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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수속모델 XM 외관 렌더링 공개기아차 쏘렌토의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의 역동적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XM의 디자인 콘셉트는 ‘역동적 스타일의 도시형 SUV’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일체화된 헤드램프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날렵함과 역동성을 강조하여 SUV만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를 살렸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화는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에 적용되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아차 XM(프로젝트명)은 쏘렌토 후속으로 4월에 출시되며 현대 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된다. 기아차는 XM에 2.2 디젤 · 2.4 가솔린 · 2.7 LPI 엔진을 적용하여 세계 최초로 가솔린·디젤·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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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SUV 신차에「쏘렌토」이름 그대로기아차 쏘렌토의 후속 모델 XM이 쏘렌토의 이름을 이어받는다.기아자동차(주)는 8일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의 차명, 제원, 사양을 공개하고 지난 9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쏘렌토의 브랜드 파워와 국내 SUV 소비자들의 쏘렌토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해 쏘렌토 후속 모델인 중형 SUV 신차 XM에「쏘렌토」라는 차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쏘렌토는 발매 당시 획기적인 디자인과 승용형 SUV라는 콘셉트를 무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SUV 붐을 일으킨 기아차의 간판 차종이다. 쏘렌토는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내수 23만9천대, 수출 66만2천대 등 총 90만1천대가 판매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 안전성,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동급(중형 SUV) 최고를 자랑하는 신차에 국내외에서 인정받아온 쏘렌토의 명성을 더함으로써 쏘렌토라는 이름을 명품 SUV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2세대 쏘렌토는 스포티지와 프라이드, 카니발에 이어 새롭게 개발된 신차가 기존의 차명과 명성을 이어가는 기아차의 네번째 차량이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달 출시되는 쏘렌토는 엔진, 차체, 신기술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쏘렌토는 물론 동급 경쟁모델을 한단계 뛰어넘는 완전 신차"라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 명품 SUV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신차에 쏘렌토의 이름을 물려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세대 쏘렌토는 차체 길이가 동급 최대로 중형 SUV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최적의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기존의 1세대 쏘렌토보다 높이가 낮고(-15mm)와 차체 길이가 길어져 (+95mm) 주행 안정성이 개선되고 더욱 균형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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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한국LP가스공업협회, 윈-윈 마케팅기아차가 모닝 LPI 1호차 전달식과 함께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상생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자동차㈜는 19일, 모닝 LPI 1호차를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에게 전달하고, 모닝 LPI의 성공과 LPG 차량의 판매 증대를 위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제휴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 날 전달식은 압구정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을 비롯해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이 타게 되는 모닝 LPI는 최고급 트림인 모닝 LPI SLX 고급 블랙 프리미엄으로, 앞으로 유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모닝 LPI 경제성을 지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 35대를 구입하기로 했다. 모닝 LPI 차량은 LPG산업의 진흥발전과 위상정립, LPG충전 및 유통 안전관리와 소비자 보호 등 협회의 다양한 공무수행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함께 ▲ 전국 주요 충전소에서 모닝 LPI 홍보 현수막 설치 ▲ 모닝 LPI 상품 홍보 ▲ 한국 LP가스공업협회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 우선 구매 등 모닝 LPI의 판매증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은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경차로 편입돼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뉴모닝의 인기와 함께, 국내 최초로 경차 LPI차량인 모닝 LPI차량을 출시해 고품질의 경제적인 차를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켜오고 있다”며 “이번 모닝 LPI이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LPG 차량의 인기 부활에도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날 모닝 LPI 1호차를 전달받은 유수륜 회장 역시 “동급 최고 사양과 연비, 성능을 자랑하는 모닝 LPI 1호차를 타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모닝 LPI의 성능은 물론 경제적인 차량에 반해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를 35대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닝 LPI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2세대 쏘렌토 LPI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아차는 모닝-포르테-뉴카렌스-쏘렌토-카니발-봉고로 이어지는 LPI차량의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비롯해 고객 만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 모닝 LPI는 지난 달 16일 계약을 시작으로 3월 20일 현재 2,400여 대의 계약고를 올리며 모닝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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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사전 공개 !기아자동차(주)가 친환경 브랜드 'Eco Dynamics(에코 다이나믹스)'를 공식 선언하고 친환경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기아차는 지난 24일(화)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Eco Dynamics' 발표회를 갖고 향후 친환경차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 선포는 기아차만의 특화된 친환경 자동차 전략과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또한 친환경 차량과 녹색기술 R&D 투자 확대로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현대·기아차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Eco Dynamics'는 자연, 환경, 생태를 의미하는 'ecology' 및 효율, 절약, 경제를 의미하는 'economy'를 함축한 ‘ECO’와 원동력, 에너지, 활력을 의미하는 ‘Dynamics’의 조합어로, 기아차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친환경 인류 양성을 통해 지구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인류 사회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이날 친환경 브랜드 발표로 기아차는 1999년부터 강조해 온 '품질경영'과 2006년 '디자인 경영'에 이어 '친환경 경영'을 회사의 새 성장 전략으로 추가하게 됐다. 기아차는 이날 처음 공개한 'Eco Dynamics' 고유 엠블렘을 향후 선보이게 될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포함한 모든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차량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날 'Eco Dynamics' 발표회에는 기아차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이기상 하이브리드개발실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 등 환경, 자동차 부문 전문가를 포함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 강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 달성과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조기 진입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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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글로벌 헌혈캠페인현대·기아자동차그룹 국내외 10만 임직원이 말 그대로 ‘소매’를 걷어 부쳤다. 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은 4월 중순까지 한 달간 임직원 헌혈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2009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내 17개 계열사의 전국 30여개 사업장과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약 10만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현대차 미국생산법인, 인도법인, 체코생산법인, 터키생산법인, 기아차 슬로바키아생산법인 등 그룹 내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1만3천여 명 임직원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겨울철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저조해 사회적으로 혈액 부족을 겪고 있어, 금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에게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004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해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2007년 6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1회 이상 전국 규모의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등록헌혈회원 가입을 적극 홍보한다는 헌혈 약정식을 갖는 등 선진 헌혈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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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쿱 카레이싱 무대에 데뷔!기아차가 쿠페형 스포티 세단 「포르테 쿱(Forte Koup)」의 레이싱카 버전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09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포르테 쿱」을 전시하고 경주용으로 개조한 「포르테 쿱」레이싱카를 카레이서들이 시승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포르테 쿱」레이싱카는 차체를 낮추고, 서스펜션을 튜닝하여 급선회 시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제동 성능을 높여 서킷을 주행하는 자동차 경주에 최적화한 개조 모델이다. 스피드 페스티벌 주관 프로모터인 KMSA는 “「포르테 쿱」 레이싱카는 다른 레이싱카와는 달리 일반도로도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서킷에서의 고속 주행성과 일반도로에서의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르테 쿱」레이싱카를 시승한 카레이서 윤동희 선수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춘 「포르테 쿱」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 쿱」레이싱카를 7월에 열리는 스피드 페스티벌 4전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라며 “「포르테 쿱」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과 더불어 동급 최고의 엔진 성능과 안전사양으로 향후 스피드 페스티벌의 대표 차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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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함께하는 세상 희망캠프’ 개최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28일(화)부터 8월말까지 한 달간 전국의 다문화가정지원센터 10곳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세상 희망캠프’를 후원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심리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현대·기아차그룹과 명지대예술심리치료연구센터가 손잡고 실시하는 행사다. 명지대예술심리치료연구센터는 캠프가 열리는 각 지역센터에 1천시간 이상의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 미술치료사 또는 예술심리치료사를 파견하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집단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기아차그룹은 예산 후원 등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캠프는 서울, 경기 안산, 강원 홍천 등 전국 10곳의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8월말까지 주 2회씩 총 8차에 걸쳐 열리며, 총 1백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참가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 가운데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로 인해 심리적 위축, 상대적 박탈감으로 학교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정서지원과 미술치료를 제공하여 사회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매년 어린이날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축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5월 5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다문화 가정 8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명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외에도 2004년부터 안산코시안의집, 베들레헴어린이집 등과 같은 ‘다문화가정 자녀 보육시설지원’,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비 및 무료진료 지원‘, ‘다문화가정 아동 공부방 차량 지원’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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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 빛과 선으로 말한다...기아차 VG 외장 렌더링 공개기아차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신차 ‘VG(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VG’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빛’을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빛’을 단순한 조명이 아닌 운전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다. ‘VG’는 헤드램프, 안개등, 리어콤비램프, 아웃사이드미러 램프 등의 각종 램프류를 포인트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절제된 세련미(sophistication by simplicity)가 돋보이는 날렵한 차체 라인과의 조화를 통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는 품격과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면서 강인함과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감각적인 선처리가 돋보이는 길고 날렵한 루프 라인과 스포티한 18인치 알로이 휠은 당장 달려나갈 듯한 팽팽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VG’는 압도하는 듯한 강인한 이미지의 전면부, 속도감이 느껴지는 역동적 측면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후면부가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고급 세단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준대형 세단 VG는 빛과 선의 조화를 통해 한 단계 진보한 기아 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 등에서도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급 세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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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1천개 만든다현대·기아차그룹,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1천개 만든다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1천명 이상 고용 창출 목표... 기존 연계 기업체 지원 확대, 신규 기업 발굴 설립 지원 年 20억원 규모 '사회적기업 육성 기금' 조성... 창업 자금줄 역할, 창의적이고 비전 갖춘 사회적기업가 참여 유도 18개 계열사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운영지원 및 경영자문 제공... 사회적기업 조기 자립 도모, 시장 경쟁력 강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4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부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기업 구상' 심포지엄에 주제발표기업으로 참여해 「현대·기아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지원현황 및 향후 종합지원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기아차그룹은 2012년까지 ▲기존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업확장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의 신규 발굴에 힘써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1천개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기업 지원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기업가의 창업과 발전에 필요한 자금줄 역할을 담당할 연 20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경제 참여주체로서 사회적기업이 근본적으로 갖춰야 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내 계열회사와 사회적기업간 결연을 통한 경영 자문, 노하우 전수 등을 꾀하는 '1사1사회적기업 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현대·기아차그룹 정진행 부사장은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고용없는 성장의 문제를 낳고, 고령화·빈부격차와 같은 사회구조의 급변으로 사회 공공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문제는 우리사회가 풀어야 두 가지 큰 숙제"라며 "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의 역할, 다시말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하고 충분한 사회서비스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안심생활의 사업확대 지원 ... 전국 20개 지점 신규 개설, 취약층 일자리 8백개 창출 현대·기아차그룹은 설립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안심생활'의 지점망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그 결과 2012년까지 취약층을 위한 일자리 8백개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노동부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사업으로 출발한 안심생활은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차량이동, 전문케어, 방문요양/간호, 방문목욕 등의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07년 10월 사회적기업 인증 취득, 2008년 3개 지점 추가 개설, 2009년 안심건강센터 개소 등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 193명을 고용하고 재정자립율이 71%에 이르는 등 사회적기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잡았다. 안심생활의 운영 초기부터 시설, 재정, 홍보, 마케팅, 경영자문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조기 정착에 기여해 온 현대차는 2012년까지 울산, 창원 등 현대·기아차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생활의 직영 및 프랜차이즈 지점망 확대를 지원해 총 20개 지점을 신규 개설, 8백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거동불편자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탑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의료복지시설을 건립하고, ISO 품질인증 획득 및 합작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국내 대표 자립형 사회적기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사회적기업 육성기금' 조성 ... 연 20억원 규모의 창업 및 발전 자금 지원 현대·기아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의 창업자금 지원을 위해 기금을 조성한다. 年 2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사회적기업 육성 기금'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젊고 유망한 사회적기업가에게 신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창업자금(최대 3억원)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재 단순 서비스업에 치우쳐 있는 사업구조를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구조로 바꾸는 자금줄로 운용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창업 외에도 기존 사회적기업이 사업 확장 및 설비 현대화를 통해 고용 인원을 늘리고자 하는 경우에도 사업발전자금(최대 2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대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매년 10개사 이내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육성 기금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의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경영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사회적기업 2곳 신규 발굴, 설립·연구개발 등 지원 ... 2∼3백명 일자리 창출 효과 현대·기아차그룹은 새로운 사회적기업 2개사를 발굴해 설립을 지원함으로써 2012년까지 200∼3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새로 발굴 지원할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등 그룹의 사업분야 및 사회공헌 중점분야와 관련이 높은 사업체가 될 계획이다.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산화 및 수출이 가능한 분야를 집중 발굴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경쟁력과 질적 향상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 '1사1사회적기업' 추진 ... 그룹 18개사와 결연, 사회적기업의 조기자립·경쟁력 제고 또한 현대·기아차그룹 내 18개 계열사가 사회적기업과 결연을 맺고 다각적 지원을 제공하는 '1사1사회적기업'을 추진한다. 각 계열사들이 자사의 사업방향과 지역 등을 고려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재정 지원, 제품 구매, 경영 자문 등을 통한 사업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CI 및 광고/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인사·재무 등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용 차량 구매시 우대 금융 프로그램 등 각 계열사 사업분야별 전문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경영 능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공공과 시장의 경계에서 사회공익창출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규모 및 진출 업종의 한계로 지속가능성을 장담하기 힘들다"며 "1대1 결연 등과 같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지원이 사업 안정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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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벤처기업 6호 '현대씨즈올' 발진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에서 육성한 벤처팀 중 '현대씨즈올(Hyundai-SeasAll)'을 독립기업으로 분사하고, 경기도 의왕 소재 공장에서 창업식을 가졌다고 13일(화) 밝혔다.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중소형 선박 엔진 개발에 착수,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한 후 이번에 독립했으며, 현대·기아차에서 분사한 벤처기업으로는 2003년 차량용 진단정보 시스템 전문 업체로 분사한 'HK-Ecar' 이후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현대씨즈올'이 이번 창업과 함께 시장에 내놓을 선박용 엔진은 차량에서 이미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S엔진(베라크루즈·모하비에 탑재되는 3.0ℓ급 디젤엔진)과 D엔진(싼타페 등에 탑재되었던 2.2ℓ급 디젤엔진)을 선박 선내기(船內機)용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으로, 각각 250마력과 170마력의 동력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유럽선급기관으로부터 엔진의 소음 및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으며, 운항시험시 레저보트, 소형어선 및 경비정 등에 직접 탑재해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을 직접 검증하는 한편, 경기국제보트쇼('08.6월, '09.6월), 이탈리아 제노아보트쇼('08.10월), 터키 유라시아보트쇼('09.2월) 등에 엔진을 출품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린 바 있다. 국내 중소형 보트 및 어선 제조업은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형 선박 건조업과는 달리 아직 규모와 기술면에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이들 선박의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은 선외기(船外機)용 가솔린 엔진이 주류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높은 구입비용, 수리비용, 유류비용의 3중고를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현대씨즈올'의 본격적인 선내기용 디젤 선박용 엔진 출시로 국내 중소형 어선, 해군/해경의 경비정, 레저보트 등의 엔진을 국산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작년 중소형 선내기/선외기 선박 엔진의 시장규모가 1,400여대였음을 감안하면 약 5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수단도 배기가스 규제가 엄격해지는 추세에서 세계 선박용 디젤엔진 시장은 구형 기계식 엔진이 퇴출되고 고성능 전자제어식 엔진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어, 현대·기아차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전자제어 디젤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현대씨즈올'의 선박용 엔진은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씨즈올'은 이미 해외 보트쇼 참가를 통해 유럽 및 오세아니아 24개국을 아우르는 12개 딜러망을 1차로 확보했으며, 2013년 이후 매년 3,000대 가량의 선박용 엔진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7월에 설립된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는 자동차의 안전, 환경, 편의와 관련된 제품에 직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연구개발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2003년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기업 1호로 출발한 'HK-Ecar'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2호 'PLK'는 에쿠스에 채용된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을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3호 'HK-MnS'는 운행 중인 트럭/버스용 디젤배기가스저감장치(DPF)를 시장에 출시했다. 4호 'HK-Ucar'는 중고차 온-오프라인 소매사업에서 활약하고 있고, 5호 'HK-ENS'는 차량용 진동소음 진단기를 개발하여 현대·기아차 직영 정비사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한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 직원 4명이 창업멤버로 참여한 6호 사내벤처에 해당하며, 지금도 7개 사내벤처팀이 모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사내벤처 제도가 자동차 신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전후방 산업에서 신규 부가가치 영역의 개척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의 및 사업화를 위해 사내벤처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양인석 현대차 CL사업부장, 최규훈 이룸지엔지 대표이사 사장, 이성철 현대차 인재개발원장, 이현순 현대차 연구개발총괄담당 부회장, 정승갑 현대씨즈올 대표이사, 김호식 마린랜드 회장, 전용득 제일진공펌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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