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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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30, 美 종합품질평가 1위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은 Volvo C30 T5 모델이 美 스트래티직 비전사(Strategic Vision)가 발표한 2008 종합품질평가(Total Quality Index)에서 소형 스포티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신차 오너 2만 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 것이다. 구매에서 소유까지 실제 구매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 Volvo C50 T5은 1000점 만점 기준에 90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포드의 머스탱 쿠페(904점), 3위는 폭스바겐 GTI(897) 순이다. Volvo C30 T5은 해치백 스타일의 작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실용적인 도시형 차로 특히 독특하고 귀여운 후면 디자인이 눈에 띄는 모델이다. 230마력의 폭발적인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 장치 및 안전 장치를 대거 장착, 국내에서도 감각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대럴 에드워즈 박사는 “볼보의 C30과 토요타의 세쿼이아 같은 모델들은 모두 고객에게 최상의 기능을 프리미엄한 디자인으로 제공하여 차량의 내외 모두의 품질이 좋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각인시키는 훌륭한 예이다.”라고 Volvo C30 T5에 대해 평했다. ** 토요타 세쿼이아는 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가장 안전한 자동차가 가장 아름답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자동차를 디자인 한다. 이는 볼보의 철학인 안전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성능과 외형적인 아름다움까지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하며, “특히 실제 오너들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의 철학을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계기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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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최상의 고객 만족도 이어나가서울. 스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 AG는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매우 높은 품질 수준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J.D. 파워의 최근 신차 품질 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확실하게 나타났다. 포르쉐는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티니와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를 누르고 3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총 81,500명의 신차 구입 고객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J.D. 파워는 신차 인도를 받은 후 최초 90일 동안 차량 구입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228개 항목에 걸쳐 품질과 숙련도에 대한 의견을 고객에게 묻는다. 전통적인 포르쉐 911 카레라는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최정상에 올랐고, 전체 조사에서도 최우수 차량으로 뽑혔다. 포르쉐 카이맨은 소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CLK에 이어 2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카이엔은 중형 프리미엄 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생산된 전체 포르쉐 대수의 2/3 가량이 지금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포르쉐의 높은 품질 기준은 한국 및 전세계의 오너들의 감성적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2008년, 국내에서 이미 215명의 새로운 포르쉐 가족이 늘어났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1%가 증가된 수치의 성장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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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2008년 계획 발표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올해 11월말 기준 1,999대의 판매량을 기록, 전년도 동기 대비 23% 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지난 해 47% 신장세에 이은 큰 폭의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로써 올해 목표였던 2,100대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수입차 점유율 6%를 돌파하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자동차가 독보적인 안전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올해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30의 국내 출시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월 해치백 스타일의 작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볼보 C30 2.4i를 출시했다. 독특하고도 귀여운 후면 디자인이 눈에 띄는 C30 2.4i는 젊은 고객층을 확보해 볼보 고객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동시에 볼보의 이미지를 한층 젊게 부각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C30은 약 50%에 달하는 여성 구매 비율을 보이며 볼보 구매 성비의 변화를 일으켰다. 이와 더불어 스타일리쉬 세단 The New S40, 스포츠 에스테이트 The New V50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젊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화했다.독보적인 안전성도 권위있는 기관의 안전테스트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8월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볼보 All-New S80은 최고의 자동차 안전테스트 공인기관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U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대형 고급 차종(Large Luxury Cars)부문에서 경쟁 차종 중 유일하게 전방, 측면, 후방 등 3개 부문 모두 최고등급인 G(Good)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All-New S80을 비롯, 볼보 SUV 모델인 XC90과 하드탑 컨버터블 All-New C70이 함께 최고 등급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To Safety Pick)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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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뉴 CTS 및 ALL NEW SRX 차량 전복 테스트 최우수 등급 획득캐딜락 베스트셀링 모델 New CTS와 All-New SRX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최근 실시한 ‘전복 시 차량 루프 안전도 테스트(roof strength test in a rollover crash)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로써 캐딜락 2011년형 New CTS와 2010년형 All-New SRX는 기존 실시한 ▲정면 ▲측면 ▲후방 차량 안전도 테스트에 이어 ▲전복 테스트에서까지 최우수(Good)등급 획득을 통해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특히, All-New SRX의 경우 최근 IIHS 차량 안전 테스트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 시 차량 루프 안전도 테스트’에서 차량 중량의 4.14배를 견디는 높은 성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정면, 측면, 후방은 물론 전복 등 네 가지 영역의 모든 충돌 안전도 테스트에서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의 애드리안 런드(Adrian Lund)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캐딜락 CTS와 SRX가 다양한 충돌 사고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캐딜락 차량은 또한 차체 제어 주행 안정(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자를 다수의 충돌 위험으로부터 미리 보호해 준다”고 전했다. GM Korea 장재준 대표는 “이번 IIHS의 차량 안전 테스트로 캐딜락의 뛰어난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며 “캐딜락 New CTS와 All-New SRX의 ‘최고 안전한 차량’ 선정 소식이 소비자들이 캐딜락을 선택하는 데 또 하나의 훌륭한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캐딜락 All-New SRX는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완전한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차체는 가장 강력한 스틸 중 하나로 꼽히는 고강성의 마르텐자이트 스틸이 적용됐다. 또한, 사고 시 충돌 강도에 따라 팽창 크기가 달라지는 운전석 및 조수석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임팩트 에어백 및 측면 충돌 시 앞좌석과 뒷좌석의 창측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후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전복 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전·후 헤드 커튼 에어백을 적용함으로써 완벽한 안전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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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수입차 등록 통계 한눈에 보기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보다 0.5% 증가한 7,666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7월 4,037대 보다 89.9% 증가했고 2010년 누적 49,613대는 전년 누적 33,062대 보다 50.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391대, 비엠더블유(BMW) 1,211대, 폭스바겐(Volkswagen) 922대, 아우디(Audi) 637대, 혼다(Honda) 627대, 토요타(Toyota) 451대, 인피니티(Infiniti) 410대, 포드(Ford/Lincoln) 327대, 닛산(Nissan) 30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89대, 렉서스(Lexus) 251대, 푸조(Peugeot) 169대, 미니(MINI) 162대, 볼보(Volvo) 143대, 캐딜락(Cadillac) 74대, 재규어(Jaguar) 70대, 포르쉐(Porsche) 70대, 랜드로버(Land Rover) 67대, 미쓰비시(Mitsubishi) 49대,스바루(Subaru) 31대, 벤틀리(Bentley) 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로 집계되었다. 7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361대(30.8%), 2000cc~3000cc 미만 3,139대(40.9%), 3000cc~4000cc 미만 1,706대(22.3%), 4000cc 이상 460대(6.0%)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628대), BMW 528(333대), 토요타 Camry(31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철을 맞이한 수요 증가와 각 브랜드의 활발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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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새롭게 진화된 브랜드 디자인 선보여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0년 8월 2일(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롭게 진화된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세 꼭지별 엠블럼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The best or nothing)`는 고틀립 다임러 (Gottlieb Daimler)의 창업 정신과 고틀립 다임러가 ‘육지,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최고가 되고자 했던 열망을 심볼화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진화된 브랜드 디자인은 고틀립 다임러의 창업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과거는 물론 현재, 미래까지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세 꼭지별 엠블럼 디자인은 입체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더욱 더 밝게 빛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Perfection, Fastination, Responsibility를 강렬하게 표현한다. 또한, 세 꼭지별 엠블럼과 함께 브랜드 클레임 (Brand claim)인 `The best or nothing` 이 함께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엠블럼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상표 중의 하나로 꼽히며, 오늘날 전 세계 어디서나 최고의 안전, 품질, 편안함과 매혹적인 스타일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명성과 더불어 전통과 혁신, 그리고 자동차의 미래와 동일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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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소비자, 고물가로 소비패턴 변화유럽 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7년 9월 EU 가이드라인인 2%를 넘어선지 9개월만에 그 두 배인 4%에 이르렀다. 유럽중앙은행은 7월 3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지만 고물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유가 및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소득 하락은 항공, 여행, 외식, 자동차, 고급서비스, 문화산업 부문에 직접적인 소비저하를 가져왔다. 그러나 소비하락세 속에서도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가 있어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매경기 위축 속에 저가형 제품 구매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06년 기준 시장점유율 2.2%에 불과했던 저가형 의류 판매업체 프리막(Primark)사가 업계 2위로 떠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더(Brother)사의 저가 가정용 재봉틀도 지난 몇 달간 500%의 판매신장을 이뤄 직접 만들고 고치자는 고물가 대처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알디(Aldi)나 리들(Ridl)과 같은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스위스의 미그로(Migro)와 스웨덴의 이케아(IKEA) 등 저가제품 유통점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비교가 용이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가제품시장이 팽창하는 것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제품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3중창, 물 절약 변기, 에너지절약형 멀티콘센트, 각종 태양광 이용제품 및 도로표지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유지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또한 환경보호라는 측면과도 맞물려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는 렌탈시장, 자가 조립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DIY제품, 거품을 뺀 PB(Private Brand)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는 자동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회원 가입 후 시내 곳곳에 비치된 차량을 저가의 종량제로 이용할 수 있는 렌탈카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가정 난방용 목재펠렛 소비가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정 에너지 소비의 약 6%를 차지하고 하고 있으며 유류대체용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의 운전자들이 운전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판매량과 철도이용객이 급증하고 중개비가 없는 온라인 카풀 센터 이용객수가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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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G, 상반기 판매 기록 또 다시 갱신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51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아우디의 상반기 판매대수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508,842대 판매에 비해 1.4% 증가한 수치이다. 아우디는 올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회장(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ement of Audi AG)은 "아우디는 2008년에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며 "주요 모델 체인지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 목표를 2%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판매 증가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기존 모델에 대한 변화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5월에 유럽 지역에 출시된 차세대 A4 아반트 모델과 지난 연말 독일에 출시된 뉴 A4 세단 등이 모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A3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아우디의 판매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연내에 중형 SUV인 뉴 아우디 Q5를 출시하는 등 모델 라인업을 2015년까지 현재의 26개에서 40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아우디는 동유럽 지역에서 22,400여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9,494대) 대비 15.1%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고, 특히 6월 한달 간 4,100대를 판매하며 지난 해 6월의 3,338대에 비해 22.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8,9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의 65,792대보다 19.9%에 이르는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0여 년 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국(홍콩 포함) 시장에서 아우디는 60,5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49,267) 대비 22.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도 아우디는 6월에 전년 동기(7,789대)보다 5.3% 증가한 8,203대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연말께 미국 시장에서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Ultra Low Emission System)이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젤 TDI 기술이 적용된 Q7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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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 너무 비싸다수입 자동차 및 유류 가격이 미국, 일본 등 G7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생필품 등 11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가격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시판중인 수입 중형자동차의 소비자 판매가격(관세·소비세 등 포함 금액)은 우리나라가 11개 도시 중 5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A 수입 자동차의 경우, 싱가포르(1억 7,108만원), 대만(1억 892만원)에 이어 우리나라(9,150만원)가 3번째로 비쌌으며, 미국(5,676만원)보다 61.2% (+3473만원) 높은 가격이다. B 수입 자동차는 싱가포르(2억 3,341만원), 북경(1억 9,695만원), 홍콩(1억 8,453만원), 대만(1억 7,189만원)에 이어, 우리나라가 1억 6,29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무조건 비쌀수록 좋은 차라는 인식과 고급 외제 자동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성향이 수입자동차 업체의 고가 마케팅을 조장하고 높은 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수입자동차의 경우 「본사→공식수입업체→딜러→소비자」의 유통구조가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큰 폭의 유통마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마진은 수입 자동차 가격의 20~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수입 자동차는 50%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런 유통구조에서는 전용수입권을 가진 수입업체가 딜러를 상대로 수직적 가격제한이 이루어지기 용이하다. 특히, 작년 7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등으로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은 바있다. 또한 국가별 옵션의 차이와 국가별 세제의 차이도 국내외 가격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의 하나로 보여진다. 휘발유 가격(1 L당)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이 2,24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영국 2,053원, 우리나라 1,803원, 캐나다 1,776원, 이탈리아 1,577원 등의 순이었다. 경유(1 L당)는 영국이 2,67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다음으로 독일 2,492원, 프랑스 2,449원, 이탈리아 2,399원, 우리나라 1,930원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유 가격은 미국에 비해서 39.1.%(542원) 비쌌다. 등유(1 L당)는 독일이 3,225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대만 1,787원, 캐나다 1,750원, 싱가포르 1,625원, 프랑스 1,575원, 우리나라가 1,516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세제 차이가 국내외 가격차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질유 시장은 4대 정유사의 시장점유율이 약 98%인 과점체제로 담합이 용이하며, 실제로, 2007년 정유사 간 휘발유 가격담합, 2000년 군납유류 가격담합 행위 등이 수차례 적발되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른 사업자별 수직적 거래 의무화 및 유통단계에서의 수평거래 금지제도, 정유사-주유소간의 전속거래 행태와 함께 국가별 세제의 차이 등도 국내외 가격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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