보급될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의 충전소가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됐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소충전 시 충전소와 내압용기의 부합여부 확인 등을 거쳐 실증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증특례’란 규제로 인해 신기술·서비스 사업의 시행이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시험·검증을 임시로 허용해주는 제도다.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덕정공원 일대는 수소충전소 점용허가 대상이 아니고,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해도 수소차만 충전 할 수 있었다. 이번 실증특례로 수소트램, 수소건설기계, 수소이륜차, 수소드론 등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이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어 경남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하여 올해 9월 말 현재 수소충전소 전국 44개소 중 5개소(전국 대비 11%)를 구축하였으며, 2022년까지 17개소(누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와 연계해 지역 내 수소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1톤/일)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5톤/일 액화수소 생산, 총 사업비 984억원)과 중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5톤/일 기체수소 생산, 총 사업비 229억원)도 2022년말 까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총 사업비 175억원)은 2023년말 까지 준공 목표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승인으로 모든 수소이동수단 충전이 가능한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되어 경남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 “수소이동수단에 대한 실증이 가능하여 수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로 수소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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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현대차, 수송과 모빌리티 혁신을 탐색하는 공동 캠페인 진행CNN 인터내셔널커머셜(CNNIC)과 현대자동차가 혁신이 미래의 삶에 끼치는 영향과 변화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탐색하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는다. 이번 독점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CNN은 창의적인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스폰서십 솔루션을 개발해 현대자동차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몰입감 있고 영감적인 스토리로 구성하고,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CNNIC은 최신 데이터 기술과 타겟팅 기법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의 핵심 소비자층인 전기차 소유주 및 자녀를 둔 젊은 부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CNN이 선보이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CNN 인터내셔널커머셜의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크리에이트(Create)’가 제작한다. 크리에이트는 총 세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시리즈를 통해 호기심과 탐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개개인의 여정을 보여주고 혁신을 통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전기차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특집 프로그램 ‘세이브드 바이 더 퓨처(Saved by the Future)’와 ‘타임 트랜스폼드(Time Transformed)’의 제작을 독점 후원한다. CNN 인터내셔널 채널과 디지털 및 소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는 이 시리즈에서는 향후 10년간 도시, 경제, 사회의 모습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수송과 모빌리티 혁신을 살펴본다. 자동차 프로그램 진행으로 유명한 니키 쉴즈(Nicki Shields)가 진행하는 ‘세이브드 바이 더 퓨처’는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다. 아울러 ‘타임 트랜스폼드’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지능형 디자인, 비즈니스, 도시계획 부문에서 저명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롭 브래들리(Rob Bradley) CNN 인터내셔널커머셜 선임부사장은 “CNN은 오랜 기간 기술과 혁신의 힘을 신뢰해 왔으며 관련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방영해왔다. 현대자동차와 희망, 영감, 창조성을 탐색하는 여정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CNN의 우수한 스토리텔링 역량과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신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조원홍 고격경험본부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점에서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과의 협업은 현대차에게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당사 전기자동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과 함께 전동화 모빌리티(electrified mobility)의 이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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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 온라인 투자유치 ‘성료’전라남도는 22일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바이오분야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될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자체 최초로 현장(온라인스튜디오)과 화상회의앱 줌(Zoom), 유튜브 등 소통형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 및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오프라인 설명회 이상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소재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질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신속한 답변으로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이해를 돕고 투자정보를 제공한 기회의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한 A기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전문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질의답변이 이뤄져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개인용 이동수단 및 연관 산업을 총칭한 개념으로, 보조근거리 이동수단과 미래 교통시스템의 혁신을 담당할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유일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역이 소재해있으며, 영광군 대마산단 일원에 e-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을 통해 투자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병용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e-모빌리티산업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주력산업이다”며 “전남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회 기획된 전라남도 온택트 투자유치설명회는 11월 5일과 24일에도 각각 이차전지와 지식정보산업을 주제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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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대형교통사고 예방 과적 화물차 합동단속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등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과적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그간 지속적인 단속에도 관행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과적운송행태 근절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총 170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는 물론 지방도, 시·군도 등 단속을 회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간 단속정보 공유 등을 통한 단속 무력화 시도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적발될 경우는 도로법에 의한 과태료(30~300만 원) 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과 벌점(5만 원, 15점) 등이 부과되고, 안전장치 무단 해체나 적재불량 시에는 운행정지 또는 감차 운행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 (국토부) 도로법의 과태료, (경찰청) 도로교통법의 범칙금과 벌점 (지자체) 화물자동차법의 운행정지 등, 교통안전법의 과태료 등 이번 일제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재개하는 것으로 도로법을 위반하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은 물론 도로교통법에 따른 적재제한 위반차량 등에 대하여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용달차 등 4.5톤 미만의 소형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과적 화물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화주·화물운송업자·주선업자들도 과적운송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지양하여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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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대책, 연말까지 집중 관리”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20일(화) 「교통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화물차, 전세버스, 이륜차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 사망자 감소를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점검·논의하였다. 손 차관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합심한 결과 상반기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0% 감소 성과가 있었지만 교통량 및 배달주문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연말까지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모든 기관에서 전방위 역량을 동원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지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고속도로·국도 과적검문소 합동단속을 본격 시행하여 화물차 과적·적재불량, 불법구조변경, 속도제한장치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화물업계에는 운행 전 종사자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전용품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버스업계 종사자 휴식시간 준수와 전세버스 내 음주가무 금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였다. * 사고다발 지역 정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유의사항 교육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가을철·동절기에 대비하여 올해 상반기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운수회사(화물·버스 등)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운전자·차량 안전관리실태 및 사고발생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손 차관은 최근 사고가 증가한 이륜차의 상습 법규위반 지역에 대해 경찰청의 집중단속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및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배포하여 운전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야간시간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혜택(인센티브)을 강화하여 이륜차의 위험운전행위를 적극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대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최근 5년 야간 시간대(18시 ~ 22시) 발생 이륜차 사고는 전체의 약 29%(27,410건) 차지 마지막으로 손 차관은 “가을 행락철 및 동절기 등 교통안전 취약 시기가 다가온 만큼 경찰청, 유관기관·업계 등 모든 기관에서 경각심을 갖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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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동남아시아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투자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시드 투자를 했다.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및 동아시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현금 없이 빠른 주차비 결제가 가능한 앱인 ‘좀파킹(JomParking)’을 비롯하여, 주차대행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좀발렛(JomValet)’, 실시간 주차 단속 솔루션 ‘좀포스(JomForce)’, 휴대용 주차 e-티케팅 서비스 ‘좀에이전트(JomAgent)’ 등 주차 관련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좀파킹의 솔루션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토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주차 관련 데이터를 간단하게 모으고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기술을 통한 주차 환경의 혁신을 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관련 시설 운영자, 행정자치단체 및 단속기관 등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운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간편하고 빠른 결제, 종이 출력 없는 디지털 문서, 편리한 운영과 같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전국에 20개 이상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스리랑카 2곳에 글로벌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8년 이후 20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만 4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와 5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좀파킹 대표 무하마드 나시르(Muhamad Nasir Habizar)는 “우리는 동남아 주차 산업의 프로세스 및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차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차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더벤처스와의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V2X(Vehicle-to Everything)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태성 파트너는 “주차 관련 산업은 자율주행, 물류, 커머스, 부동산 등 관련 산업의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여전히 신규 사업 기회가 많은 분야”라며, “부동산 금융이 발달되어 있고, 대형 건물의 비중이 한국보다 높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황,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차량 보급률과 인접영역 IT 서비스들의 저변 확대 등에 고려해 볼때, 향후 더 큰 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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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광역급행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 운행하여 시민 불편 해소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여 하루 44회(출근 29회, 퇴근 15회) 추가 운행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은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이 높거나 배차간격이 길어 장시간 정류소에서 기다려야 하는 등 이용 불편이 발생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광역급행버스 증차운행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가 협업하여 9월부터 지방비 편성, 전세버스 수급 등 증차운행 준비가 완료된 기초 지방자치단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화성 동탄, 성남 분당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6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9월 14일부터 증차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수원 영통·호매실, 용인 수지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4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10월부터 증차운행을 시작하였다. * 수원시 3개 노선은 10월 5일, 용인시 1개 노선은 10월 19일부터 증차운행 시작 또한 12월에는 파주 운정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증차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9월 증차운행을 시작한 화성시·성남시 사례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의 평균 배차간격이 증차운행 이전과 비교해서 6분 가량 감소(20분 → 14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지원대상 11개 노선 전체로 보면 출퇴근 시간대 좌석 공급량이 약 30%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증차운행 지원사업을 통하여 적은 비용으로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등 광역급행버스의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지종철 광역교통정책국장은 “내년부터는 광역급행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광역버스까지 증차운행 지원을 확대하여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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