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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으로 경영 혁신 도모KG 모빌리티(이하 KGM)가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임된 새로운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로, 이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KGM 측은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이 경영 효율성 제고와 국내외 사업 및 서비스, 생산 부문에서의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에 KGM에 합류한 이후 해외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KGM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창사 이래 70년 만에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황 전무는 KGM의 해외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여 판매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미 올해 4월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전반을 담당하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 문화 구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 KGM의 생산 부문을 총괄하며,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KGM은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이 크게 증대되었고, 차종별 판매량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마무리하는 등 협력적인 노사 문화를 유지해왔다. KGM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는 KGM의 향후 비전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신임 대표이사들의 리더십 아래, 더욱 공격적인 사업 전략과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의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회사의 경영 체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기영 전무와 박장호 전무의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글로벌 확장과 생산 효율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공격적인 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회사의 수출 실적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KG 모빌리티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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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략 점검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먼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는 올해 6월 완공됐으며, 시험생산을 거쳐 2024년부터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탑재된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셀 시제품이 생산되는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벽한 품질의 배터리셀이 양산될 수 있도록 각 공정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전기차 생산 및 판매계획을 비롯 현지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4위 인구 국가이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지역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HLI그린파워에서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되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메이커로서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생산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1위 업체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기업인 ‘리뽀몰 인도네시아(Lippo Malls Indonesia)’와 전기차 충전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위치한 리뽀몰의 대형쇼핑몰 5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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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니의 시간'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목) 밝혔다. 포니의 시간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 개최와 함께 오늘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 현대자동차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RETRACE Series)'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포니의 개발과 관련된 사료를 충실히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마이카 시대를 연 포니를 통해 소유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낸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지 유형의 출판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6월 7일(수)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 겸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포니의 시작에 많은 기여를 한 전현직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공 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의 시작을 돌이켜 보고,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자동차를 만들었는지 다시 되짚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을 비롯해 포니 도면 복원과 전시 기획 등에서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 현대차 헤리티지와 관련된 다양한 히스토리와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밴드 잔나비의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창업주로부터 시작되어 지금으로 이어진 '사람을 위한', 그리고 '대담한 도전을 통한 혁신'을 이뤄낸 우리들의 여정을 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오늘날의 현대자동차와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배들의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역사는 현대자동차가 오늘을 살고, 내일을 향해 가는데 참고가 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9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 층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포니가 겹겹이 쌓아 올린 시간의 층위를 따라 내려오는 형태로 전시를 구성했다. 5층에서 시작되는 전시의 첫 도입부에는 포니 탄생 당시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와 1980년대 수집된 수집품과 당시를 재해석한 영상, 음악, 회화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이 당시 시대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4층에는 포니의 첫 탄생부터 전 세계로 수출을 시작할 당시의 다양한 사료들을 전시해 두었다. 이어 3층에는 지난달 현대 리유니온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를 탄생시킨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디자인 회고 자료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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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 최초 공개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5월 18일(목, 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금)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자동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며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11월 시작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여,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그의 아들인 파브리지오 주지아로(Fabrizio Giugiar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인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현장에서 포니 쿠페 개발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되짚어 보며 현대자동차가 과거로부터 이어진 혁신을 앞으로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현장에 조르제토 주지아로,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 등을 비롯해 포니 콘셉트 개발 당시 큰 기여를 한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전동화 전환 시대에 과거로부터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를 살피는 것은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대 리유니온'을 비롯한 다양한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현대차의 다양한 과거 유산이 미래의 혁신과 융합될 때 유서 깊은 브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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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3년 운영 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3년 운영 계획과 더불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최초 공개했다. 2023년 운영 계획에 따르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TCR 이탈리아 풀 시즌,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 등 모터스포츠의 본고장 유럽에서 펼쳐지는 해외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팀은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2019년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등 해외 무대 진출 2년 만에 거둔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차량 셋업, 드라이버 훈련 등 팀 매니지먼트 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22년에 이어 국내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에도 출전한다. 2022년에는 아반떼 N컵 Pro 클래스 시리즈 종합 우승 등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특히 올해는 주니어 선수 육성 및 역량 강화에 더 집중해 풀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대회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팀 위상 강화는 물론, 국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스폰서십 활성화를 모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팀은 TCR 이탈리아 출전 차량으로 Elantra N(아반떼 N)TCR을 선택했다. Elantra N(아반떼 N)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토크 450Nm를 발휘할 수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의 출전 차량은 280마력의 i30 N Fastback으로, 현대자동차의 i30 제품군의 하나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해과 같이 아반떼 N컵카로 출전할 계획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박준성, 박준의, 강승영, 김화랑 4인 체제로 구성했다. 박준의는 TCR 이탈리아에 풀 시즌 출전하며, 박준성은 TCR 이탈리아와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에 출전한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클래스에는 아반떼 N 라인컵 종합 2위를 달성한 강승영과 올해 처음 팀에 합류한 김화랑이 출전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4인 모두 팀의 전폭적인 지원과 다양한 전략을 통해 괄목할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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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특장 법인 KG S&C 설립, 이달부터 본격 사업 개시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해 나갈 예정이다.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엔지니어링(Engineering) 서비스 등이다.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과 데크탑(Deck-Top)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장착하는 비율이 2020년 50%대에서 현재는 90% 정도에 이를 정도로 커스터마이징 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며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튜닝(Tuning)은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Tune up),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타이어 교환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Dress up), 적재함, 특수장치 부착, 캠핑카 등 빌드업 튜닝(Build up) 등이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튜닝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일환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어 국내 튜닝 시장은 2020년 5조 9천억 규모에서 2030년에는 10조 5천억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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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 첫발 떼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SUV 대표 기업이다.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동성 서비스 제공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 공개를 통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소개했다. 이는 쌍용자동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쌍용자동차는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최초로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SUV 명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KG 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전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Deck-Top) 등 자동차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 사업 강화와 함께 특수 목적의 특장차 제작과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디자인 비전 정립의 일환으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4월 중 1차 예선 접수와 본선 진출자 결정 후 6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더불어 사명 변경과 함께 포스코와 ‘KG 모빌리티 재도약 기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스코와는 주요 차종 첨단 고강도 소재 적용 등 신차 개발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와 광양 제철소에 전시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동반자로서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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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CES 2022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 공개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5일 공개했다. 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현대차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human reach)’를 주제로 보도 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화한다. 특히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1]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할 수 있다. 가상 공간이 로봇을 매개로 현실과 연결되면 사용자는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의 혁신으로 미래 모빌리티 간 경계가 파괴되고, 자동차·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는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것으로, 현대차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rive & Lift Module, 이하 DnL모듈) 등을 선보였다. 지능형 로봇은 지각 능력을 갖추고 인간 및 외부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기술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인간의 한계 극복을 돕는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는 더 이상 머나먼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현대차는 로보틱스를 통해 위대한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모빌리티로 확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미래에는 인터넷 등에 구축된 기존 가상 공간의 개념을 넘어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사라진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차는 기술적인 한계로 가상 공간에서만 머물던 사용자 경험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현실과 연결되고, 사용자가 가상과 현실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궁극의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모빌리티 세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과 같은 모빌리티가 두 세계를 연결하는 접점이 되고, 특히 로보틱스가 두 영역을 잇는 매개체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봤다. 일례로 자동차가 가상 공간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변모하고, 사용자는 자동차 안에 구현되는 실제 같은 가상 공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in-car experience)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동차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기도 하고 업무를 위한 회의실이 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3D 비디오 게임을 즐기기 위한 플랫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2]을 통해 가상 속 현실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메타버스에 구축된 가상의 집에 접속하면, 물리적 제약 없이 현실에 있는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안아주고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현실과의 동기화를 통해 마치 실제로 직접 행동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에 실제와 같은 쌍둥이 공장을 구축하고 로봇을 포함한 모든 기기와 장비들을 이와 밀접하게 연결해,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접속해 실제 공장을 운용·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도 구현된다.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사용자는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실제로 공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해외 공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국내의 사용자가 디지털 트윈에 구현된 해외 공장에 접속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시하면 로봇이 즉각적으로 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스마트팩토리 구상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향후 기술의 진화로 로봇의 대리 경험을 사용자가 직접 느끼는 것도 가능(Proxy Experience)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 단계에서는 후각·촉각 등 로봇이 수집하는 다양한 감각 데이터가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달돼, 사용자가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차는 이처럼 로봇을 매개로 하는 경험이 우리의 일상은 물론, 일하는 방식과 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오며 이 과정에서 로보틱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메타모빌리티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상의 실현을 위해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사물의 크기·형태와 무관하게 움직임을 제공하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CES 2022에서 최초로 공개된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인지 센서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모빌리티다. PnD 모듈은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를 바탕으로 지능형 스티어링·주행·제동이 가능하고, 특히 연속적인 360° 회전은 물론 자유로운 움직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에든 부착해 이동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특히 작은 테이블에서부터 커다란 컨테이너에 이르기까지 범위의 제한이 없다. 또한 크기와 개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특정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고, 심지어는 고객이 팝업 스토어와 같은 공간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공간이 스스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상황도 가능해진다. 현대차는 PnD 모듈이 사물의 이동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통적인 공간의 개념을 혁신하는 한편 △라스트 마일 실현을 위한 PBV (Purpose Built Vehicle) 형태의 퍼스널 모빌리티 △물류 운송을 위한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등 일상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DnL 모듈이 적용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도 공개했다. DnL 모듈은 각 휠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며, 각 휠에 장착된 모터가 몸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원하는 기울기를 확보할 수 있다.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몸체에 DnL 모듈 기반의 네 개의 바퀴가 달린 모베드는 요철·계단·경사로 등에서 몸체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PnD 모듈, DnL 모듈과 같은 창의적인 로보틱스 기술이 MoT 생태계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신개념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로보틱스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CES 2022에서 이를 구체화한 기술을 소개했다. 최근 AI의 발달로 로보틱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과 아틀라스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균형을 잡으며, 심지어는 상당한 수준의 지각 능력을 보유한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인 스팟(Spot)은 각종 센서,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인간을 대신해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는 고온·혹한 등 극한의 상황이나 자연재해 지역, 방사능 오염 지역 등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한 곳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간과 가장 유사한 형태와 움직임을 갖춘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 신속한 물류 처리를 위한 물류형 로봇 스트레치(Stretch) 등도 인간 편의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로봇들이 더 많은 분야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 공간이나 다른 행성에서도 역할을 수행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는 벡스(VEX, Vest Exoskeleton) 등의 웨어러블 로봇이 인간의 신체장애를 보조하고 인간의 능력을 향상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인간의 신체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 같은 기술이 보편화되면 인간은 무거운 물체를 쉽게 들어 올릴 수 있으며,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산업현장에 적용되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증대시키고 작업자의 상해 가능성 및 피로도를 낮춰주며, 일상생활에서는 이동 약자의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CES 2022 기간 동안 1만3225ft²(약 372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리얼리티 존(Reality Zone)’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 등 PnD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4종의 콘셉트 모델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로보틱스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전시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Spot),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 등 2종의 로봇 실물도 함께 관람객들을 맞는다. 일 3회, 약 20분에 걸쳐 전시관 중앙 무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하고 △스팟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스팟 댄스 퍼포먼스’ △퍼스널 모빌리티, L7, 모베드 작동 시연으로 구성되는 ‘로보틱스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개인화된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존(Metaverse Zone)’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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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 광저우 모터쇼’ 참가 EV6 중국서 첫 공개기아는 19일(현지 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The Kia EV6 (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선보였다.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환영사에서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기아는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아가 선보인 EV6는 8월 국내에서 출시한 차량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 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 △지속 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 (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EV6와 함께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휠을 적용한 EV6 GT 라인 모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내년 말에 EV6와 EV6 GT 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플랜S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주력 브랜드로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플랜S 전략은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한편 기아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1 광저우 모터쇼에서 1120㎡(약 340평)의 전시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중국형 4세대 카니발 △스포티지 에이스 △K5 △K3 EV 등의 양산차 외에도 △EV6 △EV6 GT-Line 등 다양한 차량과 E-GMP 등 친환경 전시물을 선보였다(일반 공개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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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차량 V2X 통신용 SLS37 V2X 하드웨어 보안 모듈 출시전동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와 같은 트렌드로 인해 유무선 통신 인터페이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통신 채널이 시스템의 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개발은 새로운 과제를 수반한다. 따라서 승객의 안전과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보안 콘셉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V2X (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보안 솔루션인 SLS37 V2X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을 출시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LS37 V2X HSM은 텔레매틱스 컨트롤 유닛 내 V2X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요구에 따라 설계된 고도로 안전한 변조 방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메시지의 진위(authenticity)와 무결성(integrity)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전송 측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HSM은 Common Criteria EAL4+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유럽 V2X 시스템에서 의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업체는 V2X 호스트 환경에 디스크리트 HSM을 사용해 높은 성능과 높은 보안이라는 상충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SLS37 V2X HSM은 키 저장과 송신 메시지에 대한 서명(signatures) 생성 같은 보안 작업을 처리한다. 이는 리눅스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호스트 프로세서에서 보안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보안 관련성은 낮지만 성능이 요구되는 수신 메시지의 검증 부담을 제거한다. SLS37 V2X HSM은 차량 텔레매틱스 제어 유닛뿐만 아니라 V2X 통신을 위한 도로변 설비와 기타 인프라에도 적합하다. 이 솔루션은 SCMS, CCMS, ESPS를 비롯한 모든 주요 차량 인증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1.6V~3.6V의 넓은 전원 전압 범위로 동작하고, 최대 10MHz의 고속 SPI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AEC-Q100을 충족하므로 가혹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이 포괄적인 호스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므로 SLS37 V2X HSM을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기반으로 안전하고 인증된 제조 환경에 내장된 개인화 콘셉트는 키 관리를 위한 고객의 작업을 최소화하고,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서 최대의 보안을 제공한다. 정교한 개인화 콘셉트는 칩마다 고유하고 고객마다 개별적인 인증서와 키를 사용해서 공급 업체 확인, 페어링, 전송 보호 및 현장 보안 업데이트(secured-in-field-updates)를 수월하게 한다. 디스크리트 보안 컨트롤러인 SLS37은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이 있는 여러 지역을 포괄하는 플랫폼 개발을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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