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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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獨 폭스바겐社에 대규모 카오디오 시스템 공급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최근 세계 3대 자동차 회사이지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olkswagen)'그룹과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3억7천만 달러(약 4천3백 억원) 규모의 카오디오(Car Audio) 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독일의 '폭스바겐', 스페인의 '시트(Seat)', 체코의 '스코다(SKODA)' 자동차 등 폭스바겐 그룹의 3개 자회사가 공동 개발해 2012년 출시 예정인 신차에 LG전자의 카오디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폭스바겐 그룹과 카오디오 분야 협력을 시작, 이번 대규모 수주를 통해 메이저 공급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G 카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각종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 정보를 표시해주고, 스피커, 안테나 등 카오디오 관련 외장 기기들의 자가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 USB 포트 및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외부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등 첨단 기능을 접목시켰다. 또한 컬러 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고, 듀얼 튜너 시스템(Dual Tuner System)을 탑재해 라디오 수신 성능도 뛰어나다. LG전자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 황운광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수주는 LG전자 카 솔루션 부문의 탁월한 기술력을 증명한 쾌거"라며 "향후 다양한 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Information + Entertainment) 기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LG전자 모델이 현재 폭스바겐 차량에 공급중인 LG전자 카 오디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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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차 'K7' , 드라마에서 만난다!기아차 준대형 신차 『K7』이 출시 전 드라마에 등장한다! 기아자동차는 신차 『K7(프로젝트명 VG)』를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IRIS)」 등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K7이 등장할 드라마는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IRIS)」로 『K7』은 물론 포르테, 포르테 쿱, 로체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기아차들이 드라마 전편에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의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액션으로 시청률 20%대를 상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 『K7』은 드라마에서 주인공 김현준(이병헌 분)이 타는 차로서 11월 중반 방영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이병헌은 2003년 인기드라마 '올인'에서도 기아차 쏘렌토를 타고 나온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아차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대작드라마 아이리스와 함께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 2」,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등에서도 11월 방송분부터 『K7』을 등장시킬 예정이다. 신차를 정식 출시 전에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기아차는 신차 K7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빛과 선의 조화'를 통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기아차의 새로운 야심작"이라며 "신차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TV로 먼저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K7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차 『K7』은 '빛'을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했으며 고급 편의사양, 첨단 안전사양, 감성조명 등 다양한 첨단 감성기술들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강함, 지배, 통치), 영어 Kinetic(활동적인, 동적인)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인 7을 조합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사진설명>「아이리스(IRIS)」에 등장할 예정인 기아차의 준대형 신차 『K7』과 함께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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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베트남 신차발표회 개최! 현대차, 베트남 고급차 시장 공략 나선다!에쿠스가 베트남 출시로 동남아시아 고급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내셔널 컨벤션 센터(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 베트남 고위 관료 및 기자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쿠스』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에쿠스는 지난 8월 중국 출시를 통해 고급차 시장에 첫 진출을 했으며, 이번 베트남 시장 출시로 동남아 고급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의 '2009 10대 최고엔진(2009 10 Best Engines Winners)'에 빛나는 4.6ℓ V8 타우(τ) 엔진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최첨단 신기술로 무장한 에쿠스는 벤츠, BMW, 렉서스 등 세계 최고급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베트남 상류층의 고급차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차발표회는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해외에서 실시중인 코리아 위크(Korea Week) 행사 중 실시돼, 베트남에서 현대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후발업체로 수 년 사이 높은 판매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현대자동차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역량 있는 베트남 대리점의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도 가장 좋은 승용차로 인정받는 에쿠스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되면 두 나라 사이도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 날, 신차발표회를 통해 비엣 산(Viet San) 투자회사 사장 뉴엔 비엣 탕(Nguyen Viet Thang)씨를 에쿠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1호차 키 전달식도 함께 가져, 런칭 초기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에쿠스 출시와 함께 현대차는 베트남 현대차 대리점인 탕콩 오토(Thanh Cong Auto)를 통해 에쿠스만의 별도의 쇼룸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신차발표회에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공개함과 동시에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는 투싼ix와 신형 쏘나타를 잇달아 출시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8천5백만의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 시장은 지난 해 약 9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판매됐으며, 최근 5년간 산업수요가 2.4배 증가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현대차는 지난 해 1만 539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11.7%를 기록했으며, 올해 10만대 이상의 산업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14%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에쿠스를 출시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중장기적으로 현대차 판매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지난 해 20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판매되며 거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내년 초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쏘나타와 투싼ix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설명>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에쿠스 신차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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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본능을 체험하다!현대차 보유고객 60명 초청 『제네시스 쿠페 드라이빙 스쿨』 개최 "제네시스 쿠페의 매력은 바로 강력한 드리프트 본능이죠!"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산굼부리 주행시험장에서 현대차 보유고객 60명을 초청해『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레이서들이 즐기는 드리프트 기술을 일반인도 배울 수 있었던 특별한 기회로 참가자들은 안전운전과 드리프트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원선회 및 8자 선회로 이루어진 파워드리프트 실습을 전문강사 6명과 함께 체험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네시스 쿠페로 후륜구동 스포츠카의 고난이도 기술인 드리프트를 직접 시도해봄으로써 제네시스 쿠페의 우수한 후륜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또한, 현대차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패션브랜드 'EXR'에서 특별 제작한 '제네시스 쿠페 점퍼'와 한국타이어에서 마련한 타이어 교환권도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네시스 쿠페의 드리프트 성능은 지난해 2편의 런칭 TV광고를 통해 선보여 스포츠카 동호회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54:46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배분과 브렘보(Brembo)사 브레이크 시스템 채용으로 전문 레이서들 사이에서 드리프트에 이상적인 차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드라이빙 기술을 즐기는 스포츠카 매니아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행사 외에도 동호회 시승회, 드라이빙 스쿨,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경기 『슈퍼 3800 클래스』등을 통해 제네시스 쿠페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제네시스 쿠페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드라이빙 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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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영상기록장치 효과 톡톡히 나타나경기도가 택시산업활성화 시책중 하나로 지난 6월 12일부터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택시 영상기록장치'설치사업이 지난 10월 13일 보급대상 34,451대에 대한 설치가 완료되어 택시업계와 운전자로부터 그 효과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택시 교통사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2008년 7∼9월까지 2,437건이었으나 2009년 7∼9월까지 1,998건으로 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보상비가 연간 약 3,668백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사고가 감소한 이유에는 택시기사들이 택시 운행상태가 영상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급출발, 급정거, 과속, 전방주시 등 철저한 방어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택시회사에서는 이러한 사고내용과 개인별 운전행태를 파악, 개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급정거, 급출발 등으로 인한 손실을 집중 교육해 연비가 10%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의 시책이 알려지면서 민간 보험회사 D,A,H사에서는 자가용 차량에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경우 보험료를 3% 할인해주고 있으며, 타 보험사에서도 적극 검토 중에 있고, 서울, 광주, 울산 등 타시도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또한, 얼마전 김문수 지사도 택시요금조정에 이어 가장 성공한 도정시책 사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설치한 이 영상기록장치는 내부 촬영이나 녹음이 되는 않기에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해소지는 없다. 일부 택시운전자들이 운전자에 대한 승객의 폭력행사나 요금시비 등을 가리기 위해 내부촬영과 녹음을 요구했으나 도는 일르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택시 영상기록장치'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event)시 사고상황 전·후15초간을 영상녹화하여 가해자와 피해자의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장치물이다. 이것은 운전자의 가·피해자를 분별하는 목적 외에도 사고시의 과속, 신호위반, 차선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을 판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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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벤처기업 6호 '현대씨즈올' 발진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에서 육성한 벤처팀 중 '현대씨즈올(Hyundai-SeasAll)'을 독립기업으로 분사하고, 경기도 의왕 소재 공장에서 창업식을 가졌다고 13일(화) 밝혔다.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중소형 선박 엔진 개발에 착수,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한 후 이번에 독립했으며, 현대·기아차에서 분사한 벤처기업으로는 2003년 차량용 진단정보 시스템 전문 업체로 분사한 'HK-Ecar' 이후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현대씨즈올'이 이번 창업과 함께 시장에 내놓을 선박용 엔진은 차량에서 이미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S엔진(베라크루즈·모하비에 탑재되는 3.0ℓ급 디젤엔진)과 D엔진(싼타페 등에 탑재되었던 2.2ℓ급 디젤엔진)을 선박 선내기(船內機)용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으로, 각각 250마력과 170마력의 동력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유럽선급기관으로부터 엔진의 소음 및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으며, 운항시험시 레저보트, 소형어선 및 경비정 등에 직접 탑재해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을 직접 검증하는 한편, 경기국제보트쇼('08.6월, '09.6월), 이탈리아 제노아보트쇼('08.10월), 터키 유라시아보트쇼('09.2월) 등에 엔진을 출품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린 바 있다. 국내 중소형 보트 및 어선 제조업은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형 선박 건조업과는 달리 아직 규모와 기술면에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이들 선박의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은 선외기(船外機)용 가솔린 엔진이 주류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높은 구입비용, 수리비용, 유류비용의 3중고를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현대씨즈올'의 본격적인 선내기용 디젤 선박용 엔진 출시로 국내 중소형 어선, 해군/해경의 경비정, 레저보트 등의 엔진을 국산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작년 중소형 선내기/선외기 선박 엔진의 시장규모가 1,400여대였음을 감안하면 약 5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수단도 배기가스 규제가 엄격해지는 추세에서 세계 선박용 디젤엔진 시장은 구형 기계식 엔진이 퇴출되고 고성능 전자제어식 엔진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어, 현대·기아차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전자제어 디젤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현대씨즈올'의 선박용 엔진은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씨즈올'은 이미 해외 보트쇼 참가를 통해 유럽 및 오세아니아 24개국을 아우르는 12개 딜러망을 1차로 확보했으며, 2013년 이후 매년 3,000대 가량의 선박용 엔진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7월에 설립된 『현대·기아차 벤처플라자』는 자동차의 안전, 환경, 편의와 관련된 제품에 직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연구개발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2003년 현대·기아차의 사내벤처기업 1호로 출발한 'HK-Ecar'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2호 'PLK'는 에쿠스에 채용된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을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3호 'HK-MnS'는 운행 중인 트럭/버스용 디젤배기가스저감장치(DPF)를 시장에 출시했다. 4호 'HK-Ucar'는 중고차 온-오프라인 소매사업에서 활약하고 있고, 5호 'HK-ENS'는 차량용 진동소음 진단기를 개발하여 현대·기아차 직영 정비사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한 '현대씨즈올'은 현대·기아차 직원 4명이 창업멤버로 참여한 6호 사내벤처에 해당하며, 지금도 7개 사내벤처팀이 모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사내벤처 제도가 자동차 신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전후방 산업에서 신규 부가가치 영역의 개척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의 및 사업화를 위해 사내벤처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양인석 현대차 CL사업부장, 최규훈 이룸지엔지 대표이사 사장, 이성철 현대차 인재개발원장, 이현순 현대차 연구개발총괄담당 부회장, 정승갑 현대씨즈올 대표이사, 김호식 마린랜드 회장, 전용득 제일진공펌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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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 중 가장 아름답다! '투싼 ix(아이엑스)' 탄생쿠페의 스타일과 SUV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SUV로 탄생 저공해차로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유로5'만족 등 친환경성 확보 국내서 올해 1만6천대, 내년 4만대 판매목표, 2010년 부터 해외시장 공략 '투싼'이 쿠페(Coupe)와 SUV의 만남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5일(화), 강남구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에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ix(아이엑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투산 ix(아이엑스)』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SUV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월드 베스트카'로써 SUV의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는 소형 SUV의 개발을 위해 SUV의 다목적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표방했다. '투싼 ix'는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동력성능, SUV 최고의 연비, 고급 편의사양, 최상의 안전성 등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춰, 기존 '투싼'과는 전혀 다른 신차로 태어났다. 현대차는 프로젝트명 'LM'으로 개발에 착수, 3년여 간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800억원을 투입해 이 날 '투싼 ix'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로 극심한 침체기를 맞이했던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며 "특히 개성과 기능을 고려한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SUV 시장 규모 확대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투싼 ix'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보적인 스타일과 최고 성능의 엔진, 고급 편의사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드러낼 것"이라 전했다. 차명 '투싼 ix'는 '미국 애리조나주 남동부에 위치한 쾌적한 기후의 천연 관광도시'인 기존 차명 '투싼'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2004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라선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했다. 이와 동시에, ▲inspiring(영감을 주는), intelligence(총명), innovation(혁신) 등 앞서가는 첨단 이미지와 함께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SUV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도할 쿠페(Coupe) 스타일의 '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의미하는 'x'의 조합인 서브네임 'ix'를 추가해 기존 '투싼'보다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이 날 처음 선보인 '투싼 ix'는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익쏘닉(ix-onic, HED-6)'의 유연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형미를 반영, 현대적인 조형미와 스포티한 이미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젊은 도시인 감각에 어필하는 내o외장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익쏘닉'에서 보여줬던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을 양산형 모델에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디젤 모델에는 현대차가 순수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R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4ps,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더불어 기존모델 대비 17.5% 상승한 15.4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SUV 최고 연비로 탁월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특히, 디젤모델은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저공해차로 인정받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되는 등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가솔린 모델에는 2.0 쎄타Ⅱ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66ps, 최대토크 20.1㎏om,연비 11.7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우수한 성능과 연료효율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강력한 동력성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투싼 ix'는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동력손실은 최소화하고 연비는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4WD X20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 차체자세제어장치는 엔진 토크 및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제어, 차량 주행안정성을 확보케 하며, 급경사 및 언덕길 주행시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Downhill Brake Control)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Hill-start Assist Control)를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투싼 ix'는 ▲급제동 상황 발생시 제동등을 점멸, 후방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 ▲루프 전면의 글라스를 적용한 파노라마 썬루프 ▲하이패스 시스템과 후방디스플레이 모니터를 ECM 룸미러에 통합한 통합형 ECM 룸미러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투싼 ix'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동력계통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현대차는 '투싼 ix'의 출시와 함께 20∼30대의 젊은 층 고객을 중심으로 '투싼 ix'의 도시적이고,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디(trendy)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알려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젊은 층이 밀집하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투싼 ix'를 전시해 출시 초기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과 결합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친근함을 유도하는 한편, 수입 SUV와의 비교시승을 통해 '투싼 ix'의 상품성을 적극 알리고 '월드 베스트카'의 위치를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1만 6천대의 '투싼 ix'를 판매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연간 4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투싼 ix'를 전시,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2010년 2월부터는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유럽지역과 일부 국가에서는 SUV 차명을 기존 'i'시리즈 차명에 'Crossover Utility Vehicle' 의미의 알파벳 'x'를 더한 'ix' 네이밍을 사용하는 전략에 따라 '투싼 ix'의 차명을 'ix35'로 명명하고, SUV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투싼 ix'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인 2011년부터는 국내에서 4만대, 해외에서 26만대 등 연간 총 30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투싼 ix'는 2WD 기본 모델부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동승석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등의 안전사양을 기본 장착해 차량의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베라크루즈의 S엔진의 최신기술인 '피에조 인젝터'를 적용한 신형 R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로 한층 높아진 연비와 동력 성능을 보일 전망이다.(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4WD X20 모델의 경우 VDC 옵션 사양임) 가격은 디젤 모델 2WD의 경우 ▲X20 디럭스 2,135만원 ▲LX20 럭셔리 2390만원 ▲LMX20 프리미엄 2,700만원 이며, 가솔린 모델의 경우 ▲X20 워너비 1,870만원 ▲LX20 럭셔리 2,085만원 ▲LMX20 프리미엄 2,4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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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첫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출시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Matiz Creative)'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의 글로벌 경/소형차 개발본부 역할을 맡고 있는 GM DAEWOO에서 개발한 첫 글로벌 경차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미래형 모델"이라며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을 뛰어넘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경차 기준을 제시하고 판매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27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 DAEWOO가 글로벌 경차 아키텍처 개발은 물론,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등을 총괄적으로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개발비용은 총 2,950억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전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이후 유럽, 아시아, 북미 등 150여 개국에서 판매될 예정. 이번에 출시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한국을 비롯, 세계 각지에서 100만km이상의 내구 주행 시험을 받았다. 또 전세계 다양한 기후 상황을 고려,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서 혹한기 및 혹서기 테스트와 다양한 충돌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마쳤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차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대폭 사용했으며, 준중형 이상의 차량에 적용되는 우물정(#)자 타입 롱 크래들과 H자 형태 스파이더 타입의 초고장력 바, 커튼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또 보행자와 충돌시 바로 엔진 부위에 부딪히지 않도록 엔진과 후드 사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국내외 신차 안전도 평가 기준 별 4개(★★★★) 이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아울러 연비, 정숙성, 내구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초로 트립 컴퓨터, 결빙방지 열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택했다. ◈ 다이내믹한 외부 디자인과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 돋보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스포티 해치백 스타일의 도심형 경차로 GM DAEWOO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보여줄 뿐 아니라 경차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GM DAEWOO 디자인부문 김태완 부사장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경차라는 제약 요건에도 불구하고 차량 크기와 디자인 설계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뒤바꾸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GM DAEWOO와 GM이 전세계 경차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있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전장(3,595mm), 전폭(1,595mm), 전고(1,520mm), 축거(2,375mm) 등 동급 최대 외관 사이즈를 자랑하며, 특히 '바디인 / 휠아웃(Body-in / Wheels-out)'의 디자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휠과 휠 하우징을 더욱 돌출되도록 표현, 차체의 안정감과 측면 볼륨감이 한층 더 돋보인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형상의 대형 헤드램프와 휠 하우스가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며, 강인한 인상을 더해준다. 또 날렵하게 위로 올라간 윈도우 라인과 엣지 스타일의 높은 벨트라인을 적용한 측면라인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표출했다. 5도어 차량이지만 마치 스포티한 스타일의 3도어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뒷문 손잡이는 역동적이고 개성 있는 미래형 경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전 차종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바디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는 루프 라인을 연장시켜 스포티한 디자인뿐 아니라 고속 주행 시 차량 안정성과 연비 효율을 높인다. 리어 램프에는 세련된 느낌의 클리어 타입 램프를 적용, 깔끔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안개등, 투톤 컬러 아웃 사이드 미러, 루프랙 등 기능성 있는 디자인 요소를 차량 곳곳에 적용, 경차 이상의 품격 있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개성적인 디자인과 섬세함이 가득 채워진 미래형 인테리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스타일로 고객의 실용성을 한층 더 배려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동급 최대의 앞좌석 레그룸(1,067mm), 뒷좌석 레그룸(893mm), 앞좌석 헤드룸(1,009mm), 뒷좌석 힙룸(1,256mm)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아울러 센터페시아부터 좌우 대칭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 트림에 고객의 개성에 따라 레드, 블루, 실버 등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바디컬러가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듯한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내 디자인의 백미. 국내 최초로 스티어링 컬럼에 장착된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동시에 적용, 세련미와 함께 시인성이 돋보인다. 동급 최초로 미터 클러스터에 트립 컴퓨터를 탑재, 주행가능 거리, 평균속도, 주행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개성적인 그래픽의 인스트루먼트 데코레이션 그레인과 아이스 블루 조명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은은한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패턴을 적용한 세미 버킷 시트는 몸에 밀착돼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처리로 고품격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최대 65mm까지 상하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 고분자 탄소 중합 필름을 적용해 보다 향상된 기능을 갖춘 히팅 시트, 글로브 박스, 인스트루먼트 패널, 센터페시아 상단 및 하단, 앞뒤 도어 등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 동급 최초 1,000cc DOHC 엔진 탑재, 탁월한 주행성능 및 연비 실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장착된 1,000cc DOHC 'S-TEC II' 엔진은 GM DAEWOO가 직접 개발한 4실린더 16밸브 타입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 엔진으로 뛰어난 성능과 함께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아울러 'S-TEC Ⅱ'엔진에는 주로 준중형급 차량 이상에 적용되는 PDA(Port De-Activation)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PDA 시스템은 저속에서 공기 흡입량이 미미해 연료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해 저속에서는 연소 안정성, 고속에서는 엔진 최적화를 실현해 연비 향상을 가져오는 첨단 기술. 또 PDA 시스템은 대기오염 물질을 대폭 저감시켜 한국 초저공해차(KULEV, Korea Ultra Low Emission Vehicle)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차량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경차 최초로 엔진 내 전자 자동 온도조절 장치를 장착, 엔진 냉각을 정확하게 조절하고, 불필요한 열 손실을 감소시켜 연비를 개선했다. 또 반영구 타이밍 체인을 적용, 벨트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며, 엔진에 돔 타입 롱 스커트 실린더 블록을 적용, 흡기 밸브 사이의 각도를 좁혀 엔진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흡기 시스템에는 4개의 공진기를 사용, 소음을 완화시키는 등 최적의 정숙성을 실현한다. 이와 더불어 GM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튜닝된 첨단 4단 자동변속기는 S-TEC II 엔진과 최적의 밸런스를 이루며 향상된 시프트 기능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 견고한 차체구조와 핸들링으로 최적의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 구현 동급 경차와 차별화 시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특징은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 정숙성 등에서도 잘 나타난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견고한 바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은 라세티 프리미어 등 준중형차급 이상 차량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으로, 상부 차체와 차체 프레임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제공한다. 또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과 안정감을 향상시켜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탁월한 코너링과 운전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전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McPherson Strut-type Front Suspension)은 우물 정(#)자 타입 롱 크래들(Long Cradle), 횡력 저감 스프링 등을 적용, 차량 전체의 강성과 견고함을 증대시켜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후륜에는 고장력 재질의 원형 파이프를 밀폐형 토션 빔으로 만들어 효과적인 튜닝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킨 컴파운드 크랭크 리어 토션 빔(Compound Crank Rear Torsion Beam)을 장착, 역동적인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3중 구조 흡/차음재 및 언더바디 구조를 적용, 외부 소음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며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차체와 세심한 3중 구조 도어 실링을 채택, 풍절음을 최소화해 최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 첨단 안전 사양 적용, 동급 최고 안전성 확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초고장력 강판 16% 이상을 포함해 차체 66.5%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 동급 최고의 차량 강성을 자랑한다. 또 개발초기 단계에서부터 북미, 유럽, 한국 등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 기준 별 4개(★★★★) 이상을 기본 목표로 개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했다. 차체 측면에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리어 바디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탑승자 안전은 물론, 연료 탱크를 보호해 연료 유출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아울러 정면 충돌시 엔진이 운전석으로 밀려들어오지 않도록 넓은 엔진룸 공간을 확보했고 우물 정(#)자 타입의 롱 크래들을 적용, 충돌시 하중을 이상적으로 분산시켜 충격을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컬럼의 충격 흡수 구간을 70mm로 늘여 운전자의 흉부 보호에 만전을 기했으며, 경차 최초로 전면에 크래쉬 박스를 적용, 효과적인 충격 흡수는 물론, 저속 충돌시 크래쉬 박스만 교체가 가능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차체 하부에 H자 형태 스파이더 타입의 초고장력 바를 적용해 측면 충돌에 의한 차의 변형을 막아주고, 측면 B필라에 시계추(TWB) 공법을 도입, 측면 충돌시 차체가 탑승자 옆으로 꺾여 들어오지 않고 평평하게 밀려들어와 승객의 상부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경차 최초로 리어 크래쉬 박스를 적용, 후면 충돌로 인한 뒷좌석 승객의 충격 및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루프 강성에서도 차량 중량의 1.5배를 견디도록 한 국내법규 기준을 초과, 차량 중량의 4배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원(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과 충돌 후 소비자의 수리비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안전기준을 제시한다. 최초 설계 단계부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보험료 측정의 기반이 되는 보험개발원의 손상 및 수리성 평가 시험인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 자동차 수리 기술위원회)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충돌시 보행자 머리가 바로 엔진 부위에 부딪히지 않도록 엔진과 후드 사이 공간을 충분히 확보, 유럽 안전법규를 충족시키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실현했다. 이외에도 운전석/동반석/사이드 에어백은 물론, 동급 최초로 커튼 에어백을 적용, 충돌시 앞/뒤 좌석 승객의 머리를 최대한 보호하고, 충돌 파편의 실내 유입을 막아준다. 이와 함께급제동시 네 바퀴를 따로 제동시키는 '4채널 4센서 EBD-ABS시스템'은 제동거리를 줄일 뿐 아니라 휠 미끄럼과 차량회전을 방지한다. 또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로드리미터, 충격 감지 도어 잠금 해제장치, 광범위 후방주차센서 등을 장착, 경차를 넘어선 고급차 수준의 안전성능을 제공한다. ◈ 다양한 동급 최초 프리미엄 편의사양 채택으로 경차의 고급화 추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앞유리 하단 결빙 방지 열선: 와이퍼 결빙상태를 녹여 악천후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 루프랙 열선 내장 전동식 아웃 사이드 미러 속도 감응형 오토 도어록 틸트 스티어링 및 운전석 암레스트 파티클 필터: 미세한 먼지까지 걸러줘 쾌적한 실내 공간 연출 6:4 분할 시트 무선 시동 리모콘 키 다양한 수납공간 타이어 리페어 킷: 컴프레셔를 사용, 액체 봉합제를 타이어에 주입해 손상된 타이어 임시 수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팝(Pop), 재즈(Jazz), 그루브(Groove) 등 3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가격은 4단 자동변속기 기준(130만원 포함)으로 ▲팝 906만원∼928만원 ▲재즈 944만원∼1,024만원 ▲그루브 1,009만원∼1,089만원. 아울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국내외 수요를 감안해 내년초 국내에 시판할 계획. GM DAEWOO는 8월 19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8월 사전 계약자(9월 차량 출고자 기준)에게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공한다. 한편, GM DAEWOO는 기존 800cc 마티즈 트림중 시티(City)와 밴(Van) 모델만 유지, '마티즈 클래식(Matiz Classic)'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1,000cc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병행 판매한다. <사진설명> GM DAEWOO가 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성공적인 출시를 자신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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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 빛과 선으로 말한다...기아차 VG 외장 렌더링 공개기아차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신차 ‘VG(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VG’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빛’을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빛’을 단순한 조명이 아닌 운전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다. ‘VG’는 헤드램프, 안개등, 리어콤비램프, 아웃사이드미러 램프 등의 각종 램프류를 포인트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절제된 세련미(sophistication by simplicity)가 돋보이는 날렵한 차체 라인과의 조화를 통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는 품격과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면서 강인함과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감각적인 선처리가 돋보이는 길고 날렵한 루프 라인과 스포티한 18인치 알로이 휠은 당장 달려나갈 듯한 팽팽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VG’는 압도하는 듯한 강인한 이미지의 전면부, 속도감이 느껴지는 역동적 측면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후면부가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고급 세단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준대형 세단 VG는 빛과 선의 조화를 통해 한 단계 진보한 기아 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 등에서도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급 세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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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09 美 최고의 신차로 선정제네시스가 미국에서 2009년 최고의 신차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美 제이디파워(J.D.POWER)社의 ‘2009 신차 런칭 지수(VLI, Vehicle Launch Index)’에서 ‘제네시스’가 1위에 올랐다고 23일(목)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제이디파워(J.D.POWER)社의 ‘신차 런칭 지수(VLI)’는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된 2008년 및 2009년형의 신차를 대상으로 출시 후 8개월간 ‘차량의 런칭이 얼마나 성공적인가’를 계량화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제네시스 이번 조사에서 694점을 획득, 포드 F-150(673점, 2위), 폭스바겐 티구안(663점, 3위) 등을 제치고 조사 대상이 된 17개사 27개 모델 중 1위에 올랐다. ‘신차 런칭 지수(VLI)’의 조사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출시 후 초기 8개월간의 판매가 5,000대를 넘어야 하며, 지수는 재고회전율, 판매수익, 잔존가치, 딜러 매출, 인센티브 지출, 고객신용도 등의 6개 항목을 포괄하는 ▲재정적 런칭 지수(FLI, Financial Launch Index)를 비롯, ▲신차 품질 지수(IQS, Initial Quality Study),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study) 등의 평가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000점 만점으로 산정한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제이디파워(J.D.POWER)社는 향후 4년간 미국 내에서만 205개의 신차 출시가 예상되며, 각 자동차 업체들은 성공적인 신차 런칭을 위해 500억불(약 63조원) 이상을 쏟아 부을 것이라 전망했다. 게리 딜츠(Gary Dilts) 제이디파워(J.D.POWER)社 자동차 부문 담당 부사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위기와 맞물려, 자동차 업체의 투자 대비 수익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성공적인 신차 런칭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이를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수를 새롭게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의 이번 조사 결과는 제품의 우수한 상품성, 디자인, 품질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가 큰 수익을 거두었음을 평가받은 것으로, 이번 조사를 수행한 제이디파워(J.D.POWER)社도 제네시스를 ‘성공적인 초기 런칭의 표본(the leading example of initial launch success)’이라 언급했다. 제네시스는 출시 초기부터 고급차 시장의 태풍의 핵으로 등장하면서, 미국 및 캐나다 ‘올해의 차’ 수상, 제이디파워(J.D.POWER)社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 초기품질조사(IQS), 오토퍼시픽의 만족도 조사(VAS) 등 2009년 미국에서 발표한 주요 평가의 1위를 휩쓸며 고급차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호평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미국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7,308대가 팔려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판매량 1만대는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디파워社는 1968년도에 설립된 이래, 소비자 만족도, 품질, 소비자 행동 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해 온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업체로, 각 조사 결과는 자동차 분야를 비롯한 소비재 전 부문에서 소비자의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소개: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해외 시장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혀 한국 자동차 산업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앨라배마에 현지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중국 및 인도 공장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등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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