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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한마음 나누기 행사 가져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계획 변경안이 법원의 강제인가 결정 이후 기업 회생을 위한 현장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다.쌍용자동차는 노사 화합 및 기업회생 다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사 한마음 나누기 운동」의 일환인 인사나누기 및 현장 경영활동을 구랍 22일(화) 창원 엔진공장(경남 창원 소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노사 한마음 나누기」행사에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 위원장을 비롯하여 생산, 품질, 창원공장 담당 임원과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창원지부장 등 회사와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여해 ▲인사나누기 ▲현장 청정활동 ▲라인투어 ▲직원과의 간담회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쌍용자동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노사가 함께한 이번 창원공장 현장 경영활동을 통해 현장 직원의 고민과 애로 사항 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 회생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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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4분기 신규출시차량 연비현황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전국의 문화시설 및 해외 관광기구 등에 청년층의 취업기회가 늘어나고, 국?공립 유치원에 예술 강사가 채용되는 등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가 확대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1만 5천여 개의 문화 일자리 지원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신규 일자리를 추가 확대, 「2010년 문화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문화부가 재정투입과 재원절감을 통해 직접 만드는 일자리만 1천 7백 여 개에 이른다. 이 일자리에는 토토 적림금 130 억원을 지원하여 문화예술 분야 360개, 체육분야 822개, 저작권분야 18개, 그리고 39억원의 재원 절감을 통해 공공기관 인턴채용 등 538개가 포함되어 있다. 유인촌 장관은 4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일자리 만들기는 취업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넓히는 두 마리 토끼잡기”라고 말했다. “문화 분야의 일자리는 전공을 살려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열정적인 구직자가 많은 만큼 현장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한, 전문 분야 교육 등을 통해 시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밖에 간접지원 방식으로 △관광분야 특별융자로 관광업계 민간일자리 1천 4백여 개 창출 여건조성 △콘텐츠 산업 지원으로 창조적 일자리 4천 5백개 창출 지원 △시장 맞춤형 전문인력 4천 4백여 명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2010년 주목할 만한 일자리는 다음과 같다. 유치원에는 예술강사, 작은 도서관에는 순회사서 파견 예산절감액 15억원을 활용, 국공립 유치원 500개에 250명의 예술강사를 추가로 배치한다. 이는 이미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체육강사 8,392명과 함께 예술?체육부문의 사교육비를 상당부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보육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는 게 문화부의 분석이다. 전국의 작은 도서관에도 순회사서 74명이 추가로 파견되는 등 독서진흥을 위한 일자리도 늘어난다. 특히 문학관?도서관에는 문학작가 80명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낭송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수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09년 출범한 초?중?고 축구리그에도 54명의 지원인력이 채용되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인력 80명도 추가로 만들어진다. 해외관광업체 인턴 등 경력개발 기회 넓혀 해외 취업기회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관광기구와 해외관광사업체에 배치되는 관광분야 해외인턴도 100명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도 경력개발을 위한 청년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우수한 민간 공연예술단체에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연수단원 180명, 스포츠산업체 및 체육단체 인턴쉽 150명, 스포츠 용품업체 디자인 기술 인턴 50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수 출신 등 젊은 체육인 420명이 전국 97,000여개의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지도 인턴으로 활약하게 되어 경력개발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부 산하 26개 공공기관 청년인턴 288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도 제공하게 된다. 관광기금 2,301억원으로 융자 규모 늘려 1천4백여명 고용효과 기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기금 융자규모도 당초 예산에 비해 20% 증가한 2천301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관광시설 신규 확충 및 개보수비에 투입돼 시설 운영인력의 추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07년의 객실당 종사원 수와 기금 융자를 통한 숙박시설 증가 등을 기준으로 추정할 때, 이번 관광기금 융자로 관광 숙박업계에 늘어나는 일자리는 1천 4백여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콘텐츠 분야 4천5백여명 창조적 일자리 창출 차세대 콘텐츠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산업융합형 가상현실 콘텐츠개발, 공공목적의 가상세계 선도 콘텐츠 개발, 국내외 CG 제작 프로젝트,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등 해외진출 지원과 다양한 방통융합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1,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1인 창조기업 80명 등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3,430명, 콘텐츠 기반조성 사업에 인력 직접 채용 120여명 등 총 4천5백여명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장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4천4백여명 양성하여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CG와 3D 입체영상 컨버팅 전문인력 3,160명, 차세대 게임 전문인력 50명, 방송영상콘텐츠분야 전문인력 112명 등을 양성해 관련분야의 인력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해당 전문 인력을 탄력적으로 공급해 기업의 채용인력 교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CG, 3D, 차세대 게임 전문 인력의 취업률은 90%이상으로 취업 연계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온?오프라인 ‘문화일자리 가이드’ 등 일자리 중개기능 강화 문화일자리 분야의 취업 중개기능도 강화된다. 콘텐츠, 관광분야에서 게임, 의료관광 등 채용박람회 개최하고, 분야별 산재된 일자리 정보를 통합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문화일자리 가이드북」, 온라인「문화일자리 특집페이지」를 구축해 문화일자리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문화부에서 추가로 재정 지원하는 1천 7백여 개의 직접일자리 채용정보는 문화부 홈페이지 및 소속?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화일자리 TF」를 통해 일자리 발굴 노력 문화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구도 신설된다. 문화부 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문화일자리 TF」도 운영된다. 「문화일자리 TF」에서는 내년도 신규일자리 발굴과 고용친화적 예산 설계, 문화 분야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2011년 문화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4~5월간 지역 문화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문화일자리 참여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현장 연계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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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라 HID!!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집중 단속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집중 단속 경찰청, 계도 후 10월 31일까지 단속 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불법 HID(high intencity discharge: 고휘도 방전) 전조등 장착 등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찰청은 불법 HID 전조등은 맞은편 차로 운전자에게 일시적 시력저하를 일으켜 심각한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등 폭주행위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청은 21∼30일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집중단속 1단계로 홍보 및 계도 위주 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은 이 기간 경정비업체, 자동차 구조변경업소를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하거나 간담회를 열어 HID 불법부착을 근절하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단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야간 음주단속은 물론 불법 HID 전조등 및 불법구조변경 행위에 대한 다목적 검문으로 불법 구조변경을 근절할 방침이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경찰의 집중 단속 이전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교통질서 확립 및 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야간 운전시 시력회복시간은 규격 전조등이 2.6초인데 비해 불법 HID 전조등 4.25초나 걸리고, 시력회복시간과 연계한 최종 정지거리(80km/h 주행시)는 규격 전조등이 99.4m인데 비해 불법 HID 전조등은 132.8m로 33.4m나 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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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L 예약 지원센터 개설관광협 중앙회, 이용 여행사에 할인혜택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여행사 단체관광객의 철도승차권 예약을 지원하는 ‘KORAIL 예약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 센터를 이용하는 여행사 단체관광객은 개별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금액에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우선예약 및 행정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중앙회의 ‘KORAIL 예약지원센터’는 중앙회 사업목적인 ‘국내여행 활성화’ 및 코레일의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픈한 것으로, 지난달 18일 개최된 ‘한국방문의해(2010년?2012년)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두 기관이 합의한 ▲친절 캠페인 공동실시 ▲외국인 관광객 철도이용 활성화 ▲관광홍보관 조성 협력 등의 후속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KORAIL 예약지원센터’의 예약조건은 외국인 10명 이상, 내국인 40명이상을 전제로 하며, 코레일 지정 대 수송기간(명절, 하계수송, 연말연시 등)을 제외한 기간이며, 이용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여행업체의 코레일 예약 창구를 중앙회로 일원화함으로써 전 여행업체를 비롯 내 외국인 여행객의 예약이 가능하게 돼, 관광 업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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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만 가는 정비업계와 보험업계... 과연 그 끝은?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간 싸움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평택에서 전국 정비업체 대표 8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삼성화재의 불법 횡포 및 부당이득에 대하여 ▲AOS 프로그램 문제점 ▲AOS 프로그램 도장료에 대하여 등 팩스로 보냈던 3가지 문건에 대한 설명과 ▲보험사들이 국민과 정부와 언론을 상대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현재 보험료가 인상되면 정비업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에 대해 3시간 가량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 날 간담회는 삼성화재와 소송을 진행 중인 (주)장안공업사(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 소재) 김연정 대표 가 전국 검사정비업체 대표들에게 보낸 팩스에 대해 의외로 격려와 문의가 많이 오자 설명 형식으로 개최한 자리였다. 주최 측은 2008년 12월부터 삼성화재의 AOS 프로그램을 이용한 임의삭감, 공임누락, 중복체크 삭감 등 불법적인 횡포와 싸우면서 수 십 가지 항목에 대해 내용증명을 보낸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한 공임이 대부분 정상화 되어 월 매출 약 150만원 정도의 공임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도 2005년도 건교부 공표 “개정표준작업시간” 책자에 수록되어 있는 300여대의 차량 중 일부만 제외하고는 AOS 프로그램 상에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2005년도 건교부 공표 “개정표준작업시간” 책자와 AOS 프로그램 과의 차이점과 고의삭감으로 주최 측에서 제시한 몇 가지 예를 살펴보면 ▲각 차량의 휠 하우스 보강패널 2시간(책자 기준)을 완전 누락 또는 1시간으로 기록해 놓았던 것을 정상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내용증명서에 언급하지 않은 차종은 현재도 누락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 ▲앞 뒤 범퍼 탈착, 오버홀, 수리(책자 기준)를 청구하면 오버홀 공임이 삭제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인정해 주고 있으며 ▲최신 차종에는 앞 패널 배선, HID 램프 오버홀, 텔레스콥 노즐, 루프 랙, 후방감지센서 등 무수히 많은 부분을 인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자동차기술연구소(이하 기연) 임장호 전산부장은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협의체인 기술실무위원회에서 2005년 이후 나온 차량에 대해 정비시간을 산출하고 있고 전국연합회에서 AOS 프로그램을 감시하고 있으며 시정(수정)을 요구하면 즉시 반영하고 있다” 고 반박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2008년도 도장요금 13.23% 인상에 대한 것만 왔었지 다른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문의 및 합의한 사실이 없다” 고 했으며 “보험사와 기연에서 전국연합회에 AOS 프로그램 자체를 설치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감시할 수도 없다” 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보험개발원 수리비 지급 현황에 따르면 1994년 물가지수 66.9 일 때 보험사고 건당 공임은235,490원이었는데 2007년 물가지수 104.8 일 때 공임은 190,670원으로 오히려 감소해 정비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최 측은 주장했다. 보험업법 제189조(손해사정사의 의무) 제3항 제1호는 손해사정사 또는 손해사정업자가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손해사정을 하는 행위” 를 금지하고 있으며 204조(벌칙) 제1항 제9호는 “이를 위반하는 손해사정사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주최 측은 2010년 2월 16일자 각 보험사 대표이사에게 내용증명서를 보냈기 때문에 이 금지 규정에 의해 보험사가 2005년 건교부 공표 “개정표준작업시간” 책자에 나와 있는 데로 하지 않고 A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고의적으로 정당한 공임을 삭감했다면 “형사처분” 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날 참석한 경기검사조합 회장단 측은 삼성화재와의 소송 건은 장안공업사 김연정 대표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모든 정비업체의 권익이 걸린 소송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이틀 전 발족한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정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조합 중부협의회에서는 소송비 일정부분을 이미 지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틀 전 발족한 가칭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정일) 측에서는 이 날 행사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참석하지 않아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해 낼지 걱정된다” 고 한 참석자가 우려를 표했다. 김연정 대표는 “전국 4900개 정비업체의 사활이 걸려있는 싸움이기 때문에 꼭 이길 것” 이라면서 힘을 모아 달라고 정비업체 대표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한 편 일부 조합 측에서는 이 날 행사에서 거론된 AOS 프로그램의 불합리한 문제점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결론짓고 AOS 를 대체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중이며 상당히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년이 훨씬 넘는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리잡은 AOS 프로그램의 방대한 데이터를 다시 입력해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단체 차원에서 넘어야 할 난제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비업체와 보험사가 컴퓨터 시스템 상에서 ON LINE 연결이 안 될 경우 보험수리비청구서를 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거나 보험사 직원이 직접 정비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보험사에 서류 더미가 쌓이고 일일이 수기로 재작성해야 하는 구석기 방식으로 되돌아가 업무가 마비될 수도 있다. 고객의 불편함이 볼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동참할 것인가도 미지수다. 보험사와 정비업체간 싸움이 공임과 작업시간이라는 수치 싸움에다 본격적으로 시스템 싸움까지 겹쳐지면서 싸움의 골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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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모터쇼...세계 자동차 트렌드 한 눈에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權寧壽)는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서울모터쇼』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과 전시출품의 특징, 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3월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11일 동안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 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완성차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컨셉트카, 친환경 그린 카 등의 비교전시로 미래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 합회) 공인 국제 모터쇼로 95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1서울모터쇼는 국내 111개 업체를 비롯해 해외 28개 업체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1서울모터쇼는 현대자동차의 HND-6, 기아자동차의 KND-6, 한국지엠의 Miray,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후속(쇼카), 대우버스의 BC211M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총 54대의 신차가 출품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HCD-12, 기아자동차의 K5 하이브리드카, UB, POP, KV-7, 한국지엠의 크루즈해치백, 캡티바(SUV), 알페온 e-Assist, 쌍용자동차의 SUT-1, BMW의 650i Convertible, 미니(MINI)의 Cooper S Clubman, 포르쉐의 918 RSR, Boxster S Black Edition, Cayman R, 크라이슬러의 New 300C Prestige, New 300C, 200C, 200C Convertible, New Grand Voyager, 포드의 All New Explorer, 푸조의 New 508 HDi, New 508SW HDi 등22대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고, 27대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그밖에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컨셉트카 23대, 친환경 그린카 32대 등을 전시하고, 또 국내외 메이저급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인다. 한편, 2011서울모터쇼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터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최초로 세계 유명 자동차회사의 CEO를 초빙하여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계자동차 CEO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텔레매틱스 국제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전국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UCC콘테스트」,「모터쇼를 빛낸 Best Car 시상」 등의 기존 부대행사 이외에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등 신규 아이템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람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2011서울모터쇼의 입장권 예매는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인터파크(Tel: 1544-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초중고생 6,000원, 성인 9,000원이지만 예매고객에 한해 할인하여 초중고생 4,000원, 성인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측은 이번 2011서울모터쇼가 해외바이어 1만 2천명 유치 및 13억불의 수출상담과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경제적 파급효과 1조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 부대행사로는 세계자동차 CEO포럼, 텔레매틱스 국제세미나,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전국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모터쇼를 빛낸 Best Car" 시상,친환경차 시승체험행사, UCC콘테스트 개최등 개최하며 매일 추첨을 통해 자동차 경품을 증정(총 12대)하며, 행사 진행 시 추첨 현장에 있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을 통해 자전거도 증정 한다. 신원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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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 개최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임원들은 지난 21일 평택공장 내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 생산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행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산하 179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이 중 5개 최우수 분임조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차량 생산을 담당할 조립 3팀의 활동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Y400의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밖에도 현장감독자 대상 CEO Brief,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커뮤니케이션 미팅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연한 생산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현장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임직원과 소통하는 현장 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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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IT 업계 최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획득우리나라 IT업계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IT 회사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별도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임시 운행하는 것을 허가했다.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3번째 허가 사례이다.IT 업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와 서울대학교 등 학계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최초 허가는 2016년 3월 현대자동차이며 그 뒤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KAIST 등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적 자동차 산업과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요구된다.해외의 경우 구글 등 IT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 허가를 계기로 네이버랩스가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는 우리 IT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접목되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토교통부는 2020년 레벨 3*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제도 개선과 함께 각종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레벨 3은 고속도로 등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유사 시 운전자 개입 필요)한 단계이다.(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특히 올해 무인(Driverless)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현재 구축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의 고속주행로를 우선 개방하고 내년에는 전체를 개방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이 다소 뒤처진 것은 사실이나 이를 빨리 따라잡고 자율주행자동차 선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2일에 네이버랩스를 포함하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업체, 대학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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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 실시울산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시, 구·군,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 8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13일 단속반 전원을 대상으로 단속역량 향상을 위한 단속매뉴얼 교육을 한 데 이어 참여기관 간 협업방안과 단속기법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불법 자동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피력했다.주요 단속대상은 ▲승인을 받지 않고 구조나 장치를 변경한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인증받지 않은 등화장치 등을 장착한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이면도로나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 ▲번호판 가림이나 봉인 탈락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모든 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불법구조변경과 번호판 가림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과 번호판 봉인 탈락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무단방치 자동차는 자진처리 명령에 불응할 경우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 처분이 각각 내려진다.이선봉 교통정책과장은 "자동차관리법령을 위반한 불법 자동차로 인한 교통안전 위험 해소와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특히 불법구조변경의 경우 중대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엄정한 단속이 필요하다. 이러한 불법행위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규모 합동단속을 계획했다"고 말했다.그리고 "시민들께서 불법 자동차로 의심되는 자동차를 발견하면 즉시 울산시나 해당 구·군 교통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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