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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안전성·지속 가능성·효율성 핵심 의제로 하는 자율주행 기술 세계 안전성 서밋 개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제4회 연례 세계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 서밋(World Safety Summit on Autonomous Technology)을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회의에서 다룰 주요 의제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산업과 기타 업계를 어떻게 변모시키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살펴본다. 벨로다인 라이다는 혁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해 자율주행 솔루션이 사회·경제·환경에 이익을 줄 방안을 찾는 것을 이번 회의 목표로 설정했다.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45분(태평양 연안 표준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2021 세계 안전성 서밋에는 업계, 정부, 언론계 지도자들이 관심도 높은 의제를 놓고 한자리에 모인다. 서밋은 가상 이벤트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30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 종사한 전문가인 찰리 보겔하임(Charlie Vogelheim)이 사회자로 나선다. 웹사이트(2021 World Safety Summit)에서 서밋의 의제를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밋의 기조연설자들은 안전,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에 정통한 저명 인사들이다. 죽스(Zoox) 최고안전혁신책임자 마크 로즈카인드(Mark Rosekind) 박사와의 노변 한담, 누로(Nuro)의 규제 책임자 제임스 오웬스(James Owens)의 연설이 기조연설 순서에 포함된다. 서밋은 아에콤(AECOM),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 Association for Unmanned Vehicle Systems International), Exyn, 가틱(Gatik), 미국지능형교통시스템(ITSA: Intelligent Transportation Society of America), 뉴욕시소방부서(FDNY: New York City Fire Department), 누로, 엔비디아(NVIDIA), 자유주행차교육파트너(PAVE: Partners for Automated Vehicle Education), 벨로다인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3회의 패널 세션(panel session)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일어난 여러 사건은 많은 사람이 안전의 뜻을 다시 정의하는 계기가 됐다. 패널 세션은 안전을 토대로 즉각적인 인명 피해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방안에 집중된다. 각 세션 주제는 PAVE의 ’AI 너머의 AV: 시스템 수준에서의 안전 보장(AVs Beyond AI: Ensuring Safety at The System Level)’, ITSA의 ’비전 제로(Vision Zero) 달성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의 역할(The Role of Smart Infrastructure Solutions to Achieve Vision Zero), AUVSI의 ’산업의 미래 - 지루하고 더럽고 위험한 작업을 해결하는 로봇(The Future of Industry - Robots Tackling the Dull, Dirty and Dangerous)’이다. 벨로다인 라이다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 크리스티나 아이스코르베(Christina Aizcorbe)는 ”올해 서밋은 모빌리티 안정성뿐 아니라 공공 인프라와 첨단 로봇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자동화의 단면을 더 광범위하게 다룰 것이다. 자율 솔루션 커뮤니티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더욱 관심을 쏟고 있는 도시, 주들 그리고 환경 및 인간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으로 동력을 얻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안전성,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의 개선이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짚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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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프로젝트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vice Unit, 이하 AI 유닛)’을 접목 시켜 완성됐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AI 유닛을 연동시킴으로써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의 자율성과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AI 유닛은 3D Lidar·열화상 카메라·전면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딥러닝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출입구의 개폐여부 인식 △고온 위험 감지 △외부인 무단침입 감지 등을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을 통해 산업현장 내 정해진 순찰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한다. 또한 AI 유닛에 내장된 통신 모듈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으며, 로봇의 시선으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무실 및 외부에서도 산업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근무자들이 퇴근한 새벽 시간에 정해진 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 및 점검하며 새벽 순찰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여러 데이터를 축적해 로봇의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고 새로운 기능들을 보강해 앞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써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람의 안전과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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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2022 스팅어’ 출시기아가 6일 ‘The 2022 스팅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2 스팅어는 기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 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The 2022 스팅어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영국의 애스코트(Ascot) 경마장에서 착안한 신규 외장 색상 ‘애스코트 그린’을 추가 운영한다. 기아는 엔트리 트림 ‘플래티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인 센서와 후드 가니시를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 ‘마스터즈’에는 7인치 클러스터·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다이나믹 밴딩 라이트를 기본화했다. 아울러 스팅어의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디자인 특화 트림 ‘아크로 에디션’ △리어 스포일러를 신규 운영한다. 최고·정점(Acro), 무채색(Achromatic)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크로 에디션은 △19인치 디자인 휠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크래쉬패드/도어 센터 트림 스웨이드 감싸기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 등을 적용해 실내·외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기본 적용). The 2022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78만원 △마스터즈 4275만원 △아크로 에디션 4388만원, 3.3 가솔린 터보 △GT 4678만원 △아크로 에디션 475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는 The 2022 스팅어 출시와 함께 △36개월 동안 매월 차량 가격의 약 1%만 낼 수 있도록 차량 가격 최대 64% 유예 △2.5% 특별 저금리 적용 △유류비 일부 지원 △개인 고객 중고차 보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 ‘1% 퍼포먼스’도 함께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아는 The 2022 스팅어가 고급스러움과 역동적인 요소를 더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함께 준비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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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디자인 최초 공개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씩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발전시키고 있다. ◇미래에서 온 듯한 매끈한 실루엣에 역동적인 고성능 이미지 구현한 외관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 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있는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DLO, Day Light Opening)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고,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했다. 또한,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전기차만의 여유로운 공간에 기능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구현한 실내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60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탑승객에게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써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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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펙스, 고속도로 속도 감지 및 단속용 장거리 3D 라이다 독점 공급업체로 쿼너지 선정OPA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센서와 자동차 및 사물인터넷(IoT)용 스마트 3D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쿼너지 시스템(Quanergy Systems, Inc.)이 13일 과속 단속 및 스마트 시티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 공급업체 파리펙스(PARIFEX)와의 독점 계약을 확대해 고속도로 속도 감시 및 단속에 사용되는 M-시리즈 3D 라이다 센서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프랑스 내무부와 연계해 구축되고 향후 전 세계 프로젝트로 확대된다. 쿼너지의 M8 라이다 센서는 감지 범위가 최대 200m까지 연장됐고 0.033도의 뛰어난 각도 광선 해상도로 혼잡하고 빠른 고속도로 환경에서도 속도 위반을 매우 정확하게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비지 더블 사이드(VIGIE Double-Side)’ 솔루션에만 통합되는데 파리펙스의 이 솔루션은 차선을 달리하는 여러 차량을 동시에 추적, 식별해 분류할 수 있고 차량 앞뒤의 사진을 판독해 이동하는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도시특화형 속도 단속 시스템이다. 파리펙스는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속도 측정 및 단속용 라이다 기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이 프로젝트는 보다 안전한 고속도로 시스템 달성 목표를 앞당길 것이다. 파리펙스 CEO인 프랭크 페어(Frank Peyré)는 “우리는 특히 고속도로의 도로 안전 개선에 참여하기 위해 수년간 혁신적이고 신뢰할만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VIGIE Double-Side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는 정확성, 원거리 고속 탐지 및 까다로운 조건에서의 고성능을 감안해 쿼너지 라이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루앙에 배치됐던 쿼너지의 첫 프로젝트를 통해 VIGIE Double-side 솔루션에서 쿼너지의 라이다 기술을 계속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완전 자동화된 라이다 기반 VIGIE Double-Side 솔루션은 여러 차선을 모니터링해 규정된 속도 제한을 넘는 차량을 감지, 분류 및 식별한다. 이 솔루션은 모든 차량의 속도를 일시에 측정하며,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위반 차량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종류(트럭, 승용차, 오토바이 등)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속도 기준을 적용한다. 쿼너지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엔조 시뇨레(Enzo Signore)는 “쿼너지와 파리펙스는 2017년 협력관계를 맺어 첫 프로젝트를 전개한 이래 점진적으로 3D 라이다 기술을 고속도로에 적용해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며 “파리펙스와 함께 시스템 구축을 지속하는 것은 도로 사고가 줄어드는 미래를 향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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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최대 105°C 동작 온도 범위 보장하는 차량용 듀얼 출력 추측 항법 모듈 출시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최대 105°C의 동작 온도 범위를 보장하는 자동차 등급 위치 추적 모듈 제품을 출시했다. NEO-M9L 모듈과 M9140-KA-DR 칩은 유블럭스의 강건한 M9 GNS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위성 신호가 손상되거나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추측 항법 기술을 사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유블럭스 NEO-M9L-20A 및 NEO-M9L-01A 모듈과 M9140-KA-DR 칩은 차량용 순정 솔루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모듈과 칩 모두 자동차 등급이며 NEO-M9L-01A 제품군은 최대 105°C까지 확장된 동작 온도 범위를 제공하므로 루프나 차량 전면 유리 안쪽 또는 발열 수준이 높은 ECU(electronics control unit) 내에 통합시키기에 적합하다. 적용 애플리케이션에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및 헤드 유닛과 같은 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 통합 텔레매틱스 제어 유닛(TCU) 및 V2X가 있다. 이 모듈은 저지연의 100MHz RAW 데이터 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세대의 6축 관성 측정 장치(IMU)를 포함한다. 이 모듈은 저지연의 50Hz 위치 업데이트 속도를 제공하므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ADR(automotive dead reckoning) 출력은 GNSS 가용 정보와 IMU 데이터를 빠르게 결합해 주어진 상황에 대해 가장 정확한 위치 추적 출력을 제공한다. 부가적으로 제공되는 GNSS 전용 출력은 다양한 제삼자 애플리케이션에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수신기는 웨이크-온-모션(wake-on-motion)을 지원해 도난 방지 및 전력의 효율적인 설계와 같은 스마트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모듈은 향상된 보안 및 강건성을 위해 혁신적인 센서 기반 스푸핑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칩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잘못된 위치 데이터 또는 시간을 탐지하게 할 수 있는 GNSS 신호 스푸핑으로부터 위치 추적 솔루션을 보호한다. 유블럭스의 애러빈탄 애스매나탄(Aravinthan Athmanathan) 위치 추적 제품 센터 제품 매니저는 “유블럭스 M9 센서 융합 제품은 품질, 신뢰성, 강건성에 대한 자동차 시장의 최신 요구 조건들을 충족한다. 네 가지 GNSS 위성 신호를 동시에 활용해 위치 추적 출력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며 “또한 스푸핑 감지 기능이 이전 제품에 비해 한 차원 높게 향상됐다. 저지연 위치 추적 출력과 자세, 센서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유블럭스 NEO-M9L은 자동차 시장이 직면한 현재 및 미래의 과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모듈과 동일 제품군에 속한 제품들은 모두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모듈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최신 표준인 AEC-Q104를 준수한다. 엔지니어링 샘플(ES) 및 평가 키트는 2021년 9월 말에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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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 출시기아가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 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뒷좌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뒷좌석 냉·온 컵홀더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뒷좌석 수납함 등이다. 기아는 뒷좌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또 엉덩이·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뒷좌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뒷좌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뒷좌석 시트 사이에 있는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뒷좌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뒷좌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뒷좌석 수납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뒷좌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 시간 유지해주는 ‘뒷좌석 냉·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도 함께 출시했다. The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최근 차박(차를 이용한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였다. 이를 통해 신장 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차박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을 더 높여줄 텐트·멀티 커튼·에어 매트 등 캠핑과 차박에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80만원 △노블레스 3615만원 △시그니처 4010만원이며,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300만원 △노블레스 3735만원 △시그니처 4130만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48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이며, 디젤 모델 △노블레스 3966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원 △시그니처 437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맞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 차량을 원하는 기업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The 2022 카니발은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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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출시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7일 첫 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8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내연기관 모델 파생 전기차인 G80은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적용해 높은 상품성으로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G80의 판매 가격은 8281만원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고출력·고효율의 전동화 시스템과 우수한 제동·충돌 성능 확보 G80은 고출력·고효율 전동화(PE, Power Electric) 시스템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AER, All Electric Range)를 갖췄다. 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80은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스포츠 모드 기준,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G80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다.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80의 전·후륜에 각각 탑재되는 모터, 감속기[1], 인버터[2]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최적화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G80은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의 그릴 및 휠, 전면 범퍼 하단부 휠 에어 커튼을 적용하고 완전 평면형 차체 하부(Full Flat Under Body)를 구현해 가솔린 2.5 터보 모델 대비 개선한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전비 경쟁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뒷받침해줄 우수한 제동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80의 특징이다. G80에 적용된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는 우수한 제동 응답성으로 최적의 제동감은 물론 높은 회생 제동량을 통한 전비 증대 효과도 갖췄다. 이와 함께 전륜 콘티넨탈 모노블럭 캘리퍼(4P)와 후륜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운전 성향에 맞게 브레이크의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를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성능을 느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80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하면서도 설계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G8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17% 높여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충돌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분산해주는 전방 구조물과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브 프레임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과 동승석 승객 간의 충돌에 의한 상해를 줄여주는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전용 전기차 수준 충전 시스템과 특화 사양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 제공 G80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V2L △솔라 루프 △스마트 회생 시스템 △i-PEDAL 모드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을 탑재해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80에 적용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G80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3] 기능이 적용됐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4]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 루프’도 선택 사양으로 적용됐다. G80은 솔라 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5]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시동을 끈 상태에서는 솔라 루프를 통해 12V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어 방전의 위험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전방 차량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감속·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여준다. ◇고급 EV 세단에 걸맞은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G80에 기본 적용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 소음을 측정·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해 고객이 느끼는 실내 정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해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동화 모델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제네시스 첨단 편의사양 적용 G80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를 계승하면서 고급 EV 세단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 그릴은 공기 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G-Matrix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 상단에 있는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 일부처럼 보인다.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 측면부와 후면부에는 공력성능을 고려한 터빈(turbine) 형상의 신규 19인치 전용 휠과 범퍼를 각각 배치했다. 배기구를 없앤 후면부는 입체감을 부여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장 색상은 전동화 모델 전용 ‘마티라 블루’를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하며, 내장은 ‘다크 라군 그린/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전용 색상 포함 총 4종으로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G80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을 구현했다. G80은 시트와 콘솔, 2열 암레스트에 천연 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적용하고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 조각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목 장식 ‘포지드 우드(forged wood)’로 콘솔·크래시패드·2열 암레스트·도어를 장식했다. 또한 재활용 PET·나일론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G80은 제네시스의 가장 진보한 첨단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G80에 탑재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정확한 길 안내를 돕는 ‘다이내믹 월(Dynamic Wall)’과 목적지/경유지를 증강현실 화면상 실제 위치에 표시하는 기능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연계한 추가 정보[6]를 구현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차량 탑승 전 차량 내 공기 청정 기능을 원격으로 작동해주는 ‘원격 공기 청정 시스템’,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으로 탑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다. ◇G80을 더욱 특별하게, 전동화 모델 전용 멤버십·특화 서비스 출시 제네시스는 전동화 모델 전용 멤버십 및 특화 서비스, 브랜드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로 G80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멤버십 ‘제네시스 전기차 프리빌리지’는 주거 환경과 충전 패턴 및 선호 충전 방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홈 충전기 △공동 주택 충전 솔루션 △충전 크레딧 △라이프스타일 결합 충전 솔루션 등 4가지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에게 최적의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 주차장이 확보된 고객에게는 벽걸이형 홈 충전기를 제공해 전용 충전 환경을 지원한다. 제네시스의 홈 충전기는 충전 케이블이 바닥에 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을 릴 타입 와이어로 연결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고객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설치 가능할 경우 벽 부착형 과금형 콘센트 설치를 지원하고, 220V 휴대용 완속 충전 케이블 및 충전 요금 결제가 가능한 50만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충전 크레딧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사용할 수 있음).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고객은 150만 충전 크레딧 또는 호텔 멤버십, 아트&컬쳐, 라이프스타일 정기 구독, 세차·코팅 등 프리미엄 차량 관리, 아시아나항공 멤버십 중 하나와 함께 100만 충전 크레딧이 제공되는 ‘라이프스타일 결합 충전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통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 보유 고객은 앱에서 주행 가능 거리, 배터리 잔량, 100% 충전 기준 남은 충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전 크레딧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 고객은 실물 멤버십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충전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수 있는 ‘충전소 예약’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후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픽업 앤 충전’ △고객이 원하는 곳을 방문해 일정량을 충전해주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충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현대카드와 함께 ‘제네시스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제네시스 카드는 제네시스 멤버십 제휴 혜택 프리미엄 업종 5% 블루멤버스 포인트 특별적립 등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제네시스 카드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할 경우 전월 50만원 이용 시 충전 금액의 50% 적립(1만 포인트 한도), 80만원 이용 시 충전 금액의 100% 적립(2만 포인트 한도)의 혜택이 적용된다. 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제네시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급 전동화 세단의 성능뿐만 아니라 전용 멤버십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전기차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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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개사 분사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폰(Difon),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유망 사내 벤처 3개사를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햇빛양을 사용자가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 필름을 개발한 ‘디폰’ △높은 성능과 작은 크기, 경제성까지 갖춘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를 개발하는 ‘오토엘’ △고객이 주도하는 쉽고 편리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타몬드’다. 이들 스타트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을 개발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적화한 디자인으로 시공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 유해 자외선 차단,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기존 차광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오토엘은 성능, 크기,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는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고 차량 외부에 돌출형으로 탑재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오토엘의 라이다는 기존 라이다 한계를 뛰어 넘어 소형이면서도 주변 환경을 더 정밀하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고 차량 장착도 쉽다. 오토엘은 차량 적용을 위한 가혹 조건 검증을 마친 뒤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에 제품을 제공하고 양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데이타몬드는 고객 참여형 포인트 플랫폼인 ‘포인트 몬스터(POINTMONSTER)’로 쉽고 편리한 포인트 사용,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포인트 사용을 통해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는 ‘선사용 후가맹’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 절차를 크게 단축한 게 특징이다.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고객 제안을 통해 1분 안에 제휴할 수 있어 공급 기업 중심이 아닌, 고객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포인트 생활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임직원을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 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꾸고,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운영해오던 ‘제로원’ 브랜드와 통합해 자동차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빌더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 인터뷰, 워크숍, 발표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발된 업체에 1년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함께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1년 후에는 사업성, 재무 계획, 창업 의지 등을 심의하고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뒤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분사 뒤에도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로원을 통해 사업 개발 및 확장, 운용 자금 마련,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58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5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지난해에는 총 10곳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10개 안팎의 사내 벤처 기업을 육성·분사시킬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담당자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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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비트, 지능형 자동차 디지털 콕핏 개발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공개콘티넨탈의 자회사이자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일렉트로비트가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자동차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일렉트로비트의 ‘EB Cockpit System Solutions’는 사양, 설계 및 콘셉트에서 제조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 차세대 사용자 경험 개발을 지원한다. 신규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맞춤형 콕핏 디자인 설계를 일렉트로비트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소니 그룹(Sony Group Corporation)의 ‘VISION-S’ 프로토타입 전기차 개발 지원에 최초로 적용됐다. 자동차 제조사는 일렉트로비트 솔루션을 이용해 차량의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필요한 투자와 리소스 없이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할 수 있다.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와 동승객이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차량과 쉽고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경험을 콕핏에 도입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대형 디스플레이·음성 인식·증강현실·클라우드 서비스 액세스·센서 데이터 등과 관련된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양을 정하고 설계하며 조달 및 통합하는 일은 시간과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며 비용 또한 많이 든다. 자동차 제조사에 EB Cockpit System Solutions는 첨단 사용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원스톱 매장과 다름없다. 일렉트로비트는 개발 프로세스를 완전히 제어하고 모든 부문을 간소화하며 전반적인 총소유 비용(TCO)을 낮춘다. 그 결과 디지털 콕핏과 관련된 사양 작업을 비롯해 상호운용성 테스트, 관리할 공급업체 및 자동차 제조사의 연구개발 요구사항이 줄어든다. 기존 브랜드와 신생 기업 모두를 위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개척하고 혁신해온 일렉트로비트는 수십 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전체적인 통합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일렉트로비트의 역량은 하이퍼바이저, OTA(over-the-air) 업데이트, UX 디자인, UI 개발, 자연어 이해 및 음성 인식 분야를 포괄한다. 또한 첨단 3D 글래스와 AM-OLED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미래형 기술이 적용된 고급 디스플레이의 조달과 통합으로 전문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일렉트로비트는 하드웨어 및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협력해 고객의 공급망 관리도 간소화할 뿐 아니라 △아마존(알렉사 오토,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구글(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퀄컴 △인피니언 △르네사스 △블랙베리 QNX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EB Cockpit System Solutions 고객들은 이러한 일렉트로비트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크리스티안 라인하르트(Christian Reinhard) 일렉트로비트 CTO는 “EB Cockpit System Solutions를 이용해 자동차 제조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요소를 설계하고 조달 및 통합하는 복잡한 업무를 전문가에 맡김으로써 효과적인 비용으로 더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며 “자동차 제조사는 방대한 노하우와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 및 검증된 성공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합 공급업체인 일렉트로비트와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B Cockpit System Solutions는 소니 VISION-S 프로토타입의 콕핏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직관적이고 원활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지향하는 소니의 비전에 따라 일렉트로비트는 소니의 UX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및 완전한 기능을 갖춘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성능 컴퓨터를 결합한 콕핏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디지털 미러, 3D 글래스 및 도어투도어(Door-to-Door) 디스플레이 패널의 통합을 지원했다. 가와니시 이즈미(Izumi Kawanishi) 소니 그룹(Sony Group Corporation)의 수석부사장(EVP)은 “소프트웨어는 VISION-S를 위한 우리 비전의 핵심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렉트로비트를 포함한 전문가들과 손을 잡았다”며 “일렉트로비트는 업계 선두 소프트웨어 제품은 물론, 개발 및 통합 전문성까지 제공해 VISIONS 운전석만의 고유한 직관적인 경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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