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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생산국-소비국' 고유가 공동대응 논의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6.22(일) 사우디 제다에서 개최된 「석유생산국-소비국 회의」에 참가하여, 석유생산국들이 공급불안 완화를 위해, 필요시 잉여생산능력의 최대한 활용을 약속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투기성 자금의 영향분석, 에너지효율 향상, 석유 상·하류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등을 제안함 사우디가 '최근 유가상승의 원인규명 및 공동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긴급 제안한 본 회의에는 30여개국 각료 및 국제기구 사무총장, 석유메이저 관계자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임 * 영국 Brown 총리, 중국 씨진핑 국가부주석, 미국 Bodman에너지부 장관, OPEC·IEA·IEF 사무총장 등 특히, 주최국인 사우디*는 최근 유가상승의 주요인은 투기자금이라고 지적하면서도, 현재의 어려운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금년 7월부터 석유생산량을 970만B/D로 늘리고, 시장의 요구가 있을 경우 '09년까지 최대 12.5백만B/D까지 늘릴 용의가 있음을 시사함 * 사우디는 '08.6월부터 30만B/D 증산, 7월부터 20만B/D 증산계획 또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신규 유전개발을 통해 추가적으로 2.5백만B/D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표명함 OPEC, UAE 등 생산국들도 고유가 원인에 대해 같은 입장을 표명하면서, 금융시장 감시강화 및 석유에 대한 과도한 세금의 억제 등을 주장함 이에, 미국*·영국 등 소비국들은 고유가의 주요인이 석유수급 불안에서 기인하며, 주요 대책으로 공급확대, 에너지원 다양화, 투자확대, 석유시장 투명성 강화, 에너지효율 증대 등을 제시함 * 미국은 투기자금이 가격상승 원인이 아니라 가격상승이 투기증가를 초래했다고 강조 인도는 국제유가의 Price-band Mechanism(유가밴드제) 도입을 제의 Exxon, BP 등 석유회사 관계자들도 생산국들의 자원통제나 정치·제도적 제약 완화를 통해 투자증진이 필요하다고 역설 회의종료 후, 사우디와 IEA·OPEC·IEF는 다음을 주요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호 협력의지를 천명함 ① 석유 상·하류 부문에 대한 투자확대, ② 상품연계 펀드 활동조사방안 마련, ③ 석유정보통계(석유생산량, 소비량 등)의 품질과 적시성 개선, ④ IEA·OPEC·IEF간 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 금융시장의 영향력에 대한 공동분석 실시, ⑤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원조 강화, ⑥ 생산국-소비국 기업간 협력강화, ⑦ 에너지효율 향상 당초 예상대로 최근 유가상승에 대한 생산국과 소비국간 책임공방이 일어났으나, 생산국과 소비국이 고유가의 악영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짐 특히, 사우디의 증산발표는 향후 국제유가 안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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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정보가 침해됐을 땐 1336으로 신고하세요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오는 7월 1일부터 그동안 공공·민간부문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해온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통합하여 단일접수전화 '1336'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부문 개인정보침해신고는 행정안전부에서, 민간부문 개인정보침해신고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로 이원화되어 접수·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헷갈리고 이용하기 불편하였으나, 앞으로는 공공·민간부문 구분 없이 단일접수전화 '1336'으로 민원인이 신고접수 및 상담하도록 하여, 개인정보 침해로부터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침해 피해자는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www.1336.or.kr, ☏1336)를 통해 바로 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피해 사실확인이나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개인정보침해 피해자가 피해 사실확인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행정안전부 등이 피해사실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시정조치를 하게 되며, 민간부문에서 피해보상을 원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신속히 구제·해결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통합·운영으로 개인정보침해 신고절차가 쉬워지고 피해자 구제도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개인정보침해신고 절차 및 권리구제 방법 안내, 상담·신고처리의 유형분석, 침해신고처리 사례집의 발간·배포 등을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 피해구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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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FX를 더욱 FX 답게"..The All-new Infiniti FX, 7월 초 출시지난 4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그 모습이 공개된 올 뉴 인피니티 FX는 인피니티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적으로 나타난 대표적인 모델로 강력한 파워와 정교함, 안정성 있는 드라이빙의 쾌감까지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의 또 하나의 대표작인 올 뉴 인피니티 FX는 프론트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굵은 곡선의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 프론트 미드쉽을 적용한 스포츠 쿠페의 차체비율 등 스포츠카와 SUV 디자인의 장점을 결합해 설계됐다. 지난 2003년 츌시된 1세대 FX의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다 굵은 곡선의 대담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FX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잘 드러낸다. 올 뉴 인피니티 FX는 VVEL(Variable Valve Event & Lift,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390마력의 신형 V8 VK50VE 엔진을 탑재한 뉴 FX50과 14년 연속 워즈(Ward's)의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6 VQ35HR 엔진을 탑재한 최대 307마력의 뉴 FX35 두 가지 베리에이션으로 경쟁차종인 포르쉐 카이엔, BMW X5, X6 등 동급 차종 대비 가격대 성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피니티 최초로 7단 트랜스미션을 적용했으며 넓은 기어비를 통해 가속 성능과 고속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속 주행 시에는 보다 부드러운 변속 시프트를 실현했다. 또한 운전자의 엑셀 컨트롤에 맞춰 DS 모드와 ASC, 다운 시프트 레브 매칭 등을 적용해 적극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FX50에는 코너링 시 리어 타이어의 조향을 조절해 날카로운 코너링을 도와주는 리어 액티브 스티어(RAS) 시스템을 SUV 중 최초로 탑재해 저속시의 핸들링 민첩성, 고속시 안정성 및 코너링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인 ATTESA E-TS를 채용해 안정성과 가속 성능을 개선했다. 올 뉴 인피니티 FX는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 복원시켜주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Scratch Shield Paint)를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닛산과 인피니티가 특허를 획득한 기술인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는 젤 타입의 부드러운 클리어 코팅이 자동세차나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미세한 스크래치, 도어 핸들 주변의 손톱 스크래치 등을 자동으로 재생, 복원시켜 주는 기술로 이를 통해 차량 외관의 광택과 색상이 항상 처음처럼 유지된다. 운전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올 뉴 인피니티 FX의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적이고 아늑한 느낌마저 전달한다. 수작업 가죽으로 감싼 운전대와 마그네슘 패들 쉬프트, 전체적으로 퀼트 타입을 적용한 가죽시트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운전자 중심의 HMI컨트롤러, 차량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8인치 모니터, 11개의 스피커로 구현된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도 운전자를 편의를 배려했다. 이 밖에도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360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혁신적인 주차보조 시스템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바깥 공기의 차내 유입을 모니터링 해 오염 물질의 유입을 방지하는 ACS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또한 FX50에는 9인치 리어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 뒷좌석 탑승자가 보다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안전장치 역시 한층 보강됐다. 듀얼스테이지 에어백, 앞좌석 보조 사이드 에어백, 앞/뒤좌석 탑승자의 머리 보호를 위한 루프 커튼형 에어백 등 인피니티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브레이킹 시스템 역시 기본 사륜 벤티드 디스크 브레이크와 함께, ABS, EBD, BA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뛰어난 제동력을 자랑한다.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하는 엄진환 이사는 "새로 출시될 2세대 FX는 업계를 선도하는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력과 파격적인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FX의 퍼포먼스를 한층 과감하게 보여주는 새로운 FX로 올 여름 SUV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인피니티 FX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FX35 6천9백만원, FX50 8천7백5십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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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로체 이노베이션 타고, 유류상품권 받으세요!기아자동차가 고품격 중형 세단 로체 이노베이션의 출시를 기념해 일반인들에게 이노베이션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유류상품권도 지급한다. 기아차는 6월 23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20일간 고객들에게 로체 이노베이션을 체험하는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시승기 및 사진을 공모해 유류상품권을 지급하는 「로체 이노베이션 시승기 및 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시승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적용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등 로체 이노베이션에 탑재된 첨단 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지점과 서비스 센터에 총 250여 대의 시승차를 배치했으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가까운 영업소를 확인하고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대표전화(1588-11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로체 이노베이션을 시승한 후 시승기 또는 시승사진을 올린 고객들 중 우수작을 선정해 100만원 유류상품권(1명), 50만원 유류상품권(2명), 10만원 유류상품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로체 이노베이션을 직접 경험해보고, 고객들이 로체 이노베이션의 성능과 품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에코드라이빙시스템 등 새로운 첨단사양을 직접 경험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아차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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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MBC '에너지절약 UCC공모전' 개최"나만의 에너지 절약 비법을 참신하고 톡톡튀는 UCC로 만들어 보내주세요" 지식경제부가 MBC 및 iMBC와 공동으로 '전국민 에너지절약 UCC 대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란 뜻의 UCC(User Created Contents)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6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2008ucc.imbc.com)를 통해 ▲동영상 ▲사진 ▲카툰 ▲포스터 ▲수기 및 제안문 등 5개 분야에 걸쳐 작품을 접수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여기에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경차, 최우수상 4명에게는 노트북컴퓨터, 우수상 7명에게는 고급형 자전거, 장려상 28명에게는 보급형 자전거가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밖에 가작 30명에게는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수상자는 9월 3일 발표된다. 공모전 상세 내용은 25일 오픈되는 공식 홈페이지(2008ucc.imbc.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공모전 입상작은 MBC, iMBC의 각종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지식경제부 정책 소개자료 등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경제부와 MBC 및 iMBC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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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물의 유리창이 전기를 생산하는 시대가 온다건물일체형 투명 태양전지는 지식경제부가 '02년부터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으로서 추진한 '솔-젤 원천 소재·공정기술 개발'사업의 결과로 솔-젤 소재에 세라믹 공정을 응용한 신소재의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08.6.24(화)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기술개발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솔-젤 차세대 신기술'의 개발과정과 건물일체형 태양전지를 두바이의 버즈알아랍호텔의 모형에 적용한 전시회도 개최하여 세라믹과 신재생에너지 관계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지 유리창에서 생산된 전기로 유리창의 색과 명암을 조절하는 신개념의 광전기변색 스마트 윈도우 기술도 함께 선보여 '솔-젤 기술'이 차세대 에너지기술로써 상용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투명 태양전지 유리창은 유리 또는 필름에 솔-젤 소재를 얇게 인쇄함으로써 솔-젤 소재가 햇빛을 흡수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Dye-Sensitized Solar Cell, DSSC)형태로 개발되었으며, 솔-젤 소재의 코팅과정에 세라믹 기술이 응용된 첨단 제품이다. 이러한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건물 디자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색을 선택할 수 있고 투명한 성질을 가져, 유리창으로 이용하면 일광을 차단함과 동시에 전기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태양전지에 의해 생산된 전기를 이용하여 유리창 색깔이 바뀌는 광전기변색 기술도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유리창의 색과 명암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두 기술을 건물 유리창에 적용할 경우, 별도의 시설과 공간을 사용하지 않고 건물 유리창 자체가 태양광 발전을 하면서 색과 명암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에너지 절약과 실내 환경의 쾌적성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건물 디자인도 가능하게 되어 건물일체형 투명 태양 전지는 새로운 미래 건축 기술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국내연구진이 개발한 태양전지는 인쇄공정과 같은 저가의 공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효율과 전류를 생산할 수 있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원천기술 확보와 세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6.24(화),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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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중교통개혁, 시민생활 전반 영향대전광역시가 지난해 6월말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성과가 시민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막바지 간·지선체계 노선개편이 한창인 대전시는 지난해 4월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과 함께 7월부터 착수한 시내버스 개혁 등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작업이 맞물리면서 시민생활문화 저변에 갖가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도시철도 1호선 완전개통으로 판암에서 유성구 외삼까지 8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40분으로 줄면서 1일 이용객이 1단계 개통시보다 85.3%(1일 평균 4만766명→7만5,552명)로 급증해 신구도심간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중앙시장 등 원도심지역의 매출이 20∼30%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교통신호기 870곳 가운데 622곳을 전자신호기로 교체해 신호주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등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난 2006년 보다 자동차대수가 4.8%(2006년 1월 51만4,624대→2008년 4월 53만9,233대)나 증가한데도 불구하고 한밭대로 통행속도가 5.9%(32.88→34.82㎞/h)로 높아져 통행시간이 3분 이상 단축되는 등 물류유통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시간 3분은 교차로 1∼2곳을 정지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교차로 1곳 입체화 비용 180억원과 연간 약 100억원의 시간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버스전용차로를 2006년 32.16㎞에서 38.76㎞로 확대하고 계룡육교, 문화로, 옥천길, 금산선 등 간선도로망 14곳 15.8㎞를 개설해 도심통과 교통량을 분산하면서 시내버스 통행속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고인 23.8㎞/h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8.7㎞/h보다 무려 5.1㎞/h가 빨라진 속도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와 함께 음향신호기,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나서 2006년 월평균 455건이었던 교통사고건수도 올해는 410건으로 크게 줄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할분담형 준공영제 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간선·지선체계 버스노선 전면개편과 함께 자전거도로 확충, 횡단보도 확대, 도심 주차공간 확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후년까지 버스수송분담률을 31%(2006년 28.7%),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5%(2006년 1%)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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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 추진6.25(수) 14:00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08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7월 중하순경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600여명 규모로 실시예정 부산시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청이 주최하고 부산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오는 7월 중하순경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관련 기관·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본행사와 부대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이후 캠페인을 전개하고, 부대행사로는 소방본부의 응급처치 시연, 미얀마 등 재난안전 사진전, 자연재난 포스터·표어 전시회(2008 포스터 표어 당선작), 부산시의사회에서 해수욕장 방문객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등도 실시한다. 부산시는 이 행사의 추진을 위해 내일 6. 25(수) 14:00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회원사 실무자 및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구청 등 총 20여명과 관계자 회의를 갖고 2008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협의하게 된다. 한편 당일 행사를 위하여 해운대해수욕장 바다경철서 앞에 행사당일 10:00 이전까지 개회식장 설치를 완료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으로 해운대경찰서에 주변 교통정리 지원, 행사장내 주요 내빈 초청자 주차장 사전 확보, 해병대전우회 회원 활용, 행사장 교통 및 주차장을 정리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대책으로 대회 종료 후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사 및 운영요원이 캠페인 코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모아 두면 대회 종료 후 청소 용역업체에서 수거토록 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사전 청소용역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제공(200장)하여 행사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청소작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을 행사 5일전 완료하고 6월말까지 기관 단체별 역할분담, 부대행사 준비 등 캠페인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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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질서위반행위 과태료 부과·징수 강화6월부터 질서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가 강화된다. 질서위반행위 과태료란 법률(지방자치단체의 조례 포함)상의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위. 주·정차 위반을 하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검사 미이행 등 법에서 정한 과태료 처분을 받고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최고 77%가 부과되고 신용정보제공 등 불이익이 따른다. 또 과태료가 체납된 지 1년이 지나고 체납횟수가 3회 이상, 체납금액이 500만원 이상 되는 체납자는 각종 인·허가가 취소된다. 체납 자료는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다. 단 과태료 부과 전 의견제출 기한이내에 과태료를 자진 납부하는 경우 20%가 감면된다. 이와 함께 1년 이상, 3회 이상, 1천만원 이상 과태료를 상습체납하고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체납한 경우 30일 이내 감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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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출근길 지하철 정시운행, 우리한테 맡기세요"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2호선 강남구간(신도림역→강남역)의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무리한 탑승으로 인한 안전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10일부터 '승하차 질서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신도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교대역 등 4개 역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그동안 2호선 신도림역에서 강남역에 이르는 구간은 출근시간대 상습 혼잡역으로 승차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에는 승하차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열차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이 길어져 열차 정시운행에 차질을 빚는 요인이 되어왔다. 또한 무리한 탑승시도로 인한 안전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지난 4월 출근시간대(07시∼09시) 열차 내 혼잡도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열차 혼잡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신도림역과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난 사당역(213%), 그리고 서울대입구역과 교대역 등 4개 주요 혼잡역사에 '승하차 질서 도우미' 67명을 2시간(07:30∼09:30) 동안 배치하여 열차 정차시간을 적정화하는 한편 승하차 시 질서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메트로의 한 관계자는 "아직 얼마 운영하진 않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호의적이고 질서도우미의 통제에도 잘 따라주고 있다. 또 혼잡과 열차 운행지연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에 운영결과와 실효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확대 시행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무리한 탑승시도를 차단해 지하철 정시운행과 안전운행을 돕는 '커트맨'이 있는 반면, 90년대 중반 서울 지하철에는 바쁜 출퇴근길, 일분일초가 아까운 승객들을 한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도입했던 '푸쉬맨'이라는 이색 직업이 있었다. 출근길이면 유난히 붐비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강남역 구간의 혼잡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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