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일-가정 양립을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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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공사-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일-가정 양립을 위해 손잡다

서울 거주 경력보유여성 관광일자리 취업을 위한 교육 및 인턴십 제도 추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경력보유여성 대상 관광일자리 취업 및 경력 지속 지원을 위해 330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사진) 2.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담당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한국관광공사](사진) 2.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담당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여행사, 벤처기업 등 서울 내 관광기업에서 희망하는 관광ICT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재단에서는 인턴십을 통해 수료생 중 최대 20여 명에게 임금지원(생활임금x3개월) 및 계속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백만 원x3개월)도 지원할 예정이다.

 

ICT 교육은 417~59, 424~516일 총 2회 진행되며, 과정별 30~4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329일부터 411일까지로 상세내용과 신청방법은 공사운영 관광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또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누리집(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노동력이 필수적인 관광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중년 및 경력보유여성 대상으로 ‘19년부터 지역 걷기여행,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그간 584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 중 127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관광기업들의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요구를 고려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등 협업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 재단에서 대행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인건비도 일부 지원 예정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2년 출산율 0.78, ’25년 초고령화사회 진입 등을 고려한다면, 경력보유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관광산업 일자리 진입이 국가관광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라며, “이번 재단과의 업무협약처럼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인재양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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