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HL그룹과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HL그룹의 자회사이자 EV 및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협약식은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렸으며, HL만도의 조성현 부회장과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의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주차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실증 테스트 중인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는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파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으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L만도는 이 로봇을 통해 주차 과정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회사는 공동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파킹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HL만도는 주차로봇의 기술 개발을,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는 스마트 주차장의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들의 협력은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현되며, 이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이번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 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미래 도시의 모빌리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의 상용화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도시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HL그룹과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의 협력이 주차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메뉴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토교통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주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이라는 주제 아래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기술대전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토교통의 미래 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교류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 대형 실험시설 구축 등의 기반 구축부터 주요 연구성과와 우수 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 개발 단계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2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대전에서는 R&D 기반구축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 총 8개의 테마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각 테마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스마트건설단이 선보인 사족보행 로봇개다. 위험 요소가 많은 건축 현장에 투입되어 사람을 대신하여 고정밀 3차원 접근 데이터를 원격 수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의 '국토교통 R&D 캠프'가 운영되어, 미래 세대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대전 미션 빙고, 4행시 백일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Global Build Up 2024 -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 '2024 차세대 미래 플랜트 기술 국제컨퍼런스(I-Plant 2024)', '국토교통R&D혁신네트워크 성과발표회' 등 세계적인 R&D 추진을 위한 국제연구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들을 소개하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대규모 기술 전시회가 국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은 모든 이에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이브이링크,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혁신기술상 수상전기차 통합 플랫폼 솔루션 기업 이브이링크(대표이사 조영주)가 최근 열린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자사의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기술로 'IEVE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상은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주어지며, 로봇, 완전자율주행,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그린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14개 기업 중 하나로 이브이링크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브이링크가 개발한 배터리 신속정밀진단기는 사용된 배터리의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기존의 완전충방전 방식을 사용하는 표준 진단기와 달리, 이브이링크의 진단기는 8시간이 소요되던 진단 시간을 단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켰으며, 고전압의 위험 없이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도 진단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터리의 셀별 성능 평가를 통해 재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고차 거래 시 배터리 잔존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중고차 가격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 전원 없이도 자체 전원을 이용해 진단이 가능하므로 사용이 용이합니다. 이를 통해 시간당 10대 이상의 차량을 진단할 수 있으며, 케이스를 해체하지 않고 OBD 또는 BMS 커넥터에 연결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브이링크의 진단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폐차 성능평가, 공유카 성능진단, 보험관리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웹기반의 데이터 운영 기술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며, 성능 지표를 통해 용량 수명(SOH), 충전량(SOC), 출력파워(SOP), 균형상태(SOB) 등을 확인하고 등급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 김대환은 이브이링크의 혁신기술상 수상에 대해 "이번 수상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기술 디자인의 혁신성과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브이링크의 이번 혁신은 전기차 리퍼비시 부품판매, 진단기술을 활용한 보험수리 서비스, 중고차 거래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의 지속 가능한 사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지역문화의 재발견과 해양환경의 소중함화성시, 2024년 4월 - 다가오는 5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축제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은 바로 그 전에 진행된 다채로운 사전 홍보 행사들이다. 축제의 서막은 지난 4월 3일과 4일, 궁평항에서 열린 풍어제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해양과 어업의 풍요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가가는 자리였다. 이어진 4월 12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시 성동구에서 열린 ‘성수 팝업스토어 구석구석가게’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의 문화와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4월 27일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족사랑축제가 열렸다. 특히 전곡항 해양 아카데미에서 사용되는 딩기 요트를 활용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포토존은 축제의 상징인 배 모양 장식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축제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단순한 축제의 장을 넘어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사전 행사에서는 해양 쓰레기 줄이기, 해양 생태계 보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보호 다짐 이벤트도 열렸다.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화성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통해 축제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였으며, 이는 축제의 프로그램과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세 일간 개최될 본 축제에서는 육상과 해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선박 승선 체험, 해양 스포츠, 지역 문화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또는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축제의 일정, 참여 방법, 위치 정보 등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역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해양 환경 보호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해양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한 형태를 제시한다. 올해 축제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가 크다.
-
산업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보쉬,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에서 혁신적인 기술 선보여산업 제조업은 모든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일자리 창출, 번영 보장, 무역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올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Hannover Messe 2024)'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전 세계 산업 제조 업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장 운영 및 자원 보존을 추구하는 등 공통의 주요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보쉬(Bosch)는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기업들의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쉬는 이번 박람회에서 그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였습니다. 2023년,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로서 지정학적 긴장, 경기 침체, 금리 영향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산업 기술 매출은 74억 유로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하이드라포스(HydraForce)와 엘모 모션 컨트롤(Elmo Motion Control)의 인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타냐 뤼케르트(Tanja Rueckert), 보쉬 그룹 이사회 멤버는 "우리는 산업 기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산업 기술 매출을 100억 유로까지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AI와 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의 얼리 어답터로서, 이 기술들이 생산의 효율성, 품질,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쉬의 주요 혁신 및 기술 요약] 1. 생성형 AI : 보쉬는 독일의 공장에서 광학 검사를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AI 모델을 최적화하고, 필요한 시간을 기존 6~12개월에서 몇 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2. ctrlX AUTOMATION : 자동화를 위한 이 시스템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앱을 포함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엔지니어링 비용을 30~50% 절감해줍니다. 이 플랫폼은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3. 배터리 생산 : 보쉬 렉스로스는 배터리 생산을 위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특히 속도와 정밀도가 요구되는 배터리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스택 및 스마트 전기분해 모듈 : 이 기술은 수전해 장치의 핵심 요소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보쉬는 이 스택을 이용하여 2025년부터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5. eSEA 수중 액추에이터 : 이 전기 솔루션은 해양 시설의 전기화를 가능하게 하며, 최대 4000미터 깊이의 수중 공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6. 수소 충전소: 보쉬 렉스로스는 서보 유압 컴프레서를 이용한 수소 압축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수소 충전소의 설치와 운영을 경제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미래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보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으며, 산업 제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더 나은 생활 수준과 번영을 보장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에서 보쉬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은 그들이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의 적극적인 채택은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며, 더욱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쉬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및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다.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물의 확보방안과 더불어 사용된 물의 효율적인 재이용 방안 역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물 재이용 방안을 논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건강한 물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진욱 사무관, K-water연구원 채선하 상하수도연구소장의 종합 토론에서는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류수 재이용과 경제적인 처리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가 그룹, 관계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여 적극적인 기술개발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최초, 제조사가 품질 인증한 중고차 판매현대자동차는 19일(목)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차와 중고차 모두 현대차이기 때문에 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과 마찬가지로 세심하게 관리하고, 국내 중고차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으며, 1년 10개월 만에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사업 전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하고 사업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에 이른다. 이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 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올해 두 달여가 남은 점을 감안해 2023년 판매목표를 5,000대로 설정했으며, 내년부터 판매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는 이곳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검사, 인증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차량으로 리뉴얼(renewal)된다. 특히 양산 인증중고차센터는 부지면적(31,574m2) 기준으로 단일 브랜드 상품화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만5천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어 인증중고차 허브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 장착된 옵션가격까지 반영된 세부 시세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본인 차량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현대/제네시스 限) 자사 모델의 경우 제조사로서 옵션 판매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재 시세를 확인한 고객이 매각을 지속 진행하기를 원하면 전문인력이 방문해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현대차는 차량상태 정보까지 반영해 최종 매입가격(견적)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현대차는 사람의 주관적 개입 없이 자체 개발한 가격산정 엔진과 전문인력이 확인한 차량상태 정보만으로 매입가격을 산출한다. 방문 시에도 전문인력이 사고 유무 및 파손 상태 등 단순 차량 상태만 확인하고, 가격흥정이나 감정평가(valuation)는 절대 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는 하이랩과 인공지능 가격산정 엔진이 제공하는 풍부한 중고차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인싸이트를 키우고, 중고차 거래 노하우를 능동적으로 습득하는 등 중고차 구입과 매각 시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내 최초 성서식물을 주제로 한 컬러링북 출간보테니컬 아트작가 제니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성경에 나오는 식물을 주제로 아름다운 성서식물의 섬세하고 영롱한 모습을 담은 그림 24점을 수록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마포 평화나루 도서관에서는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내의 작품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회를 통해 책에 담긴 아름다운 성서식물 아트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부터 조금은 낯선 이름의 식물까지 모두 성경 속에서 그리고 우리 곁에서, 항상 함께했던 자연의 모습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접하고 컬러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컬러링북 사용 방법, 색연필 선 연습, 색연필 채색 연습 등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부록으로 성서식물 엽서 6종까지 알차게 담았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은 식물과 그림을 사랑하는 보태니컬 아트 작가 제니리의 보태니컬 아트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층 더 섬세하고 발전한 컬러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는 어느 날 성경 말씀을 보면서 식물이 많이 비유되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여러 시도를 하면서 성서식물 책을 내고 싶어 했고 여러 귀한 사람들과의 만남들 통해 드디어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 담긴 24점의 작품은 제주성서식물원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여 그린 책이다. 식물원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식물을 감상하고 그리면서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제주 성서식물원 비블리아에서는 성서식물의 실물 제공과 성서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해주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 생태계 위기를 도서에 풀어주었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의 아름다운 성서식물 24점을 따라 그리며 마음을 돌보고 나만의 컬러링을 완성해보자.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 작품이 그려진 성서식물 엽서에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해보자. 나만의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을 완성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을 느껴보자.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MOU 체결기아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6일(수)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이훈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EV 화물자동차 전환을 위해 봉고III EV를 공급하고, 향후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 폐배터리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및 결과 기반의 운영 실증 ▲ 배터리 교체 기술(Battery Swapping) 실증 ▲ 사용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충전 솔루션 실증 등 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EV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유통·식음료·가전·택배 등 각 산업군별 물류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4월 진행한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강조하며,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특화된 차량 제품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2025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연산 15만 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기아는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이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략 점검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 강화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먼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Hyundai LG Indonesia Green Power)’를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9월 열린 착공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는 올해 6월 완공됐으며, 시험생산을 거쳐 2024년부터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비롯 향후 출시될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탑재된다. 정의선 회장은 배터리셀 시제품이 생산되는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벽한 품질의 배터리셀이 양산될 수 있도록 각 공정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전기차 생산 및 판매계획을 비롯 현지 전동화 생태계 구축 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4위 인구 국가이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지역 전동화 톱티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HLI그린파워에서 배터리셀을 양산하게 되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메이커로서 인도네시아 전동화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생산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1위 업체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기업인 ‘리뽀몰 인도네시아(Lippo Malls Indonesia)’와 전기차 충전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위치한 리뽀몰의 대형쇼핑몰 5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