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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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모터쇼’ 스마트하게 즐겨요!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1서울모터쇼’를 보다 스마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와 인터넷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대표 박명수)는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되는 ‘2011서울모터쇼’의 스마트폰용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2011서울모터쇼’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전반적인 모터쇼 소개와 더불어 개막까지 남은 날짜를 계산하여 D-Day로 표시해 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서울모터쇼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실시 중이며, 최근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열풍을 반영하여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SeoulMotorShow)와도 연결되어 있다. ‘2011서울모터쇼’의 성대한 막이 열리는 4월 1일부터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모든 업체의 정보와 전시품(자동차, 용품, 부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장 맵(Map) 보기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시장 스케치도 볼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전시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이싱모델의 사진과 프로필 등 다양한 컨텐츠가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11서울모터쇼’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한 탑라이더의 박명수 대표는 “스마트한 시대에 보다 스마트하게 ‘2011서울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서울모터쇼의 진짜 매력은 실제 전시장에서 관람해야 찾을 수 있으니, 스마트폰은 전시회를 즐기기 위한 가이드로만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1서울모터쇼’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로 배포 중이며, 아이폰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울모터쇼’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신원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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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림 컬럼]김소림(한국자동차산업학회 이사) 모터쇼는 자동차업계 무형의 자산 한국은 세계4대 자동차산업국가로 발전했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 VW, 포드와 함께 미래 세계자동차업계를 이끌어갈 4대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한국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는 세계자동차업계를 이끌어가야 하는 리딩 컴퍼니 중 하나이다. 오늘날 현대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정부가 보호하고 지원하였으며, 불평 없이 이를 따라주고 국산차를 애용한 국내소비자 바로 우리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현대자동차(기아차 포함)는 국내 360만대 해외310만대 총670만대의 설비를 갖춘 세계굴지의 자동차업체로 성장 발전했다. 현대는 이재 국내 소비인 우리국민에게 뭔가 보답해야한다. 서울모터쇼의 발전을 통해 100만 명의 참관객에게 더 의미 있는 이벤트와 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이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내 개최된 세계CEO 포럼과 같은 의미 있는 이벤트는 현대차가 앞장서고 최고CEO가 참여함으로서 서울포럼을 통해 세계자동차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설정토록 하는 그런 비전을 갖는 큰 그림을 그려야한다. 그런 측면에서 금번 세계자동차 CEO포럼을 통해 보여준 현대차의 태도는 제로라고 본다. 지난해 외제차 판매가 10만대에 육박했으며 금액으로는 약 3조원을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외제차 수입은 본격화될 것이다. 해외 판매도 중요하지만 안방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디트로이트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도 중요하지만 서울모터쇼의 발전을 통해 한국이 자동차 시장으로서 그리고 공급기지로서 세계자동차CEO들의 정책 발표장으로서의 자리가 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 꼭 현대가 주도하는 행사보다도 더 중요한 자리로 활용해주길 바란다. 이번 세계자동차CEO 포럼은 연사들의 격이 다소 떨어지고, 추진과정에서 미숙한 점도 적지 않았다. 서울모터쇼를 한 차원 제고하기 위해 시도 자체만으로도 높이 평가할만하다. 먼저 KAMA가 이행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면서 시도한 것 자체는 높이 평가할만하다. 준비기간이 다소 촉박해 연사들 섭외에 힘이 들었겠지만 국내 최대 언론사인 조선일보가 주최자임을 고려하면 강사섭외측면은 다소 부족했다. 그러다보니 당초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준비가 어려워진데다 저렴한 참가비 등으로 준비에도 문제가 보였다. 그러나 참석자들이 당초예상보다 수준이 높았고 참여규모도 350명을 넘겼고 수강태도도 훌륭했다고 평가한다. 촉박한 준비기간과 연사비중이 좀 낮았지만 당초 실질목적인 서울모터쇼의 위상제고와 2배로 확대되는 차기모터쇼 준비차원에서 본다면 목적달성은 충분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KAMA는 서울모터쇼의 발전을 위해 금번행사와 같은 혁신적인 인프라구축에 힘쓰길 바란다. 그리고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 행사의 중요성에 대한 회원사의 깊은 관심과 직원들의 확고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곤 본다. 이 행사의 중요성에 대하여는 허완 사무총장 외에는 잘 모르느 것 같아 그것이 아쉽다. 한술 밥에 배부를 수 없다. 그러나 금번 CEO포럼은 비용지출에 비해 내가 아는 주위 학자들이나 언론인들은 큰 성과를 거뒀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였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인사말 서두에서 “자동차산업은 산업 중에 산업이라면 모터쇼는 자동차산업의 꽃으로 불린다” 고 했다. 장관의 함축성 있는 인사말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산업을 대표하는 주무장관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을 보면 이행사가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알 수 있고 격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무게를 더해준 최 장관의 역할에 찬사를 보낸다.반면 잔치집의 호스트격인 국내자동차업계의 CEO들은 눈에 뛰지 않았다. 특히 행사 주최인 조선일보 사장은 방계회사 대표를 대참시킨 무례함을 범했다. 전자와 후자 모두 비판받아 마땅하며 한발 비켜있는 최 장관의 생각을 반만이라도 쫒아가길 바란다. 모터쇼의 꽃은 세계자동차산업의 영향력 있는 CEO(최고경영자)가 모여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이에 따른 서로간의 토론을 통하여 보다 폭넓은 지식을 쌓아 단기적으로는 당면과제와 현안을 풀어가고, 장기적으로는 다가올 미래를 슬기롭게 해쳐가기 위한 위대한 설계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장이 CEO포럼이 아닌가한다.물론 이에 대한 목적은 세계자동차업계를 이끌어가는 CEO들의 지혜를 모아 안락하고 안전하고 저비용의 좋은 차를 제작하여 하늘같은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는데 있으며, 나아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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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에 새로운 색 입힌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3일(수) 신산업원천기술 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IT융합 분야 신규 R&D로 총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3~6년간 총 8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확정된 IT융합 R&D 과제는 사업공고를 통해 5월말까지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실시하고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자동차․건설․항공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는 그간 IT기술을 활용하여 통신 기능만 제공하던 수준에서 보다 발전하여 안전감지, 비행제어 등 새로운 부가기능을 개발하는 과제 위주로 선정했다. 자동차 분야는 3차원 센서와 동적 맵을 통해 전방의 도로상황을 차 스스로 인지하여 안전주행을 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R&D 측면에서 자동차 산업은 차량용 통합 SW플랫폼(AUTOSAR) 등 기반기술부터 자동발렛파킹 등 편의기능까지 다양한 IT융합 R&D가 추진되면서 지능형 자동차에 대한 업계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IT혁신센터를 ’09년부터 설치․운영하여 완성차 업체가 필요로 하는 차량 IT융합 과제를 IT 중소기업이 개발토록 지원함으로써 개발결과가 조만간 양산차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량 단말에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SW(유비벨록스), 텔레매틱스용으로 다국어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SW(미디어젠), 차량용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 기술(디지털아리아), 차량용 웹 브라우저(오비고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앞 차의 사고 등 긴급정보를 후속 차에 급히 전달할 수 있는 차량간 통신(VMC) 단말기 및 칩을 국제표준 통신방식(WAVE)으로 개발하여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하이웨이 사업 등에 적용*(’10.10월)하는 등 차량의 안전주행 관련 R&D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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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정숙한 남성미 SUV 쉐보레 “캡티바”-강인한 남성미를 표현한 외관 한국지엠이 이번에 선보인 리얼 SUV 캡티바는 GM대우 시절의 윈스톰 후속모델이다. 윈스톰이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쉐보레 캡티바는 SUV차량에 항상 꼬리표처럼 딸려오던 소음 문제를 말끔히 떨쳐버린 차다. 이번 시승구간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구리방면을 지나 남양주종합촬영소에 도착한 후 마석방면으로 출발지인 워커힐 호텔로 돌아오는 왕복 80km 구간이다. 시승차는 2.2ℓ 디젤 LTZ 풀옵션 모델이었다. 시동을 걸고 다른 SUV차량과는 다른 정숙성이 느껴졌다. 처음에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놓고 페달을 밟았지만 치고 나가는 느낌은 약했다. 또 정지상태에서 가속할 경우 반응이 다소 늦게 왔다. 엔진회전수가 3,000rpm까지 올라갔으나 확 치고 나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세단이나 스포츠 차량처럼 스피드를 즐기는 운전자라면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가속이 조금 붙자 거침없이 앞으로 튀어나갔으며 시속 130㎞까지 가볍게 치고 나갔다. 이는 새로운 엔진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캡티바의 엔진은 2.2 VCDi 엔진을 장착했다. 2WD 기준으로 최대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힘과 리터당 13.9km의 연비 성능을 갖췄다. 이로써 쉐보레 캡티바는 경쟁차종인 산타페나 쏘렌토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주행중이거나 정차 중에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이 거의 없어 차량 안에서 음악 감상 및 옆 사람과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세단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정숙성이 뛰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음악과 얘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운전자라면 무난할 듯 싶다. 손동연 한국지엠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캡티바의 정숙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차음 유리를 채택하고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 차량 전반에 어쿠스틱 패키지(Acoustic Package)를 적용해 실내소음 유입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쉬운점으로는 디젤엔진 특유의 엔진 떨림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과 코너링, 언덕 주행, 윈스톰의 모습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후방 디자인이 다소 아쉬운 대목이었다. SUV의 한계라고는 하지만 시속 70킬로미터로 달리면서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 느껴지는 쏠림은 정숙성에 비하면 꽤 크게 느껴졌다. 처음 정숙성을 보고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운점이 속속 보였지만 캡티바는 슈퍼카가 아니다. 드라이버의 욕심만 버리고 진면목을 안다면, 캡티바는 더없이 좋은 동반자다. 아니 같은 가격대에 있어서 상당히 훌륭한 차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속이 넓어 성인 7명은 거뜬히 포용할 수 있으며, 짐도 최대 1577ℓ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캡티바는 겉으론 투박하고 강인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조용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나가는 멋진 남성의 모습을 한차다. /주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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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비요금 제도개선 TF 회의 무산지난 11일 개최하기로 한 자동차보험정비요금 제도개선 TF 회의가 무산되었다. 이번 회의는 정비업계의 생존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보험업계는 정비요금 증가로 인한 손해율 상승과 보험료 인상 문제로 인한 공표제도 폐지를 요구했고 금융위와 공정위도 건전한 시장가격 형성을 위해 폐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비업계는 자동차정비요금 공표지연으로 낮은 공임율이 적용되어 정비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2005년 이후 차종에 대해 현실에 맞는 표준작업시간과 도장료를 공표하라” 고 주장했다. 작년 말부터 4개월 동안 4천850만원의 용역비를 들인 조사 내용이 발표도 못하고 무산된 것은 이처럼 보험업계와 정비업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이날 자동차보험정비요금 및 진료수가 개선방안 연구 결과는 자동차보험정비요금 공표제도를 없애고 상생협의체로 대체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행 자동차보험정비 요금 공표제도는 ▶적정 공임율 산출의 어려움 ▶표준작업시간 산출의 어려움 ▶시장가격 형성의 저해 ▶금융위, 공정위 등의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 등의 문제점이 있으므로 양 업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상생협력방안을 자율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창구로 가칭 “상생협력추진협의회”를 설립해서 운영하자는 것이다. 정비업계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개선방안이 보험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내용이라고 규정하고 즉각 반박했다. ▶먼저 “공표제도” 에 대해서 정비업계는 “보험사와 정비업체의 관계는 우월적 지위를 가진 대기업과 영세 정비업체 간의 종속적인 관계로서 상호존중과 타협에 의한 시장경제 원리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정부가 정비공임과 도장료를 공표하게 되었다” 라면서 공표제도가 양 단체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나온 제도임을 상기시키고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표제도로 인해 2005년 6월 이전 제작차량의 표준작업시간과 도장료는 정부가 공표한 시간을 양 단체가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후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임의로 정해 정비업체에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험사 측에서는 보험개발원 기술연구소가 연구한 표준작업시간이라고 하지만 정비업계 측에서 볼 때 기술연구소는 보험회사가 투자한 자회사로 형평성과 신뢰성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기술연구소의 표준작업시간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상생협의체” 는 정비공임 공표제 시행 이전에 30여년 동안 이미 시행해 온 제도로 보험사 측의 무성의와 비토로 협의가 제대로 성사되지 못했던 점을 지적했다. 정비업계는 먼저 국토해양부가 2005년 이후 차량의 표준작업시간과 도장료를 공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합리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는 기슬연구소보다는 “제3의 국책연구기관이 연구하여 발표하는 식으로 재정립” 할 것을 요구하고 상생협의체 구성은 “협의사항 이행에 대한 강제 이행규정과 불이행시의 벌칙을 규정” 한다면 가능하다고 대안을 내 놓았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날 회의 무산을 안타까워하면서 정비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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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교통사고 예방활동 다각화고속도로·국도 휴게소·톨게이트 및 화물터미널 등지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 사고예방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화물공제조합 15개 지부 170여명은 전국 18개 고속도로휴게소, 화물터미널, 항만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차량 후부반사지 부착 등의 사고 예방활동을 동시에 펼쳤다. 화물공제조합은 지난 13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화물연합회장과 임직원, 국토해양부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발대식은 화물공제조합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방안에 따른 제6차 교통안전 기본계획(2007-2011년) 및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홍보키 위해 마련됐다. 김옥상 회장은 “화물공제조합 전지부가 2011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올해 목표로 설정한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공제조합 경영개선과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제2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16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홍보단은 사고예방활동 다각화와 선진교통 문화의 현장 확산을 위해 장기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화물공제조합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홍보단원은 주변에 안전운행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 , 제안하는것 이외에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화물공제조합이 제공하는 교통안전용품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화물공제조합은 이같은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화물운송업계에 저렴한 분담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다른 단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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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준공LG화학이 세계 전기자동차 글로벌 핵심기지가 될 오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준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6일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창테크노파크에서『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준공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최중경 장관, 구본무 LG회장, 강유식 LG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해 GM, 현대차, 르노, 포드 등 고객사 및 협력사 대표, LG임직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부터 GM 쉐보레 볼트용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후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 날 준공식을 가진 전기차 배터리 1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5만 7천㎡규모(1만 7천평)로 전극, 조립, 활성화, 팩 제조까지 전기차 배터리 전 공정의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1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준공식은 LG화학의 오창 공장이 향후 전기자동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핵심 생산기지라는 점에서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실제 이 날 행사에는 GM 스티븐 거스키(Stephen Girsky) 수석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석수 부회장과 오승국 부사장, 르노의 알랭 비뇨(Alain Vignaud) 전무,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Jean-Marie Hurtiger) 대표, 포드의 버트 조단(Burt Jordan) 전무 등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업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사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LG화학 공장의 완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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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을 주도 할 도시는?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전기차 보급을 선도할 3개의 지방자치단체(서울, 영광, 제주)를 1차 선도도시로 선정, 발표했다. 이들 도시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모델을 실증평가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이들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의 보급을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2011년에만 총 251기의 충전인프라와 168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차 선도도시를 육성하게 된 배경에는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전기차의 특수성이 있다. 전기차는 운행 중 탄소 배출량이 ‘제로(zero)'로서 대표적 친환경차량이나,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1회 충전주행거리의 한계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요인 등 과제들을 도출하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선정된 도시를 중심으로 운행자의 수요(needs)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를 함께 보급, 그 효과를 평가하여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도시형으로는 서울이, 구내근린형으로는 영광이, 관광생태형으로는 제주가 선정되었다. 3개의 선도도시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보급모델의 실증, 충전인프라의 구축 등에 있어서 종합적 실증도시가 될 것이며, 필요한 제도적 기반들을 발굴, 개선하기 위한 핵심도시가 될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가 함께 보급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전기차 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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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걸 칼럼] 반칙 없는 공정사회를 원한다!정비업계가 처한 현실이 옛말 그대로이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사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정비업과 연관되어 있는 정부부처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이 자동차의 순기능인 이동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자동차정비사업자」를 육성하기는커녕 사지(死地)로 몰아넣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보험 개선안의 궁극적 목적은 보험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목적이지만 내용을 잘 들어다보면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만 가중시키는 자가당착(自家撞着)이다. 이런 연유는 손해보험사가 정액제이던 자기부담금을 정율 제로 바꾸어 정비사업자에게 덤터기로 넘기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정비사업자는 눈뜨고 당할 수만 없기 때문에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연결된다. 정부는 중소기업인 정비사업자를 보호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저버리고 대기업인 손해보험사의 대리인이 되어 공정사회를 먹칠하는 정책을 죄책감도 없이 저지르고 있다. 겉으로는 MB의 “친(親)서민 공정사회 동반성장 등의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정작 정부부처는 대기업 보험회사 하수인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행보로 중소기업과 서민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해가고 있다. 청와대는 국민정서에 반하거나 동반성장에 장애가 된다고 판단되는 대기업 관행에 대해 철추를 내릴 것처럼 보이는데,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정비 업자를 죽이면서 재벌기업인 손해 보험사를 살찌우는데 앞장서는 것을 보면, 벌서부터 MB의 레임덕이 크다는 반증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10. 12. 29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이 발표한 “공정사회를 향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을 본 사람이면 정부부처가 손해보험사의 로비에 굴복했다는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개선안이 보험회사를 배 불리기 위한 파렴치한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골자는 정비사업자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사고 차량을 사고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구를 위한 수리비 즉 기술자 인건비의 청구권을 피보험자로부터 위임 받아 청구하는데, 금융감독위원회는 2010.1.7.경기조합이 금융감독원에 접수한 질의서에 대하여 2010.1.29.답변에서“정비업체는 보험업감독규정 제9-20조 4항에서 의미하는 보험금 청구 권자에 해당하지 아니하므로, 보험회사의 손해사정서 열람 및 사본의 교부 대상이 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라고 답변하고도, 이번 개선대책에서는 향후 정비공장이 보험사에게도 견적서를 제공하도록 유도 하겠다는 자가당착의 웃기는 내용과, 국토해양부가 조사연구 하여 공표 하도록 되어있는 공표제도를 폐지하여, 1997년 이전 으로 휘기하여 97년 이전에 시행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으로 없어진 제도인 자동차정비. 보험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협의체로 대체하겠다는 작태와 , 피보험자가 자기차량 사고부위를 수리할 때 부담하던 자기부담금 정액제를 비례 공제 형 즉 정률제로 전환 하여 최저5만원 이던 것을 최저10만원부터 최고 5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보험소비자인 피보험자 차주들은 사고 유형과 회수에 따라서는 실질적인 보험료가 현행보다 수백%이상 인상된 결과가 되도록 하였다. 이모든 것이 소비자인 국민과 중소기업인 정비사업자 들에게는 독약이지만 대기업 보험회사에게는 산삼보다도 더 좋은 보약이요 더 큰 부자를 만들어주는 정책들이기에 정부부처와 대기업 보험사가 짜 고치는 고스톱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명명백백 보험소비자인 국민들의 보험료 인상과 편의를 도외시 하면서 정비사업자의 보험수리비 청구권을 박탈하고 오로지 손해보험사의 이익만을 위한 정책을 소비자 국민들이 모르는 줄 알고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이다. 정부가 각종 법률을 입안하거나 개선할 때 이해당사자의 입장을 먼저 파악하고 한 쪽에 일방적으로 기울지 않게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상식이다 이런 상식을 외면한 이번 개선안은 보험소비자는 물론 정비사업자의 입장은 철저히 무시하고 손해보험사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반역행위나 다름없다. 보험사는 피보험자가 부담해야하는 정액제이던 자기부담금을 정율 제로 변경하여 수리비의20%를 자동차정비공장 인건비에서 공제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도록 만든 감독관청에 문제가 너무나도 크다. 금융감독원의 답변에 의하면 우리정비공장과 보험회사와는 하등 아무런 거래관계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보험자(차주)로부터 위임받아 청구한 인건비를 보험회사가 마음대로 삭감 하여 지급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정비공장은 어쩔 수 없이 자기부담금 20%를 받기위해서는 수리비(인건비)가 결정되어야만 자기부담금 20%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고 전에 보험회사에 청구할 정비 내역서(수리비 즉 인건비)를 2부작성하여 피보험자(차주)에게 1부를 주고 나머지1부에 수리비 즉 인건비의 합계를 확인시키고 20%의 비율에 의한 자기부담금을 받고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합계 금액에 대하여 확인 사인을 받아서 복사하여 보험사에 청구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청구되는 청구액에 대해서는 보험회사는 어떠한 경우라도 단돈 1원도 삭감할 권리가 없다, 따라서 청구액 100%를 정비공장에 지불할 수밖에 없다 할 것이다. 왜냐하면 피보험자인 차주가 인건비를 확인하고 정당하다고 인정하고 사인을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정비공장 또한 좋겠지만 소비자인 차주들은 과거에는 정액 금5만원 만내고 차를 찾아 갈수 있어서 시간적으로 편리하고 별로 피해가 없었으나 이제부터 정율 제가 적용되면 수리 할 때 마다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씩 부담해야하고 일일이 인건비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협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분쟁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정비사업자는 보험사에게 구걸하다시피 요구했던 조건들은 정비업자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은 추호도 없다. 보험제도는 사회보장제도이지 대기업 손해보험사 배불리기 위한 재도가 아니다, 정비업자도 힘없는 정비사도 보험소비자인 차주들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고 사회보장제도인 보험의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런데 왜 정부부처는 대기업보험회사 감싸기에 급급한지 도무지 아리송하다!! 큰 성찰이 요구된다. 정비업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유사이래. 가장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정비업은 자동차의 순기능인 ‘이동’을 사수하는 최후 보루이다. 자동차로 인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장경제에서 정비업이 막중한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부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 줄 책임이 있다. 전국 5200여개 검사정비사업자와 4만여 전문정비 및 약 150여만 정비가족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볼 것이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정병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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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수출 1,000만대 달성작년 수출액 112억불…한국전체 수출금액의 2.4% 기아차가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미국행 K5를 선적함으로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수출한 이래 모닝, 프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등 세계적인 인기차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급성장을 지속해왔다. 기아차는 ▲디자인 경영 ▲품질 경영 ▲해외판매망 강화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누적 수출 500만대 달성 이후 6년 만에 500만대를 추가로 수출했다. 기아차는 24일(목) 평택항 수출선적부두에서 이형근 부회장 등 관련 임직원,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 협력업체 및 기자단 등 약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번째 수출차량인 미국행 K5를 선적하는『수출 1,000만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아차는 높은 품질 기준에 적극 부응하여 수출 1,000만대를 이뤄내는 데 기여한 사내외 유공자를 포상하고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은 "오늘의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과 기아차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전세계 고객들 덕분"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아차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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