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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기준 위반 등 54건 적발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0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5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 여건이 열악하여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을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61개 업체의 마을버스 571대 중 33개 업체 288대였다. 부산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설비기준을 위반한 사항과 등화장치, 타이어 관리 부적합 등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54건을 적발하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등화장치 부적합(14건) ▲타이어 마모 등(3건) ▲차체 긁힘 및 부식(6건) ▲차량범퍼 손상(4건) ▲등록번호판 손상(1건) ▲시트 불량(1건) ▲벨트 손상(1건) ▲에어컨 환기구 청소 불량(4건) ▲기타(20건)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은 대체로 경미한 사항으로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부산시는 마을버스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적발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부과,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 즉각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주기적인 점검으로 운송사업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전반적인 차량 상태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량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내부 청결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업용 여객자동차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송사업자 수시 자체 점검도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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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교통봉사대,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제주여성교통봉사대(대장 부영숙)는 10월 27일(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제주제일중학교 정문 및 노형하나로마트 2개소에서 시민, 학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 학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제주여성교통봉사대는 시민, 학생 및 관광객들에게 마스크 1,000매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준수와 특히,대형마트, 전통시장, 관광지등 다중밀집지역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과 호흡곤란등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보건소에 신고하여 안내를 받을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캠페인시에는 3~4명씩 소규모 인원으로 거리두기와 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제주여성교통봉사대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며, 교통난과 주차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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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휠 고의 훼손 재발 막는다광주광역시는 자치구, 정비조합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 및 타이어 판매점을 대상으로 무등록 정비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자동차정비업 1316곳과 모든 타이어 판매점들로, 정비업을 등록하지 않고 휠 얼라인먼트 장비를 사용해 자동차 바퀴를 정렬하는 정비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현행법에 의한 경우 자동차 정비업을 등록하지 않고도 ▲오일보충 및 교환 ▲에어크리너 및 휠터류 교환 ▲배터리·전기배선·전구 교환 ▲냉각장치 점검 ▲판금·도장·용접이 수반되지 않은 차내설비 및 차체점검 등 간단한 정비도 타이어업체에서도 가능하나 타이어 휠 얼라인먼트 정비는 자동차 정비업을 등록한 사업자만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관내 타이어판매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러 온 고객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휠 교체를 권유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타이어판매점을 전수조사해 동일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무등록정비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무등록사업자가 불법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무등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를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무등록 불법정비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과 건전한 자동차정비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관내 타이어 판매점 중 정비업으로 등록한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자동차에 있어 휠 얼라인먼트 정비는 경제적인 요소보다 주행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전문자격이 있어야만 정비가 가능한 만큼 소비자들도 안전한 자동차정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식으로 등록된 전문정비업체인지 확인하고 정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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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경제 선도하는 수소충전소 구축 잰걸음경남도에 수소트램, 수소건설기계, 수소이륜차, 수소드론 등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에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10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에서 실증특례가 통과되어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소재한 덕정공원 일대에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보급될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의 충전소가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됐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소충전 시 충전소와 내압용기의 부합여부 확인 등을 거쳐 실증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증특례’란 규제로 인해 신기술·서비스 사업의 시행이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시험·검증을 임시로 허용해주는 제도다.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덕정공원 일대는 수소충전소 점용허가 대상이 아니고,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해도 수소차만 충전 할 수 있었다. 이번 실증특례로 수소트램, 수소건설기계, 수소이륜차, 수소드론 등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이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어 경남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하여 올해 9월 말 현재 수소충전소 전국 44개소 중 5개소(전국 대비 11%)를 구축하였으며, 2022년까지 17개소(누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와 연계해 지역 내 수소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1톤/일)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5톤/일 액화수소 생산, 총 사업비 984억원)과 중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5톤/일 기체수소 생산, 총 사업비 229억원)도 2022년말 까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총 사업비 175억원)은 2023년말 까지 준공 목표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승인으로 모든 수소이동수단 충전이 가능한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되어 경남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 “수소이동수단에 대한 실증이 가능하여 수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로 수소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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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교통서비스에 관광 정보까지 담는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2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에서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구축방안'을 주제로 '2020 경남교통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은 대중교통과 같은 보편적 이동수단부터 공유교통(공유 자동차, 공유자전거 등), 자율주행차, 개인교통수단까지 새롭게 등장한 여러 교통수단을 통합·연계해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에는 교통전문가를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 시민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통합교통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 민·관이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김해정 KST 모빌리티 이사의 '경남다운 그린 MaaS 구축방안'과 ▲김장규 서울신교통카드 이사의 '실증사례 통한 MaaS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정책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배상훈 부경대 교수,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문진상 티원모빌리티 대표가 토론자(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통합교통서비스 기반)'은 기존 교통수단에 공유교통 등 새로 등장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관광 정보까지 스마트 기술로 융합하는 지능화된 통합 교통서비스이다.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연구원 등은 유기적 협의체로 협치(거버넌스)를 구성해 민간참여 분야인 '여객 운송, 공유서비스, 교통카드'까지 포함한 교통통합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개발하게 된다. 이처럼 도는 친환경 공유교통, 전동킥보드, 공유 자동차, 자동주행 셔틀 등의 교통수단을 통합·연결하고, 여기에 숙박·먹거리 등의 지역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개발해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미래 신교통수단 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에 기반한 이용자 중심의 탄력적 이동수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반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다양한 정책제언을 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간전문가와의 소통해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교통 분야도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정보통신·자동차 기술발전으로 자율주행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해 다양한 교통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신교통수단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방안' 연구용역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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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 온라인 투자유치 ‘성료’전라남도는 22일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바이오분야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될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자체 최초로 현장(온라인스튜디오)과 화상회의앱 줌(Zoom), 유튜브 등 소통형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 및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오프라인 설명회 이상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소재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질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신속한 답변으로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이해를 돕고 투자정보를 제공한 기회의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한 A기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전문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질의답변이 이뤄져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개인용 이동수단 및 연관 산업을 총칭한 개념으로, 보조근거리 이동수단과 미래 교통시스템의 혁신을 담당할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유일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역이 소재해있으며, 영광군 대마산단 일원에 e-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을 통해 투자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병용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e-모빌리티산업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주력산업이다”며 “전남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회 기획된 전라남도 온택트 투자유치설명회는 11월 5일과 24일에도 각각 이차전지와 지식정보산업을 주제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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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챌린지 2기 데모데이’ 개최21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2기’ 참여팀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데모데이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와 2019년 1기 소셜벤처 5팀 지원 성과에 이어 올해 4월 2기에 참여할 공익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를 모집했다.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시드머니를 지원해주는 ‘시드그룹’ 2팀과 기존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성장그룹’ 3팀 등 총 5팀이 최종 선정됐다. 5개 팀에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경영에 필요한 역량 교육 및 전문 멘토의 1:1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됐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2기 참여팀은 기존 유류 이륜차를 신재생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블루윙모터스’, 운전자 스마트폰 사용 제한 기술을 개발하는 ‘지이디’, 고속화도로용 터널 진, 출입 안전주행 계도 시스템을 개발하는 ‘소프트기어’,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비에스테크’, 친환경 워터 필터를 적용한 반영구 가습 청정기 및 미세 먼지 마스크를 개발하고 있는 ‘엘케이그린’이다. 데모데이에선 전체 프로젝트 성과와 2기 팀의 사업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1기 참여 기업의 사업 현황 및 성과도 소개되었다. 또 행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청중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고영주 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장은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육 컨설팅 선도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국내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이번 2기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했으며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선정 기업들이 코로나19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되게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기 공모 결과 모두 134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응모했으며 5곳이 선정됐다. 1기 기업은 중고장난감의 수리와 재사용 순환 플랫폼 개발로 폐기물을 줄이고 어린이 환경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코끼리공장’, 빛 반사 소재 개발을 통한 어린이 일상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하는 ‘보니앤코’, 차량주행영상으로 포트홀 등 도로안전을 진단하는 ‘도로시’, 취약계층 노후주택개선을 통한 에너지효율 증대 및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친환경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제어시스템 회사 ‘소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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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제1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최종기업 선발 최대 4500만원 지원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0월 16일(금)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도약시키고,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적격 자격을 보유한 11개 자율주행 기업들을 선정 후 3개월 간 판교제로시티(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증테스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평가와 정성, 정량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점을 얻은 인하대학교(자율주행차 기술혁신 분야)와 비트센싱(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표창과 4500만원 내외의 실증지원금이 주어졌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19년 5월 경기도와 융기원이 자율주행분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a2z, 팬텀AI, 코드42, 에디슨모터스 등 신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과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5G V2X 융합기술 실증을 위한 ‘범부처 Giga KOREA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국내 자율주행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인지·판단·제어 기술 분야와 IoT센서, V2X 등의 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일 기술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증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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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교통사고 주범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대비한다‘도로결빙(블랙아이스)’은 낮 동안 내린 눈·비가 아스팔트 도로 틈새에 스며들어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것을 말한다. 도로주행 시 운전자가 눈으로 인식하기가 어려우며, 강우·강설 이후 맑은 기상상태에서 사고발생률이 더 높아 겨울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률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비중은 오히려 증가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로결빙 사고’의 발생 추이를 보면 2016년 28건, 2017년 15건인데 비해 2018년에는 67건이 발생해 도로결빙 사고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한 18개 시·군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상습결빙구간’을 전면 재조사했다. 겨울철 상습결빙구간을 당초 288소에서 370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경상남도 지방도등 유지관리 규정」을 개정해 상습결빙구간 관리 근거를 마련했다.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시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서 등 28개 기관의 협업체계를 위한 ‘도로관리통합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길안내기(네비게이션) 음성을 이용한 상습결빙구간을 안내하고 도로결빙 발생 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 발송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신속한 도로 정보를 제공해 도로결빙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습결빙도로에는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안내표지 200개를 설치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인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집중관리 해,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률을 50%로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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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법인택시기사 코로나19로 힘드시죠?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사업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020년 7월 1일 이전에 입사해 공고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새희망자금을 받는 개인택시 기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추가로 반영됐다. 도내에는 전체 120개 법인에서 5,365명이 택시 운전기사로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90% 정도가 지원금 10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의 매출 감소 여부는 1차로 국토교통부 산하 택시감차재단의 자료를 통해 도내에는 94개 업체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26개 업체도 지난 2~3월 또는 8~9월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 1월부터 1년간 매출이 가장 적었던 1개월과 비교해 줄어든 증빙서류를 법인 관할 시․군으로 제출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대상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기사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택시법인에게 지원금을 신청하면 되고, 택시법인은 신청서 취합 후 27일까지 시․군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군에서 지급요건 충족여부가 확인되면, 지원금을 기사에게 지급한다. 그 외 법인의 매출감소가 확인이 안 되는 법인 소속 기사 중 본인 소득이 감소한 기사는 14일부터 26일까지 시․군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코로나19 여파 승객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위기극복의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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