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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도와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활용 플러스 DR 시범사업’ 추진한전은 올해 10월부터 제주도에 있는 한전 소유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해 전력 공급 초과 시 잉여전력을 소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플러스 DR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러스 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 공급이 전력 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 계통 안정을 위해 특정 시간에 고객의 전력 사용량을 증대(부하 이전)해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참여고객에게는 보상해주는 수요반응제도이다. 정부는 3월부터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대용량 풍력 발전시설 출력 제어 상황을 줄이기 위해, 플러스 DR 제도를 제주도에 우선 도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출력 제한이 77회 발생했고, 이 수치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플러스 DR 제도 참여를 위해 8월 제주도 소재 한전 소유 전기차 충전기 400여 기를 전력거래소에 수요자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한전이 플러스 DR에 낙찰이 되면 전력거래소로부터 받은 낙찰 정보(충전소·시간대)[1]를 전기차 충전고객에게 안내해 참여 예약 신청을 받은 후 예약된 장소와 시간에 플러스 DR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충전 요금을 할인할 계획이다. 충전고객은 사전 충전 예약을 통해 약속된 장소와 시간에 충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한전은 플러스 DR 참여 용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타사 회원 고객의 플러스 DR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 로밍 플랫폼 ChargeLink[2]와 수요관리 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연계한 플러스 DR 중개플랫폼을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해 모든 충전사업자가 쉽게 플러스 DR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30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활용 플러스 DR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도지사권한대행 구만섭), 그리드위즈[3](대표이사 김구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은 수요관리 사업자와 충전사업자 간 플러스 DR 정보 중개,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 플러스 DR 시행 홍보 및 제도개선 사항 발굴, 그리드위즈는 한전·제주도 충전기 수요자원 등록 및 입찰 등 자원관리를 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윤 한전 에너지 신사업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재생에너지로 인한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주도민은 할인된 요금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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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년 8월 21만7204대 판매기아는 2021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003대, 해외 17만62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1만7204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6.6% 증가했으며, 해외는 1.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3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61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776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4만100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46.4% 증가한 6571대가 판매됐다. 7월에 출시한 5세대 스포티지는 8월 한 달 동안 654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5 4368대, K8 3170대, K3 1829대, 레이 1814대 등 총 1만3838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11대, 쏘렌토 3974대, 셀토스 2724대 등 총 2만3355대가 팔렸다. 지난달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는 1910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60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810대가 판매됐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HEV와 EV 등 친환경차를 총 1만349대 판매하며, 처음으로 친환경차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의 2021년 8월 해외 판매는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차량 공급 부족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17만620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581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으며, 셀토스가 1만7837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776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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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성공적인 M&A 추진 위한 협력사 간담회 개최쌍용자동차는 상거래 채권단과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한 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J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디젠, 세명기업, 경기산업, 네오텍 등 상거래 채권단과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간담회를 통해 M&A 추진 상황과 함께 J100 및 KR10 등 신차 개발 계획, 친환경차 공장 건설 계획 등 회사의 주요 정책현안을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J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예비실사를 진행(~8월 27일)하는 등 다수 인수의향자가 참여하고 있어 M&A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하고, 최적의 인수자와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 개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7월 정부와 경기도가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한 바 있으나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사의 쌍용자동차 상거래 채권을 담보로 신용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대출은 협력사들의 거래 채권을 담보로 하는 만큼 정부의 공적 자금 투입 등 추가 지원 없이 협력사들이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상거래 채권단과 주요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쌍용자동차의 정상적인 공장 가동과 조기 회생 지원을 위해 부품 공급 및 신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역시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부품 공급이 재개돼 이사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회사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차질 없는 자구노력 이행과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해 반드시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 부품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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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1000억원 출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올해 상반기 500억원 ESG 출자사업에 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투자 결정은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패러다임을 신속히 전환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마중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1000억원 규모의 수은 출자금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친환경 선박, 항공우주 등 K-뉴딜과 연관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으로 최종적인 펀드 조성 규모는 4000억원 이상이다.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는 K-뉴딜 그린·디지털 품목 중 차세대 동력장치, 차세대 무선통신 미디어, 객체탐지, 광대역측정,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발전, 에너지 저장, 로봇, 항공·우주 등 9개 분야가 있다. 수은은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운용사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투자 극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PEF 운용사의 투자계획에 비례해서 출자금을 차등 배분할 예정으로 운용사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투자금액이 크면 클수록 수은의 출자금이 더 커지는 구조다. 특히 운용사가 수은 출자금액의 1.5배 이상을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투자토록 약정하는 대신 이를 초과해 투자할 경우 수은에 귀속되는 기준수익률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1일 확정·발표한 ‘수은 ESG 경영 로드맵’에 따라 운용사 선정 시 ESG 요소를 평가 항목에 반영해 사회적 책임투자도 도모할 계획이다. 방 행장은 “기존 내연기관으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이 ICT 등 첨단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친환경·지능화 등 서비스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고, 자동차 생태계도 배터리·통신기기 등 부품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관련 부품·소재 및 전·후방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설비투자, M&A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의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 출자사업은 7월 23일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최종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은은 K-뉴딜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총 80조원의 자금을 뉴딜 분야에 공급할 예정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에만 17.5조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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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블랙 출시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해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는 블랙 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 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시트&스티어링휠 및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해 상품성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및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 및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R-Plus 모델이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으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기존 R-Plus 모델과 2715만원으로 동일하며,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95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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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 21일부터 달린다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될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국가 R&D로 개발되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R&D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가 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주요 제원과 사양은 다음과 같다. 38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47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 (차량자세제어장치) 급제동·급선회시 주행 안정성 확보 **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레이다·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방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제동장치 작동 ***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카메라를 이용하여 주행차선 인식·차선 이탈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 7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1층에는 접이식 좌석(3개)을 배치하여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광역버스 업체의 2층 전기버스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아래와 같이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으로 대도시권 주민의 광역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층 전기버스 운행 개시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광역버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홍정기 차관은 “주행거리가 길고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운행되던 2층 광역버스에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정식 도입된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처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차량에 전기·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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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현대·기아, FORD, FCA 리콜 실시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238,9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31차종 221,172대는 ‘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되어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7,731대는 EGR 쿨러를 교체하고, 최근 생산된 EGR 쿨러를 장착한 차량 113,441대는 점검하여 필요시 교체한다. 해당 차량은 EGR 생산일 등을 감안하여 4월 5일부터 단계적*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 또는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21.4.5일부터 62,019대, 5.3일부터 5,660대, 7.1일부터 40,052대, 11.1일부터 113,441대 둘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①G80 등 4개 차종 2,473대는 고압연료파이프 연결부의 제조불량으로 인하여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G70 12,119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ABS 브레이크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제어 기능이 통합된 전자제어 유압장치 G80 등 4개 차종은 3월 29일부터, G70은 3월 31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개선퓨즈 장착)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토러스, 익스플로러 2개 차종 2,790대는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을 잡아주는 고정장치(Bracket)가 강성 부족으로 인하여 파손 및 주행 시 사고를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4월 2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300C 36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 제조불량으로 엔진 회전수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4월 6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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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현대·기아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9개사 478,371대]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볼보자동차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71개 차종 478,3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E 300 29,769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에 갈음하여 소유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3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②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 252,065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충돌로 인해 통신장치의 전원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경우 차량의 위치 정보가 벤츠 비상센터로 잘못 전송되어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③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 256대는 스타트 모터의 전원공급배선이 모터 본체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차량의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하여 탑승자를 구조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은 3월 1일부터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은 2월 2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189,974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2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2,799대는 앞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에 장착되어 있는 다이나믹 댐퍼(드라이브샤프트의 진동을 완화시켜 주는 장치)의 접착제 불량으로 구동축과 다이나믹 댐퍼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고, 이 간극 사이로 염분 성분이 스며들 경우 구동축이 부식되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5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Continental 1,775대는 변속기제어장치 커넥터 및 변속기제어장치와 엔진/변속기간 연결 배선 커넥터의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2월 1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rteon 2.0 TDI 4M 등 2개 차종 922대는 보조 연료탱크 내 부품(흡입제트펌프)이 기울진 상태로 장착되어 계기판의 연료표시가 연료탱크에 남아 있는 연료량보다 많게 표시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잔류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패스파인더 396대는 브레이크 페달 아래에 설치된 브레이크 등 스위치의 설치 위치 불량으로 장시간 사용 시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착되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더라도 주행 중 브레이크 등이 계속 점등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일곱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40 270대는 브레이크제어장치의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제동 신호가 브레이크제어장치로 전달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520i 등 7개 차종 145대는 뒤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의 강도 부족으로 주행 중 구동축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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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에 노면 미끄러짐 교통사고 주의최근 대설 및 한파로 인해 노면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차량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면이 서리, 결빙, 적설 상태인 경우 마른 노면에 비해 마찰계수가 낮아져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돌발 상황 발생 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마찰계수를 높이기 위해서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속 운행과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 급가속·급제동을 피하며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가 잘 들지 않아서 도로가 결빙되기 쉬운 다리의 연결부나 터널 입·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에서는 진입하기 전에 충분히 감속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중 차량이 미끄러질 경우, 당황해서 핸들을 반대로 틀면 스핀 현상이 일어나 통제가 어렵게 된다. 이때에는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해야 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는 천천히 2~3회로 나누어 제동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유지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시간과 거리를 보장해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에 대비하여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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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직선화’ 로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습니다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의 차량주행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해 외곽순환도로 선형개선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연기리 등 주변지역 교통흐름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과 그에 따른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지정ㆍ고시된 지역(‘05년, 연기·공주 일원 72.91㎢ 지정·고시) 그간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외곽순환도로 북측 미호천 구간이 급격한 S자로 계획되어 교통안전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연평균 안개일수 44.8일, 전국 평균(37일) 대비 122% 발생 이에, 도로선형 개선을 위해 공청회(‘20.5), 주민설명회(’20.6~9), 관계 기관 협의(~‘20.12),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20.12)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확대 변경*하여 관보에 고시(‘21.1.8) 하였다. * 연기면 보통리 남측에 위치한 농지 약 9.8만㎡를 편입하여 당초 면적 대비 0.1% 증가(당초 72.91㎢ → 변경 73.01㎢) * 다만, 행복도시건설사업이 공사 완료 공고된 고운·아름·종촌·도담·어진·다정·새롬·한솔·대평·보람·소담동 등 22.35㎢는 2021년 1월 1일부터 예정지역 해제 간주(「행복도시법」 제15조) 국토교통부와 행복청은 예정지역 확대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북측구간의 최소 곡선반경을 완화(R=700~900 → 1,500m) 하여 보다 안전한 도로로 만들 계획이며, 외곽순환도로에 주변지역과의 연결로를 설치하여 예정지역 밖 주민의 도심 내 접근성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호천 지역의 교량 연장도 단축(832→610m)시켜 미호천 생태습지 훼손면적이 감소(1.2만→0.7만㎡, △42%)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청은 외곽순환도로 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5년까지 외곽순환도로 모든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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