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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BMW, 벤츠, 아우디, 랜드로버, 가와사키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7개사 49,959대]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4개 차종 49,9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KA4) 등 3개 차종 7,42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되어 연결부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①BMW 520d 등 35개 차종 35,420대는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일 경우 타이밍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체인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880대는 고전압 배터리 팩 제작 시 발생한 이물질이 배터리 팩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배터리 내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BMW 520d 등 35개 차종은 10월 7일부터,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은 9월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LK 220 CDI 4MATIC 등 4개 차종 3,154대는 앞쪽 동력 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의 경도 부족으로 지속 운행 시 해당 부품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4 40 TFSI Premium 등 14개 차종 2,854대는 좌석안전띠 해제 시 경고음이 한번만 울리고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0월 1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 154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0월 12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ZX-6R 70대는 경음기 연결 전기 배선의 내구성 부족으로 차체의 움직임 등이 지속될 경우 배선이 끊어져 경음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14일부터 대전기계공업㈜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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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통약자지원 차량 호출앱 이용 쑥쑥대전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이용자의 호출앱 이용이 늘고 있다. 6일 대전시가 지난 8월 한 달간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호출앱 이용 건수는 모두 9,010건으로 전체 호출 4만 4,088건의 20.5%를 차지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호출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이용자가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 호출앱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했던 호출앱은 지난 2월 아이폰용을 개발하고 보호자도 호출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방법을 다양화했다. 실제로 2019년 이후 전화호출은 감소하고, 호출앱 이용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별호출방법비교결과,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의 이용자가 전용임차택시나 바우처택시 이용자보다 호출앱을 사용한 비중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은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의 이용이 74%를 차지했으며, 전용임차택시나 바우처택시는 시각장애인과 신장장애인의 이용이 57%를 차지해 장애유형에 따라 호출방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는 장애유형에 따른 호출앱 개선을 위해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호출앱 설치 문자안내 및 초보 사용자를 위한 설치방법 안내를 병행해 많은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호출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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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안 한 렌터카, 대여 못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4월 7일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해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10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자동차관리법」 제31조에 따라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결함 사실이 공개된 경우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시정조치(리콜)를 받지 않은 차량을 신규로 대여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결함 공개 당시 이미 대여 중인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우편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메시지로 차량의 임차인에게 결함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였다.또한, 10월 8일 이전에 결함 사실이 공개된 대여사업용 자동차를 보유한 대여업자는 내년 1월 8일(법 시행 후 3개월) 이내에 시정조치를 받거나, 대여중인 경우에는 결함 사실을 차량의 임차인에게 지체 없이 통보하여야 한다.아울러, 결함차량을 신규로 대여하거나 차량의 임차인에게 결함 사실을 통보하지 아니한 자동차대여사업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제도 도입 초기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신속한 리콜통지 및 결함 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결함 사실 통지 시 대여사업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게도 결함 내용을 통보토록 하였으며,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서도 소비자가 안전한 차를 탈 수 있도록 회원사의 조속한 시정조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 KATRI-렌터카연합회 간 렌터카의 신속한 리콜 통지·시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0.7) 국토교통부윤진환 자동차관리관은 “자동차도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가고 있는 추세에서 이번에 시행되는 대여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도로교통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안전을 위해서 리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의 시대, 대여 자동차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중요한 요즘 국토교통부의 금번 '여객자동차운수업법' 시행은 환영할만 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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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발표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9월25일(금) 대전 탄방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한다. 행안부는 초등학교 등교 수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현장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를 비롯하여 교통안전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대표가 함께 참여한다. 새롭게 발표된 표어(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쉬운 숫자에 맞추어 표현했다. 어린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서서 도로 양쪽을 자세히 살펴보고, 잠깐 대기한 후 건너는 방어보행 습관을,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무조건 멈춰 서고 주위를 자세히 살펴본 후 조금 늦게 출발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번 표어(슬로건)는 지난 7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24건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고, 숫자를 활용한 재미있는 운율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어(슬로건)는 앞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에 활용될 계획이며, TV・라디오・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 전파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어(슬로건) 선포식 외에도 정부-민간기업-시민단체들이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도 함께 진행된다. 협약에는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전교육 확대, 합동 캠페인 추진 등 어린이 교통안전운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횡단보도 주변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SK텔레콤(주)은 내비게이션 앱(T맵)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내와 제한속도 지키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운전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통해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옐로카펫)를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운전자 안전운전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홍보물을 제작하여 정부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확대 설치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무인교통단속장비검사・운영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지자체 교통환경개선 컨설팅을 적극 추진한다. 녹색어머니중앙회는 민간기업・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리 실천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행안부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 mospakorea)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행사 후에는 대전 탄방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설치공사 현장도 확인한다. 이곳은 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어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도로 폭이 좁아 보도를 설치하기도 어려웠었다. 그러나, 지난해 교육부, 행안부,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 관계기관이 여러 차례 만나 학교부지(1.5m)와 기존 도로(0.5m)를 같이 활용하여 보도를 설치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국가의 책무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부처,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 자치단체,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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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위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KB국민은행이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 충전기를 함께 설치했으며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경영의 하나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어 은행 주차시설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약 35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 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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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서, 화물자동차 등 밤샘 주차 단속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동구 옥천로 일대에서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하고있다. <사진 = 동부경찰서>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19일 22:30경 동구 옥천로 일대에서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경고에 나섰다.경찰은 영업용 화물자동차와 건설기계 차량의 밤샘 주차로 인해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이 통행불편을 호소하고 안전사고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판암IC 진출입로와 대전~옥천간 이동 차량이 많은 옥천로 주변에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에 밤샘 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단속 경고용 계고장을 부착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미에 야광 반사지도 부착했다.경찰은 “가로등이 없는 도로의 경우 밤샘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더욱 높은 만큼 지속적인 지도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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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콜택시’새로 출범서울 시내 어디에서나 택시를 부르면 5분 이내에 달려가는 '브랜드 콜택시'가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로 SK나비콜, 동부친절콜, 동부엔콜 등 3개 업체를 선정한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吳세훈 서울시장과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브랜드 콜택시 출범식을 가졌다. 또 출범식이 끝난 후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증산로-신촌로-서소문로-소공로-서울시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브랜드 콜택시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존 콜택시는 손님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콜센터의 방송을 듣고 거리에 관계없이 버튼을 먼저 누르는 택시가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지만, 브랜드 콜택시의 경우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승객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강제 배차해 승차거부 등의 문제가 발행하지 않도록 했다. 브랜드 콜택시는 또 택시 안에 부착된 스티커 고유번호를 휴대전화로 접속해 전송하면 자신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안심서비스'와 기업에서 업무 출장 또는 고객 접대시 승용차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후불 결제하는 업무택시 기능도 제공한다. 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여성 승객이 여성운전자를 요청할 수 있는 등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는 현재 3개 사업자 1만5천540대 규모인 브랜드 콜택시를 오는 2010년에는 전체 택시 대수 7만2천대의 56% 수준인 4만대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 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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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간단하게 탑승 수속하세요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2일(수)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선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탑승수속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한 승객들이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 서비스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좌석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로써, 고객이 직접 선호좌석을 체크인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 방식이다.금번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배정을 완료한 승객은 인터넷을 통해 2D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받아 공항의 전용 카운터에서 즉시 탑승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무인 체크인기기를 통한 탑승권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좌석배정 서비스는 SK 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당일 출국승객이 e-ticket 발권을 완료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아시아나의 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항공사 출도착 정보, 예약 확인 및 취소, 발권, 탑승수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선 모바일 서비스를 국제선 좌석배정 서비스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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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제로(zero)’에 앞장서겠습니다!"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개회사 中>)르노삼성자동차)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08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를 출범하고,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소재한 영문 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시민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 SAFE KIDS Korea : 세계 16개국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송 자, 문용린, 황의호 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와 함께 한국 현실에 맞도록 개발한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국 6,300여 개의 초등학교에 44,000여 개의 교육용 CD가 배포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1~2학년 학급에 교통 안전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4,000 여장을 배포했고, 전국 11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강원, 충북, 전북, 광주, 경남, 부산) 17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확대 지정하고 교육용 키트세트와 교보재(어린이용 교재, 손목 반사재, 반사재 이름표 포함) 등을 배포하고 1년간 교육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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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등 공공요금 하반기에도 동결철도요금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상·하수도, 쓰레기봉투료 등 공공요금이 하반기에도 동결되고 시내버스, 택시요금 등도 인상이 최소화된다. 또 철근 등 매점매석 우려 품목에 대해 부처합동 단속이 실시되고 주요 생필품에 대한 가격담합·독과점 행위, 학원비·교재비·시험료 등 교육비 편법인상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정부는 지난 12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을 위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철도요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크지 않은 중앙공공요금은 하반기에도 동결토록 하고, 불가피한 원가 상승분에 대해서도 일시에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공공요금 상승요인, 상반기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인상 시기를 분산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직접 운용하는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요금 등은 원가절감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동결을 유도하고 지자체에서 운영하지 않는 시내버스·택시요금 등도 급격한 인상은 억제하되 필요하면 지방 교부세 정산분(2조9000억원) 등을 활용해 지원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요금 안정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지자체에는 내년 예산 배정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정부는 또 이달 중순경 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국세청 합동으로 철근 사재기 행위에 대한 추가단속을 실시하고, 사재기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실태 조사 후 고시·단속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철근과 고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철근수입가격이 t당 2~3만원대를 웃돌면서 가격상승 기대심리에 따른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석유·휴대전화 서비스·자동차·의료·사교육 등 5개 분야의 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중점 감시하고, 주유소·정유사 간 배타적 공급계약 등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완료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의 경기 흐름이 이어질 경우 2분기 이후 내수를 중심으로 추가 경기 위축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4%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연간 취업자 증가규모 역시 지난해(28만명) 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유가에 따른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 서비스수지 개선 등으로 올해 연간 경상수지 적자는 70억∼8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됐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경제여건 변화와 정책방향,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반영해 내달 초순께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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