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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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마산시,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축제' 열어

1천명분 전어 회 무침 만들기, 설운도, 최석준 등 인기가수 출연

 

"전어 굽는 냄새에 3년전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왔다" 요즘 마산어시장은 고소한 전어냄새로 가득하다.

고소한 가을전어 맛을 느낄 수 있는 2008 마산 어시장축제와 전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어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1천명분의 대형 회 무침 만들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마산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사생대회가 개최되고 전자현악 공연, 모듬북 공연을 하고 황철곤 시장이 초헌관, 정연철 수협조합장 아헌관 등으로 성신제가 열린다.


물과 불의 모듬북 타악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황철곤 시장, 조윤명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노판식 시의회의장, 이태일 도의회의장, 안영준 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열린다.


이어 어시장 콘서트가 열린다. 설운도, 최석준, 소명, 박주희, 이혜리 등 국내 인가가수가 출연하여 열창을 하고 불꽃놀이가 어시장의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둘째날 30일 어시장 ○×퀴즈, 수산물 경매, 현장포착 훌라우프 여왕을 찾아라, 밸리댄스 공연, 가족 마술쇼, 중국기예단 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31일은 현장포착 어시장 트위스트킹 어시장 달인을 찾아라, 신동 대열전, 소프라노 색소폰, 어시장 댄스왕 등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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