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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차량 이동 실시간 대기오염 3차원으로 감시한다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은 분석장비를 탑재한 이동측정차량이 이동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우려가 높은 주요 공단지역 등 대기배출원이 집중밀집 된 지역을 검사 차량이 저속으로 이동하면서 1~2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초미세먼지(PM-1, 2.5, 10),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지정악취물질 등 약 100여 종 이상의 물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검사시스템의 경우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원을 선정하여 시료채취 후 분석까지 수 일 이상이 소요되고 검사대상도 극소수에 그쳐 효율이 낮았다.) 반면,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주요 오염 예상지역 주변 도로를 이동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이 검출될 경우 오염물질의 성분 특성 분석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업체 정밀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ppt(1조분의 1) 농도 단위까지 정밀검사가 가능하고, 주요 대기오염사고나 악취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므로 대기오염 대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도내 주요공단 다량 대기배출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해 비대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검사하는 방식으로 배출원 감시를 강화하여 오염농도를 줄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악취 오염이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에 투입하고 과학적 분석을 통하여 오염문제 해결에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균 대기조사팀장은 “오염지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별 특징을 체계화․통계화한 후 오염특성 지도를 구축하여 우리도의 대기정책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하여 미세먼지와 악취 오염원 추적시스템의 표준운영 방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대기환경 개선과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차량의 CO2 배출에 대하여 페널티를 부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성차 업체만의 힘으로는 이뤄지기 어렵다. 관, 공의 이와같은 협력과 긍정적 감시가 이뤄질때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남도청의 이러한 활동 등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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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자동차 부품업계의 소리를 듣다[한국자동차연구원 정찬황 동남본부장, 서문진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장 및 자동차부품 9개업체 대표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경남도청)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은 내수와 수출이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하는 단계에 있고, 특히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8월 기준 11.8%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차로 전환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부품업계의 동향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부품업계 활력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6일 14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자동차 주요국 생산 동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부터 7월까지 생산량이 3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철저한 방역조치로 생산차질을 신속히 조기에 극복해 상대적으로 낮은 –17.4%를 기록하면서 국가별 완성차 생산량에서 4위(전년도 7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내수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감면 등 내수 진작 정책이 판매를 견인했으나, 수출은 미국·유럽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 봉쇄령과 영업이 제한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가 감소했다. 하지만 친환경차 내수판매와 수출은 급증해 전기차 수출은 37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한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이 연구용역 진행 결과를 발표와 참석자 질의·답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추가보완 사항을 반영해 다음달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가 전망됨에 따라 도내 약 65%를 차지하는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등 수요 감소 업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동남본부)이 세부 추진전략 수립을 담당하고 있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친환경차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부품업계 가치사슬(Value Chain)이 지역(로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라며 “경남도는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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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차선 휘도 디지털 관리시스템 도입 및 전수조사 통해 차선 시인성 향상국토교통부, 차선 휘도 디지털 관리시스템 도입 및 전수조사 통해 차선 시인성 향상 비오는 밤에도 차선이 잘 보이는 안전한 도로가 되도록 관리 강화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전국적으로 브랜드택시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나비콜, VCNC, 코나투스 3곳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의 면허를 받은 업체는 총 6곳이다.이번 면허로 3가지 브랜드택시가 새롭게 출시된다. 나비콜은 전화와 플랫폼을 통해 호출하는 나비콜을,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고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중개 서비스에서 ‘반반택시 그린’ 가맹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디지티모빌리티는 대구에서 ‘카카오T블루’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경남 포항과 경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국토교통부는 그간 가맹형 택시 활성화를 위해 가맹사업 차량 보유 면허 기준을 2020년 4월 4000대에서 500대로 완화하고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플랫폼 기반 택시 서비스의 혁신을 지원해왔다.이에 따라 운송가맹사업의 서비스 지역이 지속 확대되고 운영 중인 브랜드택시는 2020년 8월 말 기준 1만8615대로써 2019년 말 대비 7.8배 증가했다.운송가맹형 브랜드택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택시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차량 배차, 통합관제, 서비스 평가 등이 가능해짐으로써 택시업계에 효율적 경영 관리 및 수입 증가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국민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리한 택시 예약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그동안 택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승차 거부, 불친절 문제 해소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국토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운송가맹사업은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로 이번 면허로 인해 국민의 교통서비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모빌리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브랜드택시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해 서비스 개선이 유도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 개선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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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새로운 브랜드택시에 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 발급국토교통부, 새로운 브랜드택시에 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 발급 나비콜, 타다, 반반택시 3개 브랜드택시 출시 예정, 운영중인 브랜드 택시 1만8615대로 증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전국적으로 브랜드택시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나비콜, VCNC, 코나투스 3곳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의 면허를 받은 업체는 총 6곳이다.이번 면허로 3가지 브랜드택시가 새롭게 출시된다. 나비콜은 전화와 플랫폼을 통해 호출하는 나비콜을,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고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중개 서비스에서 ‘반반택시 그린’ 가맹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디지티모빌리티는 대구에서 ‘카카오T블루’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경남 포항과 경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국토교통부는 그간 가맹형 택시 활성화를 위해 가맹사업 차량 보유 면허 기준을 2020년 4월 4000대에서 500대로 완화하고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플랫폼 기반 택시 서비스의 혁신을 지원해왔다.이에 따라 운송가맹사업의 서비스 지역이 지속 확대되고 운영 중인 브랜드택시는 2020년 8월 말 기준 1만8615대로써 2019년 말 대비 7.8배 증가했다.운송가맹형 브랜드택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택시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차량 배차, 통합관제, 서비스 평가 등이 가능해짐으로써 택시업계에 효율적 경영 관리 및 수입 증가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국민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편리한 택시 예약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그동안 택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승차 거부, 불친절 문제 해소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국토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운송가맹사업은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로 이번 면허로 인해 국민의 교통서비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모빌리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브랜드택시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해 서비스 개선이 유도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 개선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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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인 자전거타기 운동본부 송년회12월 17일(월)오후 6시 장안동 경남관광호텔에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주최, 사)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주관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녹색자전거봉사단 18개 지역회장단 및 관련단체 등 1백5십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석해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사)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육종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전거를 통한 건강한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동호인 모두가 미래환경을 위해 자전거 타는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 오세훈 교수가 발명과 자전거란 주제로 알기 쉽게 발명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2십여년 동안 앞장서온 78세 전봉순 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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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제로(zero)’에 앞장서겠습니다!"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개회사 中>)르노삼성자동차)는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08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를 출범하고,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소재한 영문 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시민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 SAFE KIDS Korea : 세계 16개국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송 자, 문용린, 황의호 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와 함께 한국 현실에 맞도록 개발한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국 6,300여 개의 초등학교에 44,000여 개의 교육용 CD가 배포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1~2학년 학급에 교통 안전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44,000 여장을 배포했고, 전국 11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강원, 충북, 전북, 광주, 경남, 부산) 17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확대 지정하고 교육용 키트세트와 교보재(어린이용 교재, 손목 반사재, 반사재 이름표 포함) 등을 배포하고 1년간 교육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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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급금 경유 기준가 너무 높다”그칠줄 모르고 치솟는 경유가격 급등과 관련, 전국화물연합회(회장 민경남)와 개별화물연합회(회장 안철진), 용달화물연합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11일 청와대·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각 정당 등 관계요로에 건의서를 내고 유가환급금 지원시 경유의 기준가격을 ℓ당 1천800원에서 1천500~1천600원 선으로 재설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ℓ당 1천800원으로 설정한 정부의 경유 기준가격이 너무 높아 유가환급금 지원을 받는다 해도 업계 및 화물차주에게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해 실절적인 지원책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일 발표한 「고유가 지원 종합대책」에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물자동차와 시내․외 버스 등에 대해 현재 지급되고 있는 유가보조금(ℓ당 287.73원)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유가격(소비자 가격)이 ℓ당 1천800원 이상 수준으로 인상될 경우 1천800원 초과 상승분에 대한 50%를 오는 7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물업계는 정부 방침대로 유가환급금이 지원된다 해도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생계난과 업계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탄식을 토로하고 있다. 등록제 전환 후 화물자동차가 급증한데다 운임은 10여년 전과 동일한 수준인 반면 휘발유 가격을 이미 추월한 경유의 고유가 행진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화물업계는 지난 3월 10일 유류세가 10% 인하됐음에도 불구, 혜택은 커녕 오히려 인하세액만큼 유가보조금이 삭감돼버렸고 차량의 감가상각비조차 고려하지 않은 운송원가에서 유류비가 무려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업계의 운영사정이 유류비 부담 한계를 벗어나 적자 누적 상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물업계는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다른 화물자동차 운전자보다 비교적 양호한 컨테이너 화물운전자마저 월평균 순수입은 7월 1일 이후 ℓ당 경유가격이 1천914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87만원에 불과하고, ℓ당 2천원일 경우에는 72만원, ℓ당 2천100원일 경우에는 56만원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의 실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하물며 컨테이너가 아닌 카고 등 일반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조차 없는 실정이다. 유가환급금 형태로 경유 소비자가격이 ℓ당 1천800원 이상될 경우 그 상승분에 대한 50%를 지원해 주겠다는 정부 대책은 업계 경영난은 물론 화물운전자의 생계난 해소에도 턱없이 미흡하므로 유가환급금 지원시의 경유 기준가격을 ℓ당 1천800원에서 1천500~1천600원 선으로 하향 조정, 재 설정해 줌으로써 화물운송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업계의 간절한 요구다. / 김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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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회사, 교통안전담당자 지정안해도 돼교통안전담당자 지정 등 교통안전관리규정 작성 대상에서 위수탁 화물운송회사는 제외됐다. 전국화물연합회(회장 민경남)는 최근 금년초 개정된 교통안전법령에 따라 차량 20대 이상(피견인차량 제외)을 보유한 화물운송회사는 교통안전담당자 지정을 비롯한 교통안전관리규정을 작성해야 하는 의무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화물연합회는 그동안 위수탁 화물운송회사의 경영특성 등을 이유로 들어 교통안전관리규정 작성 대상에서 동 회사는 제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지난 5월 30일 국토해양부 고시에서 위수탁 화물운송회사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법 제2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의하면 교통안전관리규정 작성시 교통안전담당자를 지정해야 하고, 교통안전담당자가 교통시설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 및 사업장에 있는 교통안전 관련 시설․장비에 관한 사항 등 회사의 교통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법령에 따라 작성하고 이를 준수토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정된 교통안전관리규정 심사지침에 의하면 위수탁 화물운송회사를 제외한 20대 이상의 직영 화물운송회사는 오는 2009년 4월 30일까지 교통안전관리규정을 작성해 각 지역 교통안전공단 지사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일로부터 5년 단위로 교통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 김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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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하기 좋은 섬 어디일까..한국관광공사(오지철 사장)와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공동으로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이하 "휴양 섬 Best 30")」을 선정하였다. 최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육지관광에서 해양체험으로 여가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천혜의 관광자원인 우리나라 3000여 개의 섬들 가운데 약 1%에 해당하는 30개의 섬을 엄선하여 행정안전부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다양하고 전략적인 홍보로 섬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휴양 섬 Best 30」 선정이 계획되었다. 「휴양 섬 Best 30」은 휴양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특히 문화유적, 빼어난 경관 등의 볼거리와 독특한 별미나 향토음식, 그리고 조개잡이, 갯벌체험, 하이킹 등의 체험거리 같은 관광 매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또한 접근성, 숙박 및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등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었다. 21개 시·군에서 69개의 섬들 가운데「휴양 섬 Best 30」에 선정된 곳은 아래와 같다. ○ 인천(4) : 석모도, 대이작도, 덕적도, 대청도 ○ 충남(4) : 대난지도, 삽시도, 원산도, 외연도 ○ 전북(1) : 선유도 ○ 전남(15): 보길도, 청산도, 관매도, 거문도, 임자도, 외달도, 상하조도, 흑산도, 소안도, 우이도, 가거도, 증도, 비금도, 홍도, 사도 ○ 경북(1) : 울릉도 ○ 경남(3) : 지심도, 사량도, 소매물도 ○ 제주(2) : 추자도, 우도 그밖에도 섬 여행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휴양 섬 Best 30」에 선정된 도서를 여행한 뒤 여행후기나 동영상 공모전에 당선된 여행객들에게는 관할 자치단체의 특산품을 부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event)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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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7월의 가볼만한 곳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강원 고성)",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경남 거창)",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전북 장수)",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충북 단양)"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텐트 안에 앉아서 동해바다의 낭만에 취한다 위 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송지호해수욕장은 화진포해수욕장과 더불어 강원도 고성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낮고 백사장이 깨끗한 이 해수욕장 북쪽에 최근 오토캠핑장이 들어섰다. 7번 국도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캠핑장 바로 앞이 송지호해수욕장 해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시의 망상오토캠핑장처럼 숙박이 가능한 캠핑카는 없지만 주차장, 텐트촌, 야외테이블, 급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캠핑장 남쪽 구역에 일렬로 늘어선 10채의 통나무집도 인기가 높다. 자그마한 호수와 야외무대, 죽왕운동장도 캠핑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는 해변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변에는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왕곡민속마을, 가진항, 거진항, 화진포호수, 건봉사 등 들러볼 명소도 풍부하다. 문의전화: 강원도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0-3361∼3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의 향연-금원산 자연휴양림 위 치: 경남 거창군 위천면 영호남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원산은 2.5km의 유안청 계곡을 따라 미폭, 자운폭포, 유안청폭포 등 다양한 형태의 폭포와 소, 담이 이어지며 바위마다 이끼가 잔뜩 끼여 있어 사진작가들이 아름아름 찾는 명소다. 자운폭포에서 숲속교실까지 계곡 양편에 방갈로와 야영테크가 이어지는데 도로와 가깝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토캠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남덕유산 자락의 월성계곡은 계곡이 길고, 너럭바위가 많아 한적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다. 무릉도원 수승대에서는 소나무를 등에 인 거북바위를 볼 수 있으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는 연극과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돌담길이 예쁜 황산고가 마을에서 전통고택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영남의 고가 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정온고택도 일부러라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전화: 거창군청 문화관광과 055)940-3183 ◇유목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방화동 가족 휴양촌 위 치: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오토캠핑의 묘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국 30여개의 오토캠핑장 중 우리나라 최초의 오토캠핑장은 전북 장수의 방화동 가족휴양촌이다. 용소에서 흘러내리는 사행천을 따라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한 방화동 가족휴양촌은 20년 전통을 자랑한다. 차를 세우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구획이 정리되어 있으며 취사장, 평상, 물놀이장, 잔디밭, 지압로, 삼림욕장, 등산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전북 장수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용성스님의 생가가 있고 왜장과 함께 순국한 주 논개의 생가와 사당은 물론, 원형대로 보존된 장수향교 등 교육적 방문지가 많다. 국제 규모의 승마장에서 승마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의 오붓한 여행에 적합하다. 문의전화: 장수군 산림문화 관광과 063)350-2312, 방화동 가족 휴양촌 063)353-0855 ◇눈길마다 비경이 펼쳐지는 단양 여행 위 치: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단양팔경'으로 한정짓기엔 너무 아쉬울 만큼 볼거리, 체험 거리, 느낄 거리가 풍부한 단양에서는 여행자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충북 단양에는 수려한 자연 속에 소선암캠핑장, 다리안캠핑장, 황정산캠핑장, 남천야영장, 천동야영장 등 잘 정비된 캠핑장들이 구석구석 자리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곳은 바로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소선암캠핑장. 텐트 바로 앞에 차량 주차가 가능해 오토캠핑장으로서도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뒤쪽 2시간 코스의 두악산 등산로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선암계곡뿐만 아니라 금강산 봉우리를 축소해놓은 듯한 절경의 사인암, 세 개의 봉우리가 남한강에 유유히 떠있는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옥순봉과 구담봉까지. 2박3일의 일정도 짧게 느껴질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문의전화: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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