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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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한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지도사' 자격검정시험 시행

원서접수 10월 12~25일...자격시험 10월 30일 시행
교통안전 관련 및 사고예방, 안전운전, 안전보행 등 교통안전 전문가 양성

(제8회)교통안전지도사 2급 자격시험 공고 포스터 8단 pdf _ 20211003.jpg

 

()한국자동차협회(회장 성백진)는 제8회 교통안전지도사[2]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10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 협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교통안전지도사[2]' 자격검정시험은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상태, 또한 어린이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분석/예방대책 등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교육강사, 지도자, 차량안전담당자관리자 등을 양성 배출하기 위한 자격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9년을 기준으로 3,349명씩 발생하고 있다. 이는 매일 9.2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교통사고 부상자 수 역시 2019341,712명으로, 매일 936.2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게 되면 단순 사고비용만도 25856억 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온 자동차협회 성백진 회장은 “OECD 국가 중 경제적인 성장은 그 어느 나라 못지않게 성장을 하고 있지만,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하면서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사회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교통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유일하게 시행되는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시험은 필기와 직무연수평가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교통안전지도론, 유소년의 교통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및 사고사례. 4과목에서 각 10문항씩 총 40문제가 출제된다.

 

2차 직무연수교육(평가)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에 관한 안전교육,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등의 과목에 대한 교육 이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국가기술자격 또는 교통안전 관련 검정시험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초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및 경찰 공무원, 군인(장교 및 부사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등은 10%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교통안전 관련 부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을 갖춘 경찰 공무원의 경우, KAA-교통안전지도사 [2] 1차 필기시험 전 과목이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협회 홈페이지(www.kaa21.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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