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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현대·기아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9개사 478,371대]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볼보자동차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71개 차종 478,3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E 300 29,769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에 갈음하여 소유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3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②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 252,065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충돌로 인해 통신장치의 전원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경우 차량의 위치 정보가 벤츠 비상센터로 잘못 전송되어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③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 256대는 스타트 모터의 전원공급배선이 모터 본체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차량의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하여 탑승자를 구조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은 3월 1일부터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은 2월 2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189,974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2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2,799대는 앞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에 장착되어 있는 다이나믹 댐퍼(드라이브샤프트의 진동을 완화시켜 주는 장치)의 접착제 불량으로 구동축과 다이나믹 댐퍼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고, 이 간극 사이로 염분 성분이 스며들 경우 구동축이 부식되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5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Continental 1,775대는 변속기제어장치 커넥터 및 변속기제어장치와 엔진/변속기간 연결 배선 커넥터의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2월 1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rteon 2.0 TDI 4M 등 2개 차종 922대는 보조 연료탱크 내 부품(흡입제트펌프)이 기울진 상태로 장착되어 계기판의 연료표시가 연료탱크에 남아 있는 연료량보다 많게 표시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잔류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패스파인더 396대는 브레이크 페달 아래에 설치된 브레이크 등 스위치의 설치 위치 불량으로 장시간 사용 시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착되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더라도 주행 중 브레이크 등이 계속 점등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일곱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40 270대는 브레이크제어장치의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제동 신호가 브레이크제어장치로 전달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520i 등 7개 차종 145대는 뒤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의 강도 부족으로 주행 중 구동축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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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동차 교통안전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올해부터 긴급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을 기존 오프라인 집체 교육에서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긴급자동차는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로 소방자동차, 구급자동차와 그 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동차다. 긴급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8. 04 .25.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해 1월까지 전국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오프라인교육을 실시했으나, 이후 코로나19로 집체교육을 잠정 중단한 뒤, 온라인교육으로 전환을 결정하였다. 교육 대상자는 법상 지정된 긴급자동차 운전자 모두로, 신규 교통안전교육과 정기 교통안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신규 교통안전교육은 공단에서 처음 긴급자동차 교육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정기 교통안전교육은 긴급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에게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방법은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https://trafficedu.koroad.or.kr) 내 긴급자동차 교육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인터넷결제를 해야 하며, 수강료는 신규 교통안전교육 18,000원, 정기 교통안전교육 12,000원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18년에 신규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운전자의 정기교육연도(3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20만 원 이하의 과태료)을 받지 않도록 교육이수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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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값으로 전기 트럭 타세요” 디피코, 포트로 예비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디피코가 배달 전용 전기 트럭 포트로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면서 배달차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디피코는 포트로 예비 고객을 위해 ‘초소형 전기 트럭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3, 4월 포트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커피 한 잔으로 전기 트럭 차주가 된다”는 콘셉트다. 먼저 디피코는 이벤트 기간 포트로 계약 고객에게 자동차세를 지원한다. 이에 3, 4월 중 포트로를 계약하는 고객은 3년간 자동차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디피코는 하루 커피 한 잔 값에 해당하는 약 4000원으로 포트로를 구매할 수 있는 ‘하루 커피 한 잔 차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하루 커피 한 잔 차주는 포트로의 보증 기간 선납금 없이 하루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차를 인도하고, 유류비 대비 운행비 30% 절감과 함께 부담 없는 금액으로 전기 트럭 차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로 베이직 모델(2170만원)을 60개월 리스로 구매하는 고객은 만기 때 차량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금융 프로그램 금리를 적용받아 하루 약 4000원, 매월 약 12만원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디피코는 고객이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금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디피코는 포트로를 이용해 배달 업무를 하는 사진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 고객 전원에게 전자 제품, 생활용품 등 20여 개의 품목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에 회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디피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농산물, 마켓, 세탁물 배송 등 모든 근거리 배송 차량에 포트로를 이용하는 차주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6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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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왕,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세차 방문형 올인원 서비스’ 협약 체결융복합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세차왕이 에바(EVAR), 민테크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세차 방문형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세차왕은 15일 에바, 민테크와 비대면 형식으로 충전 및 세차 방문형 올인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차왕은 디테일링 방문 세차 서비스는 물론 전기차 방문 충전 및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에바는 세차왕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민테크는 충전 시스템의 배터리 및 관련 기술을 전격 지원한다. 세차왕은 향후 3개월 동안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유저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기간 실제 전기차 차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후 상용화 서비스에서는 보다 높은 충전 효율과 서비스 내용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세차왕 대표 박정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무소음의 친환경 전기차 케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친환경 카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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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차세대 DTG 개발 위해 현대차·기아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월 28일(목) 현대차·기아(대표 하언태, 송호성)와 “차세대 DTG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DTG는 기존 운행기록단말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단말기 기능과 활용도를 높인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운행기록 수집률 증가, 관제서비스 확대 및 운전습관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신규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현대차·기아는 모바일 DTG와 연계된 차세대 DTG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차세대 DT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및 부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차세대 DTG 활용을 통해 운행안전관리ㆍ관제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자동차 검사 및 단말기 현장단속 간소화 등 민생규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행기록 분석 및 활용에 기반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차세대 DTG 개발로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주는 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통빅데이터를 보유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운행기록의 활용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체계 강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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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월)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V 에센셜은 전기차 정비 안전과 특화시스템에 대한 이해 △EV 진단Ⅰ은 전기차 진단수리와 부품 교환 방법 △EV 진단Ⅱ는 전기차 고난도 진단수리와 전기차 신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이직 등급을 취득한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프로 등급을 획득하려면 전용 작업 공간인 전기차 워크베이를 포함해 프로 등급 엔지니어 1명, 베이직 등급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베이직과 프로 등급 자격을 취득한 오토큐 협력사에는 자격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개인 정비 기술 및 오토큐 협력사 인증 평가 중 베이직은 이번 2월부터 이뤄지며 프로는 2022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 오토큐의 50% 이상이 KEVT 베이직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인프라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문 정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아 브랜드 전기차 고객이 불편함 없이 전문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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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출시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목) 밝혔다. 더 뉴 코나는 2020년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코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비용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상이). 현대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판매개시에 맞춰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더 뉴 코나 시승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 및 문콕방지 도어가드 세트 등의 차량용 아이템을 선물한다. 여기에 민첩함의 대명사인 코나를 동경하는 TV광고 속 거북이 캐릭터를 적용함으로써 코나 특유의 날렵한 상품성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자세한 내용은 전국 현대자동차 시승센터 문의). 또한 더 뉴 코나 출고 고객 중 현대 디지털키 앱 회원 400명을 선정해 디지털키 공유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비대면으로 수령한 후 세차 이후에 다시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픽업 앤 세차’ 서비스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뿐만 아니라 연내 고성능 N도 출시함으로써 더 뉴 코나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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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AI 기반의 공간정보 및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빌테크가 4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참여했다. 모빌테크는 3D 공간정보 및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자체 구축해 사업 중이다. 복잡한 도시가 담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로 빠르게 생산 및 가공한다. 현재 20여 개 지역에서 드론, 배달 로봇, 무인 셔틀이 주행하기 위한 3D 데이터 플랫폼 ’레플리카 시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팬텀AI등 국내외 자율주행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용 정밀지도 제작능력을 검증받았고, 2020년에는 매출 24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에서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하였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완성도를 인정 받아,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관계자는 “모빌테크는 도시 및 나라 단위의 대용량 공간정보의 처리 등 공간정보 분야의 풀스택 기술력을 갖춘 팀”이라며, “기술력과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비전을 높이 평가했고, 정밀지도 기술을 통해 다른 자율주행 포트폴리오사들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3D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자율주행 서비스 주요 예정지인 서울 상암, 세종시 등에 매일 업데이트되는 고정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빌테크는 2017년 설립 이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로원 등으로부터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A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약 54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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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품질 우수, 가격은 저렴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월 11일(월), 국내에서 시판 중인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조사한 결과, “OEM 부품**과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AD의 범퍼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체부품 시험기관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성능 시험을 실시하였다. 인증 대체부품 성능 시험 결과, OEM부품과 비교하여 인장강도 등 10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부품의 가격 또한 OEM 부품이 96,690원, 인증 대체부품이 57,140원으로, OEM부품에 비해 약4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비인증 수입부품의 성능의 경우 전단강도, 충격강도, 선형 열팽창 계수, 단차에서 인증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전단강도는 OEM부품의 72%수준이며, 충격강도는 OEM부품의 13.3%, 수준으로 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단강도, 충격강도가 떨어지는 비인증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자동차의 내구성이 저하되는 등 안전성이 매우 취약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은 “더 많은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대체부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대체부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충남 홍성)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대체부품 개발과 인증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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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송분야 그린뉴딜’ 751억 투입전라남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국비 504억 원을 확보하고, 수송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는 지난해 197억 원보다 2.6배 규모로, 도비 57억 원과 시군비 19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751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전기승용차 3천 500대, 전기화물차 1천 100대, 전기이륜차 800대, 전기버스 10대, 수소자동차 300대 등 총 5천 710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각 차량별 지원금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1천 420만 원부터 1천 66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천 320만 원부터 2천 80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천 450만 원에서 3천 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전기·수소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을 통해 수송 분야 녹색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비, 목표치의 6%인 6만 6천대(전기차 5만 6천 대, 수소차 1만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13만 2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도입된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차 의무 임차 제도에 맞춰 공공부문이 보급을 선도하고, 여수광양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환 시책도 추진된다. 도내 생산된 초소형 전기차와 이륜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시군, 농어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e-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국가에서 추진중인 전기충전기 구축사업외 자체사업으로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농어촌에 가정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도 매년 2개소 이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이 참여한 민간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수송분야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수소·전기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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